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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본 논문은 후기 현대미술의 인체조각에 나타난 자아의 표현방법을 연구하고 본인의 작품과 후기 현대미술 작품을 비교 고찰함으로써 인간의 몸을 통한 존재적 자아의 의미를 파악하고자 한다. 고대로부터 지금까지 인간의 모습은 미술의 중요한 주체가 되었다. 인체의 해석과 그에 따른 표현 양식은 끊임없이 변모했는데, 특히 사회변화가 가속화된 20세기에 와서는 미술가에 의해 인체가 분해, 왜곡, 재구성되기 시작했다. 점차 급격한 산업화, 제1·2차 세계대전 등의 시대적 상황 속에서 ‘인간을 위한 예술’이라는 본질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고, 작업의 주체이자 대상으로서 인체는 예술의 새로운 시각으로 그 영역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렇게 인체 조각은 과거의 조각가가 줄곧 사용해오던 재료인 나무나 돌 같은 관습적인 재료가 아닌 작가의 신체 그 자체가 미술의 전통적 재료를 대신하는 미술 형식으로 새롭게 등장하였다. 인체의 완벽한 시각적 재현의 노력에서 벗어나 작가는 자신의 신체를 미술의 매체 혹은 주제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비대해진 문화 환경 속에서 새롭게 부각된 인체에 대한 관심은 자아에 대한 의식을 복귀시키고, 한 개인의 정체성을 특정화시키는 요소가 되기도 하였다. 특히 20세기 중반 포스트모던 시대에 통합한 인격과 이성적 주체로서의 인간을 전면적으로 거부하는 예술 철학적 경향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
저자 | 전수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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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서울시립대학교 일반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환경조각학과 |
지도교수 | 김석 |
발행연도 | 2014 |
총페이지 | iii, 85 p. |
키워드 | 자아 인간 정체성 자아표현 인체조각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3549790&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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