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목적은 사회불안증을 겪고 있는 한국인들이 경험하는 불안의 의미와 본질을 기술하고 이해하는 것이다. 사회불안증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정신장애 중 하나로, 한국의 상담심리분야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연구도 활발히 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사회불안 경험의 본질을 목표로 하는 현상학적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 연구는 '주관적으로 심한 정도의 사회불안을 경험하는 한국인이 사회불안 상황에서 겪는 현상학적 경험의 본질은 무엇인가?'라는 연구 질문으로 시작하였다.
이 연구는 Giorg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연구 참여자들의 진술을 체계적인 의미구조로 전환하고 총체적으로 구조화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주관적으로 심한 정도의 사회불안을 겪고 있으며, 전문적인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고, 어느 정도 증상을 극복하였다고 보고하는 20~50세 연령대의 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총 자료 수집 기간은 2014년 4월부터 10월까지였고, 심층 인터뷰와 전화, 메일을 활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인터뷰 횟수는 참여자 별로 1~3회, 1회당 1~2시간이 소요되었다. 모든 인터뷰 자료는 참여자의 동의 하에 녹음을 실시하였고, 정확하게 필사하여 분석하였다. ...
이 연구의 목적은 사회불안증을 겪고 있는 한국인들이 경험하는 불안의 의미와 본질을 기술하고 이해하는 것이다. 사회불안증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정신장애 중 하나로, 한국의 상담심리분야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연구도 활발히 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사회불안 경험의 본질을 목표로 하는 현상학적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 연구는 '주관적으로 심한 정도의 사회불안을 경험하는 한국인이 사회불안 상황에서 겪는 현상학적 경험의 본질은 무엇인가?'라는 연구 질문으로 시작하였다.
이 연구는 Giorg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연구 참여자들의 진술을 체계적인 의미구조로 전환하고 총체적으로 구조화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주관적으로 심한 정도의 사회불안을 겪고 있으며, 전문적인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고, 어느 정도 증상을 극복하였다고 보고하는 20~50세 연령대의 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총 자료 수집 기간은 2014년 4월부터 10월까지였고, 심층 인터뷰와 전화, 메일을 활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인터뷰 횟수는 참여자 별로 1~3회, 1회당 1~2시간이 소요되었다. 모든 인터뷰 자료는 참여자의 동의 하에 녹음을 실시하였고, 정확하게 필사하여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은 Giorgi의 현상학적 방법의 과학적 4단계에 따라서 수행하였는데, 최종적으로 539개의 의미단위가 분석되었다. 이 의미단위를 동일한 의미끼리 묶어 최종적으로 7개의 구성요소와 20개의 하위 구성요소를 도출하였다.
연구 결과로 도출된 첫 번째 구성요소는, '양육환경과 트라우마 사건으로 인해 증상이 발현됨'이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사회불안증이 역기능적인 양육환경이나 기질적 특성, 트라우마 사건, 그리고 한국의 문화적 특성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두 번째 구성요소는, '외부의 평가나 판단에 대해 과도한 부담과 불안을 느낌'이다. 참여자들은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고 낯선 상황을 당황스러워하며, 자신의 증상이 외부로 드러날 때 극심한 혼란을 경험하였다.
세 번째 구성요소는, '관계 맥락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현상을 자신과 관련된 것으로 인식함'이다. 참여자들은 수치심 때문에 자신의 증상을 감추는 경향이 있으며, 자신이 주변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가해의식으로 인해 죄책감을 느낀다. 때로는 피해의식으로 인해 분노를 경험하기도 한다.
네 번째 구성요소는, '자신의 모든 측면을 분석하는데 내면에 과도하게 몰두함'이다. 참여자들은 과거를 반추하거나 미래를 걱정하면서 불행감을 느끼며 자신을 가혹하게 질책하는 경우가 많았다. 자신의 외모나 능력에 대한 열등감도 심하였다.
다섯 번째 구성요소는, '회피와 철수를 반복하면서 사회적 부적응을 겪음'이다. 참여자들은 사회적인 상황에서 피동적으로 대응하거나 반복적으로 회피하면서 학업, 직업, 대인관계 영역에서 심각한 손실을 경험하였다. 그리고 불안이나 두려움 같은 부정적인 정서를 해소하기 위해 알코올이나 약물에 의존하기도 하였다.
여섯 번째 구성요소는, '전문적, 종교적, 자조적 방법을 모색하면서 적극적으로 도전해 나감'이다. 참여자들은 전문적인 심리치료나 약물치료를 받고, 자조모임에 참가하면서 사회불안이 감소하는 경험을 하였다. 적극적인 종교 활동이나 자발적인 직면훈련을 반복하면서 회복에 대한 기대가 증가하였다.
일곱 번째 구성요소는, '자신의 문제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일어나고 비전을 찾음'이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사회불안 증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점차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불안에 대처하는 능력이 향상되었고, 자신의 욕구도 잘 수용하게 되었다.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돕는 전문적인 일을 하겠다는 비전이 생기기도 하는 등, 전반적으로 자신감과 희망감이 증가하였다.
이번 연구를 통해 사회불안증이 발현되는 데는 역기능적인 양육환경이나 트라우마, 기질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예의와 권위를 중시하는 한국의 문화적인 특성이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자신이 타인들에게 피해를 줄까봐 두려워하는 가해염려 의식이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흔히 사회불안증자들이 치료에 소극적이라고 알려져 있었으나 이번 연구 참여자들은 매우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왔으며 증상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조모임에 꾸준히 참여하는 것이 효과적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연구는 실제 사회불안증자들을 대상으로 한 현상학적 연구라는 점, 한국의 문화적 특성을 고려하였다는 점, 그리고 증상이 발현되고 악화되었을 때의 경험뿐만 아니라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참여자들의 노력과 변화되어진 모습까지 폭넓게 탐색한 연구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사회불안증을 겪고 있는 한국인들이 경험하는 불안의 의미와 본질을 기술하고 이해하는 것이다. 사회불안증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정신장애 중 하나로, 한국의 상담심리분야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연구도 활발히 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사회불안 경험의 본질을 목표로 하는 현상학적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 연구는 '주관적으로 심한 정도의 사회불안을 경험하는 한국인이 사회불안 상황에서 겪는 현상학적 경험의 본질은 무엇인가?'라는 연구 질문으로 시작하였다.
이 연구는 Giorg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연구 참여자들의 진술을 체계적인 의미구조로 전환하고 총체적으로 구조화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주관적으로 심한 정도의 사회불안을 겪고 있으며, 전문적인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고, 어느 정도 증상을 극복하였다고 보고하는 20~50세 연령대의 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총 자료 수집 기간은 2014년 4월부터 10월까지였고, 심층 인터뷰와 전화, 메일을 활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인터뷰 횟수는 참여자 별로 1~3회, 1회당 1~2시간이 소요되었다. 모든 인터뷰 자료는 참여자의 동의 하에 녹음을 실시하였고, 정확하게 필사하여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은 Giorgi의 현상학적 방법의 과학적 4단계에 따라서 수행하였는데, 최종적으로 539개의 의미단위가 분석되었다. 이 의미단위를 동일한 의미끼리 묶어 최종적으로 7개의 구성요소와 20개의 하위 구성요소를 도출하였다.
연구 결과로 도출된 첫 번째 구성요소는, '양육환경과 트라우마 사건으로 인해 증상이 발현됨'이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사회불안증이 역기능적인 양육환경이나 기질적 특성, 트라우마 사건, 그리고 한국의 문화적 특성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두 번째 구성요소는, '외부의 평가나 판단에 대해 과도한 부담과 불안을 느낌'이다. 참여자들은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고 낯선 상황을 당황스러워하며, 자신의 증상이 외부로 드러날 때 극심한 혼란을 경험하였다.
세 번째 구성요소는, '관계 맥락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현상을 자신과 관련된 것으로 인식함'이다. 참여자들은 수치심 때문에 자신의 증상을 감추는 경향이 있으며, 자신이 주변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가해의식으로 인해 죄책감을 느낀다. 때로는 피해의식으로 인해 분노를 경험하기도 한다.
네 번째 구성요소는, '자신의 모든 측면을 분석하는데 내면에 과도하게 몰두함'이다. 참여자들은 과거를 반추하거나 미래를 걱정하면서 불행감을 느끼며 자신을 가혹하게 질책하는 경우가 많았다. 자신의 외모나 능력에 대한 열등감도 심하였다.
다섯 번째 구성요소는, '회피와 철수를 반복하면서 사회적 부적응을 겪음'이다. 참여자들은 사회적인 상황에서 피동적으로 대응하거나 반복적으로 회피하면서 학업, 직업, 대인관계 영역에서 심각한 손실을 경험하였다. 그리고 불안이나 두려움 같은 부정적인 정서를 해소하기 위해 알코올이나 약물에 의존하기도 하였다.
여섯 번째 구성요소는, '전문적, 종교적, 자조적 방법을 모색하면서 적극적으로 도전해 나감'이다. 참여자들은 전문적인 심리치료나 약물치료를 받고, 자조모임에 참가하면서 사회불안이 감소하는 경험을 하였다. 적극적인 종교 활동이나 자발적인 직면훈련을 반복하면서 회복에 대한 기대가 증가하였다.
일곱 번째 구성요소는, '자신의 문제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일어나고 비전을 찾음'이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사회불안 증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점차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불안에 대처하는 능력이 향상되었고, 자신의 욕구도 잘 수용하게 되었다.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돕는 전문적인 일을 하겠다는 비전이 생기기도 하는 등, 전반적으로 자신감과 희망감이 증가하였다.
이번 연구를 통해 사회불안증이 발현되는 데는 역기능적인 양육환경이나 트라우마, 기질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예의와 권위를 중시하는 한국의 문화적인 특성이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자신이 타인들에게 피해를 줄까봐 두려워하는 가해염려 의식이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흔히 사회불안증자들이 치료에 소극적이라고 알려져 있었으나 이번 연구 참여자들은 매우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왔으며 증상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조모임에 꾸준히 참여하는 것이 효과적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연구는 실제 사회불안증자들을 대상으로 한 현상학적 연구라는 점, 한국의 문화적 특성을 고려하였다는 점, 그리고 증상이 발현되고 악화되었을 때의 경험뿐만 아니라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참여자들의 노력과 변화되어진 모습까지 폭넓게 탐색한 연구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scribe and understand meaning and essence of Korean who suffer from social anxiety disorder. Social anxiety disorder is one of the most frequent mental disorders in the world and has attracted wide attention in counseling psychology in Korea with active researches.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scribe and understand meaning and essence of Korean who suffer from social anxiety disorder. Social anxiety disorder is one of the most frequent mental disorders in the world and has attracted wide attention in counseling psychology in Korea with active researches. However, there is no phenomenological study targeting the essence of experience of social anxiety. This study began with a research question that 'what is the meaning and essence of phenomenological experience of social anxiety situation of Koreans who had subjectively sever social anxiety?'
This study adopted Giorgi's phenomenological study to transfer statements of participants into systematic meaning structure totally. The research participants were 7 persons in their 20s~50s who suffered subjectively severe social anxiety, experienced in special treatment and reported to overcome the symptom to some degree. Data was collected from April to October in 2014, and in-depth interview, telephone and email were used for data collection. The number of interview was 1~3 per participants with 1~2 hours per time. All interview data were recorded with the consent of participants, and they were accurately transcribed for analysis. Data analysis was performed according to eh scientific 4 steps of Giorgi's phenomenological study. The meaning units were grouped with same meanings. Finally, 7 components and 20 sub-components were figured out.
The first component was 'occurrence of symptom due to nurturing environment and traumatic incident.' Participants recognized their social anxiety disorder was affected by reverse functional nurturing environment, temperament features, traumatic incident and Korea's cultural characteristics.
The second component was 'a feeling of excessive burden and anxiety on external evaluation or decision.' Participants were too conscious other's eyes, were embarrassed by unfamiliar situations and experienced severe chaos when their symptom was exposed.
The third component was 'the awareness of various phenomena in relational context with self.' Participants tend to hide their symptom due to a sense of humiliation, and felt the feeling of guilty due to a sense offending others. And they experienced anger due to a victim mentality.
The fourth component was 'excessive immersion on internal for analyzing every aspect of self.' Participants felt unhappiness with reflection of past and concern for future, and used to reprimand self severely. They also had severe sense of inferiority on appearance and ability.
The fifth component was 'experiencing social maladjustment with repetitive evasion and withdrawal.' Participants experienced sever loss in learning, occupation and interpersonal relation with passive reaction or repetitive evasion at the social situation. They sometimes depended on alcohol or drugs to resolve their negative emotions such as anxiety or concern.
The sixth component was 'active challenge by seeking professional, religious or self-help method.' Participants experience the decrease of social anxiety by professional psychological therapy or medicinal therapy. Expectation on recovery increased thanks to active religious activities or voluntary encounter training.
The seventh component was 'shift of awareness on the problem of self and finding vision.' Participants became gradually positive in the perspective on the symptom of their social anxiety. The ability to cope with anxiety increased and they could accept their desire well. They even came to have vision the help others who had same difficulties and increased self-confidence and hope.
This study demonstrated that the cause of occurrence of social anxiety disorder included cultural characteristics of Korea weighing high on courtesy and authority as well as reverse functional nurturing environment, trauma and temperament features. And concern for offending others was rampant as they had anxiety to damage others. Even though it has been known that those with social anxiety disorder were inactive in their treatment, the research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very active in taking treatment and had engaged in various activities to overcome symptom. In particular, it was proved to be effective for them to participate in the self-help group steadily.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that it was the phenomenological study for those with social anxiety disorder, it considered cultural characteristics of Korea, it described experiences of occurrence and aggravated disease and it studied efforts of participants and changed features of them in order to improve symptom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scribe and understand meaning and essence of Korean who suffer from social anxiety disorder. Social anxiety disorder is one of the most frequent mental disorders in the world and has attracted wide attention in counseling psychology in Korea with active researches. However, there is no phenomenological study targeting the essence of experience of social anxiety. This study began with a research question that 'what is the meaning and essence of phenomenological experience of social anxiety situation of Koreans who had subjectively sever social anxiety?'
This study adopted Giorgi's phenomenological study to transfer statements of participants into systematic meaning structure totally. The research participants were 7 persons in their 20s~50s who suffered subjectively severe social anxiety, experienced in special treatment and reported to overcome the symptom to some degree. Data was collected from April to October in 2014, and in-depth interview, telephone and email were used for data collection. The number of interview was 1~3 per participants with 1~2 hours per time. All interview data were recorded with the consent of participants, and they were accurately transcribed for analysis. Data analysis was performed according to eh scientific 4 steps of Giorgi's phenomenological study. The meaning units were grouped with same meanings. Finally, 7 components and 20 sub-components were figured out.
The first component was 'occurrence of symptom due to nurturing environment and traumatic incident.' Participants recognized their social anxiety disorder was affected by reverse functional nurturing environment, temperament features, traumatic incident and Korea's cultural characteristics.
The second component was 'a feeling of excessive burden and anxiety on external evaluation or decision.' Participants were too conscious other's eyes, were embarrassed by unfamiliar situations and experienced severe chaos when their symptom was exposed.
The third component was 'the awareness of various phenomena in relational context with self.' Participants tend to hide their symptom due to a sense of humiliation, and felt the feeling of guilty due to a sense offending others. And they experienced anger due to a victim mentality.
The fourth component was 'excessive immersion on internal for analyzing every aspect of self.' Participants felt unhappiness with reflection of past and concern for future, and used to reprimand self severely. They also had severe sense of inferiority on appearance and ability.
The fifth component was 'experiencing social maladjustment with repetitive evasion and withdrawal.' Participants experienced sever loss in learning, occupation and interpersonal relation with passive reaction or repetitive evasion at the social situation. They sometimes depended on alcohol or drugs to resolve their negative emotions such as anxiety or concern.
The sixth component was 'active challenge by seeking professional, religious or self-help method.' Participants experience the decrease of social anxiety by professional psychological therapy or medicinal therapy. Expectation on recovery increased thanks to active religious activities or voluntary encounter training.
The seventh component was 'shift of awareness on the problem of self and finding vision.' Participants became gradually positive in the perspective on the symptom of their social anxiety. The ability to cope with anxiety increased and they could accept their desire well. They even came to have vision the help others who had same difficulties and increased self-confidence and hope.
This study demonstrated that the cause of occurrence of social anxiety disorder included cultural characteristics of Korea weighing high on courtesy and authority as well as reverse functional nurturing environment, trauma and temperament features. And concern for offending others was rampant as they had anxiety to damage others. Even though it has been known that those with social anxiety disorder were inactive in their treatment, the research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very active in taking treatment and had engaged in various activities to overcome symptom. In particular, it was proved to be effective for them to participate in the self-help group steadily.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that it was the phenomenological study for those with social anxiety disorder, it considered cultural characteristics of Korea, it described experiences of occurrence and aggravated disease and it studied efforts of participants and changed features of them in order to improve symptoms.
AI-Hel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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