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일본어 교과서의 표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의 재고를 끌어내고, 학습 동기 및 흥미유발에 효과적인 일본어 교과서 표지의 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고등학교에서 일본어 교육이 처음 시작된 제2차 교육과정부터 2009 개정 교육과정까지 발행된『일본어Ⅰ』교과서 총 52권의 표지의 특징과 내용을 분석함으로써 교육과정의 변천에 따른 교과서의 변화 추이가 교과서 표지의 내용적 측면과 어떠한 연관성을 갖는지 살펴보고, 가장 최근의 교육과정인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발행된 『일본어Ⅰ』교과서 7종을 중심으로 교사와 학생...
본 연구는 일본어 교과서의 표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의 재고를 끌어내고, 학습 동기 및 흥미유발에 효과적인 일본어 교과서 표지의 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고등학교에서 일본어 교육이 처음 시작된 제2차 교육과정부터 2009 개정 교육과정까지 발행된『일본어Ⅰ』교과서 총 52권의 표지의 특징과 내용을 분석함으로써 교육과정의 변천에 따른 교과서의 변화 추이가 교과서 표지의 내용적 측면과 어떠한 연관성을 갖는지 살펴보고, 가장 최근의 교육과정인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발행된 『일본어Ⅰ』교과서 7종을 중심으로 교사와 학생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분석함으로써, 교과서 표지에 대해 교사와 학생은 어떠한 인식의 차이를 보이는지 알아보았다. 설문조사는 전국의 고등학교 일본어교사 35명, 서울과 경기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남 ․ 여 고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책 표지와 교과서 표지에 대한 인식정도와 표지의 시각적 요소에 대한 선호도에 관한 설문을 공통으로 실시하였고, 교사의 경우 교과서 표지와 교과서 선정간의 상관관계, 교과서 표지 구성 시 고려되어야 할 점에 대한 설문을 추가하였다. 선행연구 및 교육과정별 교과서 표지 분석, 설문 조사 결과를 근거로, 학생들은 표지 디자인과 같은 시각적 요소에 다양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교사 역시 교과서 표지의 역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교사가 교과서를 선정 할 때에는 표지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또한, 교사는 교과서 표지에 크게 의미를 부여하고 있지 않은 가운데, 직관적으로 보았을 때 일본어 학습의 중요 키워드라 할 수 있는 ‘문화’ 항목을 다양하게 다루면서, 학생 들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교과서 표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과서 표지의 시각적 요소에 대한 선호도는 교사와 학생이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이에, 교사는 향후 교과서 선정 시 ‘학습 동기 및 흥미 유발’의 관점에서 교과서 표지를 민감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고, 이와 같은 교사의 인식 재고를 위해서는 교과서 심사 및 선정 기준에 교과서 표지에 관한 평가 항목을 신설하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 아울러, 교과서 개발자들은 일본어 교과에서 추구하는 핵심적인 학습 내용을 일러스트와 사진 등의 이미지를 통해 감각적으로 구성해냄으로써, 학습내용 이해와 흥미유발이 가능한 교과서 표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할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교과서를 개발하는 저자와 출판사, 교과서를 선정하는 교사가 교과서 표지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궁극적으로는 교과서 심사 및 선정에 있어 교과서 표지에 관한 세부 기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어, 향후 내용적 측면과 디자인적 측면에서 학습 동기 및 흥미유발에 효과적인 교과서 표지를 만들기 위한 연구로 이어짐으로써, 교과서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교과서 개발과 연구의 일환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일본어 교과서의 표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의 재고를 끌어내고, 학습 동기 및 흥미유발에 효과적인 일본어 교과서 표지의 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고등학교에서 일본어 교육이 처음 시작된 제2차 교육과정부터 2009 개정 교육과정까지 발행된『일본어Ⅰ』교과서 총 52권의 표지의 특징과 내용을 분석함으로써 교육과정의 변천에 따른 교과서의 변화 추이가 교과서 표지의 내용적 측면과 어떠한 연관성을 갖는지 살펴보고, 가장 최근의 교육과정인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발행된 『일본어Ⅰ』교과서 7종을 중심으로 교사와 학생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분석함으로써, 교과서 표지에 대해 교사와 학생은 어떠한 인식의 차이를 보이는지 알아보았다. 설문조사는 전국의 고등학교 일본어교사 35명, 서울과 경기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남 ․ 여 고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책 표지와 교과서 표지에 대한 인식정도와 표지의 시각적 요소에 대한 선호도에 관한 설문을 공통으로 실시하였고, 교사의 경우 교과서 표지와 교과서 선정간의 상관관계, 교과서 표지 구성 시 고려되어야 할 점에 대한 설문을 추가하였다. 선행연구 및 교육과정별 교과서 표지 분석, 설문 조사 결과를 근거로, 학생들은 표지 디자인과 같은 시각적 요소에 다양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교사 역시 교과서 표지의 역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교사가 교과서를 선정 할 때에는 표지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또한, 교사는 교과서 표지에 크게 의미를 부여하고 있지 않은 가운데, 직관적으로 보았을 때 일본어 학습의 중요 키워드라 할 수 있는 ‘문화’ 항목을 다양하게 다루면서, 학생 들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교과서 표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과서 표지의 시각적 요소에 대한 선호도는 교사와 학생이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이에, 교사는 향후 교과서 선정 시 ‘학습 동기 및 흥미 유발’의 관점에서 교과서 표지를 민감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고, 이와 같은 교사의 인식 재고를 위해서는 교과서 심사 및 선정 기준에 교과서 표지에 관한 평가 항목을 신설하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 아울러, 교과서 개발자들은 일본어 교과에서 추구하는 핵심적인 학습 내용을 일러스트와 사진 등의 이미지를 통해 감각적으로 구성해냄으로써, 학습내용 이해와 흥미유발이 가능한 교과서 표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할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교과서를 개발하는 저자와 출판사, 교과서를 선정하는 교사가 교과서 표지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궁극적으로는 교과서 심사 및 선정에 있어 교과서 표지에 관한 세부 기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어, 향후 내용적 측면과 디자인적 측면에서 학습 동기 및 흥미유발에 효과적인 교과서 표지를 만들기 위한 연구로 이어짐으로써, 교과서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교과서 개발과 연구의 일환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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