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직업적으로 수은이나 납에 노출된적이 없는 산모들을 대상으로 혈액 및 모유 중 수은과 납의 농도 수준 및 생체시료간 전이비율을 분석하였다. 생체시료 중 농도와 신생아의 모유섭취량, 신체정보를 활용하여 신생아기의 수은과 납 노출의 위험성을 평가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산모 혈액시료의 40%, 제대혈 시료의 84%가 CHBM(The commission Human Biological Monitoring)...
본 연구는 직업적으로 수은이나 납에 노출된적이 없는 산모들을 대상으로 혈액 및 모유 중 수은과 납의 농도 수준 및 생체시료간 전이비율을 분석하였다. 생체시료 중 농도와 신생아의 모유섭취량, 신체정보를 활용하여 신생아기의 수은과 납 노출의 위험성을 평가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산모 혈액시료의 40%, 제대혈 시료의 84%가 CHBM(The commission Human Biological Monitoring)의 수은 참고치(reference values, 5㎍/L)를 초과하였다. 모유시료의 4%가 WHO(세계보건기구, World Health Organization)가 제시한 수은의 정상범위(normalrange)인 1.4-1.7㎍/L를 초과하였다. 2. 산모 혈액과 제대혈 중 납은 모든 시료에서 미국 CDC(Center for Disease Control, USA)의 참고치(성인: 10㎍/㎗, 어린이: 5㎍/㎗)미만으로 검출되었다. 모유시료의 15%에서 WHO가 제시한 정상농도범위(2-5㎍/L)를 초과하는 납이 검출되었다. 3. 산모 혈액 중 수은 농도가 증가할수록 제대혈의 수은 농도가 증가하였다 (β=1.592, R2=0.585, p<0.05). 산모 혈액에서 제대혈로의 전이비율은 1.7로 제대혈의 수은 농도가 산모 혈액의 수은 농도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 산모 혈액시료과 제대혈 시료 중 납의 농도는 낮은 연관성이 나타났다(β=0.286, R2=0.063, p<0.05). 산모 혈액에서 제대혈로의 납 전이비율은 0.7로 관찰되었다. 5. 모유 섭취를 통한 수은의 EDI(일일추정섭취량, Estimated Daily Intake)은 범위가 0.01-0.36㎍/㎏-bw/day(중앙값 0.06㎍/㎏-bw/day)으로 WHO 참고치 0.6㎍/㎏-bw/day를 초과할 확률은 없었다. HI95(HazardIndex)가 0.55로 추정되었다. 납의 EDI는 범위가 0.03-3.62㎍/㎏-bw/day(중앙값 0.35㎍/㎏-bw/day)으로 EFSA 참고치 0.5㎍/㎏-bw/day를 초과할 확률은 49%로 나타났다. HI95가 4.36으로 추정되었다. 6. Monte Carlo simulation을 이용하여 모유 섭취를 통한 납 노출의 위해성을 평가한 결과 39%의 신생아가 EFSA의 reference dose를 초과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상의 결과, 태아는 산모 혈액과 제대혈을 통한 수은 노출의 위험이 있고, 신생아는 모유를 통한 납 노출의 위험이 우려된다. 이에 가임기 여성과 산모의 수은과 납 노출관리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노출을 예방하는 것이 산모와 태아의 노출 수준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며, 향후 신생아의 육체적ㆍ정신적 발달 장해를 예방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아울러 산모 혈액 및 모유의 중금속 농도에 기여하는 요인을 분석하여 노출을 최소화 하기 위한 방안을 마현하기 위한 연구가 수행되어야한다.
본 연구는 직업적으로 수은이나 납에 노출된적이 없는 산모들을 대상으로 혈액 및 모유 중 수은과 납의 농도 수준 및 생체시료간 전이비율을 분석하였다. 생체시료 중 농도와 신생아의 모유섭취량, 신체정보를 활용하여 신생아기의 수은과 납 노출의 위험성을 평가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산모 혈액시료의 40%, 제대혈 시료의 84%가 CHBM(The commission Human Biological Monitoring)의 수은 참고치(reference values, 5㎍/L)를 초과하였다. 모유시료의 4%가 WHO(세계보건기구, World Health Organization)가 제시한 수은의 정상범위(normal range)인 1.4-1.7㎍/L를 초과하였다. 2. 산모 혈액과 제대혈 중 납은 모든 시료에서 미국 CDC(Center for Disease Control, USA)의 참고치(성인: 10㎍/㎗, 어린이: 5㎍/㎗)미만으로 검출되었다. 모유시료의 15%에서 WHO가 제시한 정상농도범위(2-5㎍/L)를 초과하는 납이 검출되었다. 3. 산모 혈액 중 수은 농도가 증가할수록 제대혈의 수은 농도가 증가하였다 (β=1.592, R2=0.585, p<0.05). 산모 혈액에서 제대혈로의 전이비율은 1.7로 제대혈의 수은 농도가 산모 혈액의 수은 농도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 산모 혈액시료과 제대혈 시료 중 납의 농도는 낮은 연관성이 나타났다(β=0.286, R2=0.063, p<0.05). 산모 혈액에서 제대혈로의 납 전이비율은 0.7로 관찰되었다. 5. 모유 섭취를 통한 수은의 EDI(일일추정섭취량, Estimated Daily Intake)은 범위가 0.01-0.36㎍/㎏-bw/day(중앙값 0.06㎍/㎏-bw/day)으로 WHO 참고치 0.6㎍/㎏-bw/day를 초과할 확률은 없었다. HI95(Hazard Index)가 0.55로 추정되었다. 납의 EDI는 범위가 0.03-3.62㎍/㎏-bw/day(중앙값 0.35㎍/㎏-bw/day)으로 EFSA 참고치 0.5㎍/㎏-bw/day를 초과할 확률은 49%로 나타났다. HI95가 4.36으로 추정되었다. 6. Monte Carlo simulation을 이용하여 모유 섭취를 통한 납 노출의 위해성을 평가한 결과 39%의 신생아가 EFSA의 reference dose를 초과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상의 결과, 태아는 산모 혈액과 제대혈을 통한 수은 노출의 위험이 있고, 신생아는 모유를 통한 납 노출의 위험이 우려된다. 이에 가임기 여성과 산모의 수은과 납 노출관리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노출을 예방하는 것이 산모와 태아의 노출 수준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며, 향후 신생아의 육체적ㆍ정신적 발달 장해를 예방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아울러 산모 혈액 및 모유의 중금속 농도에 기여하는 요인을 분석하여 노출을 최소화 하기 위한 방안을 마현하기 위한 연구가 수행되어야한다.
Mercury and lead are naturally occurring and can cause neurobehavioral and developmental disorders especially during early life stag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levels of mercury and lead from blood of pregnant women, cord blood, and breastmilk and to estimate the risks of mercury o...
Mercury and lead are naturally occurring and can cause neurobehavioral and developmental disorders especially during early life stag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levels of mercury and lead from blood of pregnant women, cord blood, and breastmilk and to estimate the risks of mercury or lead exposures among breast-fed infants. For these purposes, a total of 55 sets of biosamples from the CHECK study cohort were analysed. Blood samples were withdrawn from pregnant women a day before delivery. Cord blood samples were collected during delivery. Breastmilk samples were collected at 30 days after delivery. Samples were stored at –20℃ until analysis. Auto mercury analyzer(SP-3DS, Nippon) and Graphite Furnace Atomic Absorption Spectrometer(AA6800, Shimadzu) were used for the analysis of merucury and lead, respectively. Mercury was detected in maternal blood, cord blood, and breastmilk 4.77±1.66㎍/L, 08.02±3.46㎍/L, and 0.70±0.57㎍/L, respectively. Among those samples, about 40% of maternal blood and 84% of cord blood samples exceeded the reference value of CHBM, 5㎍/L, while mercury greater than the normal range reported by WHO, 1.4-1.7㎍/L, was detected from 4% of breastmilk samples. Daily intakes of mercury via breastmilk was estimated at the median of 0.06㎍/kg-body weight(bw)/day, and the hazard quotients at 95% exposure level(HQ95) was 0.55. Lead was detected in maternal blood, cord blood, and breastmilk 2.96±0.85㎍/㎗, 2.00±0.96㎍/㎗ and 4.15±4.95㎍/L, respectively. Lead in all of the maternal blood and cord blood samples were below the reference value by US CDC, 10㎍/㎗ and 5㎍/㎗, respectively. Among breastmilk samples, about 15% of breastmilk exceeded the normal range reported by WHO, 2-5㎍/L. Daily intakes of lead via breastmilk was estimated at the median of 0.35㎍/kg-body weight(bw)/day, and the HQ95 was 4.36. Based on Monte Carlo simulation, about 39% of 30 days old infants were exposed to the lead that exceeds the reference level. Further studies to identify major exposure sources of mercury and lead among pregnant women and their breastfed infants are warranted.
Mercury and lead are naturally occurring and can cause neurobehavioral and developmental disorders especially during early life stag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levels of mercury and lead from blood of pregnant women, cord blood, and breastmilk and to estimate the risks of mercury or lead exposures among breast-fed infants. For these purposes, a total of 55 sets of biosamples from the CHECK study cohort were analysed. Blood samples were withdrawn from pregnant women a day before delivery. Cord blood samples were collected during delivery. Breastmilk samples were collected at 30 days after delivery. Samples were stored at –20℃ until analysis. Auto mercury analyzer(SP-3DS, Nippon) and Graphite Furnace Atomic Absorption Spectrometer(AA6800, Shimadzu) were used for the analysis of merucury and lead, respectively. Mercury was detected in maternal blood, cord blood, and breastmilk 4.77±1.66㎍/L, 08.02±3.46㎍/L, and 0.70±0.57㎍/L, respectively. Among those samples, about 40% of maternal blood and 84% of cord blood samples exceeded the reference value of CHBM, 5㎍/L, while mercury greater than the normal range reported by WHO, 1.4-1.7㎍/L, was detected from 4% of breastmilk samples. Daily intakes of mercury via breastmilk was estimated at the median of 0.06㎍/kg-body weight(bw)/day, and the hazard quotients at 95% exposure level(HQ95) was 0.55. Lead was detected in maternal blood, cord blood, and breastmilk 2.96±0.85㎍/㎗, 2.00±0.96㎍/㎗ and 4.15±4.95㎍/L, respectively. Lead in all of the maternal blood and cord blood samples were below the reference value by US CDC, 10㎍/㎗ and 5㎍/㎗, respectively. Among breastmilk samples, about 15% of breastmilk exceeded the normal range reported by WHO, 2-5㎍/L. Daily intakes of lead via breastmilk was estimated at the median of 0.35㎍/kg-body weight(bw)/day, and the HQ95 was 4.36. Based on Monte Carlo simulation, about 39% of 30 days old infants were exposed to the lead that exceeds the reference level. Further studies to identify major exposure sources of mercury and lead among pregnant women and their breastfed infants are warra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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