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국 성인남녀의 손톱건강상태에 대한 자가 인식과 생활습관 및 식습관 변인에 대한 관계를 알아봄으로써, 아름다운 손톱을 전문적으로 관리해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네일 관리샵의 현행 프로그램이 외적 아름다움을 추구하는데 집중되어 있는 것에서 탈피하고 손톱의 건강까지 관리해 줄 수 있는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본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더불어 개인이 건강한 손톱에 대한 정확한 기준을 인지하고 스스로 대처 하는 손톱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방안의 기초 근거를 얻고자 하였다. 조사 대상자는 서울과 수도권에 거...
본 연구는 한국 성인남녀의 손톱건강상태에 대한 자가 인식과 생활습관 및 식습관 변인에 대한 관계를 알아봄으로써, 아름다운 손톱을 전문적으로 관리해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네일 관리샵의 현행 프로그램이 외적 아름다움을 추구하는데 집중되어 있는 것에서 탈피하고 손톱의 건강까지 관리해 줄 수 있는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본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더불어 개인이 건강한 손톱에 대한 정확한 기준을 인지하고 스스로 대처 하는 손톱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방안의 기초 근거를 얻고자 하였다. 조사 대상자는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표집 하였으며 2014년 3월 26일부터 4월 8일 까지 총 14일 동안 실시하여 수거한 503부의 설문지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분석 결과를 얻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대상자 503명중 남자는 187명 여자는 316명이 조사에 참여 하였다. 연령은 20대 165명, 30대 177명, 40대 83명, 50대 이상 78명, 직업으로는 전업주부 59명, 사무직 62명, 영업직 18명, 서비스직 6명, 자영업 50명, 학생 82명, 전문직 108명, 기타 56명이 설문에 참여 하였다. 질병의 여부는 ‘있다’고 답한 사람이 98명 ‘없다’고 답한 사람이 405명이다. 2. 손톱건강상태 자가 인식도 손톱건강상태 자가 인식도는 1∼5번까지 likert 척도를 이용해 평가하였으며, 점수가 낮을수록 스스로 손톱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다고 인지하고 점수가 높을수록 문제가 많다고 인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18±0.77점으로 전반적으로 스스로 손톱건강이 양호하다고 인식하는 편이었다. 그러나 세부적 손톱상태에 관한 인식을 살펴보았을 때, ‘손톱에 세로줄이 가 있다’라는 항목에 대한 인식도가 2.58±1.23점으로 다른 항목에 비하여 스스로 손톱 상태가 좋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손톱 색깔에 항목에 대한 인식도는 1.85±0.88점으로 다른 항목에 비해서 가장 양호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3. 인구통계학적 변인에 따른 손톱건강 자가 인식도 조사 결과 연령 따른 손톱건강 인식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나 성별, 질병유무, 직업에 따른 손톱건강 인식도에는 차이가 있었다. 성별에 따른 조사에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손톱건강에 대해 양호하지 못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고(p<0.001), 직업에서는 영업직이 다른 직업에 비해 스스로 손톱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였고(p<0.05), 질병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손톱 자가 인식 상태에 대한 결과 역시 유의한 차이(p<0.001)가 있었으며, 질병이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질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 스스로 손톱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었다. 성별, 직업별, 질병 유무 정도 중 질병 유무에 따른 인식도의 차이가 가장 컸다. 4. 생활습관 변인에 따른 손톱건강 자가 인식도 1) 흡연의 유무에 따른 손톱건강 자가 인식 점수는 3점 이하의 평균점수로 양호한 편이었으나 흡연을 하고 있는 사람이 흡연을 하지 않는 사람보다 오히려 손톱건강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8개의 항목 모두에서 흡연을 하지 않는 사람이 흡연을 하는 사람보다 스스로 판단한 손톱건강상태가 양호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깨짐’, ‘얇음’, ‘움푹 파임’은 p<0.01로 유의한 차가 있었고 ‘겹겹이 일어남’, ‘찢어짐’, ‘울퉁불퉁’은 p<0.05로 유의한 차가 있었다. 흡연량에 따른 인식도에서도 전반적으로 3점 이하의 평균점수로 양호한 편이었으나 10개피 미만으로 피운다고 답한 사람이 8개 항목 중 ‘깨짐’, ‘겹겹이 일어남’, ‘얇음’, ‘찢어짐’, ‘움푹 파임’, ‘울퉁불퉁’의 6개 항목에서 스스로 판단한 손톱건강상태가 양호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얇음’ (p<0.01), ‘깨짐’, ‘겹겹이 일어남’, ‘찢어짐’ (p<0.05)로 나타나 유의한 차가 있었다. 2) 음주를 하는 경우와 음주를 하지 않는 경우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음주량에 따른 인식도에서는 전반적으로 3점 이하의 평균점수로 양호한 편이었으나 그 중 반병 미만이라고 답한 사람이 8개 항목 중 ‘깨짐’, ‘겹겹이 일어남’, ‘얇음’, ‘찢어짐’, ‘움푹 파임’, ‘울퉁불퉁’, ‘누런색’의 항목에서 스스로 판단한 손톱건강상태가 양호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얇음’, ‘찢어짐’,에서 p<0.05로 유의한 차가 있었다. 3) 운동의 횟수나 시간에 대해서는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4) 수면시간과 취침시간에 따른 손톱건강 상태 자가 인식 정도에는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으나, 수면상태와는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수면 상태에서 전반적으로 3점 이하의 평균점수로 양호한 편이었으나 중간에 깬다고 답한 사람이 8가지 항목 중 ‘얇음’, ‘찢어짐’, ‘울퉁불퉁’, 3개의 항목이 스스로 판단한 손톱건강상태가 양호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잠들기 힘들다고 답한 사람이 8가지 항목 중 ‘깨짐’, ‘겹겹이 일어남’, ‘세로줄’, ‘움푹 파임’, ‘누런색’ 5개의 항목에서 스스로 판단한 손톱건강상태가 양호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푹자는 사람이 스스로 판단한 손톱건강상태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는 양호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깨짐’ (p<0.05), ‘겹겹이 일어남’, ‘얇음’, ‘찢어짐’, ‘누런색’ (p<0.01), ‘울퉁불퉁’ (p<0.001)에서 유의한 차가 있었다. 5) 세안 시 물의 온도에 따른 손톱건강상태에 대한 인식도에서는 전반적으로 3점 이하의 평균점수로 양호한 편이었으나 따뜻한 물을 사용한다고 답한 사람이 8가지 항목 중 ‘얇음’, ‘찢어짐’, ‘세로줄’, ‘움푹 파임’, ‘울퉁불퉁’의 5개의 항목에서 스스로 판단한 손톱건강상태가 양호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 핸드로션의 사용에서는 전반적으로 3점 이하의 평균점수로 양호한 편이었으나 핸드로션을 항상 사용한 사람은 쓰지 않거나 가끔 쓴 사람보다 스스로 손톱건강상태가 양호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8가지 항목 중 ‘깨짐’, ‘겹겹이’, ‘일어남’, ‘얇음’, ‘찢어짐’, ‘움푹 파임’, ‘울퉁불퉁’의 6개의 항목에서 스스로 판단한 손톱건강상태가 양호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8가지 항목 중 ‘깨짐’, ‘겹겹이 일어남’, ‘얇음’, ‘찢어짐’, ‘움푹 파임’이 (p<0.001), ‘울퉁불퉁’, ‘누런색’이 (p<0.05)로 유의한 차가 있었다. 7) 설거지나 빨래 등을 할 때 고무장갑 착용 여부에 따른 손톱건강 자가 인식도에서는 전반적으로 3점 이하의 평균점수로 양호한 편이었으나 항상 착용하거나 가끔 착용하는 사람이 전혀 사용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스스로 판단한 손톱건강상태가 양호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혀 착용하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들은 ‘세로줄’ 항목을 제외한 7가지 항목에서 스스로 판단한 손톱건강상태가 양호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깨짐’, ‘움푹 파임’ (p<0.05), ‘누런색’ (p<0.001)로 유의한 차가 있었다. 핸드크림 사용여부와 마찬가지로 스스로 손에 문제가 있으므로 보호해야 된다는 의식이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 진다. 8) 손톱 길이의 조절방법으로는 전반적으로 3점 이하의 평균점수로 양호한 편이었으나 갈아내는 사람과 가위로 자르는 사람보다 손톱깎이로 자르는 사람이 더 많았다. 손톱을 관리할 때 갈아내거나 가위로 자르는 사람이 손톱깎이로 자른 사람들보다 손톱건강상태가 양호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이 또한 손톱건강상태가 양호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있다고 인식하는 사람들이 손톱관리 방법에 더 신경을 쓰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5. 식습관 변인에 따른 손톱건강 자가 인식도 1) 하루 식사 횟수에서 전반적으로 3점 이하의 평균점수로 양호한 편이었으나 3회 미만이라고 답한 사람들이 8가지 항목 중에서 ‘깨짐’, ‘겹겹이 일어남’, ‘얇음’, ‘찢어짐’, ‘세로줄’, ‘움푹 파임’, ‘울퉁불퉁’ 7가지 항목에서 스스로 판단한 손톱건강상태가 양호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중 ‘깨짐’(p<0.001), ‘찢어짐’(p<0.01), ‘겹겹이 일어남’(p<0,05)에서 유의한 차가 있었고, 간식의 빈도에서는 전반적으로 3점 이하의 평균점수로 양호한 편이었으나 전혀 먹지 않는 사람이 매일 먹거나 가끔 먹는 사람보다 스스로 손톱건강상태가 양호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물 섭취량에서도 전반적으로 3점 이하의 평균점수로 양호한 편이었으나 하루 4잔 미만으로 물을 적게 먹는 사람이 스스로 손톱건강 상태가 양호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영양제 복용의 유무에서 전반적으로 3점 이하의 평균점수로 양호한 편이었으나 영양제를 매일 복용한다고 답한 사람들은 매일 복용하지 않은 사람보다 8가지 항목 중 ‘깨짐’, ‘겹겹이 일어남’, ‘얇음’, ‘찢어짐’의 4개의 항목에서 스스로 판단한 손톱건강상태가 양호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가끔 복용한다고 답한 사람은 8가지 항목 중 ‘세로줄’, ‘움푹 파임’, ‘울퉁불퉁’, ‘누런색’의 4가지 항목이 스스로 판단한 손톱건강상태가 양호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깨짐’, ‘겹겹이 일어남’, ‘얇음’, ‘찢어짐’이 (p<0.01), ‘누런색’이 (p<0.05)로 유의한 차가 있었다. 6. 손톱고민과 손톱건강상태 자가 인식도 1) 손톱 고민의 유무에서 전반적으로 3점 이하의 평균점수로 양호한 편이었으나 손톱에 고민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그렇지 않다고 답한 사람보다 스스로 손톱건강 상태에 문제가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p<0.001). 2) 손톱 고민의 종류 중 손톱의 상태가 고민이라고 답한 사람들이 8가지 항목 모두 스스로 판단한 손톱건강상태가 좋지 않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찢어짐’ (p<0.00)1, ‘겹겹이 일어남’ (p<0.0)1, ‘얇음’, ‘움푹 파임’, ‘울퉁불퉁’ (p<0.05)로 유의한 차가 있었다. 피부와 모발의 선행된 논문들에서는 생활습관과 식습관에 따라 상태가 다르게 나타났고 대부분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본 연구에서는 생활습관 및 식습관의 변인에 따라 손톱건강에 대한 자가 인식도가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좋은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을 유지하는 사람일수록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손톱건강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인식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건강에 신경을 쓰는 사람일수록 건강에 대한 자가 인식도에 있어서는 오히려 까다로운 잣대를 적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유추해볼 수 있었다. 손톱과 관련된 전문산업 분야의 규모 및 시장성이 확대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상대적으로 손톱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측정도구나 기준이 미비하고 관련 연구 또한 부족하다. 본 연구는 부족하나마 향후 개인과 네일 전문 샵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손톱건강에 대한 측정도구 개발 및 손톱건강지식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의 필요성에 관한 근거를 제시했다고 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손톱관리에 대한 세분화 된 연구가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한국 성인남녀의 손톱건강상태에 대한 자가 인식과 생활습관 및 식습관 변인에 대한 관계를 알아봄으로써, 아름다운 손톱을 전문적으로 관리해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네일 관리샵의 현행 프로그램이 외적 아름다움을 추구하는데 집중되어 있는 것에서 탈피하고 손톱의 건강까지 관리해 줄 수 있는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본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더불어 개인이 건강한 손톱에 대한 정확한 기준을 인지하고 스스로 대처 하는 손톱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방안의 기초 근거를 얻고자 하였다. 조사 대상자는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표집 하였으며 2014년 3월 26일부터 4월 8일 까지 총 14일 동안 실시하여 수거한 503부의 설문지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분석 결과를 얻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대상자 503명중 남자는 187명 여자는 316명이 조사에 참여 하였다. 연령은 20대 165명, 30대 177명, 40대 83명, 50대 이상 78명, 직업으로는 전업주부 59명, 사무직 62명, 영업직 18명, 서비스직 6명, 자영업 50명, 학생 82명, 전문직 108명, 기타 56명이 설문에 참여 하였다. 질병의 여부는 ‘있다’고 답한 사람이 98명 ‘없다’고 답한 사람이 405명이다. 2. 손톱건강상태 자가 인식도 손톱건강상태 자가 인식도는 1∼5번까지 likert 척도를 이용해 평가하였으며, 점수가 낮을수록 스스로 손톱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다고 인지하고 점수가 높을수록 문제가 많다고 인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18±0.77점으로 전반적으로 스스로 손톱건강이 양호하다고 인식하는 편이었다. 그러나 세부적 손톱상태에 관한 인식을 살펴보았을 때, ‘손톱에 세로줄이 가 있다’라는 항목에 대한 인식도가 2.58±1.23점으로 다른 항목에 비하여 스스로 손톱 상태가 좋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손톱 색깔에 항목에 대한 인식도는 1.85±0.88점으로 다른 항목에 비해서 가장 양호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3. 인구통계학적 변인에 따른 손톱건강 자가 인식도 조사 결과 연령 따른 손톱건강 인식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나 성별, 질병유무, 직업에 따른 손톱건강 인식도에는 차이가 있었다. 성별에 따른 조사에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손톱건강에 대해 양호하지 못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고(p<0.001), 직업에서는 영업직이 다른 직업에 비해 스스로 손톱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였고(p<0.05), 질병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손톱 자가 인식 상태에 대한 결과 역시 유의한 차이(p<0.001)가 있었으며, 질병이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질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 스스로 손톱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었다. 성별, 직업별, 질병 유무 정도 중 질병 유무에 따른 인식도의 차이가 가장 컸다. 4. 생활습관 변인에 따른 손톱건강 자가 인식도 1) 흡연의 유무에 따른 손톱건강 자가 인식 점수는 3점 이하의 평균점수로 양호한 편이었으나 흡연을 하고 있는 사람이 흡연을 하지 않는 사람보다 오히려 손톱건강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8개의 항목 모두에서 흡연을 하지 않는 사람이 흡연을 하는 사람보다 스스로 판단한 손톱건강상태가 양호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깨짐’, ‘얇음’, ‘움푹 파임’은 p<0.01로 유의한 차가 있었고 ‘겹겹이 일어남’, ‘찢어짐’, ‘울퉁불퉁’은 p<0.05로 유의한 차가 있었다. 흡연량에 따른 인식도에서도 전반적으로 3점 이하의 평균점수로 양호한 편이었으나 10개피 미만으로 피운다고 답한 사람이 8개 항목 중 ‘깨짐’, ‘겹겹이 일어남’, ‘얇음’, ‘찢어짐’, ‘움푹 파임’, ‘울퉁불퉁’의 6개 항목에서 스스로 판단한 손톱건강상태가 양호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얇음’ (p<0.01), ‘깨짐’, ‘겹겹이 일어남’, ‘찢어짐’ (p<0.05)로 나타나 유의한 차가 있었다. 2) 음주를 하는 경우와 음주를 하지 않는 경우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음주량에 따른 인식도에서는 전반적으로 3점 이하의 평균점수로 양호한 편이었으나 그 중 반병 미만이라고 답한 사람이 8개 항목 중 ‘깨짐’, ‘겹겹이 일어남’, ‘얇음’, ‘찢어짐’, ‘움푹 파임’, ‘울퉁불퉁’, ‘누런색’의 항목에서 스스로 판단한 손톱건강상태가 양호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얇음’, ‘찢어짐’,에서 p<0.05로 유의한 차가 있었다. 3) 운동의 횟수나 시간에 대해서는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4) 수면시간과 취침시간에 따른 손톱건강 상태 자가 인식 정도에는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으나, 수면상태와는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수면 상태에서 전반적으로 3점 이하의 평균점수로 양호한 편이었으나 중간에 깬다고 답한 사람이 8가지 항목 중 ‘얇음’, ‘찢어짐’, ‘울퉁불퉁’, 3개의 항목이 스스로 판단한 손톱건강상태가 양호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잠들기 힘들다고 답한 사람이 8가지 항목 중 ‘깨짐’, ‘겹겹이 일어남’, ‘세로줄’, ‘움푹 파임’, ‘누런색’ 5개의 항목에서 스스로 판단한 손톱건강상태가 양호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푹자는 사람이 스스로 판단한 손톱건강상태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는 양호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깨짐’ (p<0.05), ‘겹겹이 일어남’, ‘얇음’, ‘찢어짐’, ‘누런색’ (p<0.01), ‘울퉁불퉁’ (p<0.001)에서 유의한 차가 있었다. 5) 세안 시 물의 온도에 따른 손톱건강상태에 대한 인식도에서는 전반적으로 3점 이하의 평균점수로 양호한 편이었으나 따뜻한 물을 사용한다고 답한 사람이 8가지 항목 중 ‘얇음’, ‘찢어짐’, ‘세로줄’, ‘움푹 파임’, ‘울퉁불퉁’의 5개의 항목에서 스스로 판단한 손톱건강상태가 양호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 핸드로션의 사용에서는 전반적으로 3점 이하의 평균점수로 양호한 편이었으나 핸드로션을 항상 사용한 사람은 쓰지 않거나 가끔 쓴 사람보다 스스로 손톱건강상태가 양호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8가지 항목 중 ‘깨짐’, ‘겹겹이’, ‘일어남’, ‘얇음’, ‘찢어짐’, ‘움푹 파임’, ‘울퉁불퉁’의 6개의 항목에서 스스로 판단한 손톱건강상태가 양호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8가지 항목 중 ‘깨짐’, ‘겹겹이 일어남’, ‘얇음’, ‘찢어짐’, ‘움푹 파임’이 (p<0.001), ‘울퉁불퉁’, ‘누런색’이 (p<0.05)로 유의한 차가 있었다. 7) 설거지나 빨래 등을 할 때 고무장갑 착용 여부에 따른 손톱건강 자가 인식도에서는 전반적으로 3점 이하의 평균점수로 양호한 편이었으나 항상 착용하거나 가끔 착용하는 사람이 전혀 사용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스스로 판단한 손톱건강상태가 양호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혀 착용하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들은 ‘세로줄’ 항목을 제외한 7가지 항목에서 스스로 판단한 손톱건강상태가 양호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깨짐’, ‘움푹 파임’ (p<0.05), ‘누런색’ (p<0.001)로 유의한 차가 있었다. 핸드크림 사용여부와 마찬가지로 스스로 손에 문제가 있으므로 보호해야 된다는 의식이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 진다. 8) 손톱 길이의 조절방법으로는 전반적으로 3점 이하의 평균점수로 양호한 편이었으나 갈아내는 사람과 가위로 자르는 사람보다 손톱깎이로 자르는 사람이 더 많았다. 손톱을 관리할 때 갈아내거나 가위로 자르는 사람이 손톱깎이로 자른 사람들보다 손톱건강상태가 양호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이 또한 손톱건강상태가 양호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있다고 인식하는 사람들이 손톱관리 방법에 더 신경을 쓰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5. 식습관 변인에 따른 손톱건강 자가 인식도 1) 하루 식사 횟수에서 전반적으로 3점 이하의 평균점수로 양호한 편이었으나 3회 미만이라고 답한 사람들이 8가지 항목 중에서 ‘깨짐’, ‘겹겹이 일어남’, ‘얇음’, ‘찢어짐’, ‘세로줄’, ‘움푹 파임’, ‘울퉁불퉁’ 7가지 항목에서 스스로 판단한 손톱건강상태가 양호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중 ‘깨짐’(p<0.001), ‘찢어짐’(p<0.01), ‘겹겹이 일어남’(p<0,05)에서 유의한 차가 있었고, 간식의 빈도에서는 전반적으로 3점 이하의 평균점수로 양호한 편이었으나 전혀 먹지 않는 사람이 매일 먹거나 가끔 먹는 사람보다 스스로 손톱건강상태가 양호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물 섭취량에서도 전반적으로 3점 이하의 평균점수로 양호한 편이었으나 하루 4잔 미만으로 물을 적게 먹는 사람이 스스로 손톱건강 상태가 양호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영양제 복용의 유무에서 전반적으로 3점 이하의 평균점수로 양호한 편이었으나 영양제를 매일 복용한다고 답한 사람들은 매일 복용하지 않은 사람보다 8가지 항목 중 ‘깨짐’, ‘겹겹이 일어남’, ‘얇음’, ‘찢어짐’의 4개의 항목에서 스스로 판단한 손톱건강상태가 양호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가끔 복용한다고 답한 사람은 8가지 항목 중 ‘세로줄’, ‘움푹 파임’, ‘울퉁불퉁’, ‘누런색’의 4가지 항목이 스스로 판단한 손톱건강상태가 양호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깨짐’, ‘겹겹이 일어남’, ‘얇음’, ‘찢어짐’이 (p<0.01), ‘누런색’이 (p<0.05)로 유의한 차가 있었다. 6. 손톱고민과 손톱건강상태 자가 인식도 1) 손톱 고민의 유무에서 전반적으로 3점 이하의 평균점수로 양호한 편이었으나 손톱에 고민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그렇지 않다고 답한 사람보다 스스로 손톱건강 상태에 문제가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p<0.001). 2) 손톱 고민의 종류 중 손톱의 상태가 고민이라고 답한 사람들이 8가지 항목 모두 스스로 판단한 손톱건강상태가 좋지 않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찢어짐’ (p<0.00)1, ‘겹겹이 일어남’ (p<0.0)1, ‘얇음’, ‘움푹 파임’, ‘울퉁불퉁’ (p<0.05)로 유의한 차가 있었다. 피부와 모발의 선행된 논문들에서는 생활습관과 식습관에 따라 상태가 다르게 나타났고 대부분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본 연구에서는 생활습관 및 식습관의 변인에 따라 손톱건강에 대한 자가 인식도가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좋은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을 유지하는 사람일수록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손톱건강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인식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건강에 신경을 쓰는 사람일수록 건강에 대한 자가 인식도에 있어서는 오히려 까다로운 잣대를 적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유추해볼 수 있었다. 손톱과 관련된 전문산업 분야의 규모 및 시장성이 확대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상대적으로 손톱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측정도구나 기준이 미비하고 관련 연구 또한 부족하다. 본 연구는 부족하나마 향후 개인과 네일 전문 샵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손톱건강에 대한 측정도구 개발 및 손톱건강지식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의 필요성에 관한 근거를 제시했다고 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손톱관리에 대한 세분화 된 연구가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