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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65세 이상의 만성 중이염 환자에서 시행한 제 1형 고실 성형술의 장점과 문제점을 조사하여 고령 환자에서 시행하는 제 1형 고실 성형술의 안전성을 입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1월부터 2014년 6월까지 본원에서 제 1형 고실 성형술을 시행 받은 환자를 후향적인 의무기록 분석을 통해 조사하였다. 총 환자는 1184명, 시술한 귀는 1234귀였으며 65세 이상인 환자는 155명 중 166귀였다. 6개월 이상 외래 추적 관찰 하였으며 6개월 이후에 ...

목적
65세 이상의 만성 중이염 환자에서 시행한 제 1형 고실 성형술의 장점과 문제점을 조사하여 고령 환자에서 시행하는 제 1형 고실 성형술의 안전성을 입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1월부터 2014년 6월까지 본원에서 제 1형 고실 성형술을 시행 받은 환자를 후향적인 의무기록 분석을 통해 조사하였다. 총 환자는 1184명, 시술한 귀는 1234귀였으며 65세 이상인 환자는 155명 중 166귀였다. 6개월 이상 외래 추적 관찰 하였으며 6개월 이후에 순음 청력검사를 시행한 71귀를 대상으로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평균 외래 추적관찰 기간은 수술 후 20.4개월 이었다 (6~84개월).

결과
환자의 주 호소 증상은 청력저하 34귀, 이루 33귀였다. 수술 전 평균 기도 청력 역치(air conduction threshold)는 52.7dB, 평균 골도 청력 역치(bone conduction threshold)는 37.2dB 이었고 수술 후 평균 기도 청력 역치는 43.8dB, 평균 골도 청력역치는 29.8dB이었다. 수술 전 평균 기도 골도 청력 차이(air 는 15.5 dB이었고 수술 후 평균 기도 골도 청력 차이(air-bone gap)는 14.0dB이었다. 만성 중이염 수술의 분류와 결과보고의 표준지침에 따라 수술 후 청력 결과를 분석하였고 이에 의하면 84%의 환자에서 청력 호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기도 골도 청력 차이에 따라 분류하였을 때 71귀중 44귀에서 10dB 이내로 차이가 감소하는 최고 결과(best result)의 소견을 보였다.
술 후 발생한 합병증은 재천공이 7귀, 이루가 3귀에서 관찰되었고 다른 중대한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65세 이상의 만성 중이염 환자는 주로 청력 감소와 이루를 주소로 내원하였고 제 1형 고실 성형술을 시행 후 6개월 이상 외래 추적관찰을 시행 하였을 때 84% 의 예에서 청력 호전이 있었으며 91.4%의 예에서 기도 골도 청력 차이가 최고 결과를 나타내었고 수술 전후의 기도 청력 및 골도 청력 모두 호전되는 양상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재천공은 71귀중 7귀에서 확인할 수 있었으며 6례에서 재수술이 필요하였다. 술 후 이루가 발생한 3귀는 대증적 치료로 호전됨을 확인하였다.
65세 이상의 환자들은 오랜 기간 동안 중이의 염증이 있었으며 이로 인하여 여러 가지 이과적인 문제점이 발생한다. 고령의 환자들에 있어 제 1형 고실 성형술은 청력의 측면에서 수술 결과가 좋으며 이과적인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어 환자의 전신상태가 안정적이면 수술을 적극적으로 권장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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