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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초록
본 연구는 북한 사회 변화의 중심에 있는 북한 내 장마당세대들의 통일의식 변화에 관한 연구이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남과 북은 한반도 통일을 국정의 중요한 과제로 두고 통일 정책을 수립해 왔다. 특히 북한은 ‘남조선적화통일’이라는 대명분하에 북한주민들을 대상으로 통일정책 및 통일교육을 주입시켜 왔다. 하지만 급변하고 있는 북한 내부의 상황에 비춰 봤을 때 북한당국이 주장하고 있는 남조선적화통일 노선이 사회의 변화와 유행에 민감한 북한 내 젊은 세대들에게 어떻게 인식되는 지에 대한 의문이 발생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북한 장마당세대는 통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으며, 이들이 인식하고 있는 통일이 북한 당국이 주장하는 통일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통일의식에 있어 변화가 있다면 그 요인이 무엇인지를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장마당 세대의 범주에 속하는 1980~90년대에 태어나고 2010년 이후에 북한을 탈출하여 한국 입국한 탈북청소년·청년 9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은 ‘통일의식’ ‘대남의식’ ‘외부정보경험’ 3개의 범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단순통계를 바탕으로 장마당세대들의 통일의식 변화에 미친 요인을 찾고자 ...
저자 | 강원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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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高麗大學校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北韓學科 |
지도교수 | 柳浩烈 |
발행연도 | 2016 |
총페이지 | ix, 140 p.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4013530&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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