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기업의 미술관 후원을 통해 수혜기관인 미술관이 받는 영향력과 이를 통해 야기될 수 있는 문제점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사례를 분석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현대의 미술관은 점차 대형화되며 상업화되고 있다. 이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의 미술관에서도 확인되며 이러한 현상은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변화하는 현대미술 작품을 전시하기 위한 이유와 증가하는 소장품을 수용할 공간을 확보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확인된다. 또한 자본주의의 흐름 속에서 변화하는 관람객들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방법으로 미술관은 점차 엘리트주의적인 전통적 공간에서 관람객을 위한 테마파크처럼 변화하게 되었다. 그러나 미술관은 비영리기관으로 운영에 있어 재정의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으며 따라서 재정확보를 위한 전시를 개최하는 것은 시각문화예술 분야의 다양성을 위축시킬 뿐만 아니라 예술성과 관계없이 상업적 목적만을 강조한 전시를 선호하게 된다는 문제점으로 나타난다. 또한 정부기금을 원활하게 조달하기 위한 방법으로 관람객 유치에 운영을 집중하게 되면서 그 과정에서 비교적 손쉽게 상업적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대형 블록버스터 전시의 증가는 역설적이게도 미술관의 재정을 위협하게 되었고 따라서 미술관은 정부지원과 민간 기부 외에도 기업후원을 바탕으로 이러한 변화를 감당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국내의 미술관은 여전히 기업후원에 소극적이며 기업이 직접적으로 미술관을 후원하는 상황 역시 드물게 확인되고 있다. 2019년 국내기업의 문화예술후원 규모는 2006년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이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문화예술기관을 설립하는 ...
본 논문은 기업의 미술관 후원을 통해 수혜기관인 미술관이 받는 영향력과 이를 통해 야기될 수 있는 문제점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사례를 분석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현대의 미술관은 점차 대형화되며 상업화되고 있다. 이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의 미술관에서도 확인되며 이러한 현상은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변화하는 현대미술 작품을 전시하기 위한 이유와 증가하는 소장품을 수용할 공간을 확보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확인된다. 또한 자본주의의 흐름 속에서 변화하는 관람객들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방법으로 미술관은 점차 엘리트주의적인 전통적 공간에서 관람객을 위한 테마파크처럼 변화하게 되었다. 그러나 미술관은 비영리기관으로 운영에 있어 재정의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으며 따라서 재정확보를 위한 전시를 개최하는 것은 시각문화예술 분야의 다양성을 위축시킬 뿐만 아니라 예술성과 관계없이 상업적 목적만을 강조한 전시를 선호하게 된다는 문제점으로 나타난다. 또한 정부기금을 원활하게 조달하기 위한 방법으로 관람객 유치에 운영을 집중하게 되면서 그 과정에서 비교적 손쉽게 상업적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대형 블록버스터 전시의 증가는 역설적이게도 미술관의 재정을 위협하게 되었고 따라서 미술관은 정부지원과 민간 기부 외에도 기업후원을 바탕으로 이러한 변화를 감당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국내의 미술관은 여전히 기업후원에 소극적이며 기업이 직접적으로 미술관을 후원하는 상황 역시 드물게 확인되고 있다. 2019년 국내기업의 문화예술후원 규모는 2006년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이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문화예술기관을 설립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금액이 증가한 것으로 사실상 미술관에 대한 직접적 후원 금액의 증가와는 무관하며 미술관들에 대한 직접 후원은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반면 해외의 많은 미술관들은 일찍이 미술관의 재정확보와 안정된 전시기획을 위한 방안으로 적극적인 기업후원을 도모하였으며 이는 미술관과 기업과의 상호이득을 위한 파트너십을 넘어선 미술사적으로도 의미 있는 사례를 만드는 결과를 불러오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기업후원에 대한 쟁점은 표면화되는데 첫째, 후원이 단기적일 시에 생기는 문제로 이는 미술관의 장기적인 안목을 둔 전시 계획을 저지하고 기업의 입장에서도 사업계획이나 목적 없이 어떤 효과성을 얻지 못한 채 오직 자금만을 투입하는 상황을 불러온다. 둘째, 기업은 유명작가를 위주로 후원한다는 점이며 이는 이미 슈퍼스타로 자리 잡은 예술가들의 입지를 공고하게 하는 것임과 동시에 그렇지 않은 무명 예술가의 작품 활동의 지속성에 있어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문제점을 유발한다. 셋째, 기업의 마케팅 효과만을 초점에 두고 미술관후원이 진행될 경우 미술관의 입장에서는 기업의 욕구를 충족시키다 자칫 예술의 순수성을 해칠 수 있는 문제점이 생기며 후원기업의 윤리적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를 미술관과 더 나아가 미술을 향유하는 대중들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이슈가 생긴다는 점이다. 따라서 앞서 제기한 문제점을 기반으로 글로벌 미술관으로 잘 알려진 영국의 테이트 미술관(Tate Gallery)과 뉴욕현대미술관((The Museum of Modern Art(MoMA)), 그리고 구겐하임 미술관(Guggenheime Museum)의 기업후원 사례를 통해 시사점을 살펴보았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 전시를 통해 본 국내 기업후원의 사례를 분석하고 향후 국내 미술관 후원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한다. 본 사례를 채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현대는 국내 기업이자 글로벌 기업으로 국내외 주요 미술관에 장기 파트너십을 시행하고 있으며 회사 내에 별도의 예술팀을 개설하여 다양한 시각예술분야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은 국내의 가장 권위 있는 공공미술관으로 기업과의 장기파트너십을 통해 전시를 기획하고 있는 미술관이다. 따라서 이러한 상징성을 기반으로 사례를 선택했으며 비록 선정 사례가 현재진행형이라는 한계점을 지녔으나 그럼에도 여전히 기업후원에 소극적인 국내의 미술관과 후원에 대한 부족한 사회적 합의를 파악하고 향후 기업후원이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제시하고자 했다. 또한 이 논문이 국내기업의 미술관을 향한 후원이 줄 수 있는 효과와 쟁점을 파악하고 이를 극복하여 새로운 미술관 장기후원의 사례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본 논문은 기업의 미술관 후원을 통해 수혜기관인 미술관이 받는 영향력과 이를 통해 야기될 수 있는 문제점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사례를 분석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현대의 미술관은 점차 대형화되며 상업화되고 있다. 이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의 미술관에서도 확인되며 이러한 현상은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변화하는 현대미술 작품을 전시하기 위한 이유와 증가하는 소장품을 수용할 공간을 확보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확인된다. 또한 자본주의의 흐름 속에서 변화하는 관람객들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방법으로 미술관은 점차 엘리트주의적인 전통적 공간에서 관람객을 위한 테마파크처럼 변화하게 되었다. 그러나 미술관은 비영리기관으로 운영에 있어 재정의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으며 따라서 재정확보를 위한 전시를 개최하는 것은 시각문화예술 분야의 다양성을 위축시킬 뿐만 아니라 예술성과 관계없이 상업적 목적만을 강조한 전시를 선호하게 된다는 문제점으로 나타난다. 또한 정부기금을 원활하게 조달하기 위한 방법으로 관람객 유치에 운영을 집중하게 되면서 그 과정에서 비교적 손쉽게 상업적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대형 블록버스터 전시의 증가는 역설적이게도 미술관의 재정을 위협하게 되었고 따라서 미술관은 정부지원과 민간 기부 외에도 기업후원을 바탕으로 이러한 변화를 감당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국내의 미술관은 여전히 기업후원에 소극적이며 기업이 직접적으로 미술관을 후원하는 상황 역시 드물게 확인되고 있다. 2019년 국내기업의 문화예술후원 규모는 2006년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이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문화예술기관을 설립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금액이 증가한 것으로 사실상 미술관에 대한 직접적 후원 금액의 증가와는 무관하며 미술관들에 대한 직접 후원은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반면 해외의 많은 미술관들은 일찍이 미술관의 재정확보와 안정된 전시기획을 위한 방안으로 적극적인 기업후원을 도모하였으며 이는 미술관과 기업과의 상호이득을 위한 파트너십을 넘어선 미술사적으로도 의미 있는 사례를 만드는 결과를 불러오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기업후원에 대한 쟁점은 표면화되는데 첫째, 후원이 단기적일 시에 생기는 문제로 이는 미술관의 장기적인 안목을 둔 전시 계획을 저지하고 기업의 입장에서도 사업계획이나 목적 없이 어떤 효과성을 얻지 못한 채 오직 자금만을 투입하는 상황을 불러온다. 둘째, 기업은 유명작가를 위주로 후원한다는 점이며 이는 이미 슈퍼스타로 자리 잡은 예술가들의 입지를 공고하게 하는 것임과 동시에 그렇지 않은 무명 예술가의 작품 활동의 지속성에 있어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문제점을 유발한다. 셋째, 기업의 마케팅 효과만을 초점에 두고 미술관후원이 진행될 경우 미술관의 입장에서는 기업의 욕구를 충족시키다 자칫 예술의 순수성을 해칠 수 있는 문제점이 생기며 후원기업의 윤리적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를 미술관과 더 나아가 미술을 향유하는 대중들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이슈가 생긴다는 점이다. 따라서 앞서 제기한 문제점을 기반으로 글로벌 미술관으로 잘 알려진 영국의 테이트 미술관(Tate Gallery)과 뉴욕현대미술관((The Museum of Modern Art(MoMA)), 그리고 구겐하임 미술관(Guggenheime Museum)의 기업후원 사례를 통해 시사점을 살펴보았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 전시를 통해 본 국내 기업후원의 사례를 분석하고 향후 국내 미술관 후원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한다. 본 사례를 채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현대는 국내 기업이자 글로벌 기업으로 국내외 주요 미술관에 장기 파트너십을 시행하고 있으며 회사 내에 별도의 예술팀을 개설하여 다양한 시각예술분야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은 국내의 가장 권위 있는 공공미술관으로 기업과의 장기파트너십을 통해 전시를 기획하고 있는 미술관이다. 따라서 이러한 상징성을 기반으로 사례를 선택했으며 비록 선정 사례가 현재진행형이라는 한계점을 지녔으나 그럼에도 여전히 기업후원에 소극적인 국내의 미술관과 후원에 대한 부족한 사회적 합의를 파악하고 향후 기업후원이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제시하고자 했다. 또한 이 논문이 국내기업의 미술관을 향한 후원이 줄 수 있는 효과와 쟁점을 파악하고 이를 극복하여 새로운 미술관 장기후원의 사례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was to identify the influence the art museum receives through the sponsorship of the art museum and the problems it could cause and analyze the internal case based on it. Modern art galleries are becoming larger and commercialized. This is confirmed not only in overseas...
The purpose of this paper was to identify the influence the art museum receives through the sponsorship of the art museum and the problems it could cause and analyze the internal case based on it. Modern art galleries are becoming larger and commercialized. This is confirmed not only in overseas but also in korea art galleries, and the reason for displaying changing contemporary art works in various genres and for the purpose of securing space to accommodate the growing collection. Also, as a way to meet the changing needs of visitors in the course of capitalism, art galleries have gradually changed from an elitist traditional space to a theme park for visitors. However, the museum is a non-profit organization that does not guarantee financial stability in its operation, and therefore holding exhibitions to secure finances not only reduces diversity in visual culture and art, but also favors exhibitions that emphasize commercial purposes regardless of artistry. In addition, the focus of the operation on attracting visitors as a way to smoothly raise government funds has ironically threatened the museum’s finances and thus enabled the museum to handle the changes based on corporate support, in addition to government support and private donations. However, korea art museums are still passive in corporate sponsorship, and it is also rarely confirmed that companies directly sponsor them. The size of Korean companies sponsorship of culture and arts reached its highest level since the 2006 survey, but this has shown that the scale of infrastructure construction that allows companies to set up their own cultural and artistic institutions has virtually nothing to do with the increase in direct donations to museums. The museum sponsorship was confirmed to be still low. Meanwhile, many overseas art galleries earlier succeeded in active corporate sponsorship as a way to secure the museum’s finances and plan for a stable exhibition, which has also created meaningful cases in the history of art beyond partnerships for the museum and the company’s mutual interests. However, the problems with corporate sponsorship appear as follows: The first problem arises when sponsorship is a short-term business, which hinders the museum’s long-term exhibition planning vision, and creates a situation in which companies inject only funds without any business purpose or benefit. Second, companies mainly sponsor famous artists, which strengthens the position of artists already established as super stars, while at the same time creating a problem of deepening polarization in the continuation of the work activities of unknown artists. Third, if a company sponsors an art museum solely for marketing effects, the museum has the problem that it can hurt the purity of the art to meet the needs of the company, and when ethical problems of the sponsoring company arise, there are problems about how the museum and the public should cope. Based on the problems raised earlier, we looked at the implications through corporate sponsorship cases at the Tate Museum, New York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and Guggenheim Museum, well-known as the Global Museum. Based on this, the museum will analyze the cases of corporate sponsorship in Korea through the exhibition of the Hyundai Motor Series at the MMCA(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and present the direction of the museum's sponsorship in the future. The reasons for adopting this example are as follows: Hyundai is a Korean company and a global company that implements long-term partnerships at maj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art galleries and has established separate art teams within the company to fund various fields of visual art. The MMCA is also the nation's most prestigious public art museum, which is planning an exhibition through long-term partnerships with companies. Therefore, based on this symbolism, I chose this case, and tried to confirm that although there are limitations that the case is currently underway, there is still a lack of social consensus on domestic art galleries and sponsorships that are passive in corporate sponsorship, and to suggest a direction for future corporate sponsorship. Also hope that this paper will help local companies identify the effects and issues that can be given to the museum and overcome them to create a case for a new museum long-term partnership.
The purpose of this paper was to identify the influence the art museum receives through the sponsorship of the art museum and the problems it could cause and analyze the internal case based on it. Modern art galleries are becoming larger and commercialized. This is confirmed not only in overseas but also in korea art galleries, and the reason for displaying changing contemporary art works in various genres and for the purpose of securing space to accommodate the growing collection. Also, as a way to meet the changing needs of visitors in the course of capitalism, art galleries have gradually changed from an elitist traditional space to a theme park for visitors. However, the museum is a non-profit organization that does not guarantee financial stability in its operation, and therefore holding exhibitions to secure finances not only reduces diversity in visual culture and art, but also favors exhibitions that emphasize commercial purposes regardless of artistry. In addition, the focus of the operation on attracting visitors as a way to smoothly raise government funds has ironically threatened the museum’s finances and thus enabled the museum to handle the changes based on corporate support, in addition to government support and private donations. However, korea art museums are still passive in corporate sponsorship, and it is also rarely confirmed that companies directly sponsor them. The size of Korean companies sponsorship of culture and arts reached its highest level since the 2006 survey, but this has shown that the scale of infrastructure construction that allows companies to set up their own cultural and artistic institutions has virtually nothing to do with the increase in direct donations to museums. The museum sponsorship was confirmed to be still low. Meanwhile, many overseas art galleries earlier succeeded in active corporate sponsorship as a way to secure the museum’s finances and plan for a stable exhibition, which has also created meaningful cases in the history of art beyond partnerships for the museum and the company’s mutual interests. However, the problems with corporate sponsorship appear as follows: The first problem arises when sponsorship is a short-term business, which hinders the museum’s long-term exhibition planning vision, and creates a situation in which companies inject only funds without any business purpose or benefit. Second, companies mainly sponsor famous artists, which strengthens the position of artists already established as super stars, while at the same time creating a problem of deepening polarization in the continuation of the work activities of unknown artists. Third, if a company sponsors an art museum solely for marketing effects, the museum has the problem that it can hurt the purity of the art to meet the needs of the company, and when ethical problems of the sponsoring company arise, there are problems about how the museum and the public should cope. Based on the problems raised earlier, we looked at the implications through corporate sponsorship cases at the Tate Museum, New York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and Guggenheim Museum, well-known as the Global Museum. Based on this, the museum will analyze the cases of corporate sponsorship in Korea through the exhibition of the Hyundai Motor Series at the MMCA(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and present the direction of the museum's sponsorship in the future. The reasons for adopting this example are as follows: Hyundai is a Korean company and a global company that implements long-term partnerships at maj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art galleries and has established separate art teams within the company to fund various fields of visual art. The MMCA is also the nation's most prestigious public art museum, which is planning an exhibition through long-term partnerships with companies. Therefore, based on this symbolism, I chose this case, and tried to confirm that although there are limitations that the case is currently underway, there is still a lack of social consensus on domestic art galleries and sponsorships that are passive in corporate sponsorship, and to suggest a direction for future corporate sponsorship. Also hope that this paper will help local companies identify the effects and issues that can be given to the museum and overcome them to create a case for a new museum long-term partne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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