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인간의 내면 연구 분야에 탁월한 위치를 자랑하는 역사적 신학자 어거스틴(Augustine, 354-430)의 마음에 관한 사상 연구이다. 혼란이 가속화되어 가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고백록』에 나타난 어거스틴의 마음에 대한 연구는 인간의 마음을 성찰하는 일의 필요성과 인간은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때, 비로소 모든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 받을 수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귀중한 자료가 된다. 이러한 이유로, 필자는 『고백록』에 제시된 어거스틴의 마음의 신학을 통해 어떻게 인간의 본질적인 문제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는지, 본 연구를 통해 밝히고자 하였다. Ⅱ장에서는 『고백록』에 대한 개요와 어거스틴의 회심의 여정을 살피면서, 어거스틴이 인간의 내면에 귀를 기울 수밖에 없었던 배경을 다룬다. 어거스틴은 『고백록』을 통해 인간의 마음의 죄의 실체를 고백하고, 그러한 죄 가운데서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용서해 주신 하나님의 은총을 찬양하고자 했다. 그러므로 『고백록』에는 어거스틴의 삶 속에서 자신의 마음이 어떻게 변화하면서 하나님께 향하였는지, 매우 상세한 이야기가 소개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어거스틴의 삶은 한 마디로 회심을 향해 가는 진실한 그리스도인의 아름다운 여정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Ⅲ장에서는 어거스틴이 인간의 마음을 어떠한 의미로 다루고 있는지 살피게 된다. 어거스틴에게 마음은 기억, 이해, 사랑의 삼위일체 하나님의 형상을 반영한 것이다. 마음 안에 기억, 이해, 사랑의 움직임은 삼위일체 하나님처럼 그 형태와 움직임에 있어서 매우 흡사하다. 또한 어거스틴에게 마음은 시간 의식 안에서, 영원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는 중요한 매체이다. 나아가 어거스틴에게 마음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는 통로이며, 다른 근원들과 연결고리를 형성해 주는 연결매체이다. Ⅳ장에서는 이러한 마음의 이해 안에서, 어거스틴은 인간의 마음이 어떠한 움직임을 통해, 본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보았는지 다루게 된다. 이에 어거스틴은 인간의 마음 안에 기억, 이해, 사랑의 세작용이 있음을 인식했다. 인간은 수많은 영상들이 간직되어 있는 기억의 움직임을 통해, 하나님과 자신을 찾을 수 있다.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이해의 움직임을 통해서, 인간은 기억 안에서 발견한 하나님에 대해 보다 확고한 인식을 하면서, 그분 안에 있는 참된 진리를 발견하게 된다. 그러한 기억과 이해의 움직임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움직임으로 발전되어, 인간의 마음은 결국 하나님을 향한 더욱 힘찬 행진으로, 하나님 안에서 모든 삶의 문제와 원인과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Ⅴ장에서는 Ⅲ장과 Ⅳ장을 통해 살펴본, 어거스틴의 마음의 신학이 주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좀 더 구체적으로 다루게 된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참된 진리와 참된 삶의 지혜를 얻고자, 끊임없이 자기를 성찰해 나갔던 어거스틴을 만난다. 어거스틴은 기억, 이해, 사랑의 작용을 통해, 보다 깊이 자신 안에 있는 내면을 성찰해 나갔다. 그는 참다운 자아를 인식하기 원했으며, 자신의 마음을 보다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나가기 원했다. 결국 어거스틴의 아름다운 수고 가운데, 하나님은 그의 마음에 찾아와 주셔서, 참된 자아를 회복해 ...
본 연구는 인간의 내면 연구 분야에 탁월한 위치를 자랑하는 역사적 신학자 어거스틴(Augustine, 354-430)의 마음에 관한 사상 연구이다. 혼란이 가속화되어 가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고백록』에 나타난 어거스틴의 마음에 대한 연구는 인간의 마음을 성찰하는 일의 필요성과 인간은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때, 비로소 모든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 받을 수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귀중한 자료가 된다. 이러한 이유로, 필자는 『고백록』에 제시된 어거스틴의 마음의 신학을 통해 어떻게 인간의 본질적인 문제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는지, 본 연구를 통해 밝히고자 하였다. Ⅱ장에서는 『고백록』에 대한 개요와 어거스틴의 회심의 여정을 살피면서, 어거스틴이 인간의 내면에 귀를 기울 수밖에 없었던 배경을 다룬다. 어거스틴은 『고백록』을 통해 인간의 마음의 죄의 실체를 고백하고, 그러한 죄 가운데서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용서해 주신 하나님의 은총을 찬양하고자 했다. 그러므로 『고백록』에는 어거스틴의 삶 속에서 자신의 마음이 어떻게 변화하면서 하나님께 향하였는지, 매우 상세한 이야기가 소개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어거스틴의 삶은 한 마디로 회심을 향해 가는 진실한 그리스도인의 아름다운 여정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Ⅲ장에서는 어거스틴이 인간의 마음을 어떠한 의미로 다루고 있는지 살피게 된다. 어거스틴에게 마음은 기억, 이해, 사랑의 삼위일체 하나님의 형상을 반영한 것이다. 마음 안에 기억, 이해, 사랑의 움직임은 삼위일체 하나님처럼 그 형태와 움직임에 있어서 매우 흡사하다. 또한 어거스틴에게 마음은 시간 의식 안에서, 영원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는 중요한 매체이다. 나아가 어거스틴에게 마음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는 통로이며, 다른 근원들과 연결고리를 형성해 주는 연결매체이다. Ⅳ장에서는 이러한 마음의 이해 안에서, 어거스틴은 인간의 마음이 어떠한 움직임을 통해, 본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보았는지 다루게 된다. 이에 어거스틴은 인간의 마음 안에 기억, 이해, 사랑의 세작용이 있음을 인식했다. 인간은 수많은 영상들이 간직되어 있는 기억의 움직임을 통해, 하나님과 자신을 찾을 수 있다.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이해의 움직임을 통해서, 인간은 기억 안에서 발견한 하나님에 대해 보다 확고한 인식을 하면서, 그분 안에 있는 참된 진리를 발견하게 된다. 그러한 기억과 이해의 움직임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움직임으로 발전되어, 인간의 마음은 결국 하나님을 향한 더욱 힘찬 행진으로, 하나님 안에서 모든 삶의 문제와 원인과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Ⅴ장에서는 Ⅲ장과 Ⅳ장을 통해 살펴본, 어거스틴의 마음의 신학이 주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좀 더 구체적으로 다루게 된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참된 진리와 참된 삶의 지혜를 얻고자, 끊임없이 자기를 성찰해 나갔던 어거스틴을 만난다. 어거스틴은 기억, 이해, 사랑의 작용을 통해, 보다 깊이 자신 안에 있는 내면을 성찰해 나갔다. 그는 참다운 자아를 인식하기 원했으며, 자신의 마음을 보다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나가기 원했다. 결국 어거스틴의 아름다운 수고 가운데, 하나님은 그의 마음에 찾아와 주셔서, 참된 자아를 회복해 갈 수 있도록 도우신다. 어거스틴의 마음의 신학은 이처럼 인간에게 자신의 마음을 성찰해가는 과정의 중요성을 절감하게 한다. Ⅵ장에서는 Ⅴ장의 내용을 좀 더 발전시켜, 어거스틴의 마음의 신학이 인간의 성화의 과정 안에서는 어떻게 전개되는지 다루게 된다. Ⅴ장이 인간의 수고와 노력의 필요성에 중점을 두었다면, Ⅵ장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를 강조한다. 성화의 과정은 구원의 과정과 결부되어, 죄에 대한 인식과 회심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과정으로 나누어 다루게 된다. 곧 하나님은 인간의 마음 안에서 죄의 실체를 보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심으로 인간의 마음을 깨끗하게 해주실 뿐만 아니라, 인간의 마음이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해 갈 수 있도록 이끄신다. 결국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로, 마음 안에서 하나님과 연합하고, 그 안에서 참된 안식을 얻게 된다. Ⅶ장에서는 본 연구를 요약하여 정리하고, 본 연구가 오늘날 한국교회에 던지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다루게 된다. 지금까지 다루게 된, 『고백록』에 나타난 어거스틴의 마음신학은 형식화 되고, 외형화 된 사회 속에서 갈 길을 잃어버린 것 같은 한국교회에,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자신의 내면으로 눈을 돌리게 하고,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는 일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해 주는 귀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 이러한 마음의 변화를 위한 움직임을 통하여, 한국교회는 틀림없이 사회가 바라보는 기대에 부응하며, 교회 안에도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여겨진다.
본 연구는 인간의 내면 연구 분야에 탁월한 위치를 자랑하는 역사적 신학자 어거스틴(Augustine, 354-430)의 마음에 관한 사상 연구이다. 혼란이 가속화되어 가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고백록』에 나타난 어거스틴의 마음에 대한 연구는 인간의 마음을 성찰하는 일의 필요성과 인간은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때, 비로소 모든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 받을 수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귀중한 자료가 된다. 이러한 이유로, 필자는 『고백록』에 제시된 어거스틴의 마음의 신학을 통해 어떻게 인간의 본질적인 문제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는지, 본 연구를 통해 밝히고자 하였다. Ⅱ장에서는 『고백록』에 대한 개요와 어거스틴의 회심의 여정을 살피면서, 어거스틴이 인간의 내면에 귀를 기울 수밖에 없었던 배경을 다룬다. 어거스틴은 『고백록』을 통해 인간의 마음의 죄의 실체를 고백하고, 그러한 죄 가운데서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용서해 주신 하나님의 은총을 찬양하고자 했다. 그러므로 『고백록』에는 어거스틴의 삶 속에서 자신의 마음이 어떻게 변화하면서 하나님께 향하였는지, 매우 상세한 이야기가 소개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어거스틴의 삶은 한 마디로 회심을 향해 가는 진실한 그리스도인의 아름다운 여정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Ⅲ장에서는 어거스틴이 인간의 마음을 어떠한 의미로 다루고 있는지 살피게 된다. 어거스틴에게 마음은 기억, 이해, 사랑의 삼위일체 하나님의 형상을 반영한 것이다. 마음 안에 기억, 이해, 사랑의 움직임은 삼위일체 하나님처럼 그 형태와 움직임에 있어서 매우 흡사하다. 또한 어거스틴에게 마음은 시간 의식 안에서, 영원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는 중요한 매체이다. 나아가 어거스틴에게 마음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는 통로이며, 다른 근원들과 연결고리를 형성해 주는 연결매체이다. Ⅳ장에서는 이러한 마음의 이해 안에서, 어거스틴은 인간의 마음이 어떠한 움직임을 통해, 본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보았는지 다루게 된다. 이에 어거스틴은 인간의 마음 안에 기억, 이해, 사랑의 세작용이 있음을 인식했다. 인간은 수많은 영상들이 간직되어 있는 기억의 움직임을 통해, 하나님과 자신을 찾을 수 있다.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이해의 움직임을 통해서, 인간은 기억 안에서 발견한 하나님에 대해 보다 확고한 인식을 하면서, 그분 안에 있는 참된 진리를 발견하게 된다. 그러한 기억과 이해의 움직임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움직임으로 발전되어, 인간의 마음은 결국 하나님을 향한 더욱 힘찬 행진으로, 하나님 안에서 모든 삶의 문제와 원인과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Ⅴ장에서는 Ⅲ장과 Ⅳ장을 통해 살펴본, 어거스틴의 마음의 신학이 주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좀 더 구체적으로 다루게 된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참된 진리와 참된 삶의 지혜를 얻고자, 끊임없이 자기를 성찰해 나갔던 어거스틴을 만난다. 어거스틴은 기억, 이해, 사랑의 작용을 통해, 보다 깊이 자신 안에 있는 내면을 성찰해 나갔다. 그는 참다운 자아를 인식하기 원했으며, 자신의 마음을 보다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나가기 원했다. 결국 어거스틴의 아름다운 수고 가운데, 하나님은 그의 마음에 찾아와 주셔서, 참된 자아를 회복해 갈 수 있도록 도우신다. 어거스틴의 마음의 신학은 이처럼 인간에게 자신의 마음을 성찰해가는 과정의 중요성을 절감하게 한다. Ⅵ장에서는 Ⅴ장의 내용을 좀 더 발전시켜, 어거스틴의 마음의 신학이 인간의 성화의 과정 안에서는 어떻게 전개되는지 다루게 된다. Ⅴ장이 인간의 수고와 노력의 필요성에 중점을 두었다면, Ⅵ장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를 강조한다. 성화의 과정은 구원의 과정과 결부되어, 죄에 대한 인식과 회심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과정으로 나누어 다루게 된다. 곧 하나님은 인간의 마음 안에서 죄의 실체를 보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심으로 인간의 마음을 깨끗하게 해주실 뿐만 아니라, 인간의 마음이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해 갈 수 있도록 이끄신다. 결국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로, 마음 안에서 하나님과 연합하고, 그 안에서 참된 안식을 얻게 된다. Ⅶ장에서는 본 연구를 요약하여 정리하고, 본 연구가 오늘날 한국교회에 던지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다루게 된다. 지금까지 다루게 된, 『고백록』에 나타난 어거스틴의 마음신학은 형식화 되고, 외형화 된 사회 속에서 갈 길을 잃어버린 것 같은 한국교회에,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자신의 내면으로 눈을 돌리게 하고,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는 일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해 주는 귀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 이러한 마음의 변화를 위한 움직임을 통하여, 한국교회는 틀림없이 사회가 바라보는 기대에 부응하며, 교회 안에도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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