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이라는 나라가 한국인에게 소개된 것은 1990년 3월 대사급 외교관계가 수립되면서부터이다. 아울러 한국 교회의 몽골선교는 지난 20년간 전성기였다고 볼 수 있다. 추정하건대, 한국의 모든 교단, 교파에서 몽골을 방문했거나 몽골 선교와 관련된 사역을 하였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몽골은 한국교계의 선교적 텃밭이었다. 즉, 미전도지역이며 구공산권에다가 알타이 언어권이라는 유사성이 한국 교회의 관심을 끌었다. 한국과는 이미 13세기에 역사적 접촉점이 있었고 양국 국민의 생활 속에 스며 든 문화적 유사성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양국은...
몽골이라는 나라가 한국인에게 소개된 것은 1990년 3월 대사급 외교관계가 수립되면서부터이다. 아울러 한국 교회의 몽골선교는 지난 20년간 전성기였다고 볼 수 있다. 추정하건대, 한국의 모든 교단, 교파에서 몽골을 방문했거나 몽골 선교와 관련된 사역을 하였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몽골은 한국교계의 선교적 텃밭이었다. 즉, 미전도지역이며 구공산권에다가 알타이 언어권이라는 유사성이 한국 교회의 관심을 끌었다. 한국과는 이미 13세기에 역사적 접촉점이 있었고 양국 국민의 생활 속에 스며 든 문화적 유사성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양국은 개방되자마자 상호 관심이 표출되었다. 즉, 한류가 밀어 닥쳤고, 한국으로 찾아가는 몽골인들이 늘어났다.
몽골의 현대 기독교 선교의 토대를 보면, 한국교회가 참여하지 않는 분야가 없을 정도이다. 교회개척, 기관설립, 성경번역, 신학교 설립, 의료 병원 등, 소위 통전적 입장에서 선교분야가 할 수 있는 모든 분야를 몽골에 적용한 그야말로 한국교회의 선교적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는 선교현장이 되었다. 그 결과 무려 4만명으로 추정되는 기독교인을 얻을 수 있었다.
본 논문에서는 한국 기독교의 몽골 선교현황을 재조명해보았다. 몽골의 개방 이후 현재까지 20여 년의 선교현황과 교회 개척, 기독교 선교기관, 성경번역, 신학교설립과 최근의 몽골내의 목회자 그룹의 형성과정을 다루었다. 그리고 과연 지금의 선교적 흐름이 몽골의 장래 기독교를 위해 건강한 선교방법인지, 그 실상과 개선방안, 향후 전망 등을 조명하였다.
짧은 선교역사이지만 거대한 선교적 흐름을 만들어 낸 성과는 성과대로 정리하되 그 이면에는 지금이라도 개선하지 않으면 머지않은 미래에 큰 문제점으로 드러나 한국교회의 몽골 선교 역시 바람직한 결과를 얻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를 가져 올 수밖에 없게 될 양면적 사안들을 드러내고 향후 더 바람직한 선교역사를 만들어 가야 하기에 이 논문을 쓰게 되었다.
정부와의 관계의 재정립, 경제적 우월감에서 벗어나 낮아져 섬기기, 교파별 이식과 난립을 지양하고 협력과 연합의 에큐메니칼 선교, 가시적 건물 중심의 선교전략 대신에 사람을 세우고, 교회가 선교적 기능을 수행하는 선교적 교회론 등을 본 논문의 대안으로 제안하였다. 몽골 교회가 혼혈의 기형적 교회가 되지 않으려면, 몽골다운 교회를 복음적으로 세워야 기독교 복음이 건강하게 뿌리 내릴 수 있을 것이다. 통전적 선교로 건강한 교회가 되어야 할 것이며, 복음주의적 에큐메니칼 입장의 세계속의 교회로 성장하여 세계 교회와 협력하며 하나님 나라의 귀한 도구로 쓰임 받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몽골이라는 나라가 한국인에게 소개된 것은 1990년 3월 대사급 외교관계가 수립되면서부터이다. 아울러 한국 교회의 몽골선교는 지난 20년간 전성기였다고 볼 수 있다. 추정하건대, 한국의 모든 교단, 교파에서 몽골을 방문했거나 몽골 선교와 관련된 사역을 하였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몽골은 한국교계의 선교적 텃밭이었다. 즉, 미전도지역이며 구공산권에다가 알타이 언어권이라는 유사성이 한국 교회의 관심을 끌었다. 한국과는 이미 13세기에 역사적 접촉점이 있었고 양국 국민의 생활 속에 스며 든 문화적 유사성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양국은 개방되자마자 상호 관심이 표출되었다. 즉, 한류가 밀어 닥쳤고, 한국으로 찾아가는 몽골인들이 늘어났다.
몽골의 현대 기독교 선교의 토대를 보면, 한국교회가 참여하지 않는 분야가 없을 정도이다. 교회개척, 기관설립, 성경번역, 신학교 설립, 의료 병원 등, 소위 통전적 입장에서 선교분야가 할 수 있는 모든 분야를 몽골에 적용한 그야말로 한국교회의 선교적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는 선교현장이 되었다. 그 결과 무려 4만명으로 추정되는 기독교인을 얻을 수 있었다.
본 논문에서는 한국 기독교의 몽골 선교현황을 재조명해보았다. 몽골의 개방 이후 현재까지 20여 년의 선교현황과 교회 개척, 기독교 선교기관, 성경번역, 신학교설립과 최근의 몽골내의 목회자 그룹의 형성과정을 다루었다. 그리고 과연 지금의 선교적 흐름이 몽골의 장래 기독교를 위해 건강한 선교방법인지, 그 실상과 개선방안, 향후 전망 등을 조명하였다.
짧은 선교역사이지만 거대한 선교적 흐름을 만들어 낸 성과는 성과대로 정리하되 그 이면에는 지금이라도 개선하지 않으면 머지않은 미래에 큰 문제점으로 드러나 한국교회의 몽골 선교 역시 바람직한 결과를 얻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를 가져 올 수밖에 없게 될 양면적 사안들을 드러내고 향후 더 바람직한 선교역사를 만들어 가야 하기에 이 논문을 쓰게 되었다.
정부와의 관계의 재정립, 경제적 우월감에서 벗어나 낮아져 섬기기, 교파별 이식과 난립을 지양하고 협력과 연합의 에큐메니칼 선교, 가시적 건물 중심의 선교전략 대신에 사람을 세우고, 교회가 선교적 기능을 수행하는 선교적 교회론 등을 본 논문의 대안으로 제안하였다. 몽골 교회가 혼혈의 기형적 교회가 되지 않으려면, 몽골다운 교회를 복음적으로 세워야 기독교 복음이 건강하게 뿌리 내릴 수 있을 것이다. 통전적 선교로 건강한 교회가 되어야 할 것이며, 복음주의적 에큐메니칼 입장의 세계속의 교회로 성장하여 세계 교회와 협력하며 하나님 나라의 귀한 도구로 쓰임 받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주제어
#몽골 선교 몽골제국 연합신학교 몽골성경번역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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