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센터에 근무하는 응급구조사는 응급환자의 진단 및 처치를 빠르게 진행해야 하는 업무 특성 상 방사선 노출 위험이 높다. 그런데 방사선 노출 위험이 있는 직업군으로 인식되지 못하여 직업적 방사선 노출 평가 및 관리의 대상이 되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는 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하는 응급구조사를 대상으로 실제 업무 중 피폭되는 방사선 피폭선량을 측정하여 방사선 노출위험을 평가하고, 방사선 노출 위험에 대한 이들의 방사선 지식수준과 노출예방 행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방사선 노출위험 평가는 권역응급의료센터에 근무하는 응급구조사 22명을 대상으로 4주 동안 신체의 각 부위별 방사선 피폭선량(chest dose, neck dose, finger ring dose)을 측정하였다. 측정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연간누적피폭선량을 추정하였고, 이를 직업적 방사선 선량한도와 비교 평가하였다. 설문조사는 전국의 모든 권역응급의료센터 20곳의 응급구조사 약 1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설문은 방사선 지식 정도와 방사선 노출예방에 대한 인식도 및 수행도를 평가하기위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배부된 140부의 설문지 중 109부(77.9%)가 회수되었으며, 이 중 제대로 응답되지 못한 설문지를 제외한 106부를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응급의료센터 응급구조사의 chest dose, neck dose, finger ring dose를 4주동안 측정한 결과, 측정부위별로 각각 46%(n=10), 36%(n=8), 46%(n=10)에서 검출 가능한 수준으로 측정되었다. 모든 시료에서 ...
응급의료센터에 근무하는 응급구조사는 응급환자의 진단 및 처치를 빠르게 진행해야 하는 업무 특성 상 방사선 노출 위험이 높다. 그런데 방사선 노출 위험이 있는 직업군으로 인식되지 못하여 직업적 방사선 노출 평가 및 관리의 대상이 되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는 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하는 응급구조사를 대상으로 실제 업무 중 피폭되는 방사선 피폭선량을 측정하여 방사선 노출위험을 평가하고, 방사선 노출 위험에 대한 이들의 방사선 지식수준과 노출예방 행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방사선 노출위험 평가는 권역응급의료센터에 근무하는 응급구조사 22명을 대상으로 4주 동안 신체의 각 부위별 방사선 피폭선량(chest dose, neck dose, finger ring dose)을 측정하였다. 측정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연간누적피폭선량을 추정하였고, 이를 직업적 방사선 선량한도와 비교 평가하였다. 설문조사는 전국의 모든 권역응급의료센터 20곳의 응급구조사 약 1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설문은 방사선 지식 정도와 방사선 노출예방에 대한 인식도 및 수행도를 평가하기위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배부된 140부의 설문지 중 109부(77.9%)가 회수되었으며, 이 중 제대로 응답되지 못한 설문지를 제외한 106부를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응급의료센터 응급구조사의 chest dose, neck dose, finger ring dose를 4주동안 측정한 결과, 측정부위별로 각각 46%(n=10), 36%(n=8), 46%(n=10)에서 검출 가능한 수준으로 측정되었다. 모든 시료에서 검출한계 이하로 측정된 센터 2곳의 측정값을 제외한 방사선 피폭선량의 검출률은 평균 59.5%이었다. 연간 chest dose는 평균 2.60(0.38-10.0) mSv/year, 평균 neck dose는 2.72(2.00-11.13) mSv/year, 평균 eye dose 2.12(1.50-8.34) mSv/year, 평균 hand dose 20.98(1.25-53.50) mSv/year이었다. 선량한도 대비 방사선 피폭선량률은 chest dose 20.0%, neck dose 22.3%. eye dose 5.6%, hand dose 10.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방사선 지식 정도와 방사선 노출예방에 대한 인식도 및 수행도를 평가하기 위한 설문조사 결과, 우리나라 권역응급의료센터에 근무하는 응급구조사는 대부분 여성(59.4%), 20대(84.0%), 미혼(90.6%), 3년 미만의 근무 경력(78.9%)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사선 관련 교육의 이수율은 23%로 방사선관계종사자 방사선사(84.3%)에 비하여 낮았는데, 응답자의 92%는 방사선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방사선 노출 방어용구의 구비 정도와 사용 정도를 조사한 결과 납 치마(80.2%, 67.0%), 납 목가리개(71.7%, 58.8%)가 높았으며, 납 안경(2.8%, 0.9%)와 차폐판(13.2%, 2.8%)이 낮았다. 방사선에 대한 지식 정도는 평균 9.73±2.35점(14점 만점), 방사선 노출예방에 대한 인식도는 4.36±0.64점(5점 만점), 수행도는 2.73±1.00점(5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방사선 지식은 지식 측정도구가 비슷한 의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에 비하여 낮다. 인식도와 수행도는 측정도구가 같은 수술실 간호사와 비슷한 수준이다. 방사선 지식과 방사선 노출예방에 대한 수행은 응급의료센터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본 연구에서 응급의료센터에 근무하는 응급구조사 일부에 대하여 방사선 노출선량을 평가한 결과 응급구조사의 방사선 노출 위험이 확인되었다. 그런데, 정작 응급구조사들은 방사선 노출위험에 대한 인식이 낮으며, 이로 인한 방사선 노출 예방을 위한 노력도 관련 다른 직군에 비하여 부족한 실정이다. 방사선 노출예방과 관리의 사각지대인 응급구조사에 대한 직업적 방사선 노출에 대한 평가 및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는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 또한 응급구조사의 방사선 노출위험 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교육을 통하여 방사선 위험인식을 제고하여야 할 것이다.
응급의료센터에 근무하는 응급구조사는 응급환자의 진단 및 처치를 빠르게 진행해야 하는 업무 특성 상 방사선 노출 위험이 높다. 그런데 방사선 노출 위험이 있는 직업군으로 인식되지 못하여 직업적 방사선 노출 평가 및 관리의 대상이 되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는 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하는 응급구조사를 대상으로 실제 업무 중 피폭되는 방사선 피폭선량을 측정하여 방사선 노출위험을 평가하고, 방사선 노출 위험에 대한 이들의 방사선 지식수준과 노출예방 행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방사선 노출위험 평가는 권역응급의료센터에 근무하는 응급구조사 22명을 대상으로 4주 동안 신체의 각 부위별 방사선 피폭선량(chest dose, neck dose, finger ring dose)을 측정하였다. 측정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연간누적피폭선량을 추정하였고, 이를 직업적 방사선 선량한도와 비교 평가하였다. 설문조사는 전국의 모든 권역응급의료센터 20곳의 응급구조사 약 1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설문은 방사선 지식 정도와 방사선 노출예방에 대한 인식도 및 수행도를 평가하기위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배부된 140부의 설문지 중 109부(77.9%)가 회수되었으며, 이 중 제대로 응답되지 못한 설문지를 제외한 106부를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응급의료센터 응급구조사의 chest dose, neck dose, finger ring dose를 4주동안 측정한 결과, 측정부위별로 각각 46%(n=10), 36%(n=8), 46%(n=10)에서 검출 가능한 수준으로 측정되었다. 모든 시료에서 검출한계 이하로 측정된 센터 2곳의 측정값을 제외한 방사선 피폭선량의 검출률은 평균 59.5%이었다. 연간 chest dose는 평균 2.60(0.38-10.0) mSv/year, 평균 neck dose는 2.72(2.00-11.13) mSv/year, 평균 eye dose 2.12(1.50-8.34) mSv/year, 평균 hand dose 20.98(1.25-53.50) mSv/year이었다. 선량한도 대비 방사선 피폭선량률은 chest dose 20.0%, neck dose 22.3%. eye dose 5.6%, hand dose 10.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방사선 지식 정도와 방사선 노출예방에 대한 인식도 및 수행도를 평가하기 위한 설문조사 결과, 우리나라 권역응급의료센터에 근무하는 응급구조사는 대부분 여성(59.4%), 20대(84.0%), 미혼(90.6%), 3년 미만의 근무 경력(78.9%)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사선 관련 교육의 이수율은 23%로 방사선관계종사자 방사선사(84.3%)에 비하여 낮았는데, 응답자의 92%는 방사선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방사선 노출 방어용구의 구비 정도와 사용 정도를 조사한 결과 납 치마(80.2%, 67.0%), 납 목가리개(71.7%, 58.8%)가 높았으며, 납 안경(2.8%, 0.9%)와 차폐판(13.2%, 2.8%)이 낮았다. 방사선에 대한 지식 정도는 평균 9.73±2.35점(14점 만점), 방사선 노출예방에 대한 인식도는 4.36±0.64점(5점 만점), 수행도는 2.73±1.00점(5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방사선 지식은 지식 측정도구가 비슷한 의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에 비하여 낮다. 인식도와 수행도는 측정도구가 같은 수술실 간호사와 비슷한 수준이다. 방사선 지식과 방사선 노출예방에 대한 수행은 응급의료센터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본 연구에서 응급의료센터에 근무하는 응급구조사 일부에 대하여 방사선 노출선량을 평가한 결과 응급구조사의 방사선 노출 위험이 확인되었다. 그런데, 정작 응급구조사들은 방사선 노출위험에 대한 인식이 낮으며, 이로 인한 방사선 노출 예방을 위한 노력도 관련 다른 직군에 비하여 부족한 실정이다. 방사선 노출예방과 관리의 사각지대인 응급구조사에 대한 직업적 방사선 노출에 대한 평가 및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는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 또한 응급구조사의 방사선 노출위험 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교육을 통하여 방사선 위험인식을 제고하여야 할 것이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