이 연구의 목적은 기독교계 고등학교에서 사용하는 『생활과 종교』교과서에 담긴 환경적 관점과 환경 관련 내용을 분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고등학교 종교 과목 교육과정의 환경 관련 영역이 교과서에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환경신학의 주요 흐름이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지 파악하였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먼저 종교 과목 교육과정에 포함된 기독교 및 타종교의 환경 관련 내용영역을 확인하였으며, 더불어 환경신학의 주요 흐름의 반영 여부를 확인하였다. 환경신학은 Kearns가 제안한 청지기 의식(christian <...
이 연구의 목적은 기독교계 고등학교에서 사용하는 『생활과 종교』교과서에 담긴 환경적 관점과 환경 관련 내용을 분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고등학교 종교 과목 교육과정의 환경 관련 영역이 교과서에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환경신학의 주요 흐름이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지 파악하였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먼저 종교 과목 교육과정에 포함된 기독교 및 타종교의 환경 관련 내용영역을 확인하였으며, 더불어 환경신학의 주요 흐름의 반영 여부를 확인하였다. 환경신학은 Kearns가 제안한 청지기 의식(christian stewardship), 환경정의(eco-justice), 창조영성(creation spirituality)을 중심으로 구분하였다. 고등학교 기독교 교과서에서 나타난 환경 관련 내용과 관점을 분석하는데 이용할 분석틀을 개발하고 종교 과목 중 기독교 교과서를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현행 및 차기 교육과정인 2007 개정 교육과정과 2009 개정 교육과정의 종교 과목 교육과정 지침을 반영하고 있는지 확인한 결과, 2종 교과서에서 기독교의 환경관은 충실히 제시하였으나, 타종교의 관점은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 그리고 환경문제의 종교적 해결 부분에서는 여러 가지 환경문제를 소개하고 일반적인 환경대안을 제시하였으나, 각 종교의 교리 등에 기반한 종교적 실천과 해법과 연결하여 제시하지는 않았다. 둘째, Kearns가 제시한 환경신학의 흐름을 중심으로 분석한 결과 2종 교과서 모두에서 청지기 의식을 주로 다루고 있었다. 반면, 환경정의 및 창조영성의 흐름은 거의 제시되지 않았다. 즉, 고등학교 기독교 교과서는 종교 과목 교육과정이 요구하는 타종교의 환경관을 충실히 제시하지 못했고, 환경신학 측면에서 청지기 의식을 강조한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반영하여 종교 과목 교육과정과 교과서는 환경에 대한 각 종교의 기본사상과 환경관, 환경 관련 내용영역이 잘 제시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야 한다. 또한, 기독교 교과서의 환경 관련 영역은 환경신학의 3가지 흐름을 고려하여 제시되어야 한다. 이를 토대로 고등학교 기독교 교과서의 방향과 원칙, 내용체제를 구성하였다. 특히, 기독교 교과서에서 제시해야 할 자연관(환경관)의 이해, 환경문제의 종교적 해법, 사회적 역할에 맞추어 제안하였다. 우선 ‘자연관(환경관)의 이해’는 기독교가 바라보는 자연에 대한 이해 및 태도 형성, 인간과 자연의 상호작용을 제시하되 기독교의 환경 관련 예시, 성경과 연결된 해석 등을 포함하도록 제안하였다. 또한 ‘환경문제의 종교적 해법’은 환경문제만을 다루지 않고 환경쟁점까지 확장하여 이해하도록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기능’은 자연과 환경에 대한 흐름을 이해하도록 제안했으며, 현재 활동하는 단체를 소개하여 환경문제 및 쟁점을 해결하는데 동참할 수 있는 길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제안은 기독교 교육의 범위 안에서 환경교육을 실천할 때 토대가 되는 기독교 교과서를 구성할 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기독교계 고등학교에서 사용하는 『생활과 종교』교과서에 담긴 환경적 관점과 환경 관련 내용을 분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고등학교 종교 과목 교육과정의 환경 관련 영역이 교과서에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환경신학의 주요 흐름이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지 파악하였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먼저 종교 과목 교육과정에 포함된 기독교 및 타종교의 환경 관련 내용영역을 확인하였으며, 더불어 환경신학의 주요 흐름의 반영 여부를 확인하였다. 환경신학은 Kearns가 제안한 청지기 의식(christian stewardship), 환경정의(eco-justice), 창조영성(creation spirituality)을 중심으로 구분하였다. 고등학교 기독교 교과서에서 나타난 환경 관련 내용과 관점을 분석하는데 이용할 분석틀을 개발하고 종교 과목 중 기독교 교과서를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현행 및 차기 교육과정인 2007 개정 교육과정과 2009 개정 교육과정의 종교 과목 교육과정 지침을 반영하고 있는지 확인한 결과, 2종 교과서에서 기독교의 환경관은 충실히 제시하였으나, 타종교의 관점은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 그리고 환경문제의 종교적 해결 부분에서는 여러 가지 환경문제를 소개하고 일반적인 환경대안을 제시하였으나, 각 종교의 교리 등에 기반한 종교적 실천과 해법과 연결하여 제시하지는 않았다. 둘째, Kearns가 제시한 환경신학의 흐름을 중심으로 분석한 결과 2종 교과서 모두에서 청지기 의식을 주로 다루고 있었다. 반면, 환경정의 및 창조영성의 흐름은 거의 제시되지 않았다. 즉, 고등학교 기독교 교과서는 종교 과목 교육과정이 요구하는 타종교의 환경관을 충실히 제시하지 못했고, 환경신학 측면에서 청지기 의식을 강조한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반영하여 종교 과목 교육과정과 교과서는 환경에 대한 각 종교의 기본사상과 환경관, 환경 관련 내용영역이 잘 제시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야 한다. 또한, 기독교 교과서의 환경 관련 영역은 환경신학의 3가지 흐름을 고려하여 제시되어야 한다. 이를 토대로 고등학교 기독교 교과서의 방향과 원칙, 내용체제를 구성하였다. 특히, 기독교 교과서에서 제시해야 할 자연관(환경관)의 이해, 환경문제의 종교적 해법, 사회적 역할에 맞추어 제안하였다. 우선 ‘자연관(환경관)의 이해’는 기독교가 바라보는 자연에 대한 이해 및 태도 형성, 인간과 자연의 상호작용을 제시하되 기독교의 환경 관련 예시, 성경과 연결된 해석 등을 포함하도록 제안하였다. 또한 ‘환경문제의 종교적 해법’은 환경문제만을 다루지 않고 환경쟁점까지 확장하여 이해하도록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기능’은 자연과 환경에 대한 흐름을 이해하도록 제안했으며, 현재 활동하는 단체를 소개하여 환경문제 및 쟁점을 해결하는데 동참할 수 있는 길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제안은 기독교 교육의 범위 안에서 환경교육을 실천할 때 토대가 되는 기독교 교과서를 구성할 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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