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나라의 문화 역량과 예술수준은 그 나라의 자부심의 원천이 되고,현대사회의 주요한 원동력으로 문화예술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국가 차원에서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재정적 지원을 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단체는 공공기금의 의존성이 매우 높은데 비해 한정된 재원에 따른 공공기금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관 주도하에 행해지는 사업들의 비전문성, 지원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되는 비효율성 등 공공성이 갖고 있는 한계에 대한 문제제기가 계속 되고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민간 지원의 확대가 필요한데, 자율적 인 개인의 기부활동이 활발하지 못한 국내의 경우 민간문화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문화예술의 독립된 창작활동과 공적지원의 한계에 대한 대응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민간 지원 확대를 위해 민간문화재단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꾸준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민간문화재단의 전반적인 기초 현황의 자료도 확보 가 어려운 실정이다. 그래서 본 논문에서는 민간문화재단의 역할과 사업현황 등의 데이터를 정리, 분석한 기초자료를 만들고, 보다 깊이 있 는 ...
한 나라의 문화 역량과 예술수준은 그 나라의 자부심의 원천이 되고,현대사회의 주요한 원동력으로 문화예술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국가 차원에서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재정적 지원을 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단체는 공공기금의 의존성이 매우 높은데 비해 한정된 재원에 따른 공공기금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관 주도하에 행해지는 사업들의 비전문성, 지원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되는 비효율성 등 공공성이 갖고 있는 한계에 대한 문제제기가 계속 되고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민간 지원의 확대가 필요한데, 자율적 인 개인의 기부활동이 활발하지 못한 국내의 경우 민간문화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문화예술의 독립된 창작활동과 공적지원의 한계에 대한 대응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민간 지원 확대를 위해 민간문화재단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꾸준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민간문화재단의 전반적인 기초 현황의 자료도 확보 가 어려운 실정이다. 그래서 본 논문에서는 민간문화재단의 역할과 사업현황 등의 데이터를 정리, 분석한 기초자료를 만들고, 보다 깊이 있 는 실증 연구를 권고하고자 한다.민간문화재단의 문화예술 분야의 사업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먼저 국내 비영리법인의 재단법인과 전문예술법인‧단체의 재단법인 현황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나와 있는 자료와 홈페이지의 등록되어 있는 현황을 토대로 살펴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및 문화재청 소관 비영리법인은 총 1,316개이고, 그 중 재단법인이 290개(22.04%)이 다. 분야별로는 문화예술이 612개(46.9%)로 가장 많았으며, 문화예술 분야의 재단법인은 119개(9.04%)이다. 시도지사 허가(설립허가·취소, 정관변경 허가, 해산신고의 수리, 그 밖의 지도·감독에 관한 권한을 특별시장·광역시장·도지사 또는 특별자치도지사에게 위임)를 포함 한 비영리법인의 현황을 보면 총4,005개이며, 그 중 재단법인의 수는 1,027개이다. 이 중 문화체육관광부 및 문화재청 소관 비영리법인과 중복되는 데이터를 제외하면 문화예술 분야의 비영리법인은 총 1,770개이며 재단법인의 수는 409개(23.1%)이다. 또한 전문예술법인‧단체 백서를 통해 조사 된 전문예술법인 현황을 보면 재단법인의 형태를 갖는 전문예술법인은 58개로(실제는 65개, 전문예술법인 단체 백서에서 실제 조사된 수가 58개) 지원기관 및 기타단체가 38개 (65.5%)로 가장 많았으며, 공연 단체가 9개(15.5%), 공연장 운영단체는 9개(15.5%), 전시기획 및 전시장 운영단체가 2개 (3.5%)로 가장 적었다. 전체 비영리법인의 재단법인 중 문화재단의 수는 일반 현황 갱신 미비 로 관련 자료의 중복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현재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문화재단에 대한 데이터 수집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재단법인 현황을 비롯하여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발표되는 사회공헌백서, 예술경영지원센터, 수림문화재단의 연구 보고서 및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조사하였고,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원기업 문화재단 과 기타 문화재단으로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하였다. 문화예술 분야의 사 업을 하는 국내 민간문화재단의 수는 100여개에 이르지만 공개되어 있는 자료가 미비하여, 수집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문화예술 분야의 사업을 운영하는 문화재단은 전국경제인연합회에가입 된 회원기업 문화재단 15개를 포함하여 총 68개로 조사된다. 공공문화재단(광역, 기초)의 수가 48개인 것에 비해 누락된 민간문화재단의 수까지 감안하면 민간에 의해 설립 된 문화재단이 훨씬 많은 것으로 보인다.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원기업의 문화재단은 15개로 36개의 세부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세부사업이 21개, 외부지원을 하고 있는 세부사업이 14개이다. 사업비 예산 현황을 살펴보면 15개의 문화재단 총 사업비는 1, 575억 2,761만 원이며, 그 중 문화예술분야의 해당되는 사업비가 총 903억 4,616만 원이다. 이는 전체 사업비의 57% 해당하며 평균 예산은 25억 961만 원이다. 이 중 직접 자체 사업을 운영하는데 사용되는 예산이 약 780억 원이고 외부 후원은 약 120억원이다. 자체 사업을 운영하는데 투입되는 예산이 전체 예산의 86%를 차 지하고 있었다. 예산의 규모가 큰 재단 대부분은 공연장이나 미술관 같은 시설을 운영하고 있었고, 지원분야별 예산 현황에서는 모든 장르를 지원하는 사업비가 전체 예산의 49.2%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은 미술이 340억 원 규모로 장르별 지원으로는 가장 높았다. 따라서 사업형태별로 분류했을 때도 전시 및 전시 시설의 사업형태를 운영하는 예산이 전체의 43.1%(38,923,471,512원)가장 많았다. 또한 장르별로는 무용을, 사 업형태별로는 축제를 지원하는 회원기업 문화재단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기타 문화재단은 53개의 문화재단에서 111개의 세부사업을 운영하고,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원기업 문화재단의 사업 목적 모두가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것이었다면, 기타 53개 문화재단에서는
한 나라의 문화 역량과 예술수준은 그 나라의 자부심의 원천이 되고,현대사회의 주요한 원동력으로 문화예술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국가 차원에서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재정적 지원을 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단체는 공공기금의 의존성이 매우 높은데 비해 한정된 재원에 따른 공공기금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관 주도하에 행해지는 사업들의 비전문성, 지원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되는 비효율성 등 공공성이 갖고 있는 한계에 대한 문제제기가 계속 되고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민간 지원의 확대가 필요한데, 자율적 인 개인의 기부활동이 활발하지 못한 국내의 경우 민간문화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문화예술의 독립된 창작활동과 공적지원의 한계에 대한 대응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민간 지원 확대를 위해 민간문화재단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꾸준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민간문화재단의 전반적인 기초 현황의 자료도 확보 가 어려운 실정이다. 그래서 본 논문에서는 민간문화재단의 역할과 사업현황 등의 데이터를 정리, 분석한 기초자료를 만들고, 보다 깊이 있 는 실증 연구를 권고하고자 한다.민간문화재단의 문화예술 분야의 사업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먼저 국내 비영리법인의 재단법인과 전문예술법인‧단체의 재단법인 현황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나와 있는 자료와 홈페이지의 등록되어 있는 현황을 토대로 살펴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및 문화재청 소관 비영리법인은 총 1,316개이고, 그 중 재단법인이 290개(22.04%)이 다. 분야별로는 문화예술이 612개(46.9%)로 가장 많았으며, 문화예술 분야의 재단법인은 119개(9.04%)이다. 시도지사 허가(설립허가·취소, 정관변경 허가, 해산신고의 수리, 그 밖의 지도·감독에 관한 권한을 특별시장·광역시장·도지사 또는 특별자치도지사에게 위임)를 포함 한 비영리법인의 현황을 보면 총4,005개이며, 그 중 재단법인의 수는 1,027개이다. 이 중 문화체육관광부 및 문화재청 소관 비영리법인과 중복되는 데이터를 제외하면 문화예술 분야의 비영리법인은 총 1,770개이며 재단법인의 수는 409개(23.1%)이다. 또한 전문예술법인‧단체 백서를 통해 조사 된 전문예술법인 현황을 보면 재단법인의 형태를 갖는 전문예술법인은 58개로(실제는 65개, 전문예술법인 단체 백서에서 실제 조사된 수가 58개) 지원기관 및 기타단체가 38개 (65.5%)로 가장 많았으며, 공연 단체가 9개(15.5%), 공연장 운영단체는 9개(15.5%), 전시기획 및 전시장 운영단체가 2개 (3.5%)로 가장 적었다. 전체 비영리법인의 재단법인 중 문화재단의 수는 일반 현황 갱신 미비 로 관련 자료의 중복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현재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문화재단에 대한 데이터 수집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재단법인 현황을 비롯하여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발표되는 사회공헌백서, 예술경영지원센터, 수림문화재단의 연구 보고서 및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조사하였고,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원기업 문화재단 과 기타 문화재단으로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하였다. 문화예술 분야의 사 업을 하는 국내 민간문화재단의 수는 100여개에 이르지만 공개되어 있는 자료가 미비하여, 수집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문화예술 분야의 사업을 운영하는 문화재단은 전국경제인연합회에가입 된 회원기업 문화재단 15개를 포함하여 총 68개로 조사된다. 공공문화재단(광역, 기초)의 수가 48개인 것에 비해 누락된 민간문화재단의 수까지 감안하면 민간에 의해 설립 된 문화재단이 훨씬 많은 것으로 보인다.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원기업의 문화재단은 15개로 36개의 세부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세부사업이 21개, 외부지원을 하고 있는 세부사업이 14개이다. 사업비 예산 현황을 살펴보면 15개의 문화재단 총 사업비는 1, 575억 2,761만 원이며, 그 중 문화예술분야의 해당되는 사업비가 총 903억 4,616만 원이다. 이는 전체 사업비의 57% 해당하며 평균 예산은 25억 961만 원이다. 이 중 직접 자체 사업을 운영하는데 사용되는 예산이 약 780억 원이고 외부 후원은 약 120억원이다. 자체 사업을 운영하는데 투입되는 예산이 전체 예산의 86%를 차 지하고 있었다. 예산의 규모가 큰 재단 대부분은 공연장이나 미술관 같은 시설을 운영하고 있었고, 지원분야별 예산 현황에서는 모든 장르를 지원하는 사업비가 전체 예산의 49.2%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은 미술이 340억 원 규모로 장르별 지원으로는 가장 높았다. 따라서 사업형태별로 분류했을 때도 전시 및 전시 시설의 사업형태를 운영하는 예산이 전체의 43.1%(38,923,471,512원)가장 많았다. 또한 장르별로는 무용을, 사 업형태별로는 축제를 지원하는 회원기업 문화재단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기타 문화재단은 53개의 문화재단에서 111개의 세부사업을 운영하고,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원기업 문화재단의 사업 목적 모두가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것이었다면, 기타 53개 문화재단에서는
The cultural capability and sophistication in arts of a country serve as the source of national pride. As the importance of culture and art as a major driving force in contemporary society is being emphasized, various efforts are being made on the national level to put in place institutions to promo...
The cultural capability and sophistication in arts of a country serve as the source of national pride. As the importance of culture and art as a major driving force in contemporary society is being emphasized, various efforts are being made on the national level to put in place institutions to promote art and culture while providing the financial assistance needed. However art-related organizations in Korea have a high dependency on public funds which are in general not sufficient. There are also issues inherent in the method of the public sector-driven art and culture projects, such as inefficiency in fostering the vision or running specific support projects. To overcome these constraints, support from the private sector needs to be expanded. Since voluntary donations by individuals are rare in Korea, the role of private cultural foundations is all the more important. To promote independent creative activities in the field of art and culture in response to these restraints, continuous research needs to be conducted on identifying measures to promote private foundations in the field. However, to date, it is difficult to acquire a set of data that show the overall situation of private cultural foundations in the country. As such, this paper seeks to compile and analyze data on the role of private cultural foundations, the current status on their projects, and to recommend more in-depth empirical studies on the matter. In order to investigate the current status of projects in the field of art and culture implemented by private foundations, data on non-profit organizations and specialized foundations and organizations in the field of art were first collected. Based on the data listed by the Ministry of Culture and Sport both online and offline, non-profit organizations that are governed by the Ministry or the Office of Cultural Assets amount to a total of 1316 organizations, of which foundations are 290 (22.04%). By field, non-profit organizations in culture or arts accounted for the most at 612 organizations (46.9%). There were 119 foundations(9.04%) in the field of art and culture. There are a total of 4005 non-profit organizations including those approved by the local government (that is, organizations for which the local government has licensed or cancelled their establishment, approved of their change in organization rules or organizations whose management authority have been consigned to local governments including mayors, governors or special autonomy governors). Of them, foundations count 1027. Excluding the data that overlap with those on non-profit organizations governed by the Ministry of Culture and Sports and the Office of Cultural Assets, non-profit organizations in the field of culture and art count a total of 1770 organizations and 409 foundations (23.1%). The white paper on specialized art-related organizations show that there are 58 specialized organizations in the form of foundations (the white paper lists them as 58 but in reality there are 65 organizations). Of them, support organizations or other organizations account for the most at 38 (65.5%), followed by 9 performance groups (15.5%), 9 performance venue management organizations (15.5%) and 2 exhibition planning or venue management organizations (3.5%). It must be taken into account that there may be some overlapping in these data due to a lack of updating on the number of cultural foundations out of the total non-profit organizations. The data on cultural foundations currently in operation in Korea were collected through the current status records of the Ministry of Culture and Sports as well as the white paper on social contribution issued by the Korean Federation of Industries, research papers published by the Art Management Support Center and Surim Cultural Foundation and internet searches. The foundations were then categorized into those who are members of the Korean Federation of industries and those who are not. While there are approximately 100 cultural foundations in Korea engaged in projects in the field of art and culture, there are not a lot of data that are public. The findings of the research within the constraints of limited data are as follows. There are a total of 68 cultural foundations, including 15 who are members of the Korean Federation of Industries. Compared to the 48 public cultural foundations (on the national and local government levels), it appears that there are much more cultural foundations established in the private sector, especially if those that are missing from the data are included. The 15 cultural foundations that are members of the Korean Federation of Industries operate 36 projects, of which 21 are run as independent projects and 14 are run as part of support for external parties. The total budget for projects run by the 15 cultural foundations amount to 157,527,610,000 Korean Won. Of this, the project budget for the art and cultural fields is set at 90,346,160,000 Korean Won. This accounts for 57% of the total project budgets. The internally secured budget is approximately 78 billion Won while 12 billion Won is from donations. The budget to run their proper projects accounted for 86% of the total budget of the organizations. Most foundations with a big budget were operating venues such as performance halls or museums. Project costs that support all genres of art accounted for 49.2% of the total budget. Next, visual arts had a budget of 34 billion Won, the highest of all categories. Therefore, even when categorized by the type of operation, the budget for running exhibitions or exhibition halls accounted for 43.1% (38,923,471,512 Korean Won), the highest of all categories. There were no cultural foundations that were members of the KFI that supported dance in terms of genre or festivals in terms of project type. In the category of non-member cultural foundations, 53 cultural foundation
The cultural capability and sophistication in arts of a country serve as the source of national pride. As the importance of culture and art as a major driving force in contemporary society is being emphasized, various efforts are being made on the national level to put in place institutions to promote art and culture while providing the financial assistance needed. However art-related organizations in Korea have a high dependency on public funds which are in general not sufficient. There are also issues inherent in the method of the public sector-driven art and culture projects, such as inefficiency in fostering the vision or running specific support projects. To overcome these constraints, support from the private sector needs to be expanded. Since voluntary donations by individuals are rare in Korea, the role of private cultural foundations is all the more important. To promote independent creative activities in the field of art and culture in response to these restraints, continuous research needs to be conducted on identifying measures to promote private foundations in the field. However, to date, it is difficult to acquire a set of data that show the overall situation of private cultural foundations in the country. As such, this paper seeks to compile and analyze data on the role of private cultural foundations, the current status on their projects, and to recommend more in-depth empirical studies on the matter. In order to investigate the current status of projects in the field of art and culture implemented by private foundations, data on non-profit organizations and specialized foundations and organizations in the field of art were first collected. Based on the data listed by the Ministry of Culture and Sport both online and offline, non-profit organizations that are governed by the Ministry or the Office of Cultural Assets amount to a total of 1316 organizations, of which foundations are 290 (22.04%). By field, non-profit organizations in culture or arts accounted for the most at 612 organizations (46.9%). There were 119 foundations(9.04%) in the field of art and culture. There are a total of 4005 non-profit organizations including those approved by the local government (that is, organizations for which the local government has licensed or cancelled their establishment, approved of their change in organization rules or organizations whose management authority have been consigned to local governments including mayors, governors or special autonomy governors). Of them, foundations count 1027. Excluding the data that overlap with those on non-profit organizations governed by the Ministry of Culture and Sports and the Office of Cultural Assets, non-profit organizations in the field of culture and art count a total of 1770 organizations and 409 foundations (23.1%). The white paper on specialized art-related organizations show that there are 58 specialized organizations in the form of foundations (the white paper lists them as 58 but in reality there are 65 organizations). Of them, support organizations or other organizations account for the most at 38 (65.5%), followed by 9 performance groups (15.5%), 9 performance venue management organizations (15.5%) and 2 exhibition planning or venue management organizations (3.5%). It must be taken into account that there may be some overlapping in these data due to a lack of updating on the number of cultural foundations out of the total non-profit organizations. The data on cultural foundations currently in operation in Korea were collected through the current status records of the Ministry of Culture and Sports as well as the white paper on social contribution issued by the Korean Federation of Industries, research papers published by the Art Management Support Center and Surim Cultural Foundation and internet searches. The foundations were then categorized into those who are members of the Korean Federation of industries and those who are not. While there are approximately 100 cultural foundations in Korea engaged in projects in the field of art and culture, there are not a lot of data that are public. The findings of the research within the constraints of limited data are as follows. There are a total of 68 cultural foundations, including 15 who are members of the Korean Federation of Industries. Compared to the 48 public cultural foundations (on the national and local government levels), it appears that there are much more cultural foundations established in the private sector, especially if those that are missing from the data are included. The 15 cultural foundations that are members of the Korean Federation of Industries operate 36 projects, of which 21 are run as independent projects and 14 are run as part of support for external parties. The total budget for projects run by the 15 cultural foundations amount to 157,527,610,000 Korean Won. Of this, the project budget for the art and cultural fields is set at 90,346,160,000 Korean Won. This accounts for 57% of the total project budgets. The internally secured budget is approximately 78 billion Won while 12 billion Won is from donations. The budget to run their proper projects accounted for 86% of the total budget of the organizations. Most foundations with a big budget were operating venues such as performance halls or museums. Project costs that support all genres of art accounted for 49.2% of the total budget. Next, visual arts had a budget of 34 billion Won, the highest of all categories. Therefore, even when categorized by the type of operation, the budget for running exhibitions or exhibition halls accounted for 43.1% (38,923,471,512 Korean Won), the highest of all categories. There were no cultural foundations that were members of the KFI that supported dance in terms of genre or festivals in terms of project type. In the category of non-member cultural foundations, 53 cultural fou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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