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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가구는 인간의 경제, 문화, 주거환경 등의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발전 했다. 필요에 의해 공간을 배분하는 도구로만 사용되어지던 가구가 이제는 기능과 용도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생겨났고 인간의 심미적 측면을 충족시켜주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다시 말해, 가구는 일시적 유행에 따라 단순히 디자인 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경제, 심리, 정신 등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것이다. 그 중 앞으로 살펴볼 의자는 가구 중에서 인체와 가장 많이, 그리고 긴 시간을 직접적으로 맞닿는 도구로써 인체에 즉각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제작 과정에서 가장 정교함을 요구하며 앉는 자세에 따라 높이, 깊이, 경사 등이 고려된다. 독일의 미학자 베른트 뢰바하(Bernd Lobach)의 이론에 따르면 의자는 실질적 기능, 미적 기능, 상징적 기능이 있다고 하였다. 여기서 실질적 기능은 앉는 목적을 가진 도구로써 가장 근본적인 기능이고 미적 기능은 의자와 같은 공업제품의 경우 제품구매의 여부는 미적 호감에 의해 결정되는데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인간의 근본적인 욕구를 충족시켜준다는 것이다. 또한 의자가 발전하면서 권력, 권위, 지위 등을 나타내는 도구로 사용되었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기능을 설명할 수 있다. 의자의 형태가 기능을 따라야 한다는 ...
저자 | 박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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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창원대학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산업디자인학과 |
지도교수 | 김경수 |
발행연도 | 2015 |
총페이지 | 67p.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3784380&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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