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국과 일본의 초등교사 신규임용을 위한 전형제도를 비교한 문헌 연구이다. 비교에 앞서 양국의 초등교사 양성교육 및 자격에 대해 정리하였고 선행연구고찰을 통해 현행의 초등교사 신규임용에 대한 쟁점을 파악하였다. 이를 토대로 초등임용시험의 필기시험과 면접, 신규임용 전형제도의 운영 전반에 있어서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펴보았다. 자료로는 한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안내자료 및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초등임용시험문제와 일본 문부과학성의 공립학교 교원채용선고 공식 문서와 도쿄도, 홋카이도, 오사카부,...
본 연구는 한국과 일본의 초등교사 신규임용을 위한 전형제도를 비교한 문헌 연구이다. 비교에 앞서 양국의 초등교사 양성교육 및 자격에 대해 정리하였고 선행연구고찰을 통해 현행의 초등교사 신규임용에 대한 쟁점을 파악하였다. 이를 토대로 초등임용시험의 필기시험과 면접, 신규임용 전형제도의 운영 전반에 있어서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펴보았다. 자료로는 한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안내자료 및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초등임용시험문제와 일본 문부과학성의 공립학교 교원채용선고 공식 문서와 도쿄도, 홋카이도, 오사카부, 히로시마현, 효고현, 코치현,아키타현, 카나가와현, 요코하마시의 9개 지역교육위원회의 공립소학교교원 채용선고 안내자료를 대상으로 하였다. 결론으로 양국 초등교사 신규임용 전형제도에 있어서의 차이점에 주목하여 이를 중심으로 한국의 초등교사 신규임용제도 발전에의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한국과 일본의 초등교사 신규임용을 위한 전형제도의 공통점은 광역의 지역단위로 공개전형을 실시한다는 점과 임용시험이 교육과정 등에 관한 1차 필기시험과 면접 등의 2차시험으로 구분 실시되는 점 등이다. 차이점으로는 첫째, 전형제도의 성격에 있어 한국의 경우 중앙집권적이고 일본의 경우 한국에 비해 지방분권적이라는 점이다. 이는 1)초등교사 임용시험의 과목 선정 및 비중에 있어 한국의 경우 교육부의 결정이 전국 지역교육청에 일률적으로 반영되는 반면 일본의 경우 시험과목의 종류와 비중이 지역별로 다르며, 2)필기시험에 있어 한국의 경우 전국 시·도교육청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한 동일문제로 초등임용시험을 시행하는데 비해 일본의 경우 각 지역에서 독자적으로 문항을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는 점으로부터 알 수 있다. 둘째, 초등교사의 선발기준으로 추구하는 교사상의 제시 여부에 있어 한국의 경우 교사상을 제시하지 않고 있으며 일본의 경우 지역별로 신규임용을 통해 선발하고자 하는 교사상을 제시하고 있다. 셋째, 선발형태의 다양성에 있어 한국의 경우 초등교사 신규임용의 루트가 일원적임에 비해 일본의 경우 임용의 루트가 다양하다. 넷째, 임용시험의 내용에 있어 한국의 필기시험 문제는 이론지향성을, 일본의 필기시험 문제는 현장지향성을 보였고, 실기시험 시행여부에 있어 한국의 경우 제주도를 제외한 16개 시·도교육청이 실기시험을 실시하지 않았고 일본의 경우 전체 68개 지역 중 58개 지역에서 1가지 이상의 실기시험을 실시하였다. 면접 등 필기시험 이외의 시험정보 공개여부에 있어 한국의 경우 2차시험의 면접, 지도안작성, 수업실연 등의 과목에 대한 평가기준이 공지되지 않고 있고, 일본의 경우에도 평가기준 등을 전 지역에서 공지하고 있지는 않으나 일부 지역의 경우 상세하게 평가기준과 시험내용을 공지하고 있다. 다섯째, 지역 간 우수교원 확보 노력에 있어 한국의 경우 소극적이고 일본의 경우 적극적이다. 여섯째, 전형일정의 운영시기에 있어 한국의 경우 양성과정의 4학년 수업을 마친 후에 실시하는 만기 시행이며, 일본의 경우 채용일정 조기화 방침에 따라 한국에 비해 5개월 정도 조기에 시행되고 있다. 일곱째, 장애인 수험자에 대한 배려에 있어 한국의 경우 법적 기준에 의해 전국이 장애인 모집인원을 구분 제시하여 보장적으로 선발하고 있으나 일본의 경우 모집인원의 구분이 없거나 모호한 지역이 대부분이었다. 끝으로 채용 단계에서의 수험생에 대한 대학원 수학 장려에 있어 일본은 합격 유예 등 장려책이 있고 한국의 경우 그렇지 않았다.
본 연구는 한국과 일본의 초등교사 신규임용을 위한 전형제도를 비교한 문헌 연구이다. 비교에 앞서 양국의 초등교사 양성교육 및 자격에 대해 정리하였고 선행연구고찰을 통해 현행의 초등교사 신규임용에 대한 쟁점을 파악하였다. 이를 토대로 초등임용시험의 필기시험과 면접, 신규임용 전형제도의 운영 전반에 있어서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펴보았다. 자료로는 한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안내자료 및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초등임용시험문제와 일본 문부과학성의 공립학교 교원채용선고 공식 문서와 도쿄도, 홋카이도, 오사카부, 히로시마현, 효고현, 코치현,아키타현, 카나가와현, 요코하마시의 9개 지역교육위원회의 공립소학교교원 채용선고 안내자료를 대상으로 하였다. 결론으로 양국 초등교사 신규임용 전형제도에 있어서의 차이점에 주목하여 이를 중심으로 한국의 초등교사 신규임용제도 발전에의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한국과 일본의 초등교사 신규임용을 위한 전형제도의 공통점은 광역의 지역단위로 공개전형을 실시한다는 점과 임용시험이 교육과정 등에 관한 1차 필기시험과 면접 등의 2차시험으로 구분 실시되는 점 등이다. 차이점으로는 첫째, 전형제도의 성격에 있어 한국의 경우 중앙집권적이고 일본의 경우 한국에 비해 지방분권적이라는 점이다. 이는 1)초등교사 임용시험의 과목 선정 및 비중에 있어 한국의 경우 교육부의 결정이 전국 지역교육청에 일률적으로 반영되는 반면 일본의 경우 시험과목의 종류와 비중이 지역별로 다르며, 2)필기시험에 있어 한국의 경우 전국 시·도교육청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한 동일문제로 초등임용시험을 시행하는데 비해 일본의 경우 각 지역에서 독자적으로 문항을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는 점으로부터 알 수 있다. 둘째, 초등교사의 선발기준으로 추구하는 교사상의 제시 여부에 있어 한국의 경우 교사상을 제시하지 않고 있으며 일본의 경우 지역별로 신규임용을 통해 선발하고자 하는 교사상을 제시하고 있다. 셋째, 선발형태의 다양성에 있어 한국의 경우 초등교사 신규임용의 루트가 일원적임에 비해 일본의 경우 임용의 루트가 다양하다. 넷째, 임용시험의 내용에 있어 한국의 필기시험 문제는 이론지향성을, 일본의 필기시험 문제는 현장지향성을 보였고, 실기시험 시행여부에 있어 한국의 경우 제주도를 제외한 16개 시·도교육청이 실기시험을 실시하지 않았고 일본의 경우 전체 68개 지역 중 58개 지역에서 1가지 이상의 실기시험을 실시하였다. 면접 등 필기시험 이외의 시험정보 공개여부에 있어 한국의 경우 2차시험의 면접, 지도안작성, 수업실연 등의 과목에 대한 평가기준이 공지되지 않고 있고, 일본의 경우에도 평가기준 등을 전 지역에서 공지하고 있지는 않으나 일부 지역의 경우 상세하게 평가기준과 시험내용을 공지하고 있다. 다섯째, 지역 간 우수교원 확보 노력에 있어 한국의 경우 소극적이고 일본의 경우 적극적이다. 여섯째, 전형일정의 운영시기에 있어 한국의 경우 양성과정의 4학년 수업을 마친 후에 실시하는 만기 시행이며, 일본의 경우 채용일정 조기화 방침에 따라 한국에 비해 5개월 정도 조기에 시행되고 있다. 일곱째, 장애인 수험자에 대한 배려에 있어 한국의 경우 법적 기준에 의해 전국이 장애인 모집인원을 구분 제시하여 보장적으로 선발하고 있으나 일본의 경우 모집인원의 구분이 없거나 모호한 지역이 대부분이었다. 끝으로 채용 단계에서의 수험생에 대한 대학원 수학 장려에 있어 일본은 합격 유예 등 장려책이 있고 한국의 경우 그렇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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