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노인의 생활실태, 복지서비스 이용실태 및 복지욕구에 관한 연구-농촌과 도시의 비교를 중심으로- A Study on Living Status, Welfare Service Utilization and Welfare Needs of the Disabled Elderly:Focused on the Comparison between Rural and Urban area원문보기
최근 장애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장애노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여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장애노인의 거주 지역에 따른 다양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거주 지역에 따라 상이한 차이를 나타내는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의 장애노인을 비교한 연구는 찾아보기 힘들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존의 연구가 도시지역이나 농촌지역 등 제한된 일부지역에 치중하고 있는 것과 달리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장애노인의 생활실태, 복지서비스 이용실태 및 복지 욕구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비교분석하여 지역에 따른 장애노인의 욕구에 부합하는 복지서비스 정책의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2011년 장애인실태조사를 활용하여 50세 이상 장애노인 4,297명 중 도시지역 2,790명과 농촌지역 1,507명을 대상으로 ...
최근 장애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장애노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여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장애노인의 거주 지역에 따른 다양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거주 지역에 따라 상이한 차이를 나타내는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의 장애노인을 비교한 연구는 찾아보기 힘들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존의 연구가 도시지역이나 농촌지역 등 제한된 일부지역에 치중하고 있는 것과 달리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장애노인의 생활실태, 복지서비스 이용실태 및 복지 욕구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비교분석하여 지역에 따른 장애노인의 욕구에 부합하는 복지서비스 정책의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2011년 장애인실태조사를 활용하여 50세 이상 장애노인 4,297명 중 도시지역 2,790명과 농촌지역 1,507명을 대상으로 SPSS 21.0을 이용하여 교차분석(chi-square검정)과 독립표본 t-test 검정을 실시하였는데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거주 지역에 따른 장애노인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은 농촌지역이 도시지역에 비해 교육수준이 낮고 고령화되어 있으며 가구유형으로는 부부가구의 비율이 43.1%로 도시지역에 비해 약 1.5배 높게 나타났다. 장애노인의 생활실태를 비교분석하여 보면 대부분의 장애노인은 건강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4명중 1명은 남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어 돌봄 서비스의 지원이 요구된다. 여가활동에 있어서는 도시지역의 장애노인이 농촌지역의 장애노인에 비해 가족외식(35.3%), 휴식·사우나(37.0%), 독서·신문·잡지보기(28.5%), 컴퓨터·인터넷(16.2%)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었으며 농촌지역의 장애노인은 사교일(61.6%)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두 지역 모두 TV시청의 비율이 96% 이상으로 높게 나타나 한정된 여가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여가활동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 경제실태는 농촌지역의 월평균 개인소득과 가구소득이 도시지역에 비해 82.8%와 74.1% 수준에 불과해 농촌지역 장애노인이 빈곤의 문제에 직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월평균 추가비용은 도시지역이 농촌지역에 비해 1.4배 더 지출하고 있으며 의료비, 재활보조구입유지비, 보호간병비의 지출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 지역에 따른 장애노인의 복지서비스 이용실태를 비교 분석한 결과, 장애인복지사업에 있어서는 도시지역이 승용자동차 세금면제(24.3%), 세금공제·면제(25.3%), 교통요금 감면(75.7%), 공공시설 요금감면(43.0%)의 이용률이 높게 나타난 반면 농촌지역은 장애인연금(7.8%), 경증장애수당(13.1%)의 수혜 비율이 높았다. 장애인복지기관 이용경험은 지역에 상관없이 장애인복지관을 가장 많이 이용하였으나 대부분의 복지기관 이용경험은 매우 저조한 실정이었다. 장애노인의 복지욕구를 비교분석하여 보면 이용하기를 희망하는 장애인복지기관으로 도시지역은 직업재활시설, 정보화교육기관, 자립생활센터를 희망한 반면 농촌지역은 이동권 제약으로 인해 심부름센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와 사회에 대한 요구사항으로는 공통적으로 소득보장과 의료보장을 요구하였고 도시지역 장애노인은 고용보장과 주거보장을 농촌지역 장애노인은 이동권 보장을 상대적으로 더 요구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장애노인의 복지서비스 정책을 위한 제언으로는 첫째, 장애노인의 소득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소득지원 확대 정책을 고려하여야 한다. 둘째, 장애노인의 문화·여가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기관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셋째, 거주 지역에 따른 장애노인의 욕구를 반영한 장애인복지기관을 확충하여야 한다. 넷째, 장애노인을 위한 장애인복지서비스의 연계를 위한 복지영역을 재정립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장애인복지정책을 중앙정부가 주도하여 장애노인의 복지서비스에 대한 지역격차를 해소하여야 한다. 본 연구는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장애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 거주 지역에 따른 장애노인의 생활실태, 복지서비스 이용실태 및 복 지욕구의 차이를 비교분석하여 장애노인의 복지서비스 정책에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본다.
최근 장애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장애노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여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장애노인의 거주 지역에 따른 다양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거주 지역에 따라 상이한 차이를 나타내는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의 장애노인을 비교한 연구는 찾아보기 힘들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존의 연구가 도시지역이나 농촌지역 등 제한된 일부지역에 치중하고 있는 것과 달리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장애노인의 생활실태, 복지서비스 이용실태 및 복지 욕구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비교분석하여 지역에 따른 장애노인의 욕구에 부합하는 복지서비스 정책의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2011년 장애인실태조사를 활용하여 50세 이상 장애노인 4,297명 중 도시지역 2,790명과 농촌지역 1,507명을 대상으로 SPSS 21.0을 이용하여 교차분석(chi-square검정)과 독립표본 t-test 검정을 실시하였는데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거주 지역에 따른 장애노인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은 농촌지역이 도시지역에 비해 교육수준이 낮고 고령화되어 있으며 가구유형으로는 부부가구의 비율이 43.1%로 도시지역에 비해 약 1.5배 높게 나타났다. 장애노인의 생활실태를 비교분석하여 보면 대부분의 장애노인은 건강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4명중 1명은 남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어 돌봄 서비스의 지원이 요구된다. 여가활동에 있어서는 도시지역의 장애노인이 농촌지역의 장애노인에 비해 가족외식(35.3%), 휴식·사우나(37.0%), 독서·신문·잡지보기(28.5%), 컴퓨터·인터넷(16.2%)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었으며 농촌지역의 장애노인은 사교일(61.6%)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두 지역 모두 TV시청의 비율이 96% 이상으로 높게 나타나 한정된 여가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여가활동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 경제실태는 농촌지역의 월평균 개인소득과 가구소득이 도시지역에 비해 82.8%와 74.1% 수준에 불과해 농촌지역 장애노인이 빈곤의 문제에 직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월평균 추가비용은 도시지역이 농촌지역에 비해 1.4배 더 지출하고 있으며 의료비, 재활보조구입유지비, 보호간병비의 지출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 지역에 따른 장애노인의 복지서비스 이용실태를 비교 분석한 결과, 장애인복지사업에 있어서는 도시지역이 승용자동차 세금면제(24.3%), 세금공제·면제(25.3%), 교통요금 감면(75.7%), 공공시설 요금감면(43.0%)의 이용률이 높게 나타난 반면 농촌지역은 장애인연금(7.8%), 경증장애수당(13.1%)의 수혜 비율이 높았다. 장애인복지기관 이용경험은 지역에 상관없이 장애인복지관을 가장 많이 이용하였으나 대부분의 복지기관 이용경험은 매우 저조한 실정이었다. 장애노인의 복지욕구를 비교분석하여 보면 이용하기를 희망하는 장애인복지기관으로 도시지역은 직업재활시설, 정보화교육기관, 자립생활센터를 희망한 반면 농촌지역은 이동권 제약으로 인해 심부름센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와 사회에 대한 요구사항으로는 공통적으로 소득보장과 의료보장을 요구하였고 도시지역 장애노인은 고용보장과 주거보장을 농촌지역 장애노인은 이동권 보장을 상대적으로 더 요구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장애노인의 복지서비스 정책을 위한 제언으로는 첫째, 장애노인의 소득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소득지원 확대 정책을 고려하여야 한다. 둘째, 장애노인의 문화·여가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기관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셋째, 거주 지역에 따른 장애노인의 욕구를 반영한 장애인복지기관을 확충하여야 한다. 넷째, 장애노인을 위한 장애인복지서비스의 연계를 위한 복지영역을 재정립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장애인복지정책을 중앙정부가 주도하여 장애노인의 복지서비스에 대한 지역격차를 해소하여야 한다. 본 연구는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장애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 거주 지역에 따른 장애노인의 생활실태, 복지서비스 이용실태 및 복 지욕구의 차이를 비교분석하여 장애노인의 복지서비스 정책에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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