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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현재까지의 급속한 산업화로 수많은 사회적 맹점들이 나타나고 있고 그로 인한 피해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현대사회의 폐해인 이러한 맹점들은 빈부격차, 노사문제 등의 사회적 갈등을 발생시키며 국민들로 하여금 반(反)사회적인 성향을 띄게 한다. 이러한 반(反)사회적인 성향은 수많은 범죄로 나타날 수 있는데 그 중 방화(放火)의 경우 다른 범죄와는 달리 특정한 몇몇의 피해자가 아닌 다수의 피해자를 발생시킨다. 이러한 방화화재를 발생시키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되어 지는 수단으로 다양한 연소촉진제가 사용되어진다. 휘발유나 신너 등의 인화성액체는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번 화재를 발생시키면 화재의 성장속도 및 전파속도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어 많은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유발하게 된다. 이러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연소잔류물(Fire Debris)에 대한 체계적인 성분분석이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해외 ...

우리나라는 현재까지의 급속한 산업화로 수많은 사회적 맹점들이 나타나고 있고 그로 인한 피해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현대사회의 폐해인 이러한 맹점들은 빈부격차, 노사문제 등의 사회적 갈등을 발생시키며 국민들로 하여금 반(反)사회적인 성향을 띄게 한다. 이러한 반(反)사회적인 성향은 수많은 범죄로 나타날 수 있는데 그 중 방화(放火)의 경우 다른 범죄와는 달리 특정한 몇몇의 피해자가 아닌 다수의 피해자를 발생시킨다. 이러한 방화화재를 발생시키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되어 지는 수단으로 다양한 연소촉진제가 사용되어진다. 휘발유나 신너 등의 인화성액체는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번 화재를 발생시키면 화재의 성장속도 및 전파속도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어 많은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유발하게 된다. 이러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연소잔류물(Fire Debris)에 대한 체계적인 성분분석이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해외 법과학 선진국들에 비해 화재 후 연소잔류물(Fire debris)에 대한 체계적인 성분분석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연소잔류물에 남아있는 미세한 인화성액체의 성분을 검출하기 위해 가스검지관 및 GC/MS(Gas Chromatograph/Mass Spectrometer), 열분해분석장비(Pyrolyzer)를 활용하여 일반적으로 연소했을 경우의 성분분석결과와 인화성액체를 첨가하여 연소 된 경우의 성분분석결과를 비교하여 보았다. 결과적으로 가스검지관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연소 시킨 후 검지관을 사용하였을 때 인화성액체를 첨가하지 않았지만 검지관이 반응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일반적인 연소와 열분해 분석 결과는 성분의 차이가 있었으며, 이는 연소 환경의 차이로 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대표적인 석유화학제품인 PVC, PP, PET 시료는 인화성액체를 첨가하지 않고 일반적으로 연소 시켰을 경우에도 감정인의 정확한 판단을 방해할 수 있는 방해물질인 Toluene, Ethylbenzene, Undecane, Dodecane등이 검출되는 것을 확인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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