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신뢰도 향상을 통한 온라인 중고거래 소비만족도 향상 방안 연구 A study on consumption satisfaction improvement plans of online second-hand transaction through development of transaction reliability원문보기
과거 우리는 IMF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새롭게 등장한 소비문화 중 하나는 ‘아나바다운동’으로 표현되는 절약중심의 소비라 할 수 있다. 아나바다 운동은 중고물품에 대한 시각의 전환을 가져왔다는 데에서 특히 의의가 있다. 아직 사용가치가 남아 있는 물건을 다른 사람과 서로 교환하여 나눠 쓰고 다시 씀으로 인해 절약을 생활화함과 동시에 자원의 낭비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는 건전한 소비문화를 이끌어내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다. 최근에는 저성장과 소비침체 이중고가 장기화 되면서 ‘저가형 소비’가 한국사회에 중요한 한 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최근의 ‘저가형 소비’는 단순히 ‘값싼 낡은 중고’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합리적인 소비와 나만의 가치 추구가 한데 버무려져 새로운 형태의 중고시대를 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
과거 우리는 IMF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새롭게 등장한 소비문화 중 하나는 ‘아나바다운동’으로 표현되는 절약중심의 소비라 할 수 있다. 아나바다 운동은 중고물품에 대한 시각의 전환을 가져왔다는 데에서 특히 의의가 있다. 아직 사용가치가 남아 있는 물건을 다른 사람과 서로 교환하여 나눠 쓰고 다시 씀으로 인해 절약을 생활화함과 동시에 자원의 낭비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는 건전한 소비문화를 이끌어내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다. 최근에는 저성장과 소비침체 이중고가 장기화 되면서 ‘저가형 소비’가 한국사회에 중요한 한 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최근의 ‘저가형 소비’는 단순히 ‘값싼 낡은 중고’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합리적인 소비와 나만의 가치 추구가 한데 버무려져 새로운 형태의 중고시대를 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미국, 독일 소비자들 5천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을 분석하여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중고 스마트폰 시장은 2017년께 14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고. 해당 시장에 출하된 중고 스마트폰 역시 1억2천만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고, 또한 지난해 70억 달러 규모 시장에서 5천600만대 스마트폰이 거래됐던 것과 비교하면 3년 만에 두 배로 시장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하게 성장하고 있는 중고시장, 특히 온라인 중고시장에서 거래의 신뢰도가 구매자의 소비만족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이론적 근거에 대해 살펴보고,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온라인 중고거래 이용경험에 대한 분석, 판매 경험에 대한 분석, 구매 경험에 대한 분석, 소비자 만족도 향상 방안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소비만족도 향상 방안 제시를 위한 근거를 만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아래와 같은 온라인 중고거래 소비만족도 향상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택배거래를 할 경우에는 안전거래(에스크로) 서비스의 의무화하는 방안, 둘째, 중고제품 판매·구매 대행 서비스의 활성화하는 방안, 셋째, 신뢰할 수 있는 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는 방안, 그리고 마지막으로 커뮤니티의 경우 회원의 신용도를 등급별로 확인하고 실명인증까지 확인하여 표시해주는 방안으로 4가지를 제시한다. 설문조사 결과에서 보면 ‘안전거래(에스크로) 의무화’에 대한 방안은 총 159명중 100명(62.9%)이 ‘그렇다’(41명, 25.8%)와 ‘매우 그렇다’(59명, 37.1%)로 긍정적인 답변을 했고, ‘판매.구매 대행서비스 활성화’에 대한 방안은 총 159명중 89명(55.9%)이 ‘그렇다’(57명, 35.8%)와 ‘매우 그렇다’(32명, 20.1%)로 긍정적인 답변을 했고, ‘오프라인 장터 활성화’에 대한 방안은 총 159명중 121명(76.1%)이 ‘그렇다’(71명, 44.7%)와 ‘매우 그렇다’(50명, 31.4%)로 긍정적인 답변을 했으며, ‘커뮤니티·카페 중고장터 실명인증·신뢰등급 표시 의무화’에 대한 방안은 총 159명중 147명(92.4%)이 ‘그렇다’(50명, 31.4%)와 ‘매우 그렇다’(97명, 61.0%)로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결론적으로 온라인 중고거래를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커뮤니티와 카페의 중고장터는 판매자들에게 실명인증을 통한 신뢰등급 표시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방안에 대해 총 159명 중 147명(92.4%)이 긍정적으로 답변하였으며, 이는 곧 중고거래를 하는 대부분의 이용자들이 중고거래 신뢰도를 향상시키려면 현실적으로 가장 필요한 개선방안으로 ‘커뮤니티와 카페의 중고장터에 대한 신뢰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특성에 따른 구매거래 만족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성별(p<.01), 나이(p<.01)에 따른 만족도의 차이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사후분석 결과 나이는 50대 이상의 만족도가 4.55로 가장 높았다. 성별은 남자의 만족도가 3.95로 여자 3.52보다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판매 시 가격(t=-.204, β=-.021 p>.05), 신뢰(t=1.558, β=.155 p>.05), 지역(t=1.645, β=.156 p>.05), 신속(t=-1.045, β=.100 p>.05)을 우선적으로 고려할수록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구매 시는 품질(β=.021 p>.05)을 우선적으로 고려할수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가격(t=-.075, β=-.084 p>.05), 신뢰(t=.604, β=.054 p>.05), 지역(t=.036, β=.003 p>.05), 신속(t=-.866, β=-.075 p>.05)은 미치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우리는 IMF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새롭게 등장한 소비문화 중 하나는 ‘아나바다운동’으로 표현되는 절약중심의 소비라 할 수 있다. 아나바다 운동은 중고물품에 대한 시각의 전환을 가져왔다는 데에서 특히 의의가 있다. 아직 사용가치가 남아 있는 물건을 다른 사람과 서로 교환하여 나눠 쓰고 다시 씀으로 인해 절약을 생활화함과 동시에 자원의 낭비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는 건전한 소비문화를 이끌어내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다. 최근에는 저성장과 소비침체 이중고가 장기화 되면서 ‘저가형 소비’가 한국사회에 중요한 한 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최근의 ‘저가형 소비’는 단순히 ‘값싼 낡은 중고’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합리적인 소비와 나만의 가치 추구가 한데 버무려져 새로운 형태의 중고시대를 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미국, 독일 소비자들 5천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을 분석하여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중고 스마트폰 시장은 2017년께 14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고. 해당 시장에 출하된 중고 스마트폰 역시 1억2천만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고, 또한 지난해 70억 달러 규모 시장에서 5천600만대 스마트폰이 거래됐던 것과 비교하면 3년 만에 두 배로 시장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하게 성장하고 있는 중고시장, 특히 온라인 중고시장에서 거래의 신뢰도가 구매자의 소비만족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이론적 근거에 대해 살펴보고,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온라인 중고거래 이용경험에 대한 분석, 판매 경험에 대한 분석, 구매 경험에 대한 분석, 소비자 만족도 향상 방안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소비만족도 향상 방안 제시를 위한 근거를 만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아래와 같은 온라인 중고거래 소비만족도 향상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택배거래를 할 경우에는 안전거래(에스크로) 서비스의 의무화하는 방안, 둘째, 중고제품 판매·구매 대행 서비스의 활성화하는 방안, 셋째, 신뢰할 수 있는 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는 방안, 그리고 마지막으로 커뮤니티의 경우 회원의 신용도를 등급별로 확인하고 실명인증까지 확인하여 표시해주는 방안으로 4가지를 제시한다. 설문조사 결과에서 보면 ‘안전거래(에스크로) 의무화’에 대한 방안은 총 159명중 100명(62.9%)이 ‘그렇다’(41명, 25.8%)와 ‘매우 그렇다’(59명, 37.1%)로 긍정적인 답변을 했고, ‘판매.구매 대행서비스 활성화’에 대한 방안은 총 159명중 89명(55.9%)이 ‘그렇다’(57명, 35.8%)와 ‘매우 그렇다’(32명, 20.1%)로 긍정적인 답변을 했고, ‘오프라인 장터 활성화’에 대한 방안은 총 159명중 121명(76.1%)이 ‘그렇다’(71명, 44.7%)와 ‘매우 그렇다’(50명, 31.4%)로 긍정적인 답변을 했으며, ‘커뮤니티·카페 중고장터 실명인증·신뢰등급 표시 의무화’에 대한 방안은 총 159명중 147명(92.4%)이 ‘그렇다’(50명, 31.4%)와 ‘매우 그렇다’(97명, 61.0%)로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결론적으로 온라인 중고거래를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커뮤니티와 카페의 중고장터는 판매자들에게 실명인증을 통한 신뢰등급 표시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방안에 대해 총 159명 중 147명(92.4%)이 긍정적으로 답변하였으며, 이는 곧 중고거래를 하는 대부분의 이용자들이 중고거래 신뢰도를 향상시키려면 현실적으로 가장 필요한 개선방안으로 ‘커뮤니티와 카페의 중고장터에 대한 신뢰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특성에 따른 구매거래 만족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성별(p<.01), 나이(p<.01)에 따른 만족도의 차이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사후분석 결과 나이는 50대 이상의 만족도가 4.55로 가장 높았다. 성별은 남자의 만족도가 3.95로 여자 3.52보다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판매 시 가격(t=-.204, β=-.021 p>.05), 신뢰(t=1.558, β=.155 p>.05), 지역(t=1.645, β=.156 p>.05), 신속(t=-1.045, β=.100 p>.05)을 우선적으로 고려할수록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구매 시는 품질(β=.021 p>.05)을 우선적으로 고려할수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가격(t=-.075, β=-.084 p>.05), 신뢰(t=.604, β=.054 p>.05), 지역(t=.036, β=.003 p>.05), 신속(t=-.866, β=-.075 p>.05)은 미치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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