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응급실에서 임종을 맞이하거나 혹은 임종에 임박한 환자, 생애말기 환자를 돌보는 응급실 의료진의 죽음인식과 임종환자 돌봄 특성요인과 임종환자 돌봄 태도와의 관계를 확인하고, 임종환자 돌봄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자료 수집은 2014년 06월 01일부터 2014년 06월 30일까지 4주에 걸쳐 수도권 소재의 3개의 상급종합병원 응급실 간호사 104명, 응급실 의사 41명을 대상으로 설문지 조사로 이루어졌다. 연구도구는 죽음인식을 측정하기 위하여 이누미야 요시유키(2002)가 개발한 사생관 척도를 차영례(2006)가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임종환자 돌봄 특성요인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간호사 대상으로 Beckstrand(2008)에 의해 개발된 도구를, 의사를 대상으로는 Marck 외(2014)가 개발한 도구를 각각 사용하였다. 임종환자 돌봄 태도는 Weigel 외(2007)의 “Professional ...
본 연구는 응급실에서 임종을 맞이하거나 혹은 임종에 임박한 환자, 생애말기 환자를 돌보는 응급실 의료진의 죽음인식과 임종환자 돌봄 특성요인과 임종환자 돌봄 태도와의 관계를 확인하고, 임종환자 돌봄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자료 수집은 2014년 06월 01일부터 2014년 06월 30일까지 4주에 걸쳐 수도권 소재의 3개의 상급종합병원 응급실 간호사 104명, 응급실 의사 41명을 대상으로 설문지 조사로 이루어졌다. 연구도구는 죽음인식을 측정하기 위하여 이누미야 요시유키(2002)가 개발한 사생관 척도를 차영례(2006)가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임종환자 돌봄 특성요인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간호사 대상으로 Beckstrand(2008)에 의해 개발된 도구를, 의사를 대상으로는 Marck 외(2014)가 개발한 도구를 각각 사용하였다. 임종환자 돌봄 태도는 Weigel 외(2007)의 “Professional End-of-Life Attitude Scale"을 이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1.0 program을 이용하여 기술 통계, 빈도 분석, t-test, ANOVA, Scheffe post hoc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으며,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응급실 의료진의 죽음 인식 정도는 5점 척도로 평균 3.30(±.27)점이었고, 간호사가 평균 3.31점, 의사가 평균 3.27점으로 측정되었다. 2.응급실 의료진의 임종환자 돌봄 특성요인은 5점 척도로 각 영역의 점수는 높을수록 임종환자 돌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응급실 환경 영역은 평균 2.95(±.68)점, 숙련도 및 역할 영역은 평균 3.08(±.49)점, 동료와의 관계 영역은 평균 3.30(±.40)점, 구조적 요인 영역은 평균 3.34(±.52)점, 임종대처자세 영역은 2.94(±.51)점으로 측정되었다. 3.응급실 의료진의 임종환자 돌봄 태도는 5점 척도로 평균 3.23(±.28)점이며, 전문가적 임종환자 돌봄 태도는 3.37(±.37)점, 개인적 임종환자 돌봄 태도는 3.21(±.31)점으로 측정되었다. 4.응급실 의료진의 전문가적 임종환자 돌봄 태도는 죽음부정이 낮을수록, 죽음관여도가 높을수록 응급실 환경, 동료와의 관계, 구조적인 요인과 관련한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할수록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응급실 의료진의 개인적 임종환자 돌봄 태도는 죽음부정과 죽음불안이 낮을수록, 죽음관여도가 높을수록, 구조적 요인과 관련된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할수록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5.죽음인식, 임종환자 돌봄 특성요인, 개인적 임종환자 돌봄 태도, 성별, 최근 한 달 간 경험한 임종환자 수에 의해 응급실 의료진의 전문가적 임종환자 돌봄 태도는 26.6% 설명할 수 있으며(F=5.720, p=.001), 응급실 의료진의 개인적 임종환자 돌봄 태도와 성별이 가장 유의하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p<.001). 죽음인식, 임종환자 돌봄 특성요인, 전문가적 임종환자 돌봄 태도, 임종환자 돌봄 교육 유무, 직종에 의해 응급실 의료진의 개인적 임종환자 돌봄 태도는 34.0% 설명할 수 있다. 응급실 의료진의 개인적 임종환자 돌봄 태도에 가장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죽음불안(p<.001) 및 전문가적 임종돌봄 태도(p<.001)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임종환자 돌봄 교육 유무(p= .001) 순이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로, 상급종합병원 응급실 의료진의 임종환자 돌봄 태도는 개인적 특성, 죽음인식, 임종환자 돌봄 특성요인에 따라 영향을 받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응급실 의료진의 보다 나은 임종환자 돌봄 태도를 위해서 긍정적인 죽음인식을 이끌어낼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임종환자 돌봄 특성요인에 따른 행정적, 실무적 정책 마련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응급실에서 임종을 맞이하거나 혹은 임종에 임박한 환자, 생애말기 환자를 돌보는 응급실 의료진의 죽음인식과 임종환자 돌봄 특성요인과 임종환자 돌봄 태도와의 관계를 확인하고, 임종환자 돌봄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자료 수집은 2014년 06월 01일부터 2014년 06월 30일까지 4주에 걸쳐 수도권 소재의 3개의 상급종합병원 응급실 간호사 104명, 응급실 의사 41명을 대상으로 설문지 조사로 이루어졌다. 연구도구는 죽음인식을 측정하기 위하여 이누미야 요시유키(2002)가 개발한 사생관 척도를 차영례(2006)가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임종환자 돌봄 특성요인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간호사 대상으로 Beckstrand(2008)에 의해 개발된 도구를, 의사를 대상으로는 Marck 외(2014)가 개발한 도구를 각각 사용하였다. 임종환자 돌봄 태도는 Weigel 외(2007)의 “Professional End-of-Life Attitude Scale"을 이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1.0 program을 이용하여 기술 통계, 빈도 분석, t-test, ANOVA, Scheffe post hoc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으며,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응급실 의료진의 죽음 인식 정도는 5점 척도로 평균 3.30(±.27)점이었고, 간호사가 평균 3.31점, 의사가 평균 3.27점으로 측정되었다. 2.응급실 의료진의 임종환자 돌봄 특성요인은 5점 척도로 각 영역의 점수는 높을수록 임종환자 돌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응급실 환경 영역은 평균 2.95(±.68)점, 숙련도 및 역할 영역은 평균 3.08(±.49)점, 동료와의 관계 영역은 평균 3.30(±.40)점, 구조적 요인 영역은 평균 3.34(±.52)점, 임종대처자세 영역은 2.94(±.51)점으로 측정되었다. 3.응급실 의료진의 임종환자 돌봄 태도는 5점 척도로 평균 3.23(±.28)점이며, 전문가적 임종환자 돌봄 태도는 3.37(±.37)점, 개인적 임종환자 돌봄 태도는 3.21(±.31)점으로 측정되었다. 4.응급실 의료진의 전문가적 임종환자 돌봄 태도는 죽음부정이 낮을수록, 죽음관여도가 높을수록 응급실 환경, 동료와의 관계, 구조적인 요인과 관련한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할수록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응급실 의료진의 개인적 임종환자 돌봄 태도는 죽음부정과 죽음불안이 낮을수록, 죽음관여도가 높을수록, 구조적 요인과 관련된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할수록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5.죽음인식, 임종환자 돌봄 특성요인, 개인적 임종환자 돌봄 태도, 성별, 최근 한 달 간 경험한 임종환자 수에 의해 응급실 의료진의 전문가적 임종환자 돌봄 태도는 26.6% 설명할 수 있으며(F=5.720, p=.001), 응급실 의료진의 개인적 임종환자 돌봄 태도와 성별이 가장 유의하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p<.001). 죽음인식, 임종환자 돌봄 특성요인, 전문가적 임종환자 돌봄 태도, 임종환자 돌봄 교육 유무, 직종에 의해 응급실 의료진의 개인적 임종환자 돌봄 태도는 34.0% 설명할 수 있다. 응급실 의료진의 개인적 임종환자 돌봄 태도에 가장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죽음불안(p<.001) 및 전문가적 임종돌봄 태도(p<.001)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임종환자 돌봄 교육 유무(p= .001) 순이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로, 상급종합병원 응급실 의료진의 임종환자 돌봄 태도는 개인적 특성, 죽음인식, 임종환자 돌봄 특성요인에 따라 영향을 받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응급실 의료진의 보다 나은 임종환자 돌봄 태도를 위해서 긍정적인 죽음인식을 이끌어낼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임종환자 돌봄 특성요인에 따른 행정적, 실무적 정책 마련이 필요할 것이다.
Keyword
#응급실 의료진 임종 돌봄 임종환자 돌봄 태도 health care providers emergency department end of life care attitude
학위논문 정보
저자
남금희
학위수여기관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노인간호전공
지도교수
이주희
발행연도
2015
총페이지
vii, 90 p.
키워드
응급실 의료진 임종 돌봄 임종환자 돌봄 태도 health care providers emergency department end of life care attitude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