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수도권 내 7개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응급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암환자의 응급실에서의 암환자 간호수행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여 응급실내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별도의 전문적인 간호수행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여 응급실에 내원한 말기 암 환자 및 가족에게 질 높은 간호를 제공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이를 위해 2014년 4월 30일부터 2014년 12월 1일까지 수도권 내 종합병원 7곳을 대상으로 암 환자 간호 경험이 있는 임상경험 1년 이상의 응급실 간호사 115명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본 연구의 도구는 한형숙(2008)의 ‘호스피스간호사의 역할수행정도와 직무만족도’를 바탕으로 수정, 보완한 도구 51문항을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해 ...
본 연구는 수도권 내 7개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응급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암환자의 응급실에서의 암환자 간호수행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여 응급실내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별도의 전문적인 간호수행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여 응급실에 내원한 말기 암 환자 및 가족에게 질 높은 간호를 제공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이를 위해 2014년 4월 30일부터 2014년 12월 1일까지 수도권 내 종합병원 7곳을 대상으로 암 환자 간호 경험이 있는 임상경험 1년 이상의 응급실 간호사 115명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본 연구의 도구는 한형숙(2008)의 ‘호스피스간호사의 역할수행정도와 직무만족도’를 바탕으로 수정, 보완한 도구 51문항을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해 SPSSWIN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ANA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등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응급실 간호사가 생각하는 암환자의 간호수행 및 중요 간호수행, 암 환자 요구 간호수행 및 고충사항을 알아보고자 주관식 설문을 받아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전체 조사 대상자는 총 115명으로 여자는 108명(93.9%), 남자는 7명(6.1%)으로 여자가 대부분이었으며, 연령은 20~29세가 70명(60.9%), 30~39세가 36명(31.3%), 40세 이상이 9명(7.8%)으로 응급실 간호사는 20대, 30대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었고 근무 중 암 환자 경험 빈도는 거의 매일이 67명(58.3%), 일주일에 한번이 43명(37.4%), 한 달에 한번이 5명(4.3%), 일 년에 한번이라는 응답은 없었다. 또한 응급실 간호사 103명(89%)이 암성 통증관리지침 권고안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12명(10.4%)만이 암성 통증관리지침 권고안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 암환자 간호수행에 대한 인식정도 중 점수가 가장 높게 나타난 문항은 처방된 약물의 투여 및 처치의 효과에 대한 설명이 평균 4.23±0.63이었고, 그 다음으로 ‘처방된 약물의 투여 및 처치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한다’(4.21±0.65),‘기본간호를 수행한다’(3.95±0.77), ‘응급실 암환자의 치료 정보 비밀을 유지하는 등 간호 윤리강령을 준수한다’(3.83±0.91), ‘암환자의 통증을 사정한다’(3.80±0.92), ‘응급실 암환자의 안전관리를 수행하고 평가한다(3.68±0.96)’, ‘암환자에게 불필요한 중복적인 검사와 진단적 활동을 최소화하도록 한다’(3.68±1.07), ‘응급실 암환자의 감염 관리를 수행하고 평가한다’(3.67±0.94), ‘암환자의 권익과 권리옹호를 위해 관심과 책임을 갖는다’(3.66±0.89) 순으로 나타나 응급실에서 암환자 간호 수행에 대한 인식이 높게 나타났다.
3.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간호수행 인식정도를 조사한 결과 통증관리지침 권고안 인지 여부에 따라서 간호수행 하부 영역별 인식 정도의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응급실 내원 시 암환자의 통증관리조절이 가장 중요한 간호 행위라고 인식하였다.(p<0.0001)
4. 영역별 응급실 간호사의 암환자 간호수행에 대한 인식은 옹호자 영역이 적절한 간호수행으로 인식이 높게 조사되었고 질 관리자 영역, 실무 전문가 영역, 교육자 영역, 조정자 영역, 상담자 영역, 연구자, 행정가 순으로 조사되었다.
5. 응급실 내원 암 환자에게 수행 되어야 할 기본 간호 수행에 대해 기본간호수행은 활력징후 측정, 통증조절, 투약과 관련된 간호, 검사시행과 관련된 간호, 정서적 지지와 관련된 간호의 의견이 많았다. 암 환자가 요구하는 간호수행은 즉각적이고 빠른 증상조절 및 통증조절과 관련된 간호, 신속하고 정확한 간호, 친절, 경청 등의 정서적 지지와 관련된 간호의 의견이 많았다. 암 환자가 응급실에 내원 하였을 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간호 수행은 암환자 내원 시 중요 간호로는 통증조절이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증상조절로 꼽았다. 같은 맥락으로 주호소 해결(통증, 활력징후, 호흡곤란 등), 환자의 요구에 대한 적절한 간호활동 및 치료라는 의견이 많았다. 안위도모, 정서적 지지, 환자 안정과 불안감 감소를 위한 정신적 지지, 지지적 간호 와 같은 의견이 있었다.
6. 암환자 간호 시 고충사항으로는 가장 많은 조사 대상자가 환자, 보호자가 예민하고 불만이 많아 응대하기 힘들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환자와 보호자 충돌, 부정적이다, 모든 간호 업무(진료)를 재촉하고 빠른 진료를 원한다, 즉각적인 입원을 원한다, 오랜 투병기간으로 예민하여 까다롭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따라서 암환자들을 위한 정서적지지, 지지간호를 수행하기 어렵다고 하였다. 그 이유로는 응급실 환경과 관련된 고충사항으로 밀려드는 응급환자로 인한 업무과다 및 인력 부족, 긴 대기시간을 꼽았고 암환자 및 보호자로 인한 고충사항들도 있었는데 혈관도 없고 환자 대부분이 예민하며 불평불만이 많다, 빠른 진료를 원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와 같이 본 연구결과에서 나타난 바로, 첫째, 암환자에게 통증조절 간호수행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많이 조사되었으나 암성 통증조절권고안에 대한 인지가 낮아 환자 통증조절에 어려움을 격고 있어 응급실 간호사의 암성 통증조절권고안의 홍보 및 교육이 필요하다. 둘째, 환자 및 보호자가 상당이 예민하고 불안정한 정서를 가지고 있으므로 정서적 지지가 필요하나 응급실의 급박한 상황, 업무과다, 암환자에 대한 이해 부족 등으로 암환자 간호에 어려움이 있어 응급실의 암환자를 위한 전문 호스피스팀 구성이 시급하며 응급실내의 전문적인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한다. 셋째, 응급실 재방문을 줄이기 위해 퇴원 후 환자 관리를 위해 호스피스 완화의료팀 및 호스피스 전문 간호사의 역할이 응급실에서도 중요하다 할 수 있겠다. 넷째, 응급실 암환자를 위한 별도의 응급실을 운영하여 암환자 및 암환자 가족에게 질 높은 간호를 제공되길 제언한다.
본 연구는 수도권 내 7개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응급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암환자의 응급실에서의 암환자 간호수행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여 응급실내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별도의 전문적인 간호수행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여 응급실에 내원한 말기 암 환자 및 가족에게 질 높은 간호를 제공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이를 위해 2014년 4월 30일부터 2014년 12월 1일까지 수도권 내 종합병원 7곳을 대상으로 암 환자 간호 경험이 있는 임상경험 1년 이상의 응급실 간호사 115명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본 연구의 도구는 한형숙(2008)의 ‘호스피스간호사의 역할수행정도와 직무만족도’를 바탕으로 수정, 보완한 도구 51문항을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해 SPSS WIN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ANA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등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응급실 간호사가 생각하는 암환자의 간호수행 및 중요 간호수행, 암 환자 요구 간호수행 및 고충사항을 알아보고자 주관식 설문을 받아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전체 조사 대상자는 총 115명으로 여자는 108명(93.9%), 남자는 7명(6.1%)으로 여자가 대부분이었으며, 연령은 20~29세가 70명(60.9%), 30~39세가 36명(31.3%), 40세 이상이 9명(7.8%)으로 응급실 간호사는 20대, 30대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었고 근무 중 암 환자 경험 빈도는 거의 매일이 67명(58.3%), 일주일에 한번이 43명(37.4%), 한 달에 한번이 5명(4.3%), 일 년에 한번이라는 응답은 없었다. 또한 응급실 간호사 103명(89%)이 암성 통증관리지침 권고안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12명(10.4%)만이 암성 통증관리지침 권고안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 암환자 간호수행에 대한 인식정도 중 점수가 가장 높게 나타난 문항은 처방된 약물의 투여 및 처치의 효과에 대한 설명이 평균 4.23±0.63이었고, 그 다음으로 ‘처방된 약물의 투여 및 처치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한다’(4.21±0.65),‘기본간호를 수행한다’(3.95±0.77), ‘응급실 암환자의 치료 정보 비밀을 유지하는 등 간호 윤리강령을 준수한다’(3.83±0.91), ‘암환자의 통증을 사정한다’(3.80±0.92), ‘응급실 암환자의 안전관리를 수행하고 평가한다(3.68±0.96)’, ‘암환자에게 불필요한 중복적인 검사와 진단적 활동을 최소화하도록 한다’(3.68±1.07), ‘응급실 암환자의 감염 관리를 수행하고 평가한다’(3.67±0.94), ‘암환자의 권익과 권리옹호를 위해 관심과 책임을 갖는다’(3.66±0.89) 순으로 나타나 응급실에서 암환자 간호 수행에 대한 인식이 높게 나타났다.
3.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간호수행 인식정도를 조사한 결과 통증관리지침 권고안 인지 여부에 따라서 간호수행 하부 영역별 인식 정도의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응급실 내원 시 암환자의 통증관리조절이 가장 중요한 간호 행위라고 인식하였다.(p<0.0001)
4. 영역별 응급실 간호사의 암환자 간호수행에 대한 인식은 옹호자 영역이 적절한 간호수행으로 인식이 높게 조사되었고 질 관리자 영역, 실무 전문가 영역, 교육자 영역, 조정자 영역, 상담자 영역, 연구자, 행정가 순으로 조사되었다.
5. 응급실 내원 암 환자에게 수행 되어야 할 기본 간호 수행에 대해 기본간호수행은 활력징후 측정, 통증조절, 투약과 관련된 간호, 검사시행과 관련된 간호, 정서적 지지와 관련된 간호의 의견이 많았다. 암 환자가 요구하는 간호수행은 즉각적이고 빠른 증상조절 및 통증조절과 관련된 간호, 신속하고 정확한 간호, 친절, 경청 등의 정서적 지지와 관련된 간호의 의견이 많았다. 암 환자가 응급실에 내원 하였을 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간호 수행은 암환자 내원 시 중요 간호로는 통증조절이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증상조절로 꼽았다. 같은 맥락으로 주호소 해결(통증, 활력징후, 호흡곤란 등), 환자의 요구에 대한 적절한 간호활동 및 치료라는 의견이 많았다. 안위도모, 정서적 지지, 환자 안정과 불안감 감소를 위한 정신적 지지, 지지적 간호 와 같은 의견이 있었다.
6. 암환자 간호 시 고충사항으로는 가장 많은 조사 대상자가 환자, 보호자가 예민하고 불만이 많아 응대하기 힘들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환자와 보호자 충돌, 부정적이다, 모든 간호 업무(진료)를 재촉하고 빠른 진료를 원한다, 즉각적인 입원을 원한다, 오랜 투병기간으로 예민하여 까다롭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따라서 암환자들을 위한 정서적지지, 지지간호를 수행하기 어렵다고 하였다. 그 이유로는 응급실 환경과 관련된 고충사항으로 밀려드는 응급환자로 인한 업무과다 및 인력 부족, 긴 대기시간을 꼽았고 암환자 및 보호자로 인한 고충사항들도 있었는데 혈관도 없고 환자 대부분이 예민하며 불평불만이 많다, 빠른 진료를 원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와 같이 본 연구결과에서 나타난 바로, 첫째, 암환자에게 통증조절 간호수행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많이 조사되었으나 암성 통증조절권고안에 대한 인지가 낮아 환자 통증조절에 어려움을 격고 있어 응급실 간호사의 암성 통증조절권고안의 홍보 및 교육이 필요하다. 둘째, 환자 및 보호자가 상당이 예민하고 불안정한 정서를 가지고 있으므로 정서적 지지가 필요하나 응급실의 급박한 상황, 업무과다, 암환자에 대한 이해 부족 등으로 암환자 간호에 어려움이 있어 응급실의 암환자를 위한 전문 호스피스팀 구성이 시급하며 응급실내의 전문적인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한다. 셋째, 응급실 재방문을 줄이기 위해 퇴원 후 환자 관리를 위해 호스피스 완화의료팀 및 호스피스 전문 간호사의 역할이 응급실에서도 중요하다 할 수 있겠다. 넷째, 응급실 암환자를 위한 별도의 응급실을 운영하여 암환자 및 암환자 가족에게 질 높은 간호를 제공되길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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