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프렌드십 경영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 : 서울 · 경인권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Friendship Management on Organizational Performance : Focusing on Tertiary Hospital in Seoul and Kyongin area원문보기
본 연구는 병원 조직 내 프렌드십 수준과 유형을 알아보고, 프렌드십 경영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향후 조직성과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효과적인 병원경영의 방향을 모색해보고자 하였다. 이에 연구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구조화된 설문도구를 활용하였고, 서울․경인권에 위치한 상급종합병원 24개에 근무하는 간호직, 행정직 및 의료기술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으며, 회수한 17개 병원의 401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이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프렌드십 수준 및 유형에 대한 분석 결과, 부하와의 프렌드십 수준이 가장 높았고, 상사와의 프렌드십 수준이 가장 낮은 결과를 보였다. 프렌드십 유형에 있어서는 본인을 가슴형이라 응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고, 상사 및 업무 성과에 도움을 주는 유형은 머리형이, 동료 및 평생친구로 함께 하고 싶은 유형은 가슴형이 많았다. 둘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프렌드십 수준과 유형, 조직성과를 측정해 본 결과, 상사와의 프렌드십 수준에서는 성(sex)에 따라 여성보다는 남성이 상사와의 프렌드십 수준이 높았고, 부하와의 프렌드십 수준에서는 여성보다는 남성이, 그리고 외향적인 성향일수록 부하와의 프렌드십 수준이 높았다. 그리고 외향적인 성향일수록, 연령이 적을수록, 미혼의 경우에 동료와의 프렌드십 수준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프렌드십 유형에 있어서는 병원 근무기간과 고용형태와 무관하게 머리형보다 가슴형이 많았다. 조직성과의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여성보다는 남성이, 고학력일수록 조직성과가 향상되었다. 그리고 행정직의 조직성과가 가장 높았고, 간호직이 가장 낮았다. 셋째, 조직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별 프렌드십 수준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상사와의 프렌드십 수준만이 프렌드십 수준과 조직성과의 관계를 설명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였다. 넷째, 계층별․직종별 프렌드십 수준의 차이와 조직성과, 즉 직무만족, ...
본 연구는 병원 조직 내 프렌드십 수준과 유형을 알아보고, 프렌드십 경영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향후 조직성과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효과적인 병원경영의 방향을 모색해보고자 하였다. 이에 연구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구조화된 설문도구를 활용하였고, 서울․경인권에 위치한 상급종합병원 24개에 근무하는 간호직, 행정직 및 의료기술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으며, 회수한 17개 병원의 401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이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프렌드십 수준 및 유형에 대한 분석 결과, 부하와의 프렌드십 수준이 가장 높았고, 상사와의 프렌드십 수준이 가장 낮은 결과를 보였다. 프렌드십 유형에 있어서는 본인을 가슴형이라 응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고, 상사 및 업무 성과에 도움을 주는 유형은 머리형이, 동료 및 평생친구로 함께 하고 싶은 유형은 가슴형이 많았다. 둘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프렌드십 수준과 유형, 조직성과를 측정해 본 결과, 상사와의 프렌드십 수준에서는 성(sex)에 따라 여성보다는 남성이 상사와의 프렌드십 수준이 높았고, 부하와의 프렌드십 수준에서는 여성보다는 남성이, 그리고 외향적인 성향일수록 부하와의 프렌드십 수준이 높았다. 그리고 외향적인 성향일수록, 연령이 적을수록, 미혼의 경우에 동료와의 프렌드십 수준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프렌드십 유형에 있어서는 병원 근무기간과 고용형태와 무관하게 머리형보다 가슴형이 많았다. 조직성과의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여성보다는 남성이, 고학력일수록 조직성과가 향상되었다. 그리고 행정직의 조직성과가 가장 높았고, 간호직이 가장 낮았다. 셋째, 조직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별 프렌드십 수준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상사와의 프렌드십 수준만이 프렌드십 수준과 조직성과의 관계를 설명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였다. 넷째, 계층별․직종별 프렌드십 수준의 차이와 조직성과, 즉 직무만족, 조직몰입, 직무스트레스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사원의 경우에는 직무만족, 조직몰입 및 직무스트레스 간에 다소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상사․부하․동료와의 프렌드십 수준과 유의한 관계에 있었고, 초급관리자는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서, 중간관리자는 직무만족에서 동료와의 프렌드십 수준과 유의한 관계가 있었다. 즉, 계층이 낮을수록 상사와의 프렌드십이 직무만족, 조직몰입 및 직무스트레스와 깊은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직종별로는 직무만족, 조직몰입 및 직무스트레스에서 행정사무직과 의료기술직이 간호직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사와의 프렌드십 수준과 유의한 관계가 있었다. 간호직의 경우에는 상사보다는 부하 및 동료와의 프렌드십이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였는데, 이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동료 및 부하 간의 팀워크가 중요시 되는 간호직 업무의 고유한 특성에 기인한 것으로 이해된다. 마지막으로 프렌드십 수준과 유형이 직무만족, 조직몰입, 직무스트레스, 그리고 이들을 종합한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직무만족의 경우, 상사․부하와의 프렌드십 수준이 높을수록 직무만족이 향상되었고, 머리형보다는 가슴형의 경우에서 직무만족이 더 높았다. 조직몰입의 경우에는 상사․부하․동료와의 프렌드십 수준이 높을수록 조직몰입이 높게 나타났으나, 프렌드십 유형에 있어서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직무스트레스에 있어서는 상사․동료와의 프렌드십 수준이 높을수록 직무스트레스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머리형보다는 가슴형의 경우에서 직무스트레스가 낮았다. 그리고 이들을 종합한 조직성과의 경우, 상사․부하․동료와의 프렌드십이 높을수록 조직성과가 향상되었고, 가슴형의 경우에서 조직성과가 더 높았다. 이상과 같은 연구 결과를 근간으로 판단해 볼 때, 조직 내 프렌드십은 직무만족, 조직몰입, 직무스트레스 등 조직성과 요인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때문에 조직의 성과를 향상하기 위해서는 선행요인에 해당하는 프렌드십에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조직성과에 직접적인 영향력이 있는 변수는 상사와의 프렌드십 수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상사와의 프렌드십의 수준이 부하․동료와의 프렌드십 수준보다 낮다는 문제에 관심을 모아야 한다. 위계질서의 강조 속에 지시․통제․감시중심의 경영스타일을 유지하거나 부하직원과 쌍방향적인 의사소통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 상사와의 프렌드십이 좋아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 이보다는 상사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구성원간의 공유가치를 확산시켜 팀 의식을 향상시키고, 효과적인 의사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상사와의 긍정적인 프렌드십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구체화하고 그 원인을 분석하며 문제를 해결해 가려는 개방적인 자세가 갖추어야 할 것이다. 병원조직의 입장에서는 상사가 부하직원과 바람직한 프렌드십을 형성하는가 못하는가를 리더십 역량 평가의 요소로 관리하는 것도 조직성과를 향상시키는 방법이 될
본 연구는 병원 조직 내 프렌드십 수준과 유형을 알아보고, 프렌드십 경영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향후 조직성과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효과적인 병원경영의 방향을 모색해보고자 하였다. 이에 연구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구조화된 설문도구를 활용하였고, 서울․경인권에 위치한 상급종합병원 24개에 근무하는 간호직, 행정직 및 의료기술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으며, 회수한 17개 병원의 401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이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프렌드십 수준 및 유형에 대한 분석 결과, 부하와의 프렌드십 수준이 가장 높았고, 상사와의 프렌드십 수준이 가장 낮은 결과를 보였다. 프렌드십 유형에 있어서는 본인을 가슴형이라 응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고, 상사 및 업무 성과에 도움을 주는 유형은 머리형이, 동료 및 평생친구로 함께 하고 싶은 유형은 가슴형이 많았다. 둘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프렌드십 수준과 유형, 조직성과를 측정해 본 결과, 상사와의 프렌드십 수준에서는 성(sex)에 따라 여성보다는 남성이 상사와의 프렌드십 수준이 높았고, 부하와의 프렌드십 수준에서는 여성보다는 남성이, 그리고 외향적인 성향일수록 부하와의 프렌드십 수준이 높았다. 그리고 외향적인 성향일수록, 연령이 적을수록, 미혼의 경우에 동료와의 프렌드십 수준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프렌드십 유형에 있어서는 병원 근무기간과 고용형태와 무관하게 머리형보다 가슴형이 많았다. 조직성과의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여성보다는 남성이, 고학력일수록 조직성과가 향상되었다. 그리고 행정직의 조직성과가 가장 높았고, 간호직이 가장 낮았다. 셋째, 조직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별 프렌드십 수준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상사와의 프렌드십 수준만이 프렌드십 수준과 조직성과의 관계를 설명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였다. 넷째, 계층별․직종별 프렌드십 수준의 차이와 조직성과, 즉 직무만족, 조직몰입, 직무스트레스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사원의 경우에는 직무만족, 조직몰입 및 직무스트레스 간에 다소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상사․부하․동료와의 프렌드십 수준과 유의한 관계에 있었고, 초급관리자는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서, 중간관리자는 직무만족에서 동료와의 프렌드십 수준과 유의한 관계가 있었다. 즉, 계층이 낮을수록 상사와의 프렌드십이 직무만족, 조직몰입 및 직무스트레스와 깊은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직종별로는 직무만족, 조직몰입 및 직무스트레스에서 행정사무직과 의료기술직이 간호직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사와의 프렌드십 수준과 유의한 관계가 있었다. 간호직의 경우에는 상사보다는 부하 및 동료와의 프렌드십이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였는데, 이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동료 및 부하 간의 팀워크가 중요시 되는 간호직 업무의 고유한 특성에 기인한 것으로 이해된다. 마지막으로 프렌드십 수준과 유형이 직무만족, 조직몰입, 직무스트레스, 그리고 이들을 종합한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직무만족의 경우, 상사․부하와의 프렌드십 수준이 높을수록 직무만족이 향상되었고, 머리형보다는 가슴형의 경우에서 직무만족이 더 높았다. 조직몰입의 경우에는 상사․부하․동료와의 프렌드십 수준이 높을수록 조직몰입이 높게 나타났으나, 프렌드십 유형에 있어서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직무스트레스에 있어서는 상사․동료와의 프렌드십 수준이 높을수록 직무스트레스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머리형보다는 가슴형의 경우에서 직무스트레스가 낮았다. 그리고 이들을 종합한 조직성과의 경우, 상사․부하․동료와의 프렌드십이 높을수록 조직성과가 향상되었고, 가슴형의 경우에서 조직성과가 더 높았다. 이상과 같은 연구 결과를 근간으로 판단해 볼 때, 조직 내 프렌드십은 직무만족, 조직몰입, 직무스트레스 등 조직성과 요인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때문에 조직의 성과를 향상하기 위해서는 선행요인에 해당하는 프렌드십에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조직성과에 직접적인 영향력이 있는 변수는 상사와의 프렌드십 수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상사와의 프렌드십의 수준이 부하․동료와의 프렌드십 수준보다 낮다는 문제에 관심을 모아야 한다. 위계질서의 강조 속에 지시․통제․감시중심의 경영스타일을 유지하거나 부하직원과 쌍방향적인 의사소통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 상사와의 프렌드십이 좋아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 이보다는 상사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구성원간의 공유가치를 확산시켜 팀 의식을 향상시키고, 효과적인 의사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상사와의 긍정적인 프렌드십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구체화하고 그 원인을 분석하며 문제를 해결해 가려는 개방적인 자세가 갖추어야 할 것이다. 병원조직의 입장에서는 상사가 부하직원과 바람직한 프렌드십을 형성하는가 못하는가를 리더십 역량 평가의 요소로 관리하는 것도 조직성과를 향상시키는 방법이 될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