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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지역 및 산업별 지역특화산업 육성정책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성과 영향요인이 종속변수인 산업성과와 산업기술발전 미치는 영향 및 구조를 비교·분석하여 육성정책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언하고자 한다. 또한 지역 및 산업별 비교에 그치는 것이 아닌 지역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광주광역시를 중심으로 산업별 영향 및 구조를 규명하여 보다 세부적인 정책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지역특화산업 육성정책의 성과 측정을 위한 영향요인을 구축하기 위해 관련 선행연구 및 이론고찰을 바탕으로 분석지표를 검토·종합하고, 도출된 종합지표를 바탕으로 전문가 FGI를 통해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종속변수 및 영향요인을 선정하였다. 이러한 요인을 바탕으로 지역특화산업 육성정책 효과의 차이를 비교·분석하기 위하여 유형을 지역별 유형과 산업별 유형으로 구분하여 실증 분석하였다.
이러한 실증·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첫째, 지역산업 육성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광역지역 간 교류가 용이해야 하지만 지역특화산업은 지역적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육성함으로써 네트워크 및 교류에 문제점을 나타내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네트워크’와 같은 지표가 지역특화산업 육성정책의 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역 간 연계를 통한 경쟁력 강화측면에서 지방정부 및 지자체는 광역적 네트워크가 용이하도록 전략적으로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이러한 측면에서 지역산업의 육성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산업간 ...

본 연구는 지역 및 산업별 지역특화산업 육성정책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성과 영향요인이 종속변수인 산업성과와 산업기술발전 미치는 영향 및 구조를 비교·분석하여 육성정책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언하고자 한다. 또한 지역 및 산업별 비교에 그치는 것이 아닌 지역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광주광역시를 중심으로 산업별 영향 및 구조를 규명하여 보다 세부적인 정책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지역특화산업 육성정책의 성과 측정을 위한 영향요인을 구축하기 위해 관련 선행연구 및 이론고찰을 바탕으로 분석지표를 검토·종합하고, 도출된 종합지표를 바탕으로 전문가 FGI를 통해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종속변수 및 영향요인을 선정하였다. 이러한 요인을 바탕으로 지역특화산업 육성정책 효과의 차이를 비교·분석하기 위하여 유형을 지역별 유형과 산업별 유형으로 구분하여 실증 분석하였다.
이러한 실증·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첫째, 지역산업 육성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광역지역 간 교류가 용이해야 하지만 지역특화산업은 지역적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육성함으로써 네트워크 및 교류에 문제점을 나타내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네트워크’와 같은 지표가 지역특화산업 육성정책의 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역 간 연계를 통한 경쟁력 강화측면에서 지방정부 및 지자체는 광역적 네트워크가 용이하도록 전략적으로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이러한 측면에서 지역산업의 육성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산업간 융복합이 가능한 연관효과가 큰 산업이 주력 산업으로 고려되고 있는지 판단해야 한다.
둘째, 지역특화산업의 육성정책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특화산업을 위한 인재와 기업에 대한 원활한 지원이 이루어 져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인력양성’이나 ‘사업 및 연구’의 영향이 지역적으로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양성은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요건으로 이를 위해 지역의 전문 인력을 유치하고, 산학연 네트워크를 활성화 시켜야 하며, 지역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의 육성과 더불어 중소기업의 시장진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가 주어져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지역의 주력산업 및 연고, 뿌리산업 외의 지역 간 연계를 도모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문화융합생환산업, 지식기반서비스산업에 대한 정책적 고려가 이루어져야 한다. 광주광역시의 경우 주력산업과 뿌리산업의 특화도는 다른 지역특화산업에 비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산업별 영향구조 분석결과 도출된 결과 또한 주력산업과 뿌리산업을 중심으로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지역 내 경제활성화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역할을 나타낼 수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타 지역과 연계 및 협력할 수 있는 산업에 대한 지원 및 육성정책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