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2000년∼2015년 8월까지의 연구를 메타분석하여 유아의 사회성 발달과 정서 발달에 관련된 개인 변인군, 어머니 변인군, 아버지 변인군, 또래/교사 변인군과의 효과크기를 확인하고, 메타회귀분석을 통해 유아의 사회성 발달과 정서 발달과 관련된 변인들의 조사년도에 따른 변화추이를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를 통해 개별 선행연구에서 단편적으로 밝혀진 결과를 통합적으로 제시하여 후속연구의 방향을 제시하고, 유아의 사회성 발달과 정서 발달을 증진시킬 수 있는 유아교육기관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방안을 탐색해보고, 교사와 부모상담은 물론 유아교육의 정책수립에 실질적인 자료를 제시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
본 연구는 2000년∼2015년 8월까지의 연구를 메타분석하여 유아의 사회성 발달과 정서 발달에 관련된 개인 변인군, 어머니 변인군, 아버지 변인군, 또래/교사 변인군과의 효과크기를 확인하고, 메타회귀분석을 통해 유아의 사회성 발달과 정서 발달과 관련된 변인들의 조사년도에 따른 변화추이를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를 통해 개별 선행연구에서 단편적으로 밝혀진 결과를 통합적으로 제시하여 후속연구의 방향을 제시하고, 유아의 사회성 발달과 정서 발달을 증진시킬 수 있는 유아교육기관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방안을 탐색해보고, 교사와 부모상담은 물론 유아교육의 정책수립에 실질적인 자료를 제시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분석대상의 자료수집은 국내에서 이루어진 선행연구들 가운데 유아의 사회성 발달과 정서발달을 종속변인으로 한 523개 논문 중 문제행동에 관한 연구자료 36편, 유아프로그램관련 논문 26편, 장애유아 또는 다문화 관련 논문 13편, 만 3세 미만의 영아대상 논문 9편을 제외하고, 상관관계를 통해 독립변인과 종속변인의 관계를 설명한 것으로 효과크기 변환이 가능한 통계치 상관계수가 있는 석·박사 논문 112편과 학회지 게재 논문 44편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논문 가운데 석·박사논문과 학술지에 중복 게재된 논문 10개는 석·박사논문만을 택하였고, 학술지 논문은 제외하였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학술지 논문 34편, 석·박사 논문 112편, 총 146편의 연구가 CMA2(Comprehensive Meta-Analysis Version 2)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되었다.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의 친사회성, 반사회성, 정서인식, 정서조절과 관련된 변인들의 전체효과크기는 중간 효과크기로 나타났다. 유아의 친사회성에는 유아 개인 변인군이, 유아의 반사회성, 정서인식, 정서조절에는 또래/교사 변인군의 효과크기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아의 친사회성에 관련된 변인군은 개인 변인군, 또래/교사 변인군, 어머니 변인군, 아버지 변인군 순으로 중간 효과크기가 나타났다. 개인 변인군의 하위 변인 중에는 놀이성, 정서조절, 정서지능이 큰 효과크기로 나타났으며, 또래/교사 변인군의 하위 변인은 교사와 유아의 갈등적 상호작용, 교사와 유아의 친밀한 상호작용, 교사의 긍정적 정서표현 순의 중간효과 크기로 나타났다. 어머니 변인군은 어머니의 사회성 지도, 양육효능감, 애정적 양육태도, 스트레스 순으로 중간 효과크기로 나타났고, 아버지 변인군은 부정적 정서표현, 양육참여도, 양육효능감, 긍정적 정서표현 순으로 중간 크기효과를 보여주었다. 셋째, 유아의 반사회성에 관련된 변인군은 또래/교사 변인군, 유아 개인 변인군, 어머니 변인군, 아버지 변인군 순으로 중간 효과크기가 나타났다. 또래/교사 변인군의 하위변인 중에는 유아의 친밀한 상호작용과 유아의 갈등적 상호작용 순으로 중간 효과크기를 보였다. 유아 개인 변인군은 정서지능, 정서성 기질, 기질, 애착 순으로 중간 효과크기로 나타났다. 어머니 변인군은 부정적 정서표현, 양육효능감, 긍정적 정서표현 순으로 중간 크기효과를 나타났다. 아버지 변인군은 부정적 정서표현만이 중간 크기효과를 보여주었다. 넷째, 정서인식 변인군은 또래/교사 변인군, 유아 개인 변인군, 어머니 변인군, 아버지 변인군 순으로 중간 효과크기로 나타났다. 또래/교사 변인군의 하위변인 중에는 유아또래 상호작용, 교사와 유아의 친밀한 상호작용, 유치원에서 교사와 적응, 유치원에서 또래간 적응 순으로 큰 효과크기로 나타났다. 유아 개인 변인군은 또래유능성, 정서성 기질, 애착 순으로 중간 효과크기를 보였다. 어머니 변인군의 하위요인 중 애정적 양육태도가 중간 효과크기로 나타났고, 아버지 변인군의 하위요인 중 부정적 정서표현이 중간 효과크기로 나타났다. 다섯째, 정서조절 변인군은 또래/교사 변인군, 유아 개인 변인군, 어머니 변인군, 아버지 변인군 순으로 중간 효과크기가 나타났다. 또래/교사 변인군의 하위변인 중 유치원에서 또래간 적응, 유치원에서 교사와 적응, 유아또래 상호작용, 교사와 유아의 갈등적 상호작용 순으로 큰 효과크기를 나타내었다. 유아 개인 변인군의 하위변인 중 성별, 정서성 기질, 애착 순으로 효과크기가 나타났는데, 성별은 큰 효과크기를, 정서성 기질과 애착은 중간 효과크기를 나타냈다. 어머니 변인군의 하위변인 중 모 정서성, 애정적 양육태도, 양육효능감이 중간 효과크기를 보여 주었고, 아버지 변인군의 하위변인은 긍정적 정서표현만이 중간 효과크기를 나타내었다. 여섯째, 2000년 이후 2015년 8월까지 유아의 사회성 발달과 정서 발달에 관련된 변인군의 효과크기 변화추이를 조사년도에 따라 메타회귀분석 결과, 친사회성 변인의 전체 효과크기는 조금씩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반사회성 변인군과 정서인식 변인군, 정서조절 변인군의 효과크기 변화추이는 조사년도에 따라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2000년 이후 부터 2015년 8월 현재 까지의 선행 연구들을 종합, 정리하여 객관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수량적 통합을 시도하였고, 유아의 사회성 발달과 정서 발달에 관련된 변인들의 비슷한 연구들이 반복되는 비효율성을 감소시켰으며, 유아의 사회성 발달과 정서 발달에 관련된 예측 변인들의 통합적인 모델 수립을 위한 기초 작업과 향후 연구방향에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더 나아가 유아의 사회성 발달과 정서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유아교육프로그램개발과 부모와 교사 상담접근 방법을 모색하는데 실질적인 자료를 제공하였으며, 유아의 사회성 발달과 정서 발달에 또래/교사 변인군의 영향력이 크게 나타난 점을 반영하여 유아교육의 정책방안 마련의 근거를 제시해 주었으며, 과거 독립적으로 이루어졌던 연구들의 변화추이를 시대적, 상황적 관점에서 살펴봄으로써 2000년 이후 연구 결과를 종합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2000년∼2015년 8월까지의 연구를 메타분석하여 유아의 사회성 발달과 정서 발달에 관련된 개인 변인군, 어머니 변인군, 아버지 변인군, 또래/교사 변인군과의 효과크기를 확인하고, 메타회귀분석을 통해 유아의 사회성 발달과 정서 발달과 관련된 변인들의 조사년도에 따른 변화추이를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를 통해 개별 선행연구에서 단편적으로 밝혀진 결과를 통합적으로 제시하여 후속연구의 방향을 제시하고, 유아의 사회성 발달과 정서 발달을 증진시킬 수 있는 유아교육기관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방안을 탐색해보고, 교사와 부모상담은 물론 유아교육의 정책수립에 실질적인 자료를 제시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분석대상의 자료수집은 국내에서 이루어진 선행연구들 가운데 유아의 사회성 발달과 정서발달을 종속변인으로 한 523개 논문 중 문제행동에 관한 연구자료 36편, 유아프로그램관련 논문 26편, 장애유아 또는 다문화 관련 논문 13편, 만 3세 미만의 영아대상 논문 9편을 제외하고, 상관관계를 통해 독립변인과 종속변인의 관계를 설명한 것으로 효과크기 변환이 가능한 통계치 상관계수가 있는 석·박사 논문 112편과 학회지 게재 논문 44편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논문 가운데 석·박사논문과 학술지에 중복 게재된 논문 10개는 석·박사논문만을 택하였고, 학술지 논문은 제외하였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학술지 논문 34편, 석·박사 논문 112편, 총 146편의 연구가 CMA2(Comprehensive Meta-Analysis Version 2)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되었다.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의 친사회성, 반사회성, 정서인식, 정서조절과 관련된 변인들의 전체효과크기는 중간 효과크기로 나타났다. 유아의 친사회성에는 유아 개인 변인군이, 유아의 반사회성, 정서인식, 정서조절에는 또래/교사 변인군의 효과크기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아의 친사회성에 관련된 변인군은 개인 변인군, 또래/교사 변인군, 어머니 변인군, 아버지 변인군 순으로 중간 효과크기가 나타났다. 개인 변인군의 하위 변인 중에는 놀이성, 정서조절, 정서지능이 큰 효과크기로 나타났으며, 또래/교사 변인군의 하위 변인은 교사와 유아의 갈등적 상호작용, 교사와 유아의 친밀한 상호작용, 교사의 긍정적 정서표현 순의 중간효과 크기로 나타났다. 어머니 변인군은 어머니의 사회성 지도, 양육효능감, 애정적 양육태도, 스트레스 순으로 중간 효과크기로 나타났고, 아버지 변인군은 부정적 정서표현, 양육참여도, 양육효능감, 긍정적 정서표현 순으로 중간 크기효과를 보여주었다. 셋째, 유아의 반사회성에 관련된 변인군은 또래/교사 변인군, 유아 개인 변인군, 어머니 변인군, 아버지 변인군 순으로 중간 효과크기가 나타났다. 또래/교사 변인군의 하위변인 중에는 유아의 친밀한 상호작용과 유아의 갈등적 상호작용 순으로 중간 효과크기를 보였다. 유아 개인 변인군은 정서지능, 정서성 기질, 기질, 애착 순으로 중간 효과크기로 나타났다. 어머니 변인군은 부정적 정서표현, 양육효능감, 긍정적 정서표현 순으로 중간 크기효과를 나타났다. 아버지 변인군은 부정적 정서표현만이 중간 크기효과를 보여주었다. 넷째, 정서인식 변인군은 또래/교사 변인군, 유아 개인 변인군, 어머니 변인군, 아버지 변인군 순으로 중간 효과크기로 나타났다. 또래/교사 변인군의 하위변인 중에는 유아또래 상호작용, 교사와 유아의 친밀한 상호작용, 유치원에서 교사와 적응, 유치원에서 또래간 적응 순으로 큰 효과크기로 나타났다. 유아 개인 변인군은 또래유능성, 정서성 기질, 애착 순으로 중간 효과크기를 보였다. 어머니 변인군의 하위요인 중 애정적 양육태도가 중간 효과크기로 나타났고, 아버지 변인군의 하위요인 중 부정적 정서표현이 중간 효과크기로 나타났다. 다섯째, 정서조절 변인군은 또래/교사 변인군, 유아 개인 변인군, 어머니 변인군, 아버지 변인군 순으로 중간 효과크기가 나타났다. 또래/교사 변인군의 하위변인 중 유치원에서 또래간 적응, 유치원에서 교사와 적응, 유아또래 상호작용, 교사와 유아의 갈등적 상호작용 순으로 큰 효과크기를 나타내었다. 유아 개인 변인군의 하위변인 중 성별, 정서성 기질, 애착 순으로 효과크기가 나타났는데, 성별은 큰 효과크기를, 정서성 기질과 애착은 중간 효과크기를 나타냈다. 어머니 변인군의 하위변인 중 모 정서성, 애정적 양육태도, 양육효능감이 중간 효과크기를 보여 주었고, 아버지 변인군의 하위변인은 긍정적 정서표현만이 중간 효과크기를 나타내었다. 여섯째, 2000년 이후 2015년 8월까지 유아의 사회성 발달과 정서 발달에 관련된 변인군의 효과크기 변화추이를 조사년도에 따라 메타회귀분석 결과, 친사회성 변인의 전체 효과크기는 조금씩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반사회성 변인군과 정서인식 변인군, 정서조절 변인군의 효과크기 변화추이는 조사년도에 따라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2000년 이후 부터 2015년 8월 현재 까지의 선행 연구들을 종합, 정리하여 객관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수량적 통합을 시도하였고, 유아의 사회성 발달과 정서 발달에 관련된 변인들의 비슷한 연구들이 반복되는 비효율성을 감소시켰으며, 유아의 사회성 발달과 정서 발달에 관련된 예측 변인들의 통합적인 모델 수립을 위한 기초 작업과 향후 연구방향에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더 나아가 유아의 사회성 발달과 정서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유아교육프로그램개발과 부모와 교사 상담접근 방법을 모색하는데 실질적인 자료를 제공하였으며, 유아의 사회성 발달과 정서 발달에 또래/교사 변인군의 영향력이 크게 나타난 점을 반영하여 유아교육의 정책방안 마련의 근거를 제시해 주었으며, 과거 독립적으로 이루어졌던 연구들의 변화추이를 시대적, 상황적 관점에서 살펴봄으로써 2000년 이후 연구 결과를 종합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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