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유아교육기관에서의 텃밭 가꾸기에 대한 교사인식 및 운영실태 분석 An Analysis Early Childhood Teachers' Perception and Operational State for Vegetable Garden Activities in the Early Childhood Education Institution원문보기
요 약 유아교육기관에서의 텃밭 가꾸기에 대한 교사인식 및 운영실태 분석 이 연구의 목적은 유아교육기관에서의 텃밭 가꾸기에 대한 교사인식과 현재 운영실태를 조사함으로써 향후 유아교육기관에서의 효율적인 텃밭 운영 방안 모색에 대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는데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의 텃밭 가꾸기에 대한 인식은 어떠한가? 둘째,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텃밭 운영실태는 어떠한가? 연구 대상은 다단계 유층 표집방법으로 임의 선정한 충북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500명이며, 설문지는 김윤경(2014)이 사용한 설문지를 수정, 보완한 후 사용하였다. 결과분석은 ...
요 약 유아교육기관에서의 텃밭 가꾸기에 대한 교사인식 및 운영실태 분석 이 연구의 목적은 유아교육기관에서의 텃밭 가꾸기에 대한 교사인식과 현재 운영실태를 조사함으로써 향후 유아교육기관에서의 효율적인 텃밭 운영 방안 모색에 대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는데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의 텃밭 가꾸기에 대한 인식은 어떠한가? 둘째,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텃밭 운영실태는 어떠한가? 연구 대상은 다단계 유층 표집방법으로 임의 선정한 충북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500명이며, 설문지는 김윤경(2014)이 사용한 설문지를 수정, 보완한 후 사용하였다. 결과분석은 SPSSWIN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빈도와 백분율, χ2 검증, 기술통계(평균, 표준편차)와 독립표본 t검증,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다. 1) 텃밭 가꾸기에 대한 유아교사의 인식 첫째, 텃밭 가꾸기의 교육적 효과 인식에서 유치원 교사가 어린이집 교사보다 텃밭 가꾸기의 교육적 효과를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1.90, p<.05). 또한 교직 경력(F=2.79, p<.05)과 교사 학력(F= 7.15,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아교사들의 ‘텃밭 가꾸기의 교육활동으로서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전체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텃밭 가꾸기를 하고 싶다’(63%)는 인식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셋째, 텃밭 가꾸기가 교육활동으로 필요하다고 보는 이유에 대해 유아교사 전체로 보면 ‘자연친화적인 차원’(59%), ‘인성 교육’(33.1%), ‘먹을거리 교육에 대한 필요성’(25.6%)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텃밭 가꾸기가 필요하지 않다고 보는 교사들도 있었는데 전체로 볼 때 ‘교사의 업무 부담이 늘어서’(42.4%)가 가장 큰 이유로 나타났다. 넷째, 텃밭 가꾸기의 활성화를 방해하는 주 장애요인에 대해 교사 전체로 살펴볼 때 ‘관리인력 및 관리 어려움’(47.6%)이 가장 높았고, ‘텃밭 공간 부족’(16.1%), ‘활동시간 확보 어려움’(14.3%), ‘교사의 관심 및 지식부족’(10.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관 별로 비교해 볼 때도 동일한 순서였다. 다섯째, 텃밭 운영이 활성화되지 않는 이유들 중 ‘운영자금 부족’과 ‘관리인력 부족 및 관리 어려움’에서 근무 기관 유형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어린이집 교사(M= 2.81, SD=.66)가 유치원 교사(M=2.57, SD=.70)보다 ‘운영자금 부족’을 높게 인식하고 있는(t=-3.76, p<.01) 반면, 유치원 교사(M= 3.50, SD=.61)는 어린이집 교사(M=3.38, SD=.54)보다 ‘관리인력 부족 및 관리 어려움’을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2.29 p<.05). 여섯째, 유아교사들이 원하는 텃밭 형태는 독립된 공간에 노지텃밭이었고(42.7%), 텃밭 규모는 30㎡미만 정도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63.7%). 또한 텃밭 관리에 대한 선호 형태는 ‘교사와 유아가 함께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9.9%). 일곱째, 텃밭 관련 교육 및 연수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유치원 교사가 어린이집 교사보다 더 높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t=3.12, p<.05). 개인배경 별로 보면 교사 학력이 높을수록 텃밭 가꾸기에 대한 교육 및 연수의 필요성을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2) 텃밭 가꾸기 운영실태 첫째, 유아교육기관의 텃밭 운영 여부에서 유치원(55.3%)이 어린이집 (44.7%)보다 더 많이 텃밭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치원과 어린이집 전체적으로 볼 때 독립된 공간에 노지텃밭을 운영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55.4%). 둘째, 텃밭까지의 이동방법과 이동시간은 두 기관 모두 걸어서 5분 이내로(91%) 이동이 가능한 곳에서 텃밭이 운영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셋째, 유아교육기관의 텃밭 소유와 관리 형태는 두 기관 모두 ‘근무지 소유’의 텃밭이 가장 많았다(81.3%). 넷째, 텃밭 가꾸기의 활동 시간은 기관 전체 모두 오전 일과 중(73.3%)에 텃밭 가꾸기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텃밭에 심고 가꿀 식물 선택 기준은 전체적으로 ‘원장이 원하는 식물’(29.9%)이 ‘유아가 원하는 식물’(22.7%)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텃밭 가꾸기 실시횟수는 전체적으로 볼 때 주 1-2회(35.5%). 월 1-2회(27.5%), 년 1-6회 정도(18.3%)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어린이집의 경우에는 월 1-2회(35.3%)가 주 1-2회(28.4%)보다 그 비율이 높았다. 텃밭 가꾸기 활동 중 가장 많이 해 본 것은 전체적으로 볼 때, 모종심기였고(21.5%), 텃밭 식물관찰(20.6%) 순으로 나타났다. 기관별로 보면 유치원은 모종심기(23.3%)를, 어린이집은 텃밭 식물관찰(22.7%)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텃밭 가꾸기 도구는 전체적으로 물주기용 도구(36.0%), 호미, 꽃삽 등 개인도구(33.8)를 가장 많이 비치하고 있었고, 그 순서는 기관별로도 동일하였다. 여섯째, 텃밭을 운영하고 있는 유아교사들이라고 할 지라도 텃밭 가꾸기 관련 교육 및 연수를 받아본 경험은 거의 없는 것(96.8%)으로 나타났다. ※ 주제어 : 텃밭 가꾸기, 텃밭 운영실태, 교사인식
요 약 유아교육기관에서의 텃밭 가꾸기에 대한 교사인식 및 운영실태 분석 이 연구의 목적은 유아교육기관에서의 텃밭 가꾸기에 대한 교사인식과 현재 운영실태를 조사함으로써 향후 유아교육기관에서의 효율적인 텃밭 운영 방안 모색에 대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는데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의 텃밭 가꾸기에 대한 인식은 어떠한가? 둘째,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텃밭 운영실태는 어떠한가? 연구 대상은 다단계 유층 표집방법으로 임의 선정한 충북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500명이며, 설문지는 김윤경(2014)이 사용한 설문지를 수정, 보완한 후 사용하였다. 결과분석은 SPSS WIN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빈도와 백분율, χ2 검증, 기술통계(평균, 표준편차)와 독립표본 t검증,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다. 1) 텃밭 가꾸기에 대한 유아교사의 인식 첫째, 텃밭 가꾸기의 교육적 효과 인식에서 유치원 교사가 어린이집 교사보다 텃밭 가꾸기의 교육적 효과를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1.90, p<.05). 또한 교직 경력(F=2.79, p<.05)과 교사 학력(F= 7.15,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아교사들의 ‘텃밭 가꾸기의 교육활동으로서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전체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텃밭 가꾸기를 하고 싶다’(63%)는 인식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셋째, 텃밭 가꾸기가 교육활동으로 필요하다고 보는 이유에 대해 유아교사 전체로 보면 ‘자연친화적인 차원’(59%), ‘인성 교육’(33.1%), ‘먹을거리 교육에 대한 필요성’(25.6%)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텃밭 가꾸기가 필요하지 않다고 보는 교사들도 있었는데 전체로 볼 때 ‘교사의 업무 부담이 늘어서’(42.4%)가 가장 큰 이유로 나타났다. 넷째, 텃밭 가꾸기의 활성화를 방해하는 주 장애요인에 대해 교사 전체로 살펴볼 때 ‘관리인력 및 관리 어려움’(47.6%)이 가장 높았고, ‘텃밭 공간 부족’(16.1%), ‘활동시간 확보 어려움’(14.3%), ‘교사의 관심 및 지식부족’(10.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관 별로 비교해 볼 때도 동일한 순서였다. 다섯째, 텃밭 운영이 활성화되지 않는 이유들 중 ‘운영자금 부족’과 ‘관리인력 부족 및 관리 어려움’에서 근무 기관 유형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어린이집 교사(M= 2.81, SD=.66)가 유치원 교사(M=2.57, SD=.70)보다 ‘운영자금 부족’을 높게 인식하고 있는(t=-3.76, p<.01) 반면, 유치원 교사(M= 3.50, SD=.61)는 어린이집 교사(M=3.38, SD=.54)보다 ‘관리인력 부족 및 관리 어려움’을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2.29 p<.05). 여섯째, 유아교사들이 원하는 텃밭 형태는 독립된 공간에 노지텃밭이었고(42.7%), 텃밭 규모는 30㎡미만 정도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63.7%). 또한 텃밭 관리에 대한 선호 형태는 ‘교사와 유아가 함께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9.9%). 일곱째, 텃밭 관련 교육 및 연수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유치원 교사가 어린이집 교사보다 더 높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t=3.12, p<.05). 개인배경 별로 보면 교사 학력이 높을수록 텃밭 가꾸기에 대한 교육 및 연수의 필요성을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2) 텃밭 가꾸기 운영실태 첫째, 유아교육기관의 텃밭 운영 여부에서 유치원(55.3%)이 어린이집 (44.7%)보다 더 많이 텃밭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치원과 어린이집 전체적으로 볼 때 독립된 공간에 노지텃밭을 운영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55.4%). 둘째, 텃밭까지의 이동방법과 이동시간은 두 기관 모두 걸어서 5분 이내로(91%) 이동이 가능한 곳에서 텃밭이 운영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셋째, 유아교육기관의 텃밭 소유와 관리 형태는 두 기관 모두 ‘근무지 소유’의 텃밭이 가장 많았다(81.3%). 넷째, 텃밭 가꾸기의 활동 시간은 기관 전체 모두 오전 일과 중(73.3%)에 텃밭 가꾸기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텃밭에 심고 가꿀 식물 선택 기준은 전체적으로 ‘원장이 원하는 식물’(29.9%)이 ‘유아가 원하는 식물’(22.7%)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텃밭 가꾸기 실시횟수는 전체적으로 볼 때 주 1-2회(35.5%). 월 1-2회(27.5%), 년 1-6회 정도(18.3%)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어린이집의 경우에는 월 1-2회(35.3%)가 주 1-2회(28.4%)보다 그 비율이 높았다. 텃밭 가꾸기 활동 중 가장 많이 해 본 것은 전체적으로 볼 때, 모종심기였고(21.5%), 텃밭 식물관찰(20.6%) 순으로 나타났다. 기관별로 보면 유치원은 모종심기(23.3%)를, 어린이집은 텃밭 식물관찰(22.7%)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텃밭 가꾸기 도구는 전체적으로 물주기용 도구(36.0%), 호미, 꽃삽 등 개인도구(33.8)를 가장 많이 비치하고 있었고, 그 순서는 기관별로도 동일하였다. 여섯째, 텃밭을 운영하고 있는 유아교사들이라고 할 지라도 텃밭 가꾸기 관련 교육 및 연수를 받아본 경험은 거의 없는 것(96.8%)으로 나타났다. ※ 주제어 : 텃밭 가꾸기, 텃밭 운영실태, 교사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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