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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더 좋은 치료제를 개발하고자 하는 연구들이 활발하게 진행되어왔다. 최근에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항체 의약품이다. 하지만 항체 치료제에도 단점이 있는데 고농도(2 ~8 mg/체중)로 투여를 받아야 하며 2~3주마다 주사로만 투여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항체 치료제의 단점을 극복 할 수 있는 방안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여러 제약회사나 연구자들이 가장 주목을 하고 있는 해결 방법은 항체의 혈중 반감기를 더욱 더 증가시키는 것이다. 항체의 혈중 반감기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항체의 Fc부분과 FcRn (neonatal Fc ...

과학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더 좋은 치료제를 개발하고자 하는 연구들이 활발하게 진행되어왔다. 최근에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항체 의약품이다. 하지만 항체 치료제에도 단점이 있는데 고농도(2 ~8 mg/체중)로 투여를 받아야 하며 2~3주마다 주사로만 투여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항체 치료제의 단점을 극복 할 수 있는 방안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여러 제약회사나 연구자들이 가장 주목을 하고 있는 해결 방법은 항체의 혈중 반감기를 더욱 더 증가시키는 것이다. 항체의 혈중 반감기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항체의 Fc부분과 FcRn (neonatal Fc receptor) 과의 pH-의존적 결합이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pH 5.8 에서는 높은 결합력을 갖고 pH 7.4 에서는 잘 해리되는 변이체를 확보하기 위하여 방향적 진화방법 (directed evolution)을 사용하였다. FcRn에 pH의존적 결합력이 향상된 Fc 변이체를 발굴하기 위해서 Fc부분을 무작위 돌연변이가 도입되도록 하여 거대 라이브러리(~108)를 제작하였다. 그리고 제작된 거대 라이브러리를 유세포 분석기를 이용해 초고속 탐색을 하였다. 여러 과정을 거친 후 pH 5.8에서 결합력이 향상된 Fc 변이체들을 포함하고 있는 라이브러리를 확보하였다. 키워드: Fc, FcRn, serum half-life, 유세포분석기, 라이브러리, 박테리아 디스플레이, pH-dependent bin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