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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8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경상 분지 및 인근 해역(34°N～37°N, 127°E～130°N)에서 발생한 것으로 기상청(KMA)에 기록된 208개의 지진에 대해 규모별 공간적 분포와 시간적 분포를 분석하고 에너지 방출량을 구했다. 또 2013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경상 분지 및 인근 해역(34°N～37°N, 127°E～130°N)에서 발생한 규모 3.5 이상의 4개 지진에 대한 파형을 분석하고 단층면해를 구하여 지진원의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단층면해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기상청(KMA)의 지진파자료를 바탕으로 하였고, 단층면해는 FOCMEC(FOCal ...

1978년 8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경상 분지 및 인근 해역(34°N～37°N, 127°E～130°N)에서 발생한 것으로 기상청(KMA)에 기록된 208개의 지진에 대해 규모별 공간적 분포와 시간적 분포를 분석하고 에너지 방출량을 구했다. 또 2013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경상 분지 및 인근 해역(34°N～37°N, 127°E～130°N)에서 발생한 규모 3.5 이상의 4개 지진에 대한 파형을 분석하고 단층면해를 구하여 지진원의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단층면해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기상청(KMA)의 지진파자료를 바탕으로 하였고, 단층면해는 FOCMEC(FOCal MEChanism determination)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연구 지역에서 지진 활동은 시간적으로 1991년에서 2003년에 가장 활발하게 발생했고, 공간적으로 경주-포항-감포 일대, 동해 연안(35°N～36°N)일대, 평해 일대에서 높게 나타났다. 지진 빈발지역의 단층은 양산단층대 중부, 울산단층대 중북부 지역 단층, 동해안의 급격한 해저 경사 변화 지역으로 이 일대 분포하는 단층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규모 3.5 이상인 4개의 지진에 대하여 단층면해를 분석한 결과 역단층 운동의 특성을 보였고, N-S 방향, NW-SE 방향의 단층면이 우세하게 나타났다. 주 응력축인 P축의 방향은 대부분이 E-W 방향 또는 ENE-WSW 방향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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