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에서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치매 유병률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이로 인한 막대한 사회,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노인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태도를 가져야 하며, 치매 발생률을 줄이기 위하여 예방활동에 대한 관리 또한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치매조기검진이 필요한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도시와 농촌지역의 지역별 치매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예방활동을 파악하여 치매 예방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료를 마련하고자 시도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5년 4월 20일부터 5월 4일까지였으며, 관내 19개 읍면동의 경로당, 노인정, 복지관, 보건소 등을 이용하는 60세 이상 노인 483명을 연구대상자로 하 여 설문지를 사용하여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
현재 우리나라에서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치매 유병률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이로 인한 막대한 사회,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노인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태도를 가져야 하며, 치매 발생률을 줄이기 위하여 예방활동에 대한 관리 또한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치매조기검진이 필요한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도시와 농촌지역의 지역별 치매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예방활동을 파악하여 치매 예방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료를 마련하고자 시도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5년 4월 20일부터 5월 4일까지였으며, 관내 19개 읍면동의 경로당, 노인정, 복지관, 보건소 등을 이용하는 60세 이상 노인 483명을 연구대상자로 하 여 설문지를 사용하여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9.0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와 일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에서 도시와 농촌지역 노인의 성별비율은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았다. 치매지식과 태도는 전체 평균과 비교해 보았을 때 도시지역 노인이 농촌지역 노인보다 높았으나, 예방활동 정도는 두 지역 모두 유사하였다. 도시와 농촌지역 노인 모두 고학력과 고소득자의 경우가 지식점수가 높았다. 도시지역 노인의 경우 치매검진을 받은 노인이 더 치매지식이 높은 반면에 농촌지역 노인은 치매검진을 받지 않은 노인이 지식점수가 더 높았다. 반면에 치매태도와 예방활동 점수는 치매검진을 받은 노인이 더 높았다. 도시와 농촌지역 모두 70세 이상, 배우자가 없고 저학력과 소득이 낮을수록 치매태도 점수가 높았다. 주관적인 건강인식에서 자신의 건강이 나쁘다고 생각할수록 치매태도 점수가 높았다. 이러한 결과를 보면, 도시와 농촌지역에서 노인의 치매지식, 태도, 예방활동의 가장 큰 차이가 나는 것은 배우자 유무, 동거 여부, 치매검진 여부에서 차이가 있었다. 이는 배우자가 있을 때는 오히려 치매 예방활동을 등한시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치매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배우자나 가족을 동반한 치매지식, 태도, 예방활동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농촌지역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순회 치매조기 검진를 확대화하여 치매 예방관리를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시행할 필요성이 있으며, 노인들에게 치매에 대한 두려움 감소을 위한 민간기관과 정부기관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치매 유병률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이로 인한 막대한 사회,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노인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태도를 가져야 하며, 치매 발생률을 줄이기 위하여 예방활동에 대한 관리 또한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치매조기검진이 필요한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도시와 농촌지역의 지역별 치매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예방활동을 파악하여 치매 예방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료를 마련하고자 시도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5년 4월 20일부터 5월 4일까지였으며, 관내 19개 읍면동의 경로당, 노인정, 복지관, 보건소 등을 이용하는 60세 이상 노인 483명을 연구대상자로 하 여 설문지를 사용하여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9.0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와 일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에서 도시와 농촌지역 노인의 성별비율은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았다. 치매지식과 태도는 전체 평균과 비교해 보았을 때 도시지역 노인이 농촌지역 노인보다 높았으나, 예방활동 정도는 두 지역 모두 유사하였다. 도시와 농촌지역 노인 모두 고학력과 고소득자의 경우가 지식점수가 높았다. 도시지역 노인의 경우 치매검진을 받은 노인이 더 치매지식이 높은 반면에 농촌지역 노인은 치매검진을 받지 않은 노인이 지식점수가 더 높았다. 반면에 치매태도와 예방활동 점수는 치매검진을 받은 노인이 더 높았다. 도시와 농촌지역 모두 70세 이상, 배우자가 없고 저학력과 소득이 낮을수록 치매태도 점수가 높았다. 주관적인 건강인식에서 자신의 건강이 나쁘다고 생각할수록 치매태도 점수가 높았다. 이러한 결과를 보면, 도시와 농촌지역에서 노인의 치매지식, 태도, 예방활동의 가장 큰 차이가 나는 것은 배우자 유무, 동거 여부, 치매검진 여부에서 차이가 있었다. 이는 배우자가 있을 때는 오히려 치매 예방활동을 등한시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치매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배우자나 가족을 동반한 치매지식, 태도, 예방활동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농촌지역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순회 치매조기 검진를 확대화하여 치매 예방관리를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시행할 필요성이 있으며, 노인들에게 치매에 대한 두려움 감소을 위한 민간기관과 정부기관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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