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장자의 사상과 사생관에 대한 고찰이다. 장자는 중국철학사에서 처음으로 죽음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한 사람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논문의 내용은 장자의 사생관에 대해 선행 연구한 논문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고, 다음으로 장자의 사상과 사생관에 대해 논의를 하였다. 장자는 죽음과 삶에 대한 견해가 어떠하였는지, 죽음의 공포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서 그의 저서인 《장자》를 중심으로 도, 제물론과 소요유, 기지취산, 사생일조, 안지약명 등의 개념을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먼저 장자 사상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도」에 대해 알아보았고, 도의 체득을 통해서 사생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또한 〈제물론〉과 〈소요유〉에서 도와 합일됨을 밝히고, 죽음과 삶의 구속에서 벗어나 정신적인 자유의 경지인 소요유에 대해 알아보았다. 마지막으로 죽음이란 무엇인지, 죽음의 두려움과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여기에서 세 가지 방식을 제시하였는데, 기지취산, 사생일조, 안지약명이다. 인간이 죽음과 삶의 문제에서 자유로운 지인이 되려면, 장자가 주장하는 이러한 방식들을 통해야만 된다고 보았다. 장자는 죽음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가질 것을 주장했다. 장자는 사생이란 기의 작용에 지나지 않는다고 간주했는데, 기가 모이면 태어나고 기가 흩어지면 죽는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관점으로 삶은 좋은 것이고, 죽음은 나쁜 것이라는 생각이 있다. 하지만 삶을 좋아하고 죽음을 싫어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죽음을 하나의 변화로 보고 그 변화에 순응할 것을 주장하였다. 장자는 죽음의 문제 즉, 두려움과 공포를 극복하려면, 먼저 명에 편안해 해야 하고 변화에 따르며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죽는 것은 절망이 아니다. 오히려 새로운 세계가 열리는 장을 마련해 ...
본 논문은 장자의 사상과 사생관에 대한 고찰이다. 장자는 중국철학사에서 처음으로 죽음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한 사람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논문의 내용은 장자의 사생관에 대해 선행 연구한 논문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고, 다음으로 장자의 사상과 사생관에 대해 논의를 하였다. 장자는 죽음과 삶에 대한 견해가 어떠하였는지, 죽음의 공포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서 그의 저서인 《장자》를 중심으로 도, 제물론과 소요유, 기지취산, 사생일조, 안지약명 등의 개념을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먼저 장자 사상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도」에 대해 알아보았고, 도의 체득을 통해서 사생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또한 〈제물론〉과 〈소요유〉에서 도와 합일됨을 밝히고, 죽음과 삶의 구속에서 벗어나 정신적인 자유의 경지인 소요유에 대해 알아보았다. 마지막으로 죽음이란 무엇인지, 죽음의 두려움과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여기에서 세 가지 방식을 제시하였는데, 기지취산, 사생일조, 안지약명이다. 인간이 죽음과 삶의 문제에서 자유로운 지인이 되려면, 장자가 주장하는 이러한 방식들을 통해야만 된다고 보았다. 장자는 죽음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가질 것을 주장했다. 장자는 사생이란 기의 작용에 지나지 않는다고 간주했는데, 기가 모이면 태어나고 기가 흩어지면 죽는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관점으로 삶은 좋은 것이고, 죽음은 나쁜 것이라는 생각이 있다. 하지만 삶을 좋아하고 죽음을 싫어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죽음을 하나의 변화로 보고 그 변화에 순응할 것을 주장하였다. 장자는 죽음의 문제 즉, 두려움과 공포를 극복하려면, 먼저 명에 편안해 해야 하고 변화에 따르며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죽는 것은 절망이 아니다. 오히려 새로운 세계가 열리는 장을 마련해 주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은 자연스러워야 한다. 억지로 죽는 죽음을 장자는 말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죽음을 찬미한 것도 아니다. 장자가 말하는 것은 온전한 죽음이지 자살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온전한 죽음이란 인위적인 것이 없이 주어진 천수를 다 누리고 사는 것이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삶에 대한 집착도 버리고 마음의 편안함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현재 우리의 삶도 편안하게 받아들일 것이며, 죽음 또한 편안한 마음으로 맞이할 수 있는 정신적인 자유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본 논문이 지금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자신을 되돌아보며 생명과 자연의 귀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key word; 莊子, 死生觀, 道, 齊物論, 逍遙遊, 氣之聚散, 死生一條, 安之若命
본 논문은 장자의 사상과 사생관에 대한 고찰이다. 장자는 중국철학사에서 처음으로 죽음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한 사람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논문의 내용은 장자의 사생관에 대해 선행 연구한 논문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고, 다음으로 장자의 사상과 사생관에 대해 논의를 하였다. 장자는 죽음과 삶에 대한 견해가 어떠하였는지, 죽음의 공포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서 그의 저서인 《장자》를 중심으로 도, 제물론과 소요유, 기지취산, 사생일조, 안지약명 등의 개념을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먼저 장자 사상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도」에 대해 알아보았고, 도의 체득을 통해서 사생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또한 〈제물론〉과 〈소요유〉에서 도와 합일됨을 밝히고, 죽음과 삶의 구속에서 벗어나 정신적인 자유의 경지인 소요유에 대해 알아보았다. 마지막으로 죽음이란 무엇인지, 죽음의 두려움과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여기에서 세 가지 방식을 제시하였는데, 기지취산, 사생일조, 안지약명이다. 인간이 죽음과 삶의 문제에서 자유로운 지인이 되려면, 장자가 주장하는 이러한 방식들을 통해야만 된다고 보았다. 장자는 죽음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가질 것을 주장했다. 장자는 사생이란 기의 작용에 지나지 않는다고 간주했는데, 기가 모이면 태어나고 기가 흩어지면 죽는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관점으로 삶은 좋은 것이고, 죽음은 나쁜 것이라는 생각이 있다. 하지만 삶을 좋아하고 죽음을 싫어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죽음을 하나의 변화로 보고 그 변화에 순응할 것을 주장하였다. 장자는 죽음의 문제 즉, 두려움과 공포를 극복하려면, 먼저 명에 편안해 해야 하고 변화에 따르며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죽는 것은 절망이 아니다. 오히려 새로운 세계가 열리는 장을 마련해 주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은 자연스러워야 한다. 억지로 죽는 죽음을 장자는 말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죽음을 찬미한 것도 아니다. 장자가 말하는 것은 온전한 죽음이지 자살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온전한 죽음이란 인위적인 것이 없이 주어진 천수를 다 누리고 사는 것이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삶에 대한 집착도 버리고 마음의 편안함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현재 우리의 삶도 편안하게 받아들일 것이며, 죽음 또한 편안한 마음으로 맞이할 수 있는 정신적인 자유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본 논문이 지금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자신을 되돌아보며 생명과 자연의 귀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key word; 莊子, 死生觀, 道, 齊物論, 逍遙遊, 氣之聚散, 死生一條, 安之若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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