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사리움 곰팡이독소는 식물병원균인 푸사리움속 진균에 의해 작물체에서 생성되어 자연스럽게 식품과 사료에 오염된다. 특히 가축에 폐수종, 고에스트로겐증, 구토, 사료 섭취거부 등 곰팡이독소 중독증을 유발하여 가축의 건강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심지어는 가축이 폐사에 이르기도 한다. 이러한 유해영향으로 인하여 발병률이 증가하거나 증체량이 감소하는 등 생산성이 저하되어 경제적인 손실을 초래한다. 따라서 세계 각국에서는 사료 중 푸사리움 곰팡이독소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 사료에 대한 푸사리움 곰팡이독소 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국내에서 생산된 배합사료 578점과 단미사료 176점, 총 754점의 사료에서 푸사리움 곰팡이독소인 ...
푸사리움 곰팡이독소는 식물병원균인 푸사리움속 진균에 의해 작물체에서 생성되어 자연스럽게 식품과 사료에 오염된다. 특히 가축에 폐수종, 고에스트로겐증, 구토, 사료 섭취거부 등 곰팡이독소 중독증을 유발하여 가축의 건강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심지어는 가축이 폐사에 이르기도 한다. 이러한 유해영향으로 인하여 발병률이 증가하거나 증체량이 감소하는 등 생산성이 저하되어 경제적인 손실을 초래한다. 따라서 세계 각국에서는 사료 중 푸사리움 곰팡이독소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 사료에 대한 푸사리움 곰팡이독소 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국내에서 생산된 배합사료 578점과 단미사료 176점, 총 754점의 사료에서 푸사리움 곰팡이독소인 푸모니신B1, 푸모니신 B2, 데옥시니발레놀, 제랄레논을 분석하여 오염수준을 확인하였다. 배합사료 중 푸모니신 B1, 푸모니신 B2, 데옥시니발레놀, 제랄레논의 검출빈도는 각각 91%, 59%, 98% 및 97%로 나타나 대부분의 배합사료에 푸사리움 곰팡이독소가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단미사료의 경우 62%, 43%, 71% 및 83%의 검출빈도를 보였다. 배합사료 중 소사료(고기소, 젖소, 송아지)에 대한 푸사리움 독소의 평균 검출량이 다른 축종의 사료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단미사료 중에서는 곡류부산물인 강피류가 높은 수준으로 오염되었다. 특히 옥수수 부산물인 옥수수피, 단백피가 푸사리움 곰팡이독소의 주요 오염원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의 사료 중 곰팡이독소 권장기준을 적용했을 때 조사대상 사료 754점 중 부적합한 시료는 10점으로서 1.3%의 부적합률을 보였다. 또한 오염도조사 결과와 국내 주요 가축의 사료 섭취량을 근거로 소, 돼지, 닭에 대한 푸사리움 곰팡이독소의 일일노출량을 추정하였다. 노출평가 결과 닭이 모든 독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노출되었으며 소와 돼지는 푸모니신 B1에 가장 많이 노출되었다. 주요 가축에 대한 일일추정노출량과 축종별 기준용량인 독성참고치(NOAEL, LOAEL, BMDL 등)를 비교하여 위해도를 평가하였다. 축종별 독성참고치를 초과하는 경우는 돼지의 성장단계 중 육성돈 및 비육돈에 대하여 95분위수 값에서 급성노출에 대한 위해도가 107.3%로 나타나 푸모니신에 의한 유해영향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전체 축종에 대한 만성 및 급성노출에 대한 위해도 범위는 각각 0.1%∼40.8%, 0.2%∼107.3%로 나타났으며 푸사리움 곰팡이독소에 가장 민감한 가축은 돼지로 나타났다. 또한 돼지에 위해도가 높은 독소는 푸모니신, 데옥시니발레놀, 제랄레논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대한 기준 설정을 검토하여 사료섭취를 통한 푸사리움 곰팡이독소의 노출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소와 닭의 경우 푸사리움 곰팡이독소가 오염된 사료를 섭취함으로써 발생할 건강상의 위해도는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푸사리움 곰팡이독소는 식물병원균인 푸사리움속 진균에 의해 작물체에서 생성되어 자연스럽게 식품과 사료에 오염된다. 특히 가축에 폐수종, 고에스트로겐증, 구토, 사료 섭취거부 등 곰팡이독소 중독증을 유발하여 가축의 건강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심지어는 가축이 폐사에 이르기도 한다. 이러한 유해영향으로 인하여 발병률이 증가하거나 증체량이 감소하는 등 생산성이 저하되어 경제적인 손실을 초래한다. 따라서 세계 각국에서는 사료 중 푸사리움 곰팡이독소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 사료에 대한 푸사리움 곰팡이독소 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국내에서 생산된 배합사료 578점과 단미사료 176점, 총 754점의 사료에서 푸사리움 곰팡이독소인 푸모니신 B1, 푸모니신 B2, 데옥시니발레놀, 제랄레논을 분석하여 오염수준을 확인하였다. 배합사료 중 푸모니신 B1, 푸모니신 B2, 데옥시니발레놀, 제랄레논의 검출빈도는 각각 91%, 59%, 98% 및 97%로 나타나 대부분의 배합사료에 푸사리움 곰팡이독소가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단미사료의 경우 62%, 43%, 71% 및 83%의 검출빈도를 보였다. 배합사료 중 소사료(고기소, 젖소, 송아지)에 대한 푸사리움 독소의 평균 검출량이 다른 축종의 사료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단미사료 중에서는 곡류부산물인 강피류가 높은 수준으로 오염되었다. 특히 옥수수 부산물인 옥수수피, 단백피가 푸사리움 곰팡이독소의 주요 오염원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의 사료 중 곰팡이독소 권장기준을 적용했을 때 조사대상 사료 754점 중 부적합한 시료는 10점으로서 1.3%의 부적합률을 보였다. 또한 오염도조사 결과와 국내 주요 가축의 사료 섭취량을 근거로 소, 돼지, 닭에 대한 푸사리움 곰팡이독소의 일일노출량을 추정하였다. 노출평가 결과 닭이 모든 독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노출되었으며 소와 돼지는 푸모니신 B1에 가장 많이 노출되었다. 주요 가축에 대한 일일추정노출량과 축종별 기준용량인 독성참고치(NOAEL, LOAEL, BMDL 등)를 비교하여 위해도를 평가하였다. 축종별 독성참고치를 초과하는 경우는 돼지의 성장단계 중 육성돈 및 비육돈에 대하여 95분위수 값에서 급성노출에 대한 위해도가 107.3%로 나타나 푸모니신에 의한 유해영향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전체 축종에 대한 만성 및 급성노출에 대한 위해도 범위는 각각 0.1%∼40.8%, 0.2%∼107.3%로 나타났으며 푸사리움 곰팡이독소에 가장 민감한 가축은 돼지로 나타났다. 또한 돼지에 위해도가 높은 독소는 푸모니신, 데옥시니발레놀, 제랄레논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대한 기준 설정을 검토하여 사료섭취를 통한 푸사리움 곰팡이독소의 노출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소와 닭의 경우 푸사리움 곰팡이독소가 오염된 사료를 섭취함으로써 발생할 건강상의 위해도는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Fusarium mycotoxins which are produced by plant pathogen, Fusarium mycetes, have harmful effects on humans and livestock by naturally contaminated food and feed. Especially, they have adverse effects on the health of livestock and cause mycotoxin intoxication such as porcine pulmonary edema, hyperes...
Fusarium mycotoxins which are produced by plant pathogen, Fusarium mycetes, have harmful effects on humans and livestock by naturally contaminated food and feed. Especially, they have adverse effects on the health of livestock and cause mycotoxin intoxication such as porcine pulmonary edema, hyperestrogenism, vomiting, feed intake refusal, reduced body weight gain and reproduction, and even death. The maximum level of the Fusarium mycotoxins was established and managed in many countries, but in South Korea this maximum level has not been set yet. Therefore, Fusarium mycotoxins (fumonisin B1, fumonisin B2, deoxynivalenol, zearalenone) were analyzed to evaluate the contamination level in 754 animal feed samples (578 compound feed and 176 feed ingredients) produced in domestic in years 2009-2014. Detection frequency of fumonisin B1, fumonisin B2, deoxynivalenol, and zearalenone in compound feed was 91%, 59%, 98%, and 97%, respectively and it showed that Fusarium mycotoxins had contaminated in the most of compound feed. Detection frequency of fumonisin B1, fumonisin B2, deoxynivalenol and zearalenone in feed ingredients was 62%, 43%, 71% and 83%, respectively. The average concentration of Fusarium mycotoxins for cattle feed (beef cattle, dairy cattle, and calves) was relatively higher than other animal compound feed. Grain by-products was contaminated with high levels of Fusarium mycotoxins among feed ingredients. Especially, corn by-products (corn bran and corn gluten feed) were appeared as a major source of contamination. When applying the guidance values for animal feed in European Union (EU) for 754 feed samples, 10 samples violated the guidance values and violation rate was 1.3%. Moreover, this study estimated daily dietary exposure for cows, pigs, and chickens based on the results of contamination level of Fusarium mycotoxins and feed intake of domestic main livestock. In the result of exposure assessment, chicken was exposed to the highest levels in all mycotoxins, cow and pig were exposed to the next highest level for fumonisin B1. A animal health risk assessment was also conducted by comparing the estimated daily exposure level in main livestock and species-specific toxicity reference dose (NOAEL, LOAEL, BMDL, etc.). The range of risk index for the chronic and acute exposure to the all livestock species was 0.1%∼40.8%, 0.2%∼107.3%, respectively. It is concluded that the risk index for acute exposure in an 95 percentile values for grower and finisher pigs represented 107.3%, thus was considered to raise concerns for animal health. In this result pig was the most sensitive livestock to Fusarium mycotoxins. The potential health risk to cows and chickens from the consumption of feed containing Fusarium mycotoxins is very low. In addition, fumonisin, deoxynivalenol and zearalenone were higher in the order in the exposure level of pig, so it is necessary to consider the establishment of the maximum levels for Fusarium mycotoxins and manage the exposure to these mycotoxins of pig from the consumption of feed.
Fusarium mycotoxins which are produced by plant pathogen, Fusarium mycetes, have harmful effects on humans and livestock by naturally contaminated food and feed. Especially, they have adverse effects on the health of livestock and cause mycotoxin intoxication such as porcine pulmonary edema, hyperestrogenism, vomiting, feed intake refusal, reduced body weight gain and reproduction, and even death. The maximum level of the Fusarium mycotoxins was established and managed in many countries, but in South Korea this maximum level has not been set yet. Therefore, Fusarium mycotoxins (fumonisin B1, fumonisin B2, deoxynivalenol, zearalenone) were analyzed to evaluate the contamination level in 754 animal feed samples (578 compound feed and 176 feed ingredients) produced in domestic in years 2009-2014. Detection frequency of fumonisin B1, fumonisin B2, deoxynivalenol, and zearalenone in compound feed was 91%, 59%, 98%, and 97%, respectively and it showed that Fusarium mycotoxins had contaminated in the most of compound feed. Detection frequency of fumonisin B1, fumonisin B2, deoxynivalenol and zearalenone in feed ingredients was 62%, 43%, 71% and 83%, respectively. The average concentration of Fusarium mycotoxins for cattle feed (beef cattle, dairy cattle, and calves) was relatively higher than other animal compound feed. Grain by-products was contaminated with high levels of Fusarium mycotoxins among feed ingredients. Especially, corn by-products (corn bran and corn gluten feed) were appeared as a major source of contamination. When applying the guidance values for animal feed in European Union (EU) for 754 feed samples, 10 samples violated the guidance values and violation rate was 1.3%. Moreover, this study estimated daily dietary exposure for cows, pigs, and chickens based on the results of contamination level of Fusarium mycotoxins and feed intake of domestic main livestock. In the result of exposure assessment, chicken was exposed to the highest levels in all mycotoxins, cow and pig were exposed to the next highest level for fumonisin B1. A animal health risk assessment was also conducted by comparing the estimated daily exposure level in main livestock and species-specific toxicity reference dose (NOAEL, LOAEL, BMDL, etc.). The range of risk index for the chronic and acute exposure to the all livestock species was 0.1%∼40.8%, 0.2%∼107.3%, respectively. It is concluded that the risk index for acute exposure in an 95 percentile values for grower and finisher pigs represented 107.3%, thus was considered to raise concerns for animal health. In this result pig was the most sensitive livestock to Fusarium mycotoxins. The potential health risk to cows and chickens from the consumption of feed containing Fusarium mycotoxins is very low. In addition, fumonisin, deoxynivalenol and zearalenone were higher in the order in the exposure level of pig, so it is necessary to consider the establishment of the maximum levels for Fusarium mycotoxins and manage the exposure to these mycotoxins of pig from the consumption of f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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