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주로 문화적 측면에서 한국과 중국의 전통적 음식문화를 중심으로 연구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통해 양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하였다. 연구의 방법으로는 한국과 중국의 언어생활 중 음식 및 음식문화와 관련된 속담을 통해 그 본질적 내용과 형태를 밝히고자 하였다. 한국 음식 속담은 주로 송재선(1998)의 『음식속담사전』에 실린 내용을 기초로, 중국 자료로는 주로 王緒前(2008)의 『飲食諺語集成』, 溫端政(1990)의 『中國俗語大辭典』, 전기환(2008)의 『중국인의 속담』, 商務印書館(2004)에서 출간한 『俗語辭典』을 이용하였다. 먼저 양국 음식문화의 공통점에서는 인간과 인간의 '조화'를 중시하는 ➀ 情의 공유, 인간과 사물의 '조화'를 중시하는 ➁ 약식동원, 사물간의 '조화'를 중시하는 ③곡물중시를 찾아볼 수 있었다. 반면, 한국의 고유한 특징적 음식문화로는 ➀ 예절중시의 음식문화 및 ➁ 자연 친화라는 음식문화를 찾아볼 수 있었다. 중국의 고유한 특징적 음식문화로는 ➀ 맛과 향을 중시하는 음식문화 ➁ 숙식을 중시하는 음식문화를 지적할 수 있었다. 이상의 연구내용을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음식문화는 서로 비슷한 내용의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예컨대 사용하는 재료의 다양성이나 음식이 추구하는 내면적인 목적 등이 그것일 것이다. 이 내용을 보다 자세하게 살펴보면, 한국과 중국의 음식문화는 한국과 중국인들이 내면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철학적 바탕 위에 발전되어 왔다는 점이다. 한국과 중국의 음식문화 형성에 가장 영향을 준 것은 오행철학과 음양철학, 중용철학이었으며, 이러한 철학적 관념들이 음식문화의 내용 면에서 “조화”라는 같은 개념으로 표현되었다는 점이다. 또는 한국과 중국의 음식과 음식문화는 음식을 통해 이웃이나 타인과의 인정(人情)을 나누는 인본주의로의 지향을 목표로 하는 “인간과 인간의 조화"를 근본적 철학으로 하고 있었다. 또한 양국의 음식문화는 환경적 차이와 철학적 ...
본 연구는 주로 문화적 측면에서 한국과 중국의 전통적 음식문화를 중심으로 연구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통해 양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하였다. 연구의 방법으로는 한국과 중국의 언어생활 중 음식 및 음식문화와 관련된 속담을 통해 그 본질적 내용과 형태를 밝히고자 하였다. 한국 음식 속담은 주로 송재선(1998)의 『음식속담사전』에 실린 내용을 기초로, 중국 자료로는 주로 王緒前(2008)의 『飲食諺語集成』, 溫端政(1990)의 『中國俗語大辭典』, 전기환(2008)의 『중국인의 속담』, 商務印書館(2004)에서 출간한 『俗語辭典』을 이용하였다. 먼저 양국 음식문화의 공통점에서는 인간과 인간의 '조화'를 중시하는 ➀ 情의 공유, 인간과 사물의 '조화'를 중시하는 ➁ 약식동원, 사물간의 '조화'를 중시하는 ③곡물중시를 찾아볼 수 있었다. 반면, 한국의 고유한 특징적 음식문화로는 ➀ 예절중시의 음식문화 및 ➁ 자연 친화라는 음식문화를 찾아볼 수 있었다. 중국의 고유한 특징적 음식문화로는 ➀ 맛과 향을 중시하는 음식문화 ➁ 숙식을 중시하는 음식문화를 지적할 수 있었다. 이상의 연구내용을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음식문화는 서로 비슷한 내용의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예컨대 사용하는 재료의 다양성이나 음식이 추구하는 내면적인 목적 등이 그것일 것이다. 이 내용을 보다 자세하게 살펴보면, 한국과 중국의 음식문화는 한국과 중국인들이 내면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철학적 바탕 위에 발전되어 왔다는 점이다. 한국과 중국의 음식문화 형성에 가장 영향을 준 것은 오행철학과 음양철학, 중용철학이었으며, 이러한 철학적 관념들이 음식문화의 내용 면에서 “조화”라는 같은 개념으로 표현되었다는 점이다. 또는 한국과 중국의 음식과 음식문화는 음식을 통해 이웃이나 타인과의 인정(人情)을 나누는 인본주의로의 지향을 목표로 하는 “인간과 인간의 조화"를 근본적 철학으로 하고 있었다. 또한 양국의 음식문화는 환경적 차이와 철학적 편차에 따라 분명한 차이점도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즉, 한국에서 옛날부터 올바른 식사예절이 많이 전하고 있는 반면에 중국에서는 이런 식사예절은 상당히 사라졌다. 또한 한국인은 중국인보다 발효 음식을 만들었으며, 자연에서 발효된 음식 그대로 먹는 김치나 자연에서 자라난 나물을 살짝 데쳐서 먹는 습관이 모두 자연친화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에 중국의 음식과 음식문화는 다섯 가지 맛을 많이 활용하고 맛과 향에 더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주로 문화적 측면에서 한국과 중국의 전통적 음식문화를 중심으로 연구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통해 양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하였다. 연구의 방법으로는 한국과 중국의 언어생활 중 음식 및 음식문화와 관련된 속담을 통해 그 본질적 내용과 형태를 밝히고자 하였다. 한국 음식 속담은 주로 송재선(1998)의 『음식속담사전』에 실린 내용을 기초로, 중국 자료로는 주로 王緒前(2008)의 『飲食諺語集成』, 溫端政(1990)의 『中國俗語大辭典』, 전기환(2008)의 『중국인의 속담』, 商務印書館(2004)에서 출간한 『俗語辭典』을 이용하였다. 먼저 양국 음식문화의 공통점에서는 인간과 인간의 '조화'를 중시하는 ➀ 情의 공유, 인간과 사물의 '조화'를 중시하는 ➁ 약식동원, 사물간의 '조화'를 중시하는 ③곡물중시를 찾아볼 수 있었다. 반면, 한국의 고유한 특징적 음식문화로는 ➀ 예절중시의 음식문화 및 ➁ 자연 친화라는 음식문화를 찾아볼 수 있었다. 중국의 고유한 특징적 음식문화로는 ➀ 맛과 향을 중시하는 음식문화 ➁ 숙식을 중시하는 음식문화를 지적할 수 있었다. 이상의 연구내용을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음식문화는 서로 비슷한 내용의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예컨대 사용하는 재료의 다양성이나 음식이 추구하는 내면적인 목적 등이 그것일 것이다. 이 내용을 보다 자세하게 살펴보면, 한국과 중국의 음식문화는 한국과 중국인들이 내면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철학적 바탕 위에 발전되어 왔다는 점이다. 한국과 중국의 음식문화 형성에 가장 영향을 준 것은 오행철학과 음양철학, 중용철학이었으며, 이러한 철학적 관념들이 음식문화의 내용 면에서 “조화”라는 같은 개념으로 표현되었다는 점이다. 또는 한국과 중국의 음식과 음식문화는 음식을 통해 이웃이나 타인과의 인정(人情)을 나누는 인본주의로의 지향을 목표로 하는 “인간과 인간의 조화"를 근본적 철학으로 하고 있었다. 또한 양국의 음식문화는 환경적 차이와 철학적 편차에 따라 분명한 차이점도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즉, 한국에서 옛날부터 올바른 식사예절이 많이 전하고 있는 반면에 중국에서는 이런 식사예절은 상당히 사라졌다. 또한 한국인은 중국인보다 발효 음식을 만들었으며, 자연에서 발효된 음식 그대로 먹는 김치나 자연에서 자라난 나물을 살짝 데쳐서 먹는 습관이 모두 자연친화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에 중국의 음식과 음식문화는 다섯 가지 맛을 많이 활용하고 맛과 향에 더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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