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만성질환의 현황과 만성질환관리 정책, 만성질환관리 모형 등을 분석 및 고찰하여 우리나라에 적합한 만성질환관리 모형을 개발하고, 효과적인 만성질환관리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를 위한 자료는 국내외 기관, 관련단체 및 전문가들의 발표 자료, 국민건강영양조사 통계자료, 주요 논문검색 사이트 등을 중심으로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최근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를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주요 사망원인 10가지 중에 6가지를 만성질환과 관련된 질환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악성신생물(암), 뇌혈관질환, ...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만성질환의 현황과 만성질환관리 정책, 만성질환관리 모형 등을 분석 및 고찰하여 우리나라에 적합한 만성질환관리 모형을 개발하고, 효과적인 만성질환관리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를 위한 자료는 국내외 기관, 관련단체 및 전문가들의 발표 자료, 국민건강영양조사 통계자료, 주요 논문검색 사이트 등을 중심으로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최근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를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주요 사망원인 10가지 중에 6가지를 만성질환과 관련된 질환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악성신생물(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당뇨병, 만성하기도 질환, 고혈압성 질환), 만성질환에 대한 위험성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WHO에서는 만성질환이 2001년 세계적 질병부담의 4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2020년에는 57%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였다. 우리나라도 2008년 전체 건강보험진료비는 34조 8천억 원이었는데, 이 중 12조 1천억 원이 만성질환진료비로 지급되었다. 또한,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주요 만성질환 유병률을 보면 고혈압과 당뇨병, 비만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콜레스테롤혈증과 뇌졸중, 폐쇄성폐질환 등은 연도별 차이가 있으나, 최근 몇 년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증가하는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에 큰 관심이 필요하며, 중요한 정부시책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0년 보건소를 중심의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01년 정부가 참여하여 현재까지 인천광역시 건강포인트제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도, 질병관리본부의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등 여러 기관에서 다양한 만성질환모형을 개발하여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만성질환관리 제도는 각 기관별, 지역별로 분열되어 실시되고 있으며, 체계적인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한 상태로 통합된 전국적인 만성질환관리 제도를 시행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만성질환관리제도에 대한 문제점은 여러 연구에서 지적되었으며, 그 문제점들은 다음과 같다. - 만성질환과 관련된 정부조직과 관리시스템들이 통합되어 있지 못하다. - 일차 의료서비스의 대부분은 치료위주의 기능을 하고 있어 만성질환의 예방에 대해서는 취약하다. - 만성질환관리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가 미흡하다. -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근거 기반의 정보체계가 부실하다. - 정부조직과 민간의원의 협력체계가 미흡하다. -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법적근거가 미흡하다. - 예산 및 전문 인력이 부족하다. - 자가관리 프로그램이 취약하다. 이렇듯 우리나라의 만성질환관리제도는 아직 완성단계에 이르지 못한 채 부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따라서 이미 오래전부터 만성질환관리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선진국들의 관리모형의 장․단점을 검토하여 개선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문헌고찰을 통해서 나타난 선진국들의 결과를 보면 자가관리 지원부터 고위험환자관리까지 단계별 관리체계 구축, 사업의 시행주체인 일차 진료의원에 대한 적정한 인센티브, 환자의 질관리, 정보시스템의 구축, 환자 등록관리, 교육, 리콜/리마인드 지원센터의 구축, 재정확보와 지원, 지역사회 자원의 활용, 학계, 협회, 단체, 정부의 위원회 구성, 과학적인 근거기반 관리지침의 개발, 교육패키지의 개발 활용, 지역사회, 학교, 직장 등에 대한 통합적 접근 등이 특징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헌 고찰에서 나타난 요소들을 고려하여 몇 가지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첫번째는 분절화된 만성질환관리사업의 통합, 두번째는 효율적인 인센티브 제도의 도입, 세번째는 정부 기관과 민간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강화, 네번째는 통합된 만성질환관리 정보시스템의 구축 등이다. 위에서 제시된 요소들을 포함하여 종합적인 만성질환관리모형(Comprehensive Non-communicable Disease Management Model:CNDMM)을 제시하였고, 다음과 같은 7가지 요소를 중점으로 두었다. - 만성질환자 등록관리 시스템 구축 - 환자교육지원센터의 구축 - 지역사회 건강관리자의 육성과 활용 - 환자 자가관리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뉴거버넌스(New Governance)의 구축 - 효과적인 인센티브의 지원 - 근거 중심 환자관리 가이드라인 제공 시스템 구축 제시된 개선점과 핵심요소를 통해 통합된 만성질환관리제도를 도입하여 효율적인 만성질환의 관리 및 예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만성질환의 현황과 만성질환관리 정책, 만성질환관리 모형 등을 분석 및 고찰하여 우리나라에 적합한 만성질환관리 모형을 개발하고, 효과적인 만성질환관리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를 위한 자료는 국내외 기관, 관련단체 및 전문가들의 발표 자료, 국민건강영양조사 통계자료, 주요 논문검색 사이트 등을 중심으로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최근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를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주요 사망원인 10가지 중에 6가지를 만성질환과 관련된 질환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악성신생물(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당뇨병, 만성하기도 질환, 고혈압성 질환), 만성질환에 대한 위험성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WHO에서는 만성질환이 2001년 세계적 질병부담의 4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2020년에는 57%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였다. 우리나라도 2008년 전체 건강보험진료비는 34조 8천억 원이었는데, 이 중 12조 1천억 원이 만성질환진료비로 지급되었다. 또한,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주요 만성질환 유병률을 보면 고혈압과 당뇨병, 비만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콜레스테롤혈증과 뇌졸중, 폐쇄성폐질환 등은 연도별 차이가 있으나, 최근 몇 년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증가하는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에 큰 관심이 필요하며, 중요한 정부시책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0년 보건소를 중심의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01년 정부가 참여하여 현재까지 인천광역시 건강포인트제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도, 질병관리본부의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등 여러 기관에서 다양한 만성질환모형을 개발하여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만성질환관리 제도는 각 기관별, 지역별로 분열되어 실시되고 있으며, 체계적인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한 상태로 통합된 전국적인 만성질환관리 제도를 시행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만성질환관리제도에 대한 문제점은 여러 연구에서 지적되었으며, 그 문제점들은 다음과 같다. - 만성질환과 관련된 정부조직과 관리시스템들이 통합되어 있지 못하다. - 일차 의료서비스의 대부분은 치료위주의 기능을 하고 있어 만성질환의 예방에 대해서는 취약하다. - 만성질환관리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가 미흡하다. -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근거 기반의 정보체계가 부실하다. - 정부조직과 민간의원의 협력체계가 미흡하다. -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법적근거가 미흡하다. - 예산 및 전문 인력이 부족하다. - 자가관리 프로그램이 취약하다. 이렇듯 우리나라의 만성질환관리제도는 아직 완성단계에 이르지 못한 채 부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따라서 이미 오래전부터 만성질환관리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선진국들의 관리모형의 장․단점을 검토하여 개선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문헌고찰을 통해서 나타난 선진국들의 결과를 보면 자가관리 지원부터 고위험환자관리까지 단계별 관리체계 구축, 사업의 시행주체인 일차 진료의원에 대한 적정한 인센티브, 환자의 질관리, 정보시스템의 구축, 환자 등록관리, 교육, 리콜/리마인드 지원센터의 구축, 재정확보와 지원, 지역사회 자원의 활용, 학계, 협회, 단체, 정부의 위원회 구성, 과학적인 근거기반 관리지침의 개발, 교육패키지의 개발 활용, 지역사회, 학교, 직장 등에 대한 통합적 접근 등이 특징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헌 고찰에서 나타난 요소들을 고려하여 몇 가지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첫번째는 분절화된 만성질환관리사업의 통합, 두번째는 효율적인 인센티브 제도의 도입, 세번째는 정부 기관과 민간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강화, 네번째는 통합된 만성질환관리 정보시스템의 구축 등이다. 위에서 제시된 요소들을 포함하여 종합적인 만성질환관리모형(Comprehensive Non-communicable Disease Management Model:CNDMM)을 제시하였고, 다음과 같은 7가지 요소를 중점으로 두었다. - 만성질환자 등록관리 시스템 구축 - 환자교육지원센터의 구축 - 지역사회 건강관리자의 육성과 활용 - 환자 자가관리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뉴거버넌스(New Governance)의 구축 - 효과적인 인센티브의 지원 - 근거 중심 환자관리 가이드라인 제공 시스템 구축 제시된 개선점과 핵심요소를 통해 통합된 만성질환관리제도를 도입하여 효율적인 만성질환의 관리 및 예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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