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 문 초 록 인큐베이팅 오피스 공간계획 연구 -스타트업 비즈니스센터를 중심으로- 최 동 욱 가천 대학교 환경 대학원 실내건축학 전공 지도교수 이 정 욱 스타트업은 정체된 고용, 창업 패러다임을 좀 더 유동적이면서 탄력적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새로운 사회, 경제, 문화, 예술 등의 문제해결 방식으로 도입되어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장기적 관점의 미래 경제성장 문화를 구축하고자 하는 대안으로 추진되고 있다. 초기단계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공간 환경 구축의 핵심은 사용자들의 특성에 맞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최적화된 소통과 실용성을 갖춘 인적 가용자원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스타트업의 다양한 작업과 사용자들의 심리적, 정서적 측면까지 고려한 공간 환경은 기존의 인큐베이팅 공간에서 예상하지 못한 대화와 접근을 촉진함으로써 스타트업의 핵심인 네트워크 문화에 근접할 수 있도록 한다. 해외에서는 HUB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간구성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구축, 발전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
국 문 초 록 인큐베이팅 오피스 공간계획 연구 -스타트업 비즈니스센터를 중심으로- 최 동 욱 가천 대학교 환경 대학원 실내건축학 전공 지도교수 이 정 욱 스타트업은 정체된 고용, 창업 패러다임을 좀 더 유동적이면서 탄력적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새로운 사회, 경제, 문화, 예술 등의 문제해결 방식으로 도입되어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장기적 관점의 미래 경제성장 문화를 구축하고자 하는 대안으로 추진되고 있다. 초기단계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공간 환경 구축의 핵심은 사용자들의 특성에 맞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최적화된 소통과 실용성을 갖춘 인적 가용자원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스타트업의 다양한 작업과 사용자들의 심리적, 정서적 측면까지 고려한 공간 환경은 기존의 인큐베이팅 공간에서 예상하지 못한 대화와 접근을 촉진함으로써 스타트업의 핵심인 네트워크 문화에 근접할 수 있도록 한다. 해외에서는 HUB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간구성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구축, 발전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창조경제 일환으로 정부 및 공공 중심으로 스타트업이 속도감있게 추진되고 있으나, 스타트업 특성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공간계획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08년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변화하고 있는 인큐베이팅 스타트업이 지향해야 할 공간을 사용자 위주의 공간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국․내외 사례를 분석 연구하였으며, 스타트업들이 효율적인 창업과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투자, 네트워크, 멘토링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공간프로그램을 만들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시스템의 세가지 경향을 분석하여 공간에 적용을 하였다. 첫째 노머드(Nomad)경향, 둘째 유희적 경향, 셋째 수행적 경향으로 세분화하여 좀 더 공간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작업환경을 제공하므로 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발을 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그 연구 분석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에 도달 하였다. 첫째, 인큐베이팅 스타트업 공간 디자인의 핵심은 공간이 아니라 사람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큐베이팅 스타트업 공간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전을 가진 수많은 개인들이 한곳에 모여 상호 커뮤니케이션, 교류와 협업 등을 통해 새로운 창업 비즈니스 상생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따라서 인큐베이팅 스타트업 공간 디자인은 보다 사람에 집중하여 개인들의 창의성과 협업이 최대한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뒷받침 할 수 있게 구성되어야 하며, 커뮤니티 공간과 다양한 상호작용 및 학습이 가능한 복합공간을 두어 획일화되지 않고 역동적인 사람중심 공간을 구성할 필요가 있다. 둘째, 인큐베이팅 스타트업 공간은 오픈스페이스 개념에서 출발하여 다양하고 복합적인 프라이버시를 보호해줄 공간구조를 갖추어야 한다. 코워킹 공간(오픈 공간)의 최대 약점인 소음에 대한 충분한 기능적 접근이 필요하며, 부분적인 형식의 소음을 차단할 수 있는 부분도 다양하게 고려하여 디자인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호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기능적 접근도 필요하다. 셋째, 인큐베이팅 스타트업 공간은 스타트업의 특징과 역동성을 이해하고 있는 전문인력이 적합한 교육, 법률, 회계, 멘토링 등 다양한 운영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공간이 구성될 때 시너지가 창출된다는 것이다. 특히, 24시간 개방된 공간, 일과 휴식 등을 통합적으로 고려하는 트렌드 등을 반영하여 스타트업의 심리적인 면과 정서적 요소까지 디자인에 반영되어야 할 필요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해외 스타트업 시스템은 이미 그 나라에 국한되지 않고 인적공유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점점 글로벌화 되고 있다. 늦었지만 국내 인큐베이팅 스타트업 시스템도 외형적인 요소에만 치중하지 않고, 스타트업 공간의 본질인 교류와 협업네트워크를 긍정적으로 고려하여 공간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향후, 연결이라는 개념을 확대하여 스타트업끼리의 연결, 스타트업과 대기업과의 연결, 해외 스타트업 커뮤니티들과의 연결, 스타트업과 지원기관과의 상관성을 면밀히 검토하여야 향후 공간을 만들어 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본 연구는 인큐베이팅 스타트업 공간에 대한 연구와 자료가 부족한 상황에서 디자인 계획을 중심으로 연구가 진행됨으로써 다양한 비교분석과 논의가 제한적인 한계를 지닌다. 오픈공간에서 업무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의견도 있다. 여기서 ‘우리는 둘 다 가지고 있는가’라는 개방형 공간과 폐쇄형 공간의 상관관계를 향후 좀 더 면밀히 검토해야 할 것이다. 공간은 사람의 움직임과 유연성을 최대한 배려하여 디자인 되어야 할 것이며, 다양한 업무영역으로 나누어진 공간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계획을 세워야만 인큐베이팅 스타트업 비즈니스센터가 긍정적이고 생산성 있는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연구는 향후 기업가 정신의 사회적 확장을 통해 스타트업의 핵심인 창의성을 발
국 문 초 록 인큐베이팅 오피스 공간계획 연구 -스타트업 비즈니스센터를 중심으로- 최 동 욱 가천 대학교 환경 대학원 실내건축학 전공 지도교수 이 정 욱 스타트업은 정체된 고용, 창업 패러다임을 좀 더 유동적이면서 탄력적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새로운 사회, 경제, 문화, 예술 등의 문제해결 방식으로 도입되어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장기적 관점의 미래 경제성장 문화를 구축하고자 하는 대안으로 추진되고 있다. 초기단계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공간 환경 구축의 핵심은 사용자들의 특성에 맞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최적화된 소통과 실용성을 갖춘 인적 가용자원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스타트업의 다양한 작업과 사용자들의 심리적, 정서적 측면까지 고려한 공간 환경은 기존의 인큐베이팅 공간에서 예상하지 못한 대화와 접근을 촉진함으로써 스타트업의 핵심인 네트워크 문화에 근접할 수 있도록 한다. 해외에서는 HUB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간구성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구축, 발전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창조경제 일환으로 정부 및 공공 중심으로 스타트업이 속도감있게 추진되고 있으나, 스타트업 특성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공간계획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08년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변화하고 있는 인큐베이팅 스타트업이 지향해야 할 공간을 사용자 위주의 공간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국․내외 사례를 분석 연구하였으며, 스타트업들이 효율적인 창업과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투자, 네트워크, 멘토링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공간프로그램을 만들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시스템의 세가지 경향을 분석하여 공간에 적용을 하였다. 첫째 노머드(Nomad)경향, 둘째 유희적 경향, 셋째 수행적 경향으로 세분화하여 좀 더 공간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작업환경을 제공하므로 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발을 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그 연구 분석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에 도달 하였다. 첫째, 인큐베이팅 스타트업 공간 디자인의 핵심은 공간이 아니라 사람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큐베이팅 스타트업 공간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전을 가진 수많은 개인들이 한곳에 모여 상호 커뮤니케이션, 교류와 협업 등을 통해 새로운 창업 비즈니스 상생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따라서 인큐베이팅 스타트업 공간 디자인은 보다 사람에 집중하여 개인들의 창의성과 협업이 최대한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뒷받침 할 수 있게 구성되어야 하며, 커뮤니티 공간과 다양한 상호작용 및 학습이 가능한 복합공간을 두어 획일화되지 않고 역동적인 사람중심 공간을 구성할 필요가 있다. 둘째, 인큐베이팅 스타트업 공간은 오픈스페이스 개념에서 출발하여 다양하고 복합적인 프라이버시를 보호해줄 공간구조를 갖추어야 한다. 코워킹 공간(오픈 공간)의 최대 약점인 소음에 대한 충분한 기능적 접근이 필요하며, 부분적인 형식의 소음을 차단할 수 있는 부분도 다양하게 고려하여 디자인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호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기능적 접근도 필요하다. 셋째, 인큐베이팅 스타트업 공간은 스타트업의 특징과 역동성을 이해하고 있는 전문인력이 적합한 교육, 법률, 회계, 멘토링 등 다양한 운영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공간이 구성될 때 시너지가 창출된다는 것이다. 특히, 24시간 개방된 공간, 일과 휴식 등을 통합적으로 고려하는 트렌드 등을 반영하여 스타트업의 심리적인 면과 정서적 요소까지 디자인에 반영되어야 할 필요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해외 스타트업 시스템은 이미 그 나라에 국한되지 않고 인적공유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점점 글로벌화 되고 있다. 늦었지만 국내 인큐베이팅 스타트업 시스템도 외형적인 요소에만 치중하지 않고, 스타트업 공간의 본질인 교류와 협업네트워크를 긍정적으로 고려하여 공간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향후, 연결이라는 개념을 확대하여 스타트업끼리의 연결, 스타트업과 대기업과의 연결, 해외 스타트업 커뮤니티들과의 연결, 스타트업과 지원기관과의 상관성을 면밀히 검토하여야 향후 공간을 만들어 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본 연구는 인큐베이팅 스타트업 공간에 대한 연구와 자료가 부족한 상황에서 디자인 계획을 중심으로 연구가 진행됨으로써 다양한 비교분석과 논의가 제한적인 한계를 지닌다. 오픈공간에서 업무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의견도 있다. 여기서 ‘우리는 둘 다 가지고 있는가’라는 개방형 공간과 폐쇄형 공간의 상관관계를 향후 좀 더 면밀히 검토해야 할 것이다. 공간은 사람의 움직임과 유연성을 최대한 배려하여 디자인 되어야 할 것이며, 다양한 업무영역으로 나누어진 공간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계획을 세워야만 인큐베이팅 스타트업 비즈니스센터가 긍정적이고 생산성 있는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연구는 향후 기업가 정신의 사회적 확장을 통해 스타트업의 핵심인 창의성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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