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우리나라에서 디클로로메탄과 1,2-디클로로프로판의 직업적 노출가능성에 관한 연구 Study on potential occupational exposure risk to Dichloromethane and 1,2-Dichloropropane in Korea원문보기
본 연구는 일본오사카 지역의 옵셋 인쇄업 근로자들에게서 높은 발병율을 보인 담관암의 원인물질로 의심되는 세척제 성분 중 디클로로메탄과 1,2-디클로로프로판에 대하여 우리나라에서의 위험도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연구방법과 내용으로는 첫째, 우리나라 서울 일부지역의 옵셋 인쇄업에서 사용하는 세척제를 수거하여 디클로로메탄과 1,2-디클로로프로판이 함유량을 조사하는 것이었고, 둘째, 2009년부터 2011년까지의 3년간 우리나라 ...
본 연구는 일본오사카 지역의 옵셋 인쇄업 근로자들에게서 높은 발병율을 보인 담관암의 원인물질로 의심되는 세척제 성분 중 디클로로메탄과 1,2-디클로로프로판에 대하여 우리나라에서의 위험도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연구방법과 내용으로는 첫째, 우리나라 서울 일부지역의 옵셋 인쇄업에서 사용하는 세척제를 수거하여 디클로로메탄과 1,2-디클로로프로판이 함유량을 조사하는 것이었고, 둘째, 2009년부터 2011년까지의 3년간 우리나라 산업안전보건법에 의거하여 실시한 작업환경측정 자료를 분석하여 디클로로메탄과 1,2-디클로로프로판이 측정된 사업장과 업종 그리고 측졍결과를 분석하는 것이었으며, 셋째, 2002년부터 2011년까지의 통계청 사망원인통계 원자료에서 담관암으로 인한 사망자를 추출하여 직업, 연령, 및 지역별 특성을 분석하는 것이었다. 이와 같은 연구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1. 2012년 10월10일부터 2012년 11월21일까지 서울시 성수동과 을지로 일대의 일부 옵셋 인쇄소 22개소에서 롤러기와 블랑켓 세척제 38개를 수거하여 분석한 결과 디클로로메탄과 1,2-디클로로프로판은 검출되지 않았다. 2. 수거한 38개의 세척제에서 모두 검출된 성분은 톨루엔이었고, 24개의 시료에서 벤젠이 검출되었다. 이어서 노말헥산, 에틸벤젠 등이 주로 검출되었다. 3. 조사한 옵셋 인쇄소 22개소의 설문조사결과, 하루 세척작업은 10-50번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일본 오사카 지역의 인쇄소에서 하루 300-600번 정도의 세척이 있었다는 보고보다 훨씬 낮았다. 4. 2009년에서 2011년 연도별 디클로로메탄의 작업환경측정결과 산술평균은 6.63 ppm, 6.15 ppm, 6.09 ppm이었으며, 노출기준 50 ppm을 초과할 확률은 2009년 3.44%, 2010년 4.18%, 2011년 4.36%로 나타났다. 5. 2009년에서 2011년 연도별 1,2-디클로로프로판의 작업환경측정결과 산술평균은 11.07 ppm, 13.63 ppm, 3.29 ppm이었으며, 노출기준 75 ppm을 초과할 확률은 2009년 1.94%, 2010년 6.68%, 2011년 0.57%로 연도별로 큰 차이가 나타났으나 시료수가 적어서 경향성을 판단하기는 어려웠다. 6. 통계청 사망원인통계 원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2부터 2011년까지 10년간 담관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28,095명으로 연평균 2,810명이었다. 사망원인통계 원자료에서 상세한 직업군 등의 정보가 부족하여 자세한 분석을 하기는 어려웠다.
본 연구는 일본오사카 지역의 옵셋 인쇄업 근로자들에게서 높은 발병율을 보인 담관암의 원인물질로 의심되는 세척제 성분 중 디클로로메탄과 1,2-디클로로프로판에 대하여 우리나라에서의 위험도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연구방법과 내용으로는 첫째, 우리나라 서울 일부지역의 옵셋 인쇄업에서 사용하는 세척제를 수거하여 디클로로메탄과 1,2-디클로로프로판이 함유량을 조사하는 것이었고, 둘째, 2009년부터 2011년까지의 3년간 우리나라 산업안전보건법에 의거하여 실시한 작업환경측정 자료를 분석하여 디클로로메탄과 1,2-디클로로프로판이 측정된 사업장과 업종 그리고 측졍결과를 분석하는 것이었으며, 셋째, 2002년부터 2011년까지의 통계청 사망원인통계 원자료에서 담관암으로 인한 사망자를 추출하여 직업, 연령, 및 지역별 특성을 분석하는 것이었다. 이와 같은 연구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1. 2012년 10월10일부터 2012년 11월21일까지 서울시 성수동과 을지로 일대의 일부 옵셋 인쇄소 22개소에서 롤러기와 블랑켓 세척제 38개를 수거하여 분석한 결과 디클로로메탄과 1,2-디클로로프로판은 검출되지 않았다. 2. 수거한 38개의 세척제에서 모두 검출된 성분은 톨루엔이었고, 24개의 시료에서 벤젠이 검출되었다. 이어서 노말헥산, 에틸벤젠 등이 주로 검출되었다. 3. 조사한 옵셋 인쇄소 22개소의 설문조사결과, 하루 세척작업은 10-50번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일본 오사카 지역의 인쇄소에서 하루 300-600번 정도의 세척이 있었다는 보고보다 훨씬 낮았다. 4. 2009년에서 2011년 연도별 디클로로메탄의 작업환경측정결과 산술평균은 6.63 ppm, 6.15 ppm, 6.09 ppm이었으며, 노출기준 50 ppm을 초과할 확률은 2009년 3.44%, 2010년 4.18%, 2011년 4.36%로 나타났다. 5. 2009년에서 2011년 연도별 1,2-디클로로프로판의 작업환경측정결과 산술평균은 11.07 ppm, 13.63 ppm, 3.29 ppm이었으며, 노출기준 75 ppm을 초과할 확률은 2009년 1.94%, 2010년 6.68%, 2011년 0.57%로 연도별로 큰 차이가 나타났으나 시료수가 적어서 경향성을 판단하기는 어려웠다. 6. 통계청 사망원인통계 원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2부터 2011년까지 10년간 담관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28,095명으로 연평균 2,810명이었다. 사망원인통계 원자료에서 상세한 직업군 등의 정보가 부족하여 자세한 분석을 하기는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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