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목표는 기업의 가치를 창출하는데 있다. 그러나 기업의 가치 창출을 위한 경영전략, 경영목표 등은 실행 과정에서 많은 변수와 장벽을 만나, 초기에 계획했던 성과에 미치지 못하거나 심지어 기업의 존립에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기업들은 이러한 변수와 변화를 사전에 파악하고 분석하여 회피하는 방안으로 리스크관리를 채택하였다. 이로 인해 최근 기업들은 두 가지 방안으로 기업의 가치를 창출 하고 있다. 한 가지 방안으로는 성장성과 수익성을 개선시켜 기업 가치를 창출해나가는 방안이고, 또 다른 방안은 잠재해 있는 리스크관리를 통해서 손실을 최소화함으로써 기업 가치를 창출해나가는 방안이다.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이 기업가치 창출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은 굳이 설명하지 않더라도 쉽게 이해된다. 또 하나의 방안인 리스크관리를 통해 기업 가치가 창출되는 과정은 리스크관리 목적을 살펴봄으로써 이해할 수 있다. 리스크관리는 이익의 변동성을 최소화하여 계획한 ...
기업의 목표는 기업의 가치를 창출하는데 있다. 그러나 기업의 가치 창출을 위한 경영전략, 경영목표 등은 실행 과정에서 많은 변수와 장벽을 만나, 초기에 계획했던 성과에 미치지 못하거나 심지어 기업의 존립에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기업들은 이러한 변수와 변화를 사전에 파악하고 분석하여 회피하는 방안으로 리스크관리를 채택하였다. 이로 인해 최근 기업들은 두 가지 방안으로 기업의 가치를 창출 하고 있다. 한 가지 방안으로는 성장성과 수익성을 개선시켜 기업 가치를 창출해나가는 방안이고, 또 다른 방안은 잠재해 있는 리스크관리를 통해서 손실을 최소화함으로써 기업 가치를 창출해나가는 방안이다.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이 기업가치 창출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은 굳이 설명하지 않더라도 쉽게 이해된다. 또 하나의 방안인 리스크관리를 통해 기업 가치가 창출되는 과정은 리스크관리 목적을 살펴봄으로써 이해할 수 있다. 리스크관리는 이익의 변동성을 최소화하여 계획한 경영성과에 근접한 결과를 도출하도록 하고 기업경영의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수익극대화를 통한 가치 창출과 더불어 기업의 손실 최소를 통한 가치 보존적 의미의 가치 창출로 볼 수 있다. 우리는 지금까지 변화에 대응하는 리스크관리 능력을 갖추지 않는다면 기업의 지속적인 생존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여러 사례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최근 10여 년간 서구에서는 보다 체계적으로 사전에 리스크를 식별하고 관리 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전사적 차원에서 리스크를 관리하는 “전사적리스크관리(Enterprise Risk Management, ERM)”가 발전하였다. 이는 이슈가 발생된 이후에 사후 대처방식이나 재무, 실행, 조달, 인사, 환율 등 부분적으로 관리되든 기존의 리스크 관리를 벗어나 전사적으로 표준화된 프로세스와 인력 및 조직, 그리고 시스템을 갖추고 전 임직원이 리스크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기업 내 문화로 정착 시켜 관리하자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본 연구는 기업의 가치 증대와 안정적인 경영관리활동을 위해 최근에 각광을 받고 있는 ERM과 기업의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ERM 도입을 준비하거나 ERM을 운영 중인 기업의 리스크관리를 위한 의사결정지원을 도모하고 리스크관리를 통해 기업의 경영성과 달성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연구 방향은 전통적인 리스크 관리 요인들 중 선행연구에서 선정한 4개 리스크 관리 요인(경영활동 리스크, 경영전략운영 리스크, 재무적 리스크, 사회적 리스크)과 새롭게 부각되는 전사적인 관리 기법인 ERM 체계에서 관리되는 조직구성, 정책, 조직문화, 시스템, 시스템 요인들이 리스크관리 역량과 리스크관리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또한, 기업의 리스크관리 역량 및 활동이 경영성과(재무적 성과, 비재무적 성과, 조직 효과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이와 별도로 추가적으로 기업의 업종별로 리스크관리 역량과 활동 그리고 경영성과간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분석을 위해 연구자는 국내 제조업, 금융업, 건설업 등 업종별로 구분하여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전체적으로 약 112여개의 기업에서 리스크관리와 관련 있는 분야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실시하였으며, 실증분석은 신뢰성분석, 요인분석, 분산분석 등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리스크 관리 업무에 대한 전담 조직 구성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고, 규칙적인 리스크 관리 교육훈련이 이루어져야 하고, 리스크가 발생되었을 경우에 실시해야 하는 대처방안 및 보고체계의 마련에 대해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리스크관리를 위한 하나의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특정부서에 대해 의존하기 보다는 모든 조직원들의 의식 개선과 리스크관리 전략이 안정적으로 수립되었을 때, 경영성과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ERM이 추구하는 전사적 대응체계와 부합하는 것으로 비록 일부 중소기업의 경우 인력과 조직 그리고 전문성은 부족하나 향후에는 체계적인 ERM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지를 볼 수 있었다. 그러나 ERM 체계에 구성된 조직구성과 조직문화, 시스템과 프로세스의 의미를 정확히 구분하여 인식하기보다는 전반적으로 조직구성 측면, 정책 및 조직문화 측면, 시스템 측면으로만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선진국에서 이미 10여 년 전부터 진행해온 전사적 리스크 관리 실천 전략이 아직 국내 기업에는 확실히 자리 잡지 못했기 때문임을 의미한다. 연구자는 본 연구를 통해 기업의 경영성과 달성을 위해 매출과 수익을 향상하는 것과 더불어 체계적인 리스크관리를 통해 기업의 경영성과 극대화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연구하였다. 결과적으로 기업의 ERM는 기업의 경영성과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판명되어 기업에서 ERM을 도입하고 구축하는 의사결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기업의 목표는 기업의 가치를 창출하는데 있다. 그러나 기업의 가치 창출을 위한 경영전략, 경영목표 등은 실행 과정에서 많은 변수와 장벽을 만나, 초기에 계획했던 성과에 미치지 못하거나 심지어 기업의 존립에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기업들은 이러한 변수와 변화를 사전에 파악하고 분석하여 회피하는 방안으로 리스크관리를 채택하였다. 이로 인해 최근 기업들은 두 가지 방안으로 기업의 가치를 창출 하고 있다. 한 가지 방안으로는 성장성과 수익성을 개선시켜 기업 가치를 창출해나가는 방안이고, 또 다른 방안은 잠재해 있는 리스크관리를 통해서 손실을 최소화함으로써 기업 가치를 창출해나가는 방안이다.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이 기업가치 창출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은 굳이 설명하지 않더라도 쉽게 이해된다. 또 하나의 방안인 리스크관리를 통해 기업 가치가 창출되는 과정은 리스크관리 목적을 살펴봄으로써 이해할 수 있다. 리스크관리는 이익의 변동성을 최소화하여 계획한 경영성과에 근접한 결과를 도출하도록 하고 기업경영의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수익극대화를 통한 가치 창출과 더불어 기업의 손실 최소를 통한 가치 보존적 의미의 가치 창출로 볼 수 있다. 우리는 지금까지 변화에 대응하는 리스크관리 능력을 갖추지 않는다면 기업의 지속적인 생존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여러 사례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최근 10여 년간 서구에서는 보다 체계적으로 사전에 리스크를 식별하고 관리 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전사적 차원에서 리스크를 관리하는 “전사적리스크관리(Enterprise Risk Management, ERM)”가 발전하였다. 이는 이슈가 발생된 이후에 사후 대처방식이나 재무, 실행, 조달, 인사, 환율 등 부분적으로 관리되든 기존의 리스크 관리를 벗어나 전사적으로 표준화된 프로세스와 인력 및 조직, 그리고 시스템을 갖추고 전 임직원이 리스크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기업 내 문화로 정착 시켜 관리하자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본 연구는 기업의 가치 증대와 안정적인 경영관리활동을 위해 최근에 각광을 받고 있는 ERM과 기업의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ERM 도입을 준비하거나 ERM을 운영 중인 기업의 리스크관리를 위한 의사결정지원을 도모하고 리스크관리를 통해 기업의 경영성과 달성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연구 방향은 전통적인 리스크 관리 요인들 중 선행연구에서 선정한 4개 리스크 관리 요인(경영활동 리스크, 경영전략운영 리스크, 재무적 리스크, 사회적 리스크)과 새롭게 부각되는 전사적인 관리 기법인 ERM 체계에서 관리되는 조직구성, 정책, 조직문화, 시스템, 시스템 요인들이 리스크관리 역량과 리스크관리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또한, 기업의 리스크관리 역량 및 활동이 경영성과(재무적 성과, 비재무적 성과, 조직 효과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이와 별도로 추가적으로 기업의 업종별로 리스크관리 역량과 활동 그리고 경영성과간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분석을 위해 연구자는 국내 제조업, 금융업, 건설업 등 업종별로 구분하여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전체적으로 약 112여개의 기업에서 리스크관리와 관련 있는 분야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실시하였으며, 실증분석은 신뢰성분석, 요인분석, 분산분석 등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리스크 관리 업무에 대한 전담 조직 구성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고, 규칙적인 리스크 관리 교육훈련이 이루어져야 하고, 리스크가 발생되었을 경우에 실시해야 하는 대처방안 및 보고체계의 마련에 대해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리스크관리를 위한 하나의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특정부서에 대해 의존하기 보다는 모든 조직원들의 의식 개선과 리스크관리 전략이 안정적으로 수립되었을 때, 경영성과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ERM이 추구하는 전사적 대응체계와 부합하는 것으로 비록 일부 중소기업의 경우 인력과 조직 그리고 전문성은 부족하나 향후에는 체계적인 ERM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지를 볼 수 있었다. 그러나 ERM 체계에 구성된 조직구성과 조직문화, 시스템과 프로세스의 의미를 정확히 구분하여 인식하기보다는 전반적으로 조직구성 측면, 정책 및 조직문화 측면, 시스템 측면으로만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선진국에서 이미 10여 년 전부터 진행해온 전사적 리스크 관리 실천 전략이 아직 국내 기업에는 확실히 자리 잡지 못했기 때문임을 의미한다. 연구자는 본 연구를 통해 기업의 경영성과 달성을 위해 매출과 수익을 향상하는 것과 더불어 체계적인 리스크관리를 통해 기업의 경영성과 극대화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연구하였다. 결과적으로 기업의 ERM는 기업의 경영성과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판명되어 기업에서 ERM을 도입하고 구축하는 의사결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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