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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양측 집중 훈련치료가 뇌졸중 환자의 상지 기능 및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의 대상자는 뇌졸중 편마비로 진단 받은 아급성기 뇌졸중 편마비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무작위로 양손집중훈련그룹 9명, 한손집중훈련그룹 9명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양손집중훈련그룹에는 환측 손과 건측 손을 함께 사용하는 다양한 과제훈련을 매 회 1시간 씩, 주 5회, 4주간 적용하였고, 한손집중훈련그룹에는 건측손은 사용을 억제하고 환측 손만을 이용한 다양한 과제훈련은 매 회 1시간 씩, 주 5회, 4주간 적용 하였다. 양손 집중 훈련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양손 집중훈련과 한손집중 훈련 전과 4주간의 치료 후에 ...

본 연구의 목적은 양측 집중 훈련치료가 뇌졸중 환자의 상지 기능 및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의 대상자는 뇌졸중 편마비로 진단 받은 아급성기 뇌졸중 편마비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무작위로 양손집중훈련그룹 9명, 한손집중훈련그룹 9명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양손집중훈련그룹에는 환측 손과 건측 손을 함께 사용하는 다양한 과제훈련을 매 회 1시간 씩, 주 5회, 4주간 적용하였고, 한손집중훈련그룹에는 건측손은 사용을 억제하고 환측 손만을 이용한 다양한 과제훈련은 매 회 1시간 씩, 주 5회, 4주간 적용 하였다. 양손 집중 훈련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양손 집중훈련과 한손집중 훈련 전과 4주간의 치료 후에 가속도계를 이용해 양손의 사용 비율을 측정, 운동 활동 척도를 통해 환측 상지의 사용량과 움직임의 질 평가, 환측 상지 기능 변화 측정을 위해 젭슨 손 기능검사 시행, 양손 협응 능력 평가를 위해 미네소타 기민성 검사와 한국판 신경근육운동발달검사를 시행하였다. 자료 분석은 기술통계와 교차분석(chi-square test), 윌콕슨 부호 순위 검정(Wilcoxon singed rank test), 만-휘트니 U 검정(Mann-Whitney U test)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집단 내 비교에서는 양손훈련 그룹은 자가 평가에서 일상생활 활동 수행 시 환측 상지의 사용빈도와 움직임의 질이 향상되었고, 환측 상지의 기능향상 및 양측 상지의 협응 능력에 향상을 보였다. 또한, 24시간 동안 양손 움직임의 양을 측정한 결과 건측에 비해 환측의 사용 비율이 향상 되었다(p<.05). 한손훈련 그룹에서도 자가 평가에서 일상생활 활동 수행 시 환측 상지의 사용빈도와 움직임의 질, 환측 상지의 운동기능 증진에 효과가 있었다(p<.05). 집단 간 비교에서는 양손집중훈련그룹에서 한손집중훈련그룹보다 양손의 협응 능력과 24시간 동안의 일상생활활동에서 환측의 참여 비율에 더 큰 향상이 나타나 한손집중훈련그룹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환측의 손기능은 두 군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5).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양손집중 훈련치료가 뇌졸중 환자의 상지 운동기능향상에 효과가 있고 한손집중 훈련치료보다 양손 협응 능력과 일상생활에서 환측의 사용 비율을 향상 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치료 기법이라고 할 수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환자의 발병일과 병변부위를 고려하여 양손 집중훈련을 적용한 비교 연구가 필요할 것이며 뇌졸중 환자를 위한 양손집중훈련방법을 표준화하여 홈 프로그램으로의 효과 및 효과지속성을 검증하는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effects of bimanual intensive training on Upper Extremity Function and activity daily living in stroke. The subjects were 18 patients who were diagnosed with hemiplegic stroke. They were randomly assigned to bimanual intensive training groups(n=9) and uni...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effects of bimanual intensive training on Upper Extremity Function and activity daily living in stroke. The subjects were 18 patients who were diagnosed with hemiplegic stroke. They were randomly assigned to bimanual intensive training groups(n=9) and unilateral intensive groups(n=9). Bimanual training group performed bimanual task with occupational therapist for 1 hour per session, 5 times a week, for 4 weeks. Unilateral training group performed one hand task with occupational therapist and that group worn mitt on unaffected hand for 1 hour per session, 5 times a week, for 4 weeks. For result analysis described analysis, chi-square test, Wilcoxon singed rank test, and Mann-Whitney U test were used. As a result of this study, upper extremity motor function, bimanual coordination for patients in the bimanual training group were significantly improved as well(p<.05). Also, ratio of the affected hand use and amount of use/quality of movement on hemiplegic upper extremity in activity of daily living for patients in the bimanual training group were significantly improved as well(p<.05). Although the unilateral group promoted motor upper extremity function and activity of daily living on upper extremity(p<.05), their were no significantly difference those of the bimanual training group. In between-group comparison, bimanual coordination and ratio of the affected hand use in a day were significantly different(p<.05). Based on these results, it is reasonable to conclude that bimanual intensive training therapy is effective intervention method to improve upper extremity motor function, and activities of daily living for stroke. In the future, studies of consider research with onset and location of lesion and long-term effects of bimanual intensive training program are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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