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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삶은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도 고통과 좌절의 연속으로, 인간에게 있어 고통의 문제는 중요한 것이라 하겠다. 더구나 오늘날 인간은 물질만능의 사회 속에서 경쟁과 함께 살아가는 것을 부정할 수 없는 현실로, 이러한 가운데 인간이 느끼는 실존적 공허감은 표현할 수 없는 권태감으로 빠뜨려 그들의 정체성마저 잃어버리게 한다. 현대인이 느끼는 실존적 공허감은 물질적 풍요에도 불구하고 무의미한 삶으로 이어져 정신적인 빈곤에 빠지게 한다. 이러한 가운데 인간은 도대체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 대관절 자신이 누구인지 모를 의문을 갖게 되는 실존적 위기를 느끼게 된다. 로고테라피는 인간이 그들에게 주어진 어떤 상황이라도 대처할 수 있는 의미를 스스로 찾도록 한다. 특히 오늘날 현대인이 겪는 고통은 물론 피할 수 없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의미를 찾아 그 삶의 가치를 실현하게 한다. 로고테라피의 창시자인 프랭클(V. Frankl)은 극한의 수용소 생활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죽음을 목격한 인물로서, 인간이 극한의 한계상황에서도 죽음을 초월하여 정신적인 차원에 오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인간은 자기를 초월한 상태에서 고차원적인 영역으로 들어설 수 있으며, 이는 곧 신체적․심리적 차원을 넘어선 ...

인간의 삶은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도 고통과 좌절의 연속으로, 인간에게 있어 고통의 문제는 중요한 것이라 하겠다. 더구나 오늘날 인간은 물질만능의 사회 속에서 경쟁과 함께 살아가는 것을 부정할 수 없는 현실로, 이러한 가운데 인간이 느끼는 실존적 공허감은 표현할 수 없는 권태감으로 빠뜨려 그들의 정체성마저 잃어버리게 한다. 현대인이 느끼는 실존적 공허감은 물질적 풍요에도 불구하고 무의미한 삶으로 이어져 정신적인 빈곤에 빠지게 한다. 이러한 가운데 인간은 도대체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 대관절 자신이 누구인지 모를 의문을 갖게 되는 실존적 위기를 느끼게 된다. 로고테라피는 인간이 그들에게 주어진 어떤 상황이라도 대처할 수 있는 의미를 스스로 찾도록 한다. 특히 오늘날 현대인이 겪는 고통은 물론 피할 수 없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의미를 찾아 그 삶의 가치를 실현하게 한다. 로고테라피의 창시자인 프랭클(V. Frankl)은 극한의 수용소 생활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죽음을 목격한 인물로서, 인간이 극한의 한계상황에서도 죽음을 초월하여 정신적인 차원에 오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인간은 자기를 초월한 상태에서 고차원적인 영역으로 들어설 수 있으며, 이는 곧 신체적․심리적 차원을 넘어선 3차원의 정신적인 측면에서 인간만의 유일무이한 세계로 들어서게 된다. 또한 창조, 경험 그리고 태도가치라는 세 영역에서 그들만의 삶에 주어진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이렇듯 로고테라피는 인간이 죽음을 맞이한 순간까지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존재이며 스스로 긍정적인 태도를 통해 상황을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낙관적인 치료법이라 하겠다. 이처럼 로고테라피가 실존적 공허로 나타나는 오늘날 인간에게 고무적인 심리치료 요법임에 틀림없지만, 만변통치약은 아님을 확실히 한다. 하지만 현대인이 느끼는 실존적 공허를 긍정적인 삶의 방식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데 있어 특효약과도 같은 치료요법으로서 로고테라피가 어떤 기법적 특징을 가지며 또한 그 철학적 원리가 무엇인지 탐색하는 것이 본 논문의 목표이다. 로고테라피는 공포증, 강박증, 불안 신경증 및 성신경증과 같은 심리인성의 일반신경증에 역설적 의도, 반성제거와 같은 치료기법이 적용된다. 특히 역설적 의도는 공포증과 강박관념과 싸우게 되는 강박증에 성공적인 효과를 가져 온 기법이라 하겠다. 무엇보다 이와 같은 기법들의 치료 효과가 불과 몇 회에 지나지 않을 만큼의 단기적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지나친 자기반성으로 성적 능력과 오르가즘에 문제가 발생하는 성신경증이나 불감증과 같은 경우는 물론, 지나친 쾌락의지를 유발하는 과잉의도와 성행위에 대한 지나친 관찰로 빚어진 과잉반성에도 적합한 치료요법이라 하겠다. 프랭클은 로고테라피의 기법들이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정신적인 차원에서 인간정신의 유일한 세계의 기반을 찾았으며, 인간을 신체적․심리적․정신적 세 차원으로 명확히 구분 하였다. 나아가 인간이 이와 같은 세 차원을 넘어 갇혀 있던 자신만의 영역을 벗어나 초월적 단계로의 세계로 나아간다고 보았다. 프랭클에 의하면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의미가 주어져 있으며 그들 앞에 놓인 삶의 의미나 인생의 사명은 초주관적인 것으로 인간은 이런 의미를 지향하고 자기를 초월할 수 있으며 이러한 인간의 의미는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발견해야할 대상이 되는 것이다. 프랭클의 로고테라피는 심리치료 전반에 걸쳐 통용되기엔 한계는 있겠지만 심인성 신경증과 같은 전통적인 심리치료 기법으로서 정신분석을 보완할 가치 있는 치료요법으로서도 기여하리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