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가 다양한 수요과 공급의 원인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 에 따라 규모의 대형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를 산업입지의 하나의 유형으로 설정하고자 하며, 지식산업센터가 가지는 다양한 이점 중 동종 또는 관련기업의 집적공간으로서의 가치에 대하여 실증적 연구문제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에서 밝히고자 핵심적인 연구문제는 첫째, 지식산업센터에 기업이 집적됨에 따라 집적이익의 효과가 발생하는가? 둘째, 지식산업센터 내 생산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시설은 기업활동에 지원효과가 있는가? 셋째, 지식산업센터의 집적이익 효과는 기업성장에 기여하는가? 이다.
경기도에 위치한 대규모 지식산업센터 3개소를 대상으로 공간구성 및 기업특성, 경영자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분석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지식산업센터에 기업이 집적됨에 따라 집적이익의 효과가 발생하는가? 동일 지식산업센터에 기업이 집적함에 따라 기업간 연계홛동이 선행연구에 비하여 활발히 일어나고 있으며, 공간비용 절감효과와 사업비용 절감효과의 집적이익 효과가 있으나 전문인력 확보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밝혀졌다. 기업의 특성인 창업기업과 제조공간으로 사용하는 기업의 경우 기업간 집적이익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집적이익 효과를 대표하는 효과는 ...
지식산업센터가 다양한 수요과 공급의 원인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 에 따라 규모의 대형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를 산업입지의 하나의 유형으로 설정하고자 하며, 지식산업센터가 가지는 다양한 이점 중 동종 또는 관련기업의 집적공간으로서의 가치에 대하여 실증적 연구문제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에서 밝히고자 핵심적인 연구문제는 첫째, 지식산업센터에 기업이 집적됨에 따라 집적이익의 효과가 발생하는가? 둘째, 지식산업센터 내 생산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시설은 기업활동에 지원효과가 있는가? 셋째, 지식산업센터의 집적이익 효과는 기업성장에 기여하는가? 이다.
경기도에 위치한 대규모 지식산업센터 3개소를 대상으로 공간구성 및 기업특성, 경영자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분석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지식산업센터에 기업이 집적됨에 따라 집적이익의 효과가 발생하는가? 동일 지식산업센터에 기업이 집적함에 따라 기업간 연계홛동이 선행연구에 비하여 활발히 일어나고 있으며, 공간비용 절감효과와 사업비용 절감효과의 집적이익 효과가 있으나 전문인력 확보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밝혀졌다. 기업의 특성인 창업기업과 제조공간으로 사용하는 기업의 경우 기업간 집적이익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집적이익 효과를 대표하는 효과는 상관관계 분석 결과 사업비용 절감효과로 나타났다.
2) 지식산업센터 내 생산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시설은 기업활동에 지원효과가 있는가? 업무효율 증대효과와 업무비용 절감효과는 있으나 근로환경 만족도 증대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밝혀졌고, 기업특성인 사용공간의 규모가 작을수록 지원시설의 기업활동 지원효과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시설의 규모에 대한 적정성은 복지시설은 부족하고, 근린생활시설은 과다한 것으로 입주기업은 평가하고 있었다.
3) 지식산업센터의 집적이익 효과는 기업성장에 기여하는가? 지식산업센터에 입주 후 성장한 기업이 많으며, 지식산업센터의 입주가 기업성장에 기여하였다고 입주기업은 평가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의 기업간 집적이익 효과가 높다고 응답한 기업의 경우 지식산업센터의 기업성장 기여도가 높다고 응답함에 따라 집적이익 효과는 기업성장에 기여하였다는 증명되었다. 특히, 창업기업, 본사기업, 제조공간으로 사용기업의 경우 지식산업센터 입주로 기업성장 기여도가 높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본 연구의 결과가 가지는 시사점으로는
지식산업센터를 단순 건물이 아닌 입체적 산업입지로 평가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점이다. 지식산업센터는 개발사업의 대상 및 임대사업의 투자처로서의 관점이 아닌 다수의 동종 및 관련기업이 집적한 입체적 산업입지로서 국가차원의 입지관리 및 시설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민간 주도 건립이 확대되고 있음에 따라 산업입지의 관점에서 공공의 지식산업센터의 건립의 확대가 필요하다. 지식산업센터의 건립단계에서 산업적 목표 수립을 통한 테마 부여 및 업종관리 등의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
지식산업센터의 임대 비율이 50%이고, 취득세 감면 등은 세제해택을 받은 지식산업센터가 임대수익상품으로 변화되고 있음에 따라 기업활동 공간으로의 가치를 지키기 위하여 지식산업센터의 공급 및 임대에 관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 지원시설의 설치기준이 연면적 비율로만 규정되어 분양이익을 위한 상업공간은 과다하게 설치되고, 근로자의 복지시설 및 회의시설 등은 부족한 실정을 바로잡기 위하여 지원시설의 세부적 설치기준의 마련이 시급하다.
본 연구는 200개소 이상의 기업이 입주한 조사대상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지식산업센터 내 집적이익 효과가 발생하는 것을 검증하였다. 집적이익 효과가 발생하기 위한 최소 규모는 논의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지식산업센터의 집적이익 효과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현행 기준인 6개 이상 입주기업의 공간에 대한 새로운 논의가 필요하다.
지식산업센터는 제도적 변화를 거치면서 입주업종의 완화가 일어나 현재에는 제조업·지식산업·정보통신업의 입주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기존 도시내 공업기능의 유지로 도입되었던 당초 취지에서 벗어나 업무시설로서의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건립가능 지역은 공업지역뿐 아니라 대부분의 용도지역에서 건립이 가능하다. 산업의 첨단화 되고 있는 시대적 흐름의 반영으로 볼 수 있으나, 도시계획적으로는 기존 공업지역에서 지식산업센터의 건립시 업무지역화 되는 현상이 존재하고, 기존 도심부에 위치한 기업이 지식산업센터로 이전함으로써 도심 공동화 현상을 유발할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가 가지는 도시계획적 이점과 부작용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본 연구는 중소기업의 집적된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집적에 따른 효과를 검증하고, 집적이라는 외부효과와 기업성장의 상관성을 실증적으로 분석한 연구이다. 하지만 조사대상의 한정, 입주기업의 세부업종에 따른 집적이익 관련성 검증, 연구의 결과를 이론화하지 못한 한계가 있다.
지식산업센터가 다양한 수요과 공급의 원인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 에 따라 규모의 대형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를 산업입지의 하나의 유형으로 설정하고자 하며, 지식산업센터가 가지는 다양한 이점 중 동종 또는 관련기업의 집적공간으로서의 가치에 대하여 실증적 연구문제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에서 밝히고자 핵심적인 연구문제는 첫째, 지식산업센터에 기업이 집적됨에 따라 집적이익의 효과가 발생하는가? 둘째, 지식산업센터 내 생산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시설은 기업활동에 지원효과가 있는가? 셋째, 지식산업센터의 집적이익 효과는 기업성장에 기여하는가? 이다.
경기도에 위치한 대규모 지식산업센터 3개소를 대상으로 공간구성 및 기업특성, 경영자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분석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지식산업센터에 기업이 집적됨에 따라 집적이익의 효과가 발생하는가? 동일 지식산업센터에 기업이 집적함에 따라 기업간 연계홛동이 선행연구에 비하여 활발히 일어나고 있으며, 공간비용 절감효과와 사업비용 절감효과의 집적이익 효과가 있으나 전문인력 확보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밝혀졌다. 기업의 특성인 창업기업과 제조공간으로 사용하는 기업의 경우 기업간 집적이익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집적이익 효과를 대표하는 효과는 상관관계 분석 결과 사업비용 절감효과로 나타났다.
2) 지식산업센터 내 생산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시설은 기업활동에 지원효과가 있는가? 업무효율 증대효과와 업무비용 절감효과는 있으나 근로환경 만족도 증대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밝혀졌고, 기업특성인 사용공간의 규모가 작을수록 지원시설의 기업활동 지원효과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시설의 규모에 대한 적정성은 복지시설은 부족하고, 근린생활시설은 과다한 것으로 입주기업은 평가하고 있었다.
3) 지식산업센터의 집적이익 효과는 기업성장에 기여하는가? 지식산업센터에 입주 후 성장한 기업이 많으며, 지식산업센터의 입주가 기업성장에 기여하였다고 입주기업은 평가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의 기업간 집적이익 효과가 높다고 응답한 기업의 경우 지식산업센터의 기업성장 기여도가 높다고 응답함에 따라 집적이익 효과는 기업성장에 기여하였다는 증명되었다. 특히, 창업기업, 본사기업, 제조공간으로 사용기업의 경우 지식산업센터 입주로 기업성장 기여도가 높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본 연구의 결과가 가지는 시사점으로는
지식산업센터를 단순 건물이 아닌 입체적 산업입지로 평가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점이다. 지식산업센터는 개발사업의 대상 및 임대사업의 투자처로서의 관점이 아닌 다수의 동종 및 관련기업이 집적한 입체적 산업입지로서 국가차원의 입지관리 및 시설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민간 주도 건립이 확대되고 있음에 따라 산업입지의 관점에서 공공의 지식산업센터의 건립의 확대가 필요하다. 지식산업센터의 건립단계에서 산업적 목표 수립을 통한 테마 부여 및 업종관리 등의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
지식산업센터의 임대 비율이 50%이고, 취득세 감면 등은 세제해택을 받은 지식산업센터가 임대수익상품으로 변화되고 있음에 따라 기업활동 공간으로의 가치를 지키기 위하여 지식산업센터의 공급 및 임대에 관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 지원시설의 설치기준이 연면적 비율로만 규정되어 분양이익을 위한 상업공간은 과다하게 설치되고, 근로자의 복지시설 및 회의시설 등은 부족한 실정을 바로잡기 위하여 지원시설의 세부적 설치기준의 마련이 시급하다.
본 연구는 200개소 이상의 기업이 입주한 조사대상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지식산업센터 내 집적이익 효과가 발생하는 것을 검증하였다. 집적이익 효과가 발생하기 위한 최소 규모는 논의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지식산업센터의 집적이익 효과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현행 기준인 6개 이상 입주기업의 공간에 대한 새로운 논의가 필요하다.
지식산업센터는 제도적 변화를 거치면서 입주업종의 완화가 일어나 현재에는 제조업·지식산업·정보통신업의 입주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기존 도시내 공업기능의 유지로 도입되었던 당초 취지에서 벗어나 업무시설로서의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건립가능 지역은 공업지역뿐 아니라 대부분의 용도지역에서 건립이 가능하다. 산업의 첨단화 되고 있는 시대적 흐름의 반영으로 볼 수 있으나, 도시계획적으로는 기존 공업지역에서 지식산업센터의 건립시 업무지역화 되는 현상이 존재하고, 기존 도심부에 위치한 기업이 지식산업센터로 이전함으로써 도심 공동화 현상을 유발할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가 가지는 도시계획적 이점과 부작용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본 연구는 중소기업의 집적된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집적에 따른 효과를 검증하고, 집적이라는 외부효과와 기업성장의 상관성을 실증적으로 분석한 연구이다. 하지만 조사대상의 한정, 입주기업의 세부업종에 따른 집적이익 관련성 검증, 연구의 결과를 이론화하지 못한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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