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국내외 인성교육 프로그램 관련연구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하여, 인성교육의 발전적인 대안을 찾고자 실행한 메타연구이다. 국외연구는 일본과 미국을 대상국가로 선정하여 국가별 인성교육의 동향을 파악하고, 한국과 비교하였으며, 국내 연구는 그 효과크기와 경향성을 분석하고 해석하는 메타분석 방법을 적용하였다. 한국의 경우, 1990년대 후반부터 학교 폭력이 사회 문제화 되자 ‘인성교육’에 대한 담론이 학교를 넘어 사회적 이슈가 되었고, ‘바람직한 인성함양’의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 집단의 급증으로 연구의 양적 팽창을 가져왔다. 그러나 연구의 전제가 되는 ‘인성’의 개념 정의가 모호하고 제각각이었다. 그러다보니 마치 생활용어처럼 사용되게 되었다. 인성교육 프로그램 역시 일치된 견해나 종합적인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여, 결과적으로 연구의 효과성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기 어려웠고 일반화에도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인성교육 프로그램도 패러다임(paradigm) 혹은 문제틀(problematics)의 전환을 통하여 모호함과 정형화된 형식의 답습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포괄적이고 정확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메타연구를 실시하게 되었다. 연구문제는 프로그램 전체 효과크기, 프로그램의 기반별 효과 크기, 프로그램 중재변인들의 효과크기를 분석하는 것으로, 국내 연구에 관한 메타분석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30편, 231개의 프로그램의 효과크기를 측정하고 분석하였다. 이 메타분석에 사용된 프로그램은 ...
이 연구는 국내외 인성교육 프로그램 관련연구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하여, 인성교육의 발전적인 대안을 찾고자 실행한 메타연구이다. 국외연구는 일본과 미국을 대상국가로 선정하여 국가별 인성교육의 동향을 파악하고, 한국과 비교하였으며, 국내 연구는 그 효과크기와 경향성을 분석하고 해석하는 메타분석 방법을 적용하였다. 한국의 경우, 1990년대 후반부터 학교 폭력이 사회 문제화 되자 ‘인성교육’에 대한 담론이 학교를 넘어 사회적 이슈가 되었고, ‘바람직한 인성함양’의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 집단의 급증으로 연구의 양적 팽창을 가져왔다. 그러나 연구의 전제가 되는 ‘인성’의 개념 정의가 모호하고 제각각이었다. 그러다보니 마치 생활용어처럼 사용되게 되었다. 인성교육 프로그램 역시 일치된 견해나 종합적인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여, 결과적으로 연구의 효과성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기 어려웠고 일반화에도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인성교육 프로그램도 패러다임(paradigm) 혹은 문제틀(problematics)의 전환을 통하여 모호함과 정형화된 형식의 답습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포괄적이고 정확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메타연구를 실시하게 되었다. 연구문제는 프로그램 전체 효과크기, 프로그램의 기반별 효과 크기, 프로그램 중재변인들의 효과크기를 분석하는 것으로, 국내 연구에 관한 메타분석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30편, 231개의 프로그램의 효과크기를 측정하고 분석하였다. 이 메타분석에 사용된 프로그램은 CMA 프로그램이며, 효과크기는 Hedges’s g 로 표기하고, Cohen과 Wolf의 해석기준을 근거로 해석하였다. 국내 연구의 메타 분석 결과, 정서는 가치관, 태도, 대인관계의 형성 영역에 모두 영향을 주며 함께 작동하는 경향이 있고, 정직성은 정서성과 연합하여 인성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따라서 인성교육은 선언적 가치의 주입이나 평가보다는 가치, 정서, 인간관계를 결합하여 포괄적으로 지도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그 외에 중재변인으로 연구 참가자의 특징, 연구 설계, 연구내용상의 변인에 대한 효과 분석을 실시했는데, 연령이 어릴수록, 그리고 여성우위의 혼성 집단에서 효과크기가 크게 나타났다. 또한 실험통제 집단 사전?사후 설계, 프로그램 회기가 11회기 이상 ~ 25회기 이하인 집단에서 가장 큰 효과크기를 보였다. 이러한 자료를 근거로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학생들의 정서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특히 학부모의 정서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는 주장을 하였다. 그 이유는 학생들의 정서는 부모의 정서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상호간에 직접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가정, 사회, 문화 등의 생태환경 체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수립되어야 한다는 점과 압축 성장기를 살아온 학생들의 부모, 조부모세대의 심리적 소진에 대한 이해가 병행되어야 할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또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실제로 학생의 인성 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도록 그 내용 수준과 적용 방법이 늘 진화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하였다.
이 연구는 국내외 인성교육 프로그램 관련연구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하여, 인성교육의 발전적인 대안을 찾고자 실행한 메타연구이다. 국외연구는 일본과 미국을 대상국가로 선정하여 국가별 인성교육의 동향을 파악하고, 한국과 비교하였으며, 국내 연구는 그 효과크기와 경향성을 분석하고 해석하는 메타분석 방법을 적용하였다. 한국의 경우, 1990년대 후반부터 학교 폭력이 사회 문제화 되자 ‘인성교육’에 대한 담론이 학교를 넘어 사회적 이슈가 되었고, ‘바람직한 인성함양’의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 집단의 급증으로 연구의 양적 팽창을 가져왔다. 그러나 연구의 전제가 되는 ‘인성’의 개념 정의가 모호하고 제각각이었다. 그러다보니 마치 생활용어처럼 사용되게 되었다. 인성교육 프로그램 역시 일치된 견해나 종합적인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여, 결과적으로 연구의 효과성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기 어려웠고 일반화에도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인성교육 프로그램도 패러다임(paradigm) 혹은 문제틀(problematics)의 전환을 통하여 모호함과 정형화된 형식의 답습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포괄적이고 정확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메타연구를 실시하게 되었다. 연구문제는 프로그램 전체 효과크기, 프로그램의 기반별 효과 크기, 프로그램 중재변인들의 효과크기를 분석하는 것으로, 국내 연구에 관한 메타분석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30편, 231개의 프로그램의 효과크기를 측정하고 분석하였다. 이 메타분석에 사용된 프로그램은 CMA 프로그램이며, 효과크기는 Hedges’s g 로 표기하고, Cohen과 Wolf의 해석기준을 근거로 해석하였다. 국내 연구의 메타 분석 결과, 정서는 가치관, 태도, 대인관계의 형성 영역에 모두 영향을 주며 함께 작동하는 경향이 있고, 정직성은 정서성과 연합하여 인성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따라서 인성교육은 선언적 가치의 주입이나 평가보다는 가치, 정서, 인간관계를 결합하여 포괄적으로 지도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그 외에 중재변인으로 연구 참가자의 특징, 연구 설계, 연구내용상의 변인에 대한 효과 분석을 실시했는데, 연령이 어릴수록, 그리고 여성우위의 혼성 집단에서 효과크기가 크게 나타났다. 또한 실험통제 집단 사전?사후 설계, 프로그램 회기가 11회기 이상 ~ 25회기 이하인 집단에서 가장 큰 효과크기를 보였다. 이러한 자료를 근거로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학생들의 정서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특히 학부모의 정서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는 주장을 하였다. 그 이유는 학생들의 정서는 부모의 정서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상호간에 직접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가정, 사회, 문화 등의 생태환경 체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수립되어야 한다는 점과 압축 성장기를 살아온 학생들의 부모, 조부모세대의 심리적 소진에 대한 이해가 병행되어야 할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또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실제로 학생의 인성 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도록 그 내용 수준과 적용 방법이 늘 진화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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