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구곡(陶山九曲)은 천혜(天惠)의 자연경관과 전통문화가 공존하는 문화경관적 가치가 우수한 안동의 대표적인 구곡원림(九曲園林)임에도 불구하고 1971～1976년 농업용수와 산업용수의 확보를 위해 건설된 안동댐으로 인하여 제1곡～제6곡까지 아름다운 인문・자연경관 요소가 소실(消失)되었다. 그러나 제6곡 천사가 10년 동안 거의 수몰되지 않았으므로 안동댐의 수위 조절을 진행하여 도산구곡의 옛 경관을 복원하기 위한 재조정이 검토해야 할 시점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도산구곡 관련 고문헌에 나타난 경관요소와 청량산 유람록(遊覽錄)의 경로를 해석하여 문화경관 특성(特性)을 규명함으로써 대중들에게 친밀함을 높이고 도산구곡의 명승지정과 궁극적으로는 ...
도산구곡(陶山九曲)은 천혜(天惠)의 자연경관과 전통문화가 공존하는 문화경관적 가치가 우수한 안동의 대표적인 구곡원림(九曲園林)임에도 불구하고 1971～1976년 농업용수와 산업용수의 확보를 위해 건설된 안동댐으로 인하여 제1곡～제6곡까지 아름다운 인문・자연경관 요소가 소실(消失)되었다. 그러나 제6곡 천사가 10년 동안 거의 수몰되지 않았으므로 안동댐의 수위 조절을 진행하여 도산구곡의 옛 경관을 복원하기 위한 재조정이 검토해야 할 시점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도산구곡 관련 고문헌에 나타난 경관요소와 청량산 유람록(遊覽錄)의 경로를 해석하여 문화경관 특성(特性)을 규명함으로써 대중들에게 친밀함을 높이고 도산구곡의 명승지정과 궁극적으로는 세계유산이 될 수 있는 준거를 제시하고자 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도산구곡시(陶山九曲詩)는 18∼20세기 초반에 걸쳐 퇴계(退溪)의 학문과 사상을 숭배(崇拜)하는 후손과 제자들에 의해 창작되었다. 안동댐으로 수몰 된 제1곡∼제6곡의 경우 인문경관은 군자마을, 월천서당(月川書堂) 등 건조물 중심으로 남아 있으며, 자연경관은 많은 부분이 훼손(毁損) 되었으나 제4곡 분천의 경우 수위가 낮은 갈수기 때 강변의 바위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현지조사에서 현재 제1곡 운암(雲巖)에는 오천(烏川) 군자마을(君子磨乙), 제2곡 월천(月川)에는 월천서당(月川書堂), 부라원루(浮羅院樓), 성성재종택(惺惺齋宗宅)이 있었고, 제3곡 오담(鰲潭)에는 정확한 위치 추정이 불가능 하였으나 역동서원(易東書院) 터는 남아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제4곡 분천(汾川)에서는 농암(聾巖), 점암(簟巖), 상암(象巖), 사자암(獅子巖), 분천 각자(刻字) 바위, 쌍암(雙巖) 각자 바위가 분강에 남아 있다. 제5곡 탁영담(濯纓潭)에서는 도산서원(陶山書院)과 시사단(試士壇), 제6곡 천사(川沙)에서는 내살미마을과 이육사 유적, 월란정사(月瀾精舍), 왕모산 유적, 제7곡 단사(丹砂)에서는 단천리 마을과 백운지(白雲池), 미천장담(彌川長潭), 학소대(鶴巢臺), 경암(景巖), 제8곡 고산(孤山)에서는 벽력암(霹靂巖), 한속담(寒粟潭), 농암종택(聾巖宗宅), 분강서원(汾江書院), 애일당(愛日堂), 강각(江閣), 고산정(孤山亭), 가송협 단애, 제9곡 청량(淸凉)에서는 청량산에 분포하는 유적 등을 확인하였다. 셋째, 도산구곡시의 경관요소는 제1곡부터 제5곡까지 자연요소와 문화요소가 비슷하게 나타나고, 제6곡부터는 자연요소의 비중이 점차 커지며, 제7곡부터 제9곡까지는 자연요소의 등장이 빈번하게 나타났다. 이는 제1곡 운암에서 제5곡 탁영담에 이르기까지 주요 곡에 서당 또는 서원, 이현보, 이황과 같은 인물들의 유적이 각 곡에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제6곡부터는 이황이 청량산을 향하던 경로를 따라 이동하였기 때문으로 추정할 수 있었다. 넷째, 시와 유람록에 나타난 도산구곡 경관요소를 분석하고 주요 곡의 중심 경관요소를 파악해본 결과, 제1곡은 오천 군자리, 제2곡 월천서당, 부포, 제3곡 역동우탁, 역동서원, 제4곡 농암과 애일당, 제5곡 도산서원, 제6곡 월란사, 월란대, 제7곡 단사협, 제8곡 고산정, 제9곡 청량산임을 도출하였다. 다섯째, 유람록에 나타난 도산구곡의 경로를 종합하여 보면 오천에서 시작하여 월천서당, 역동서원으로 갔으며, 분천마을의 농암종택과 애일당을 경유하였고, 도산서원에서 숙박을 하였다. 다음으로 천사를 지나 단사협의 절경을 관람하며 백운지를 지나 고산과 고산정의 경관을 감상하고 최종 도착지인 청량산에 도착하였다. 청량산 유람의 시작은 대부분 입석에서 하였으며, 연대사를 지나 진불암, 금탑봉에 이르러 풍혈, 치원암, 청량사, 총명수, 연화봉 등을 둘러보고, 백운암을 지나 자소봉, 탁필봉, 연적봉으로 향하였으며, 만월대와 석학봉을 지나 장인봉에 이르렀다. 숙박은 기록에 존재하는 연대사와 금탑봉 아래 응진전에서 하였으며, 하산할 때는 정확하게 어느 방향으로 내려왔는지 알 수 없으나 연대사와 김생굴, 금강굴 등을 거쳤다. 여섯째, 도산구곡은 뛰어난 경관을 지니고 있는 산악 및 구릉, 하천과 마을 및 전통유적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역사적 가치를 지닌 뛰어난 장소가 다수 존재한다. 또한 저명한 건물 또는 생활 등과 관련된 경승지가 위치하며 제9곡 청량의 청량산에는 폭포, 대(臺), 바위, 동굴, 전설지 등이 집중적으로 분포하여 명승 및 세계유산으로서 가치가 매우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제7곡～제8곡까지 퇴계가 걸었다고 알려진 ‘예던길’은 자연경관이 뛰어나 명승지정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더불어 제1곡～제9곡까지 도산구곡의 전체구간은 복원을 전제로 한 세계유산지정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도산구곡(陶山九曲)은 천혜(天惠)의 자연경관과 전통문화가 공존하는 문화경관적 가치가 우수한 안동의 대표적인 구곡원림(九曲園林)임에도 불구하고 1971～1976년 농업용수와 산업용수의 확보를 위해 건설된 안동댐으로 인하여 제1곡～제6곡까지 아름다운 인문・자연경관 요소가 소실(消失)되었다. 그러나 제6곡 천사가 10년 동안 거의 수몰되지 않았으므로 안동댐의 수위 조절을 진행하여 도산구곡의 옛 경관을 복원하기 위한 재조정이 검토해야 할 시점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도산구곡 관련 고문헌에 나타난 경관요소와 청량산 유람록(遊覽錄)의 경로를 해석하여 문화경관 특성(特性)을 규명함으로써 대중들에게 친밀함을 높이고 도산구곡의 명승지정과 궁극적으로는 세계유산이 될 수 있는 준거를 제시하고자 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도산구곡시(陶山九曲詩)는 18∼20세기 초반에 걸쳐 퇴계(退溪)의 학문과 사상을 숭배(崇拜)하는 후손과 제자들에 의해 창작되었다. 안동댐으로 수몰 된 제1곡∼제6곡의 경우 인문경관은 군자마을, 월천서당(月川書堂) 등 건조물 중심으로 남아 있으며, 자연경관은 많은 부분이 훼손(毁損) 되었으나 제4곡 분천의 경우 수위가 낮은 갈수기 때 강변의 바위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현지조사에서 현재 제1곡 운암(雲巖)에는 오천(烏川) 군자마을(君子磨乙), 제2곡 월천(月川)에는 월천서당(月川書堂), 부라원루(浮羅院樓), 성성재종택(惺惺齋宗宅)이 있었고, 제3곡 오담(鰲潭)에는 정확한 위치 추정이 불가능 하였으나 역동서원(易東書院) 터는 남아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제4곡 분천(汾川)에서는 농암(聾巖), 점암(簟巖), 상암(象巖), 사자암(獅子巖), 분천 각자(刻字) 바위, 쌍암(雙巖) 각자 바위가 분강에 남아 있다. 제5곡 탁영담(濯纓潭)에서는 도산서원(陶山書院)과 시사단(試士壇), 제6곡 천사(川沙)에서는 내살미마을과 이육사 유적, 월란정사(月瀾精舍), 왕모산 유적, 제7곡 단사(丹砂)에서는 단천리 마을과 백운지(白雲池), 미천장담(彌川長潭), 학소대(鶴巢臺), 경암(景巖), 제8곡 고산(孤山)에서는 벽력암(霹靂巖), 한속담(寒粟潭), 농암종택(聾巖宗宅), 분강서원(汾江書院), 애일당(愛日堂), 강각(江閣), 고산정(孤山亭), 가송협 단애, 제9곡 청량(淸凉)에서는 청량산에 분포하는 유적 등을 확인하였다. 셋째, 도산구곡시의 경관요소는 제1곡부터 제5곡까지 자연요소와 문화요소가 비슷하게 나타나고, 제6곡부터는 자연요소의 비중이 점차 커지며, 제7곡부터 제9곡까지는 자연요소의 등장이 빈번하게 나타났다. 이는 제1곡 운암에서 제5곡 탁영담에 이르기까지 주요 곡에 서당 또는 서원, 이현보, 이황과 같은 인물들의 유적이 각 곡에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제6곡부터는 이황이 청량산을 향하던 경로를 따라 이동하였기 때문으로 추정할 수 있었다. 넷째, 시와 유람록에 나타난 도산구곡 경관요소를 분석하고 주요 곡의 중심 경관요소를 파악해본 결과, 제1곡은 오천 군자리, 제2곡 월천서당, 부포, 제3곡 역동우탁, 역동서원, 제4곡 농암과 애일당, 제5곡 도산서원, 제6곡 월란사, 월란대, 제7곡 단사협, 제8곡 고산정, 제9곡 청량산임을 도출하였다. 다섯째, 유람록에 나타난 도산구곡의 경로를 종합하여 보면 오천에서 시작하여 월천서당, 역동서원으로 갔으며, 분천마을의 농암종택과 애일당을 경유하였고, 도산서원에서 숙박을 하였다. 다음으로 천사를 지나 단사협의 절경을 관람하며 백운지를 지나 고산과 고산정의 경관을 감상하고 최종 도착지인 청량산에 도착하였다. 청량산 유람의 시작은 대부분 입석에서 하였으며, 연대사를 지나 진불암, 금탑봉에 이르러 풍혈, 치원암, 청량사, 총명수, 연화봉 등을 둘러보고, 백운암을 지나 자소봉, 탁필봉, 연적봉으로 향하였으며, 만월대와 석학봉을 지나 장인봉에 이르렀다. 숙박은 기록에 존재하는 연대사와 금탑봉 아래 응진전에서 하였으며, 하산할 때는 정확하게 어느 방향으로 내려왔는지 알 수 없으나 연대사와 김생굴, 금강굴 등을 거쳤다. 여섯째, 도산구곡은 뛰어난 경관을 지니고 있는 산악 및 구릉, 하천과 마을 및 전통유적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역사적 가치를 지닌 뛰어난 장소가 다수 존재한다. 또한 저명한 건물 또는 생활 등과 관련된 경승지가 위치하며 제9곡 청량의 청량산에는 폭포, 대(臺), 바위, 동굴, 전설지 등이 집중적으로 분포하여 명승 및 세계유산으로서 가치가 매우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제7곡～제8곡까지 퇴계가 걸었다고 알려진 ‘예던길’은 자연경관이 뛰어나 명승지정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더불어 제1곡～제9곡까지 도산구곡의 전체구간은 복원을 전제로 한 세계유산지정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Although Dosangugok is a representative Gugok-Wonlim of Andong of an outstanding cultural scenic value with natural view of the natural bounty and traditional culture, the beautiful humanistic and natural landscape elements from Valley 1 to Valley 6 were destroyed due to the construction of Andong D...
Although Dosangugok is a representative Gugok-Wonlim of Andong of an outstanding cultural scenic value with natural view of the natural bounty and traditional culture, the beautiful humanistic and natural landscape elements from Valley 1 to Valley 6 were destroyed due to the construction of Andong Dam in 1971~1976 for securing agricultural water and industrial water. However, as the Valley 6 Cheonsa was hardly submerged for the past 10 years, it is time to examine the readjustment for restoring the old landscape of Dosangugok by conducting the water level control of Andong Dam. Therefore, this study was intended to increase closeness to the people by investigating cultural landscape characteristics by interpreting the landscape elements appeared in ancient documents in relation to Dosangugok and pathway of Cheongnyangsan Mountain sightseeing records, to present criteria for dosangugok to be designated as the world heritage, and the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Dosangugoksi was created by descendants and disciples who worship scholarship and ideology of Toegye from 18th to 20th century. For Valley 1 to Valley 6, which were submerged with Andong Dam, the cultural landscape is remained around structures as Goonja Village and Wolcheonseodang, and although many parts of natural landscape were destroyed, rocks on the riverside in Valley 4 Booncheon came into view during the dry season. Secondly, as a result of the field investigation, the Ocheon creek Goonja Village in Valley 1, Wolcheonseodang, Boorawollu, and Sungsungjae Head House in Valley 2, and accurate location identification was impossible for Valley 3 Odam, but Yeokdongseowon site was remained. For Valley 4 Booncheon, Nongam, Jungam, Sangam, Sajaam, Booncheon Gakja Bawui, Ssangam Gakja Bawui remained in Boongang. It was identified that Dosanseowon and Shisadan are remained in Valley 5 Takyoungdam, Naesalmi Village, Leeyooksa remains, Wollanjungsa, and Wangmosan remains in Valley 6 Cheonsa, the Dancheollli Village, Baekwoonji, Micheonjangdam, Haksodae, Kyungam in Valley 7 Dansa, Byeoklyeokam, Hansokdam, head house of Nongam, Boongangseowon, Aeildang, Ganggak, Gosanjung, and Gasonghyeop Danae in Valley 8 Gosan, and remains were widely distributed in Valley 9 Cheongnyang. Thirdly, for landscape elements of Dosangugoksi, the natural elements and cultural elements appeared similar from Valley 1 to Valley 5, the proportion of natural elements increased gradually from Valley 6, and natural elements appeared frequently from Valley 7 to Valley 9. This signifies that it is because Lee Hwang moved along the road towards Cheongnyangsan Mountain from Valley 6 although village schools or lectures halls and remains of prominent figures as Lee Hyun-Bo and Lee Hwang were concentrated in each valley up to Valley 5 Takyoungdam. Fourthly,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landscape elements of Dosangugok appeared in poems and sightseeing records and investigating central landscape elements of primary valleys, it was identified that the Valley 1 is Ocheon Goonjari, Valley 2 is Wolchonseodang and Boopo, Valley 3 is Yeokdongwootak and Yeokdongseowon, Valley 4 is Nongam and Aeildang, Valley 5 is Dosanseowon, Valley 6 is Wollansa and Wollandae, Valley 7 is Dansahyeop, Valley 8 is Gosanjung, and Valley 9 is Cheongnyangsan. Fifthly, when pathways of Dosangugok appeared in sightseeing records are put together, people started from Ocheon to Wolchonseodang and Yeokdongseowon, went by way of Nongam Head House of Booncheon Village and Aeildang, and lodged at Dosanseowon. Then, passed Cheonsa and viewed a wonderful sight of Dansahyeop, passed Baekwoonji, viewed a scenery of Gosan and Gosanjung, and arrived in his final destination, the Cheongnyangsan Mountain. The sightseeing of Cheongnyangsan Mountain mostly started in a standinging up, passed Yeondaesa, arrived in Jinbulam Temple and Keumtapbong, looked around Poonghyeol, Chiwonam, Cheongnyangsa, Chongmyeonsoo, and Yeonhwabong, passed Baekwoonam to head towards Jasobong, Takpilbong, and Yeonjeokbong, passed Manwoldae and Seokhakbong, and arrived in Janginbong. Accommodation was done in Yeondaesa and in Eungjinjeon underneath the Keumtapbong, and it is unclear which direction people headed to when they climbed down a mountain but passed by Yeondaesa, Kimsanggul Cave and Keumkanggul Cave. Sixthly, many places of high historical value where people can view historical sites exist in Dosangugok as mountain, hills, stream, village, and traditional remains. Also, a picturesque place in relation to famous buildings or life is located, and as waterfall, rock, cave, and legendary sites are dispersed mainly in Cheongnyangsan of Valley 9, it was identified that the valley is of great value as a place of scenic beauty and world heritage. Specially for 'Yedeongil' which is known as a road that Toegyeo walked on from Valley7 to Valley8, it is considered possible to be designated as a place of scenic beauty. Moreover, it is considered that it is necessary to prepare for the entire Dosangugok from Valley1 to Valley 9 to be designated as a world heritage through restoration. However, as supporting documents in relation to a close investigation and verification for restoration of cultural heritage and world heritage are not suggested in this study, it is to be remained as a following project.
Although Dosangugok is a representative Gugok-Wonlim of Andong of an outstanding cultural scenic value with natural view of the natural bounty and traditional culture, the beautiful humanistic and natural landscape elements from Valley 1 to Valley 6 were destroyed due to the construction of Andong Dam in 1971~1976 for securing agricultural water and industrial water. However, as the Valley 6 Cheonsa was hardly submerged for the past 10 years, it is time to examine the readjustment for restoring the old landscape of Dosangugok by conducting the water level control of Andong Dam. Therefore, this study was intended to increase closeness to the people by investigating cultural landscape characteristics by interpreting the landscape elements appeared in ancient documents in relation to Dosangugok and pathway of Cheongnyangsan Mountain sightseeing records, to present criteria for dosangugok to be designated as the world heritage, and the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Dosangugoksi was created by descendants and disciples who worship scholarship and ideology of Toegye from 18th to 20th century. For Valley 1 to Valley 6, which were submerged with Andong Dam, the cultural landscape is remained around structures as Goonja Village and Wolcheonseodang, and although many parts of natural landscape were destroyed, rocks on the riverside in Valley 4 Booncheon came into view during the dry season. Secondly, as a result of the field investigation, the Ocheon creek Goonja Village in Valley 1, Wolcheonseodang, Boorawollu, and Sungsungjae Head House in Valley 2, and accurate location identification was impossible for Valley 3 Odam, but Yeokdongseowon site was remained. For Valley 4 Booncheon, Nongam, Jungam, Sangam, Sajaam, Booncheon Gakja Bawui, Ssangam Gakja Bawui remained in Boongang. It was identified that Dosanseowon and Shisadan are remained in Valley 5 Takyoungdam, Naesalmi Village, Leeyooksa remains, Wollanjungsa, and Wangmosan remains in Valley 6 Cheonsa, the Dancheollli Village, Baekwoonji, Micheonjangdam, Haksodae, Kyungam in Valley 7 Dansa, Byeoklyeokam, Hansokdam, head house of Nongam, Boongangseowon, Aeildang, Ganggak, Gosanjung, and Gasonghyeop Danae in Valley 8 Gosan, and remains were widely distributed in Valley 9 Cheongnyang. Thirdly, for landscape elements of Dosangugoksi, the natural elements and cultural elements appeared similar from Valley 1 to Valley 5, the proportion of natural elements increased gradually from Valley 6, and natural elements appeared frequently from Valley 7 to Valley 9. This signifies that it is because Lee Hwang moved along the road towards Cheongnyangsan Mountain from Valley 6 although village schools or lectures halls and remains of prominent figures as Lee Hyun-Bo and Lee Hwang were concentrated in each valley up to Valley 5 Takyoungdam. Fourthly,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landscape elements of Dosangugok appeared in poems and sightseeing records and investigating central landscape elements of primary valleys, it was identified that the Valley 1 is Ocheon Goonjari, Valley 2 is Wolchonseodang and Boopo, Valley 3 is Yeokdongwootak and Yeokdongseowon, Valley 4 is Nongam and Aeildang, Valley 5 is Dosanseowon, Valley 6 is Wollansa and Wollandae, Valley 7 is Dansahyeop, Valley 8 is Gosanjung, and Valley 9 is Cheongnyangsan. Fifthly, when pathways of Dosangugok appeared in sightseeing records are put together, people started from Ocheon to Wolchonseodang and Yeokdongseowon, went by way of Nongam Head House of Booncheon Village and Aeildang, and lodged at Dosanseowon. Then, passed Cheonsa and viewed a wonderful sight of Dansahyeop, passed Baekwoonji, viewed a scenery of Gosan and Gosanjung, and arrived in his final destination, the Cheongnyangsan Mountain. The sightseeing of Cheongnyangsan Mountain mostly started in a standinging up, passed Yeondaesa, arrived in Jinbulam Temple and Keumtapbong, looked around Poonghyeol, Chiwonam, Cheongnyangsa, Chongmyeonsoo, and Yeonhwabong, passed Baekwoonam to head towards Jasobong, Takpilbong, and Yeonjeokbong, passed Manwoldae and Seokhakbong, and arrived in Janginbong. Accommodation was done in Yeondaesa and in Eungjinjeon underneath the Keumtapbong, and it is unclear which direction people headed to when they climbed down a mountain but passed by Yeondaesa, Kimsanggul Cave and Keumkanggul Cave. Sixthly, many places of high historical value where people can view historical sites exist in Dosangugok as mountain, hills, stream, village, and traditional remains. Also, a picturesque place in relation to famous buildings or life is located, and as waterfall, rock, cave, and legendary sites are dispersed mainly in Cheongnyangsan of Valley 9, it was identified that the valley is of great value as a place of scenic beauty and world heritage. Specially for 'Yedeongil' which is known as a road that Toegyeo walked on from Valley7 to Valley8, it is considered possible to be designated as a place of scenic beauty. Moreover, it is considered that it is necessary to prepare for the entire Dosangugok from Valley1 to Valley 9 to be designated as a world heritage through restoration. However, as supporting documents in relation to a close investigation and verification for restoration of cultural heritage and world heritage are not suggested in this study, it is to be remained as a following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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