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의 폐해에 대한 언론과 사회의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에도 불구하고 금연의 필요성에 대한 타당성을 지닌 교육 자료나 금연의 당위성을 과학적으로 밝힌 연구 자료는 미미한 실정이다. 흡연에 따른 혈중 중금속의 함량을 혈액검사를 통하여 밝히고 있는 선행 논문들이 다수 있기는 하다. 그러나 논문의 대다수가 다루고 있는 중금속의 항목은 아주 제한적이다.
몸속의 중금속이나 미네랄의 함량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대변이나 소변, 혈액, 손톱을 통해 검사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그런데 대변과 소변을 통한 검사는 매일 섭취하는 음식물의 변동이 심해 검사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어렵고, 손톱과 발톱을 통한 검사는 ...
흡연의 폐해에 대한 언론과 사회의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에도 불구하고 금연의 필요성에 대한 타당성을 지닌 교육 자료나 금연의 당위성을 과학적으로 밝힌 연구 자료는 미미한 실정이다. 흡연에 따른 혈중 중금속의 함량을 혈액검사를 통하여 밝히고 있는 선행 논문들이 다수 있기는 하다. 그러나 논문의 대다수가 다루고 있는 중금속의 항목은 아주 제한적이다.
몸속의 중금속이나 미네랄의 함량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대변이나 소변, 혈액, 손톱을 통해 검사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그런데 대변과 소변을 통한 검사는 매일 섭취하는 음식물의 변동이 심해 검사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어렵고, 손톱과 발톱을 통한 검사는 손발톱의 뿌리 부분까지 잘라낼 수 없어 최근의 정보를 얻기 힘들다는 한계를 지닌다. 그리고 혈액을 통한 검사 역시 혈액 속에서는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한 시스템이 가동되기 때문에 미네랄의 밸런스가 유지됨에 따라 미네랄이 몸속에 얼마나 축적되어 있는지를 정확하게 반영한다고 보기 힘들다. 반면, 모발을 통한 검사는 이러한 한계점들을 보완할 수 있는 검사방법이 될 수 있다. 모발은 주로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러한 단백질 결합에는 미네랄이 많이 포함된다. 또한, 하루에 약 0.3mm(한 달에 약1cm) 정도씩 자라는 모발은 혈액으로부터 받은 영양소와 미네랄을 계속 축적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흡연여부에 따라 모발에 다르게 나타나는 미네랄과 중금속의 함량을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시료로 사용되는 5cm의 모발에는 5-6개월간의 영양상태가 기록되어 있는 일종의 기록장치역할을 하게 된다. 이는 장기간의 분석재료로서의 장점도 가진다고 할 수 있다. 20대를 대상으로 하여 모발 검사를 한 뒤,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 모발에 축적된 미네랄 농도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20대를 조사대상으로 삼아 총 171명을 4차례에 걸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중 설문내용이 불충분한 5명과 30일 이내 파마나 염색을 한 5명 등 전체 10명은 연구의 정확성을 꾀하기 위해 제외하였다. 161명의 대상자들 중에 흡연을 많이 한 차례대로 흡연군, 과거 흡연을 한 경험이 없는 20명을 비흡연군으로 분류하였다. 이렇게 선정된 흡연군과 비흡연군 40명을 대상으로 모발검사를 실시하였다.
일반적으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흡연율이 높고, 장년층이나 노년층에 비해 흡연 외 음식 등과 같은 외부환경의 누적이 적으며 염색 및 파마 등의 영향을 덜 받았다고 볼 수 있는 20대를 흡연군과 비흡연군으로 나누어 모발에서 미네랄을 측정하였다. 미네랄은 크게 세 종류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유독성미네랄인 수은, 납, 알루미늄, 바륨, 카드늄, 비소, 우라늄, 비스무스, 탈륨, 세슘, 다음으로는 다량미네랄(하루 필요량이 100mg 이상인 미네랄)인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 아연, 황, 인 그리고 미량미네랄(하루 필요량이 100mg 이하인 미네랄)인 크롬, 망간, 코발트, 철, 구리 ,셀레늄, 리튬, 바나듐, 몰리브덴 등이 있다.
본 연구는 조사대상자 40명을 대상으로 흡연군/비흡연군으로 구분하여 SSPS Version.12 이용하여 통계 처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대부분 항목에서 흡연군과 비흡연군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미미하지만 흡연군에서 중금속함량이 증가하고 미네랄함량에서는 비흡연군에서 높게 나타나 흡연이 중금속과 미네랄에 영향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 흡연과 인체내 축적되는 미네랄과 중금속함량에 상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위해에 대한 적극적인 실험과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20대로 대상 연령대를 제한하여 실험을 진행한 한계를 지닌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 성과가 젊은 세대의 흡연율 감소를 위한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임을 믿는다. 항후 연구에서는 좀 더 체계적으로 식습관을 반영하여 미네랄을 검증하는 연구가 진행되어지길 바란다.
흡연의 폐해에 대한 언론과 사회의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에도 불구하고 금연의 필요성에 대한 타당성을 지닌 교육 자료나 금연의 당위성을 과학적으로 밝힌 연구 자료는 미미한 실정이다. 흡연에 따른 혈중 중금속의 함량을 혈액검사를 통하여 밝히고 있는 선행 논문들이 다수 있기는 하다. 그러나 논문의 대다수가 다루고 있는 중금속의 항목은 아주 제한적이다.
몸속의 중금속이나 미네랄의 함량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대변이나 소변, 혈액, 손톱을 통해 검사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그런데 대변과 소변을 통한 검사는 매일 섭취하는 음식물의 변동이 심해 검사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어렵고, 손톱과 발톱을 통한 검사는 손발톱의 뿌리 부분까지 잘라낼 수 없어 최근의 정보를 얻기 힘들다는 한계를 지닌다. 그리고 혈액을 통한 검사 역시 혈액 속에서는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한 시스템이 가동되기 때문에 미네랄의 밸런스가 유지됨에 따라 미네랄이 몸속에 얼마나 축적되어 있는지를 정확하게 반영한다고 보기 힘들다. 반면, 모발을 통한 검사는 이러한 한계점들을 보완할 수 있는 검사방법이 될 수 있다. 모발은 주로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러한 단백질 결합에는 미네랄이 많이 포함된다. 또한, 하루에 약 0.3mm(한 달에 약1cm) 정도씩 자라는 모발은 혈액으로부터 받은 영양소와 미네랄을 계속 축적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흡연여부에 따라 모발에 다르게 나타나는 미네랄과 중금속의 함량을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시료로 사용되는 5cm의 모발에는 5-6개월간의 영양상태가 기록되어 있는 일종의 기록장치역할을 하게 된다. 이는 장기간의 분석재료로서의 장점도 가진다고 할 수 있다. 20대를 대상으로 하여 모발 검사를 한 뒤,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 모발에 축적된 미네랄 농도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20대를 조사대상으로 삼아 총 171명을 4차례에 걸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중 설문내용이 불충분한 5명과 30일 이내 파마나 염색을 한 5명 등 전체 10명은 연구의 정확성을 꾀하기 위해 제외하였다. 161명의 대상자들 중에 흡연을 많이 한 차례대로 흡연군, 과거 흡연을 한 경험이 없는 20명을 비흡연군으로 분류하였다. 이렇게 선정된 흡연군과 비흡연군 40명을 대상으로 모발검사를 실시하였다.
일반적으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흡연율이 높고, 장년층이나 노년층에 비해 흡연 외 음식 등과 같은 외부환경의 누적이 적으며 염색 및 파마 등의 영향을 덜 받았다고 볼 수 있는 20대를 흡연군과 비흡연군으로 나누어 모발에서 미네랄을 측정하였다. 미네랄은 크게 세 종류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유독성미네랄인 수은, 납, 알루미늄, 바륨, 카드늄, 비소, 우라늄, 비스무스, 탈륨, 세슘, 다음으로는 다량미네랄(하루 필요량이 100mg 이상인 미네랄)인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 아연, 황, 인 그리고 미량미네랄(하루 필요량이 100mg 이하인 미네랄)인 크롬, 망간, 코발트, 철, 구리 ,셀레늄, 리튬, 바나듐, 몰리브덴 등이 있다.
본 연구는 조사대상자 40명을 대상으로 흡연군/비흡연군으로 구분하여 SSPS Version.12 이용하여 통계 처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대부분 항목에서 흡연군과 비흡연군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미미하지만 흡연군에서 중금속함량이 증가하고 미네랄함량에서는 비흡연군에서 높게 나타나 흡연이 중금속과 미네랄에 영향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 흡연과 인체내 축적되는 미네랄과 중금속함량에 상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위해에 대한 적극적인 실험과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20대로 대상 연령대를 제한하여 실험을 진행한 한계를 지닌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 성과가 젊은 세대의 흡연율 감소를 위한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임을 믿는다. 항후 연구에서는 좀 더 체계적으로 식습관을 반영하여 미네랄을 검증하는 연구가 진행되어지길 바란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