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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산업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사물(Things) 스스로 인터넷에 연결되어 서로 소통하는, 모든 사물과 사람이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초 연결사회(Hyper Connected Society)가 다가오고 있다.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은 사물에 대한 인식은 물론, 인간의 행위에 대한 관점을 새롭게 바꾸어 놓을 것이라 짐작된다. 특히 사용자와의 최접점에 있는 ...

정보 산업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사물(Things) 스스로 인터넷에 연결되어 서로 소통하는, 모든 사물과 사람이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초 연결사회(Hyper Connected Society)가 다가오고 있다.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은 사물에 대한 인식은 물론, 인간의 행위에 대한 관점을 새롭게 바꾸어 놓을 것이라 짐작된다. 특히 사용자와의 최접점에 있는 스마트홈 서비스(Domotics Service)는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서 있게 될 것이다. 그러나 기존 사물 인터넷/스마트홈 서비스와 관련된 선행 연구에서는 대부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나 프레임 워크 구축을 위한 연구에 치중되어 있다. 스마트홈 서비스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졌음에도 아직 미비한 성과를 거두는 요인에는 사용자와 관련된 학술적인 연구가 매우 부족하기 때문일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홈 서비스를 활성화할 방안을 탐색하기 위하여 사용자들의 생각과 관점을 탐색적인 연구를 통해 알아보았다. 연구는 총 세 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연구를 통해 도출된 내용을 분석하여 스마트홈 서비스에 적합한 사용자 경험 전략을 제시한다. 첫 번째 연구에서는 스마트홈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들의 태도와 신념을, 두 번째 연구에서는 스마트홈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들의 필요와 만족을 Q 방법론으로 유형화한다. 세 번째 연구는 각각의 연구에서 유형화된 집단을 요인분석을 통해 상관관계를 정리해 보고자 한다. 스마트홈 서비스의 잠재적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홈 서비스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탐색한 첫 번째 연구에서 ‘Simple’형, ‘Hesitative’형, ‘Open-Mind’형. ‘Enjoyable’형으로 총 네 가지의 유형을 도출할 수 있었다. 또한, 스마트홈 서비스에 대한 만족과 필요를 탐색한 두 번째의 연구에서는 서비스를 통해 가정 내 상태를 보기 원하는 ‘Monitor’형과 사용자의 간섭없이 서비스를 스스로 처리하는 ‘Auto Control’형을 도출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인식과 태도의 유형과 만족의 필요의 유형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해본 결과, ‘Simple’형은 ‘Monitor’에 정적인 상관관계를, ‘Hesitative’형은 ‘Monitor’에 부적인 상관관계를, ‘Auto Control’에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이는 경향을 발견하였다. 또한, ‘Open mind’형은 서비스에 만족과 필요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냈으며, ‘Enjoyable’형은 ‘Auto Control’에 부적인 상관관계를 보이는 경향을 발견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주관적 관점에서 스마트홈 서비스에 대한 인식 유형과 만족 유형을 세분화함으로써 학술적, 실무적으로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Q방법론을 활용하여, 아직 초기 단계인 스마트홈에 관련하여 사용자들이 어떻게 수용하고 활용하는 가에 대한 논의와 함께 어떠한 서비스에 만족하고 반응하는가에 대한 논의로 관련 서비스의 전략수립과 비즈니스 모델 수립 시에 유용한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Abstract ▼ AI-Helper

As the information industry technology is highly advanced, the hyper connected society where things are connected to internet their own and then everything and human beings are connected through network, is approaching. The new paradigm which is represented as the internet network of things will new...

As the information industry technology is highly advanced, the hyper connected society where things are connected to internet their own and then everything and human beings are connected through network, is approaching. The new paradigm which is represented as the internet network of things will newly change not only the perception of things, but also the viewpoint on human behaviors. Especially, Domotics Service(smart home service) standing on the contact point with users will be standing in the center of such changes. However, most of the preceding studies related to the existing internet of things/smart home service have focused on the research on the establishment of the infra or framework. The reason why the results are still inadequate even though there have been active studies on smart home service might be the lack of scientific researches related to users. In order to examine the measures to vitalize the smart home service, this study aimed to understand users’ ideas and viewpoints. Comprised of total three steps, this study suggests the user experience strategies suitable for the smart home service, by analyzing the contents drawn by this study. The first study stereotypes users’ attitude and belief in the smart home service into Q methodology while the second study stereotypes users’ needs and satisfaction into Q methodology. The third study examines the correlations through factor analysis on the stereotyped groups in each study. The first study exploring the potential users’ perception and attitude towards the smart home service drew total four types such as ‘simple’ type, ‘hesitative’ type, ‘open-mind’ type and ‘enjoyable’ type. Also the second study exploring the needs and satisfaction regarding smart home service drew the ‘monitor’ type that likes to see the conditions at home through the service, and the ‘auto control’ type in which the service can be operated by itself without users’ interference. In the results of analyzing the correlations between the type of perception and attitude and the type of satisfaction and needs, the ‘simple’ type had positive correlation with the ‘monitor’ type while the ‘hesitative’ type showed negative correlation with the ‘monitor’ type and positive correlation with the ‘auto control’ type. Also the ‘open-mind’ type did not have much influence on needs and satisfaction with service while the ‘enjoyable’ type showed negative correlation with the ‘auto control’ type. By segmentalizing the perception type and satisfaction type for the smart home service in the subjective viewpoint, this study will be a useful data academically and practically. Owing to the discussion on how users accept and apply the smart home which is in the initial stage yet, and what service is satisfied and responded by users, by using Q methodology which is applied in various areas, this study can be used as a useful data in case when establishing strategies for the relevant service and business mod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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