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한반도 남부지역에 분포하는 백악기 화강암류에 대한 지화학적 특성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반도 남부 지역은 고태평양판의 섭입에 의한 화성활동이 매우 활발했던 지역으로 백악기 화강암류와 성인적으로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화산암이 넓게 분포하고 있다. 연구 지역의 백악기 화강암류를 형성한 마그마의 특성 및 지구조적 환경을 밝히고자 연구지역에 대한 암석화학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지역은 벌교, 여수, 보성, 고흥, 장흥, 하남, 순천, 광양, 완도, 영암, 부산, 울산, 산내-언양, 진동, 유천, 김해, 의성-신령, 함안-군북, 마산, 남해, 거제도, 구미이다. 연구는 선행연구 자료 중 중성에서 산성 ...
이 연구는 한반도 남부지역에 분포하는 백악기 화강암류에 대한 지화학적 특성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반도 남부 지역은 고태평양판의 섭입에 의한 화성활동이 매우 활발했던 지역으로 백악기 화강암류와 성인적으로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화산암이 넓게 분포하고 있다. 연구 지역의 백악기 화강암류를 형성한 마그마의 특성 및 지구조적 환경을 밝히고자 연구지역에 대한 암석화학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지역은 벌교, 여수, 보성, 고흥, 장흥, 하남, 순천, 광양, 완도, 영암, 부산, 울산, 산내-언양, 진동, 유천, 김해, 의성-신령, 함안-군북, 마산, 남해, 거제도, 구미이다. 연구는 선행연구 자료 중 중성에서 산성 심성암 계열에 속한 478개의 시료에 관한 자료를 분석․정리하여 연구지역의 지화학적 해석에 이용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 Mineralogical and Petrological Data Processing System 인 Minpet V2.02를 이용하여 마그마 근원 물질의 특성, 마그마 유형 분류, 지구조적 환경, 아다카이틱한 특성 등을 분석하였다. 분석한 결과, 첫째, 연구지역의 화강암류는 calc-alkaline 계열의 I-type으로, 대부분 메타알루미나질에 해당되었다. 둘째, 분화에 따른 주성분원소와 미량원소의 변화 경향은 일반적인 화강암류의 분화 경향과 유사했다. 셋째, 미량원소와 희토류원소를 중심으로 한 지화학적 해석은 벌교, 보성, 진동지역의 화강암이 아다카이트(adakite)이거나 이와 유사한 성인에 의해 만들어진 암체일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이 지역의 화강암은 이자나기판의 섭입과 관련된 해양 슬랩 물질의 부분용융 또는 에클로자이틱한 하부 대륙지각의 부분용융에 의해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용융물질이 상승하는 동안 맨틀 페리도타이트와의 상호작용, 지각물질과의 동화 및 분별결정작용 등 복합적인 과정을 겪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 연구는 한반도 남부지역에 분포하는 백악기 화강암류에 대한 지화학적 특성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반도 남부 지역은 고태평양판의 섭입에 의한 화성활동이 매우 활발했던 지역으로 백악기 화강암류와 성인적으로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화산암이 넓게 분포하고 있다. 연구 지역의 백악기 화강암류를 형성한 마그마의 특성 및 지구조적 환경을 밝히고자 연구지역에 대한 암석화학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지역은 벌교, 여수, 보성, 고흥, 장흥, 하남, 순천, 광양, 완도, 영암, 부산, 울산, 산내-언양, 진동, 유천, 김해, 의성-신령, 함안-군북, 마산, 남해, 거제도, 구미이다. 연구는 선행연구 자료 중 중성에서 산성 심성암 계열에 속한 478개의 시료에 관한 자료를 분석․정리하여 연구지역의 지화학적 해석에 이용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 Mineralogical and Petrological Data Processing System 인 Minpet V2.02를 이용하여 마그마 근원 물질의 특성, 마그마 유형 분류, 지구조적 환경, 아다카이틱한 특성 등을 분석하였다. 분석한 결과, 첫째, 연구지역의 화강암류는 calc-alkaline 계열의 I-type으로, 대부분 메타알루미나질에 해당되었다. 둘째, 분화에 따른 주성분원소와 미량원소의 변화 경향은 일반적인 화강암류의 분화 경향과 유사했다. 셋째, 미량원소와 희토류원소를 중심으로 한 지화학적 해석은 벌교, 보성, 진동지역의 화강암이 아다카이트(adakite)이거나 이와 유사한 성인에 의해 만들어진 암체일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이 지역의 화강암은 이자나기판의 섭입과 관련된 해양 슬랩 물질의 부분용융 또는 에클로자이틱한 하부 대륙지각의 부분용융에 의해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용융물질이 상승하는 동안 맨틀 페리도타이트와의 상호작용, 지각물질과의 동화 및 분별결정작용 등 복합적인 과정을 겪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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