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혈관내코일색전술이 개두술에 비해 최소 침습적이고 치료 결과가 우월하여 뇌동맥류 치료의 일차적인 치료법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시술시 혈관속에 도관, 미세도관, 유도선, 코일 등 여러 가지 장치(devices)를 삽입하게 되므로 개두술과는 달리 혈전색전증의 위험이 있다. 본 연구는 뇌동맥류 코일색전술을 시술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24시간 이내 확산강조 자기공명영상을 시행하여 혈전색전증의 발생 빈도를 확인하고, 혈전색전증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인자를 조사하여 혈관내코일색전술의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방법 : 2007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7년간 총 304례의 낭성 뇌동맥류에 대해 코일색전술을 시행하였다. 이 중 24시간 이내 ...
목적 : 혈관내코일색전술이 개두술에 비해 최소 침습적이고 치료 결과가 우월하여 뇌동맥류 치료의 일차적인 치료법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시술시 혈관속에 도관, 미세도관, 유도선, 코일 등 여러 가지 장치(devices)를 삽입하게 되므로 개두술과는 달리 혈전색전증의 위험이 있다. 본 연구는 뇌동맥류 코일색전술을 시술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24시간 이내 확산강조 자기공명영상을 시행하여 혈전색전증의 발생 빈도를 확인하고, 혈전색전증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인자를 조사하여 혈관내코일색전술의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방법 : 2007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7년간 총 304례의 낭성 뇌동맥류에 대해 코일색전술을 시행하였다. 이 중 24시간 이내 확산강조영상을 시행받은 186례 (파열 뇌동맥류 100례, 비파열 뇌동맥류 86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코일색전 방법은 단순색전술 96례, 풍선보조색전술 39례, 스텐트보조색전술 51례였다. 이들 환자의 임상적 특성, 혈관조영 및 혈관내 시술 소견과 시술 후 확산강조자기공명영상 소견상 고신호강도 병변 발생 여부를 조사하였다. 확산강조영상상 고신호강도를 보이는 부분이 1개 이상 관찰될 때 증상 발생 여부와 관계 없이 혈전색전증이 발생한 것으로 간주하였다. 단변량 분석을 통해 혈전색전증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조사하고 유의한 인자로 확인된 변수에 대해 로짓회귀분석을 시행하여 혈전색전증 발생의 위험인자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결과 : 총 186례 중 94례 (50.5%) 에서 확산강조 자기영상상 혈전색전증이 나타났다. 비파열 뇌동맥류 중 풍선보조 색전술시 17례 중 4례(23.5%), 스텐트 보조 색전술시 43례 중 18례(41.9%), 단순 색전술시 26례 중 15례(57.7%)에서 혈전색전증이 발생했다. 파열 뇌동맥류 중 풍선 보조 색전술시 22례 중 14례(63.6%), 스텐트 보조 색전술시 8례 중 5례(62.5%), 단순 색전술시 70례 중 38례(54.3%)에서 혈전색전증이 발생했다. 확산강조 자기공명영상에서 혈전색전증의 빈도는 파열 뇌동맥류가 비파열 뇌동맥류에 비해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57% vs. 43%), 로짓 회귀분석상 연령이 55세 이상인 경우만이 혈전색전증 발생의 위험인자로 확인되었다. 동맥류의 파열여부, 접근 방향, 선택의 어려움, 수술의사의 숙련도, 코일 분리 방법 및 색전 방법은 시술후 혈전색전증 발생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결론 : 확산강조 자기공명영상상 혈전색전증은 파열뇌동맥류와 55세 이상인 환자에서 더 흔히 발생했다. 풍선보조코일색전술은 파열 동맥류 환자에서는 혈전색전증의 발생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비파열 동맥류 환자에서는 혈전색전증 발생빈도를 낮추는 경향을 보였다. 비록 혈전색전증이 대부분 무증상이라고는 하나, 그 자체로 뇌손상을 유발하는 것이기 때문에 발생 빈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혈전색전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혈관내 시술 기구들을 주의해서 조작해야 하며, 비파열 동맥류를 풍선보조색전술이나 스텐트보조색전술로 치료할 경우 시술전 적절한 항혈소판제 치료가 도움이 될 것이다.
목적 : 혈관내코일색전술이 개두술에 비해 최소 침습적이고 치료 결과가 우월하여 뇌동맥류 치료의 일차적인 치료법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시술시 혈관속에 도관, 미세도관, 유도선, 코일 등 여러 가지 장치(devices)를 삽입하게 되므로 개두술과는 달리 혈전색전증의 위험이 있다. 본 연구는 뇌동맥류 코일색전술을 시술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24시간 이내 확산강조 자기공명영상을 시행하여 혈전색전증의 발생 빈도를 확인하고, 혈전색전증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인자를 조사하여 혈관내코일색전술의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방법 : 2007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7년간 총 304례의 낭성 뇌동맥류에 대해 코일색전술을 시행하였다. 이 중 24시간 이내 확산강조영상을 시행받은 186례 (파열 뇌동맥류 100례, 비파열 뇌동맥류 86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코일색전 방법은 단순색전술 96례, 풍선보조색전술 39례, 스텐트보조색전술 51례였다. 이들 환자의 임상적 특성, 혈관조영 및 혈관내 시술 소견과 시술 후 확산강조자기공명영상 소견상 고신호강도 병변 발생 여부를 조사하였다. 확산강조영상상 고신호강도를 보이는 부분이 1개 이상 관찰될 때 증상 발생 여부와 관계 없이 혈전색전증이 발생한 것으로 간주하였다. 단변량 분석을 통해 혈전색전증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조사하고 유의한 인자로 확인된 변수에 대해 로짓회귀분석을 시행하여 혈전색전증 발생의 위험인자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결과 : 총 186례 중 94례 (50.5%) 에서 확산강조 자기영상상 혈전색전증이 나타났다. 비파열 뇌동맥류 중 풍선보조 색전술시 17례 중 4례(23.5%), 스텐트 보조 색전술시 43례 중 18례(41.9%), 단순 색전술시 26례 중 15례(57.7%)에서 혈전색전증이 발생했다. 파열 뇌동맥류 중 풍선 보조 색전술시 22례 중 14례(63.6%), 스텐트 보조 색전술시 8례 중 5례(62.5%), 단순 색전술시 70례 중 38례(54.3%)에서 혈전색전증이 발생했다. 확산강조 자기공명영상에서 혈전색전증의 빈도는 파열 뇌동맥류가 비파열 뇌동맥류에 비해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57% vs. 43%), 로짓 회귀분석상 연령이 55세 이상인 경우만이 혈전색전증 발생의 위험인자로 확인되었다. 동맥류의 파열여부, 접근 방향, 선택의 어려움, 수술의사의 숙련도, 코일 분리 방법 및 색전 방법은 시술후 혈전색전증 발생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결론 : 확산강조 자기공명영상상 혈전색전증은 파열뇌동맥류와 55세 이상인 환자에서 더 흔히 발생했다. 풍선보조코일색전술은 파열 동맥류 환자에서는 혈전색전증의 발생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비파열 동맥류 환자에서는 혈전색전증 발생빈도를 낮추는 경향을 보였다. 비록 혈전색전증이 대부분 무증상이라고는 하나, 그 자체로 뇌손상을 유발하는 것이기 때문에 발생 빈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혈전색전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혈관내 시술 기구들을 주의해서 조작해야 하며, 비파열 동맥류를 풍선보조색전술이나 스텐트보조색전술로 치료할 경우 시술전 적절한 항혈소판제 치료가 도움이 될 것이다.
Objectiv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occurrence rate of diffusion positive lesions (DPLs), and to assess the peri-procedural risk factors for the occurrence of DPLs in patients who underwent coil embolization of cerebral aneurysms. Methods : A total of 304 saccular aneurysms wer...
Objectiv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occurrence rate of diffusion positive lesions (DPLs), and to assess the peri-procedural risk factors for the occurrence of DPLs in patients who underwent coil embolization of cerebral aneurysms. Methods : A total of 304 saccular aneurysms were embolized during a seven-year period from Jan 2007 to Dec 2013. Of these, postoperative diffusion-weighted images were obtained in 186 procedures. There were 100 ruptured aneurysm and 86 unruptured aneurysms. The coiling procedures were as follows: simple coiling in 96, balloon assisted coiling (BAC) in 39, and stent assisted coiling (SAC) in 51 aneurysms. Clinical, angiographic and procedural factors were analyzed in relation to the occurrence of DPLs. Results : Overall, DPLs were observed in 50.5%. In unruptured aneurysms, DPLs occurred in 23.5% of BAC, 41.9% of SAC and 57.7% of simple coiling (p = 0.08). Among ruptured aneurysms, DPLs occurred in 63.6% of BAC, 62.5% of SAC and 54.3% of simple coiling (p = 0.71). DPLs had a tendency to increase in ruptured aneurysms compared with unruptured aneurysms (57% vs. 43%, p = 0.077).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age > 55 years was the only independent risk factor for the occurrence of DPLs. Conclusion : DPLs occured more frequently in ruptured aneurysm and at an older age. Although most DPLs are asymptomatic, careful manipulation of cerebral or extracerebral arteries using various endovascular devices is important to reducing the occurrence of DPLs. BAC appeared to reduce occurrence of TE events in patient with unruptured aneurysm.
Objectiv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occurrence rate of diffusion positive lesions (DPLs), and to assess the peri-procedural risk factors for the occurrence of DPLs in patients who underwent coil embolization of cerebral aneurysms. Methods : A total of 304 saccular aneurysms were embolized during a seven-year period from Jan 2007 to Dec 2013. Of these, postoperative diffusion-weighted images were obtained in 186 procedures. There were 100 ruptured aneurysm and 86 unruptured aneurysms. The coiling procedures were as follows: simple coiling in 96, balloon assisted coiling (BAC) in 39, and stent assisted coiling (SAC) in 51 aneurysms. Clinical, angiographic and procedural factors were analyzed in relation to the occurrence of DPLs. Results : Overall, DPLs were observed in 50.5%. In unruptured aneurysms, DPLs occurred in 23.5% of BAC, 41.9% of SAC and 57.7% of simple coiling (p = 0.08). Among ruptured aneurysms, DPLs occurred in 63.6% of BAC, 62.5% of SAC and 54.3% of simple coiling (p = 0.71). DPLs had a tendency to increase in ruptured aneurysms compared with unruptured aneurysms (57% vs. 43%, p = 0.077).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age > 55 years was the only independent risk factor for the occurrence of DPLs. Conclusion : DPLs occured more frequently in ruptured aneurysm and at an older age. Although most DPLs are asymptomatic, careful manipulation of cerebral or extracerebral arteries using various endovascular devices is important to reducing the occurrence of DPLs. BAC appeared to reduce occurrence of TE events in patient with unruptured aneury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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