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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야지대에 위치한 영산강 하류지역은 지석천, 고막원천, 함평천이 합류되는 완경사 지역으로서 과거 홍수시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하였다. 하구둑 외조위 상승으로 인해 영산강 하류 수위가 상승하여 하류부에서 유입하는 지류 하천들의 신속한 홍수배제가 이루어지지 않아 지류하천들의 침수피해가 가중되었다. 더욱이 유역내 홍수조절능력이 있는 다목적댐이 없어, 홍수시마다 하류부에 홍수피해가 가중되었다. 최근 영산강유역에서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하도준설, 강변저류지 및 홍수조절지 신설, 농업용저수지 증고, 영산강 하구둑 배수문 증설 등의 영산강 사업이 시행되었고, 현재 완공되어 시설물이 운영중에 있다. 사업 이후 시설물 운영실적에 근거하여 홍수저감 효과분석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방법은 실측자료에 의한 홍수저감 효과분석을 위하여 총 강우량 및 강우의 시간분포가 유사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시행 전후 강우사상을 검토하여 해당 강우사상 발생시 6개 ...

평야지대에 위치한 영산강 하류지역은 지석천, 고막원천, 함평천이 합류되는 완경사 지역으로서 과거 홍수시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하였다. 하구둑 외조위 상승으로 인해 영산강 하류 수위가 상승하여 하류부에서 유입하는 지류 하천들의 신속한 홍수배제가 이루어지지 않아 지류하천들의 침수피해가 가중되었다. 더욱이 유역내 홍수조절능력이 있는 다목적댐이 없어, 홍수시마다 하류부에 홍수피해가 가중되었다. 최근 영산강유역에서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하도준설, 강변저류지 및 홍수조절지 신설, 농업용저수지 증고, 영산강 하구둑 배수문 증설 등의 영산강 사업이 시행되었고, 현재 완공되어 시설물이 운영중에 있다. 사업 이후 시설물 운영실적에 근거하여 홍수저감 효과분석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방법은 실측자료에 의한 홍수저감 효과분석을 위하여 총 강우량 및 강우의 시간분포가 유사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시행 전후 강우사상을 검토하여 해당 강우사상 발생시 6개 수위표 지점에서 계측된 첨두수위 및 유량자료를 비교·검토하였다. 사업시행후 6개 수위표 지점에서 사업전보다 첨두수위 감소 0.03~4.33m를 검토하였다. 실측자료는 사업후 측정기간이 짧아 재현기간 100년 이상인 설계홍수에 대한 홍수저감 효과분석이 어려워 강우-유출 모형에 의한 해석을 도입하였다. 영산강 사업 전·후의 실측 유량자료에 근거하여 강우-유출 모형 HEC-HMS의 매개변수를 보정하고, 사업전과 사업후 유출모형에 사업전·후 실측 강우량 및 설계강우량을 적용하였다. 실측강우량과 설계강우량에 대한 영산강 유역 주요지점의 홍수량을 추정하여 모의 홍수량을 추정하였다. 모형에 의한 홍수량을 종합하천 수리해석 모형 HEC-RAS에 적용하여 추정된 홍수량 조건별로 영산강 상·하류의 홍수위를 산정하고 그 결과로 홍수저감 효과분석을 하였다. 모형에 의한 분석결과 실측 강우 사상에서는 홍수위 감소 0.73~1.49m, 설계 강우 조건에서는 1.03~1.29m 홍수위 저감효과가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