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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희생양 다시 생각하기 : 르네 지라르와 한나 아렌트를 중심으로
Rethinking Family Scapegoat : Focusing on Ren? Girard and Hannah Arendt’s Theory. 원문보기


최영석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기독교 대학원 기독교학과 가족상담 국내석사)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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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기존의 가족체계이론이 가족희생양이 발생하는 과정에서 가족 체계 내 개인의 역할을 충분히 규명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그에 대한 답으로 이 과정에서 가족체계 내 개인의 역할을 인문학적인 시각으로 분석하였다. 기존의 가족 체계 이론을 프랑스의 문화연구 학자 르네 지라르희생양 메커니즘과 독일의 철학자 한나 아렌트의 ‘악의 평범성’ 이론으로 다시 읽어내어, 가족희생양이 발생하는 과정에서 가족희생양이 필연적으로 선택된다는 것과 그 원인으로는 개인의 무사유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또한, 소설 작품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앞서 언급한 세 가지의 이론으로 읽어내어 본 논문의 개념을 실제로 적용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도출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르네 지라르의 희생양 메커니즘을 적용함으로써 가족희생양은 우연히 선택된 것이 아닌 체계 내의 불안으로 인해 필연적으로 선택한 대상이며, 그 선정기준이 ‘복수할 수 없는 자’와 ‘경계선에 있는 자’라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둘째, 가족희생양이 발생하는 과정에서 가족체계 내 개인들에게서 한나 아렌트가 제시한 ‘말하기의 무능’, ‘사유의 무능’, ‘판단의 무능’을 발견할 수 있었다. 셋째, 가족희생양을 저지르는 데에는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도 사유하지 않음으로 한 사람을 희생시키는 치명적인 악을 저지르는 ‘악의 평범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가족상담자들에게 가족 체계 내에서 배재되어진 가족 희생양을 다른 가족들이 맺고 있는 가족 체계와 연결하는 것, 가족희생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내담자들이 타자의 입장에서 사유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제시하였다. 본 논문의 의의는 ...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In this paper, the existing family systems theory raises questions about the part that does not sufficiently clarify the role of the individual within the family system in the process of generating a family scapegoat, in the course of the family scapegoat occurred in answer to the question analyzed ...

주제어

#가족희생양  #가족상담  #르네 지라르  #한나 아렌트 

학위논문 정보

저자 최영석
학위수여기관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기독교 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기독교학과 가족상담
지도교수 정연득
발행연도 2015
총페이지 ii, 63
키워드 가족희생양, 가족상담, 르네 지라르, 한나 아렌트
언어 kor
원문 URL http://www.riss.kr/link?id=T13842013&outLink=K
정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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