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건강분야에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회복 패러다임에 주목하여 정신장애인의 회복에 미치는 요인들 간의 영향력 차이를 알아보는 것으로,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G광역시 5개구(동구, 서구, 남구, 북구, 광산구)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 서비스 이용 대상자로, 『2차 광주광역시 정신건강증진센터 등록대상자 및 가족 실태조사』의 원자료 중 등록대상자 491명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독립변수로 인구사회학적 요인(성별, 연령, 교육수준, 직업유무, 경제수준, 결혼상태, 종교유무)과 병리적 요인(행동 및 증상, ...
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건강분야에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회복 패러다임에 주목하여 정신장애인의 회복에 미치는 요인들 간의 영향력 차이를 알아보는 것으로,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G광역시 5개구(동구, 서구, 남구, 북구, 광산구)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 서비스 이용 대상자로, 『2차 광주광역시 정신건강증진센터 등록대상자 및 가족 실태조사』의 원자료 중 등록대상자 491명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독립변수로 인구사회학적 요인(성별, 연령, 교육수준, 직업유무, 경제수준, 결혼상태, 종교유무)과 병리적 요인(행동 및 증상, 약물순응도), 기능적 요인(일상생활기술)을 측정하였으며, 종속변수로 회복을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조사된 데이터는 spss 19.0을 통해 통계처리 하였다. 연구조사자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기술통계 분석을 실시하였고, 회복의 집단 간 분석에는 T-test, One-way ANOVA, 주요변수 간 상관관계 분석에는 Pearson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정신장애인의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자의 회복 정도는 3.17점(5점 만점)으로 보통보다 조금 나은 정도로 나타났고, 인구사회학적 요인 중 직업이 있을 때 정신장애인의 회복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연령, 교육수준, 경제수준, 결혼상태, 종교유무는 정신장애인의 회복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정신장애인의 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써 병리적 요인으로 행동 및 증상과 약물순응도, 기능적 요인으로 일상생활기술을 살펴보았다. 병리적 요인으로 행동 및 증상 수준이 낮을수록, 약물순응도가 높을수록, 기능적 요인으로 일상생활기술 수준이 높을수록 정신장애인의 회복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변수 간 상관관계는 행동 및 증상(r=-.508), 일상생활기술(r=.380), 약물순응도(r=.236), 직업유무(r=.182), 종교유무(r=-.172), 결혼상태(r=-.121) 순으로 나타나 행동 및 증상이 정신장애인의 회복에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정신장애인의 병리적 요인과 기능적 요인이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서 인구사회학적 요인, 병리적 요인, 기능적 요인을 단계적으로 투입하여 구체적 영향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인구사회학적 요인을 포함한 모형1의 설명력(R2)은 5.1%이며, 직업이 있을 때 유의미하게 회복 정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형2는 병리적 요인인 행동 및 증상, 약물순응도를 추가로 회귀시킨 것으로 모델1에 비하여 설명력(R2)은 25.7%가 증가하였으며, 행동 및 증상 수준이 낮을수록, 약물순응도가 높을수록 회복 정도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형3은 기능적 요인을 추가로 회귀시킨 것으로 모델2에 비하여 설명력(R2)은 3.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병리적 요인을 통제하였음에도 기능적 요인인 일상생활기술이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선행연구를 뒷받침하여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위하여 회복과정이나 시작시점에서 정신장애인 당사자가 자신의 행동 및 증상, 약물복용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기본적으로 요구되며, 그 과정에 있어 일상생활을 원활이 수행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기술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요구된다. 회복이라는 관점에서 증상과 기능장애는 회복을 위한 과정에서 중요하게 작용하며 이러한 요인들이 조절되었을 때 회복되어짐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정신장애인이 직업을 가지고 있음이 회복에 유의미한 영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신장애인이란 이유만으로 사회적 활동에 중요한 부분인 취업에 어려움이 있는 현실이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위한 과정에서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음을 유추해볼 수 있는 결과이다. 정신장애인이 직업이나 직업재활을 위한 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생활할 때 정신장애인 자신이 회복되어지고 삶의 질도 높아진다고 나타난 선행연구(황숙연, 2007; 신정이·이선혜, 2010)에서 강조한 직업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지지하는 결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위하여 지역사회 정신보건 관련기관에서는 우선적으로 정신장애인이 자신의 행동 및 증상을 관리할 수 있도록 주간재활프로그램 및 사례관리서비스를 정신장애인의 욕구 및 상황에 맞게 직업에 대한 욕구나 직업재활을 포함하여 제공할 필요성이 있다. 아울러 일상생활기술 향상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가정 및 주거시설 등에서 정신장애인이 일상생활기술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정신장애인 스스로가 약물에 대해 이해하고, 자가약물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요구되며, 이때 약물치료에 대한 부담 및 불편감, 부정적 인식을 충분히 다루어져야 할 것이다. 회복은 현재 과정적 개념으로 완치나 약물치료 중단 여부가 회복을 결정하는 잣대가 되지 않는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건강분야에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회복 패러다임에 주목하여 정신장애인의 회복에 미치는 요인들 간의 영향력 차이를 알아보는 것으로,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G광역시 5개구(동구, 서구, 남구, 북구, 광산구)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 서비스 이용 대상자로, 『2차 광주광역시 정신건강증진센터 등록대상자 및 가족 실태조사』의 원자료 중 등록대상자 491명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독립변수로 인구사회학적 요인(성별, 연령, 교육수준, 직업유무, 경제수준, 결혼상태, 종교유무)과 병리적 요인(행동 및 증상, 약물순응도), 기능적 요인(일상생활기술)을 측정하였으며, 종속변수로 회복을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조사된 데이터는 spss 19.0을 통해 통계처리 하였다. 연구조사자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기술통계 분석을 실시하였고, 회복의 집단 간 분석에는 T-test, One-way ANOVA, 주요변수 간 상관관계 분석에는 Pearson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정신장애인의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자의 회복 정도는 3.17점(5점 만점)으로 보통보다 조금 나은 정도로 나타났고, 인구사회학적 요인 중 직업이 있을 때 정신장애인의 회복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연령, 교육수준, 경제수준, 결혼상태, 종교유무는 정신장애인의 회복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정신장애인의 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써 병리적 요인으로 행동 및 증상과 약물순응도, 기능적 요인으로 일상생활기술을 살펴보았다. 병리적 요인으로 행동 및 증상 수준이 낮을수록, 약물순응도가 높을수록, 기능적 요인으로 일상생활기술 수준이 높을수록 정신장애인의 회복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변수 간 상관관계는 행동 및 증상(r=-.508), 일상생활기술(r=.380), 약물순응도(r=.236), 직업유무(r=.182), 종교유무(r=-.172), 결혼상태(r=-.121) 순으로 나타나 행동 및 증상이 정신장애인의 회복에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정신장애인의 병리적 요인과 기능적 요인이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서 인구사회학적 요인, 병리적 요인, 기능적 요인을 단계적으로 투입하여 구체적 영향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인구사회학적 요인을 포함한 모형1의 설명력(R2)은 5.1%이며, 직업이 있을 때 유의미하게 회복 정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형2는 병리적 요인인 행동 및 증상, 약물순응도를 추가로 회귀시킨 것으로 모델1에 비하여 설명력(R2)은 25.7%가 증가하였으며, 행동 및 증상 수준이 낮을수록, 약물순응도가 높을수록 회복 정도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형3은 기능적 요인을 추가로 회귀시킨 것으로 모델2에 비하여 설명력(R2)은 3.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병리적 요인을 통제하였음에도 기능적 요인인 일상생활기술이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선행연구를 뒷받침하여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위하여 회복과정이나 시작시점에서 정신장애인 당사자가 자신의 행동 및 증상, 약물복용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기본적으로 요구되며, 그 과정에 있어 일상생활을 원활이 수행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기술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요구된다. 회복이라는 관점에서 증상과 기능장애는 회복을 위한 과정에서 중요하게 작용하며 이러한 요인들이 조절되었을 때 회복되어짐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정신장애인이 직업을 가지고 있음이 회복에 유의미한 영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신장애인이란 이유만으로 사회적 활동에 중요한 부분인 취업에 어려움이 있는 현실이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위한 과정에서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음을 유추해볼 수 있는 결과이다. 정신장애인이 직업이나 직업재활을 위한 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생활할 때 정신장애인 자신이 회복되어지고 삶의 질도 높아진다고 나타난 선행연구(황숙연, 2007; 신정이·이선혜, 2010)에서 강조한 직업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지지하는 결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위하여 지역사회 정신보건 관련기관에서는 우선적으로 정신장애인이 자신의 행동 및 증상을 관리할 수 있도록 주간재활프로그램 및 사례관리서비스를 정신장애인의 욕구 및 상황에 맞게 직업에 대한 욕구나 직업재활을 포함하여 제공할 필요성이 있다. 아울러 일상생활기술 향상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가정 및 주거시설 등에서 정신장애인이 일상생활기술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정신장애인 스스로가 약물에 대해 이해하고, 자가약물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요구되며, 이때 약물치료에 대한 부담 및 불편감, 부정적 인식을 충분히 다루어져야 할 것이다. 회복은 현재 과정적 개념으로 완치나 약물치료 중단 여부가 회복을 결정하는 잣대가 되지 않는다.
This study aimed to provide fundamental information for supporting the recovery of persons with mental illness by exploring the differences among the factors influencing the recovery of such persons, with focus on the recovery paradigm that has newly stood out in the field of mental health. The stud...
This study aimed to provide fundamental information for supporting the recovery of persons with mental illness by exploring the differences among the factors influencing the recovery of such persons, with focus on the recovery paradigm that has newly stood out in the field of mental health. The study was conducted among 491 potential users of community mental health centers located in five gus (Dong-gu, Seo-gu, Nam-gu, Buk-gu, and Kwangsan-gu) in Gwangju Metropolitan City, and their data were collected from the raw data of the 2nd Gwangju Metropolitan City Survey on the Potential Users of Community Mental Health Centers and Their Families. In this study, the independent and dependent variables were measured. The independent variables were demographic factors such as gender, age, educational background, employment status, economic level, marital status, and whether with or without a religion; pathological factors such as behaviors and symptoms and medication adherence; and functional factors such as the daily living skills. The dependent variable was recovery. SPSS 19.0 was utilized for the statistical process. Descriptive analysis of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was conducted, t-test and one-way ANOVA for the analysis of the differences among the recovery groups, and Pearson correlation analysis for the correlation analyses among the main variable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score of the subjects’ recovery was 3.17 (perfect score: 5), which was slightly higher than the average score (3). Among the demographic factors, the scores of the subjects’ recovery when they were employed tended to be higher than those when they were not. The scores of the other demographic factors (gender, age, educational background, economic level, marital status, and whether with or without a religion) wer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indicating that such factors may not significantly affect the recovery of persons with mental illness. Second, as for the factors affecting the recovery of persons with mental illness, behaviors and symptoms as well as medication adherence for the pathological factors, and the daily living skills for the functional factor, were investigated. It was found that the degree of recovery of the subjects (persons with mental illness) tended to be higher when the degree of behaviors and symptoms of mental illness was lower, when the degree of medication adherence was higher, and when the degree of daily living skills was higher. As for the correlation among the main variables, the variable of behaviors and symptoms showed the highest correlation with the recovery of the subjects (r=-.508), followed by daily living skills (r=.380), medication adherence (r=.236), employment status (r=.182), whether with or without a religion (r=-.172), and marital status (r=-.121). Third, to determine if pathological and functional factors affect the recovery of persons with mental illness, the influence of such factors was examined by creating models based on the three factors. It was found that the explanation power (R2) of Model 1, which includes demographic factors, was 5.1%, and that the degree of the subjects’ recovery when they were employed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when they were not. The explanation power (R2) of Model 2, which includes both pathological and demographic factors, was higher by 25.7% than that of Model 1 (5.1%), and the lower the level of behaviors and symptoms and the higher the degree of medication adherence were, the higher the degree of recovery of the subjects. The explanation power (R2) of Model 3, which includes functional, demographic, and pathological factors, was higher by 3.6% than that of Model 2. It was found that the functional factors positively affected the recovery of the subjects even though the pathological factors were controlled. The implications of the results of this study combined with those of the precedent studies are as follows. Programs for improving the daily living skills of persons with mental illness need to be provided because it is important for such persons to be able to manage their behaviors and symptoms as well as their medications in the beginning and in the process of their recovery. In the aspect of recovery from mental illness, the symptoms and functional disorder due to mental illness are significant factors; the recovered state refers to the state in which such factors are controlled.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having a job positively affects the recovery from mental illness. It is assumed, however, that the recovery may be obstructed by the reality that persons with mental illness are deterred from having a job, which is an important part of social participation. This result can also be regarded as a supporting evidence for the results of the precedent studies by Suk-yeon Hwang (2007) and Jeong-i Shin and Seon-hyeo Lee (2010), which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having a job for persons with mental illness. They argued that their study subjects (persons with mental illness) who lived within the community felt that they recovered more from mental illness and that the quality of their life improved more when they had a job or when they participated in occupational rehabilitation. Therefore, daytime rehabilitation programs and case management service need to be provided by community mental health centers, and the programs and services should be tailored to the needs and conditions of persons with mental illness and should include contents regarding how they can properly manage their behaviors and symptoms. Such programs and services also need to include education on medications because persons with mental illness need to understand their medications and should learn how to manage these by themselves. Further, persons with mental illness should be educated on medications so as to mitigate their negative perception of medications as well as their sense of burden of and th
This study aimed to provide fundamental information for supporting the recovery of persons with mental illness by exploring the differences among the factors influencing the recovery of such persons, with focus on the recovery paradigm that has newly stood out in the field of mental health. The study was conducted among 491 potential users of community mental health centers located in five gus (Dong-gu, Seo-gu, Nam-gu, Buk-gu, and Kwangsan-gu) in Gwangju Metropolitan City, and their data were collected from the raw data of the 2nd Gwangju Metropolitan City Survey on the Potential Users of Community Mental Health Centers and Their Families. In this study, the independent and dependent variables were measured. The independent variables were demographic factors such as gender, age, educational background, employment status, economic level, marital status, and whether with or without a religion; pathological factors such as behaviors and symptoms and medication adherence; and functional factors such as the daily living skills. The dependent variable was recovery. SPSS 19.0 was utilized for the statistical process. Descriptive analysis of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was conducted, t-test and one-way ANOVA for the analysis of the differences among the recovery groups, and Pearson correlation analysis for the correlation analyses among the main variable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score of the subjects’ recovery was 3.17 (perfect score: 5), which was slightly higher than the average score (3). Among the demographic factors, the scores of the subjects’ recovery when they were employed tended to be higher than those when they were not. The scores of the other demographic factors (gender, age, educational background, economic level, marital status, and whether with or without a religion) wer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indicating that such factors may not significantly affect the recovery of persons with mental illness. Second, as for the factors affecting the recovery of persons with mental illness, behaviors and symptoms as well as medication adherence for the pathological factors, and the daily living skills for the functional factor, were investigated. It was found that the degree of recovery of the subjects (persons with mental illness) tended to be higher when the degree of behaviors and symptoms of mental illness was lower, when the degree of medication adherence was higher, and when the degree of daily living skills was higher. As for the correlation among the main variables, the variable of behaviors and symptoms showed the highest correlation with the recovery of the subjects (r=-.508), followed by daily living skills (r=.380), medication adherence (r=.236), employment status (r=.182), whether with or without a religion (r=-.172), and marital status (r=-.121). Third, to determine if pathological and functional factors affect the recovery of persons with mental illness, the influence of such factors was examined by creating models based on the three factors. It was found that the explanation power (R2) of Model 1, which includes demographic factors, was 5.1%, and that the degree of the subjects’ recovery when they were employed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when they were not. The explanation power (R2) of Model 2, which includes both pathological and demographic factors, was higher by 25.7% than that of Model 1 (5.1%), and the lower the level of behaviors and symptoms and the higher the degree of medication adherence were, the higher the degree of recovery of the subjects. The explanation power (R2) of Model 3, which includes functional, demographic, and pathological factors, was higher by 3.6% than that of Model 2. It was found that the functional factors positively affected the recovery of the subjects even though the pathological factors were controlled. The implications of the results of this study combined with those of the precedent studies are as follows. Programs for improving the daily living skills of persons with mental illness need to be provided because it is important for such persons to be able to manage their behaviors and symptoms as well as their medications in the beginning and in the process of their recovery. In the aspect of recovery from mental illness, the symptoms and functional disorder due to mental illness are significant factors; the recovered state refers to the state in which such factors are controlled.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having a job positively affects the recovery from mental illness. It is assumed, however, that the recovery may be obstructed by the reality that persons with mental illness are deterred from having a job, which is an important part of social participation. This result can also be regarded as a supporting evidence for the results of the precedent studies by Suk-yeon Hwang (2007) and Jeong-i Shin and Seon-hyeo Lee (2010), which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having a job for persons with mental illness. They argued that their study subjects (persons with mental illness) who lived within the community felt that they recovered more from mental illness and that the quality of their life improved more when they had a job or when they participated in occupational rehabilitation. Therefore, daytime rehabilitation programs and case management service need to be provided by community mental health centers, and the programs and services should be tailored to the needs and conditions of persons with mental illness and should include contents regarding how they can properly manage their behaviors and symptoms. Such programs and services also need to include education on medications because persons with mental illness need to understand their medications and should learn how to manage these by themselves. Further, persons with mental illness should be educated on medications so as to mitigate their negative perception of medications as well as their sense of burden of and 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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