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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오 꼬르따사르의 작품들은 독자들에게 이해하기 어려운 것으로 여겨진다. 이것은 쉽게 잡히지 않는 문학적 주제 때문이다. 꼬르따사르의 작품은 일반적으로 환상소설로 분류되지만 그가 말하고자하는 바는 전통적 환상문학의 개념들로는 설명하기 힘들다. 편혜영의 초기 단편들도 또한 독자들에게 기괴한 것으로 여겨지는데 그 이유는 작품 속 산재되어 있는 그로테스크한 이미지들 때문이다. 그녀의 소설들도 환상문학으로 분류되지만 편혜영의 환상은 꼬르따사르의 환상과는 다르다. 그리하여 본고에서는 두 작가의 작품을 20세기 환상성의 개념에서 비교하고 애...

훌리오 꼬르따사르의 작품들은 독자들에게 이해하기 어려운 것으로 여겨진다. 이것은 쉽게 잡히지 않는 문학적 주제 때문이다. 꼬르따사르의 작품은 일반적으로 환상소설로 분류되지만 그가 말하고자하는 바는 전통적 환상문학의 개념들로는 설명하기 힘들다. 편혜영의 초기 단편들도 또한 독자들에게 기괴한 것으로 여겨지는데 그 이유는 작품 속 산재되어 있는 그로테스크한 이미지들 때문이다. 그녀의 소설들도 환상문학으로 분류되지만 편혜영의 환상은 꼬르따사르의 환상과는 다르다. 그리하여 본고에서는 두 작가의 작품을 20세기 환상성의 개념에서 비교하고 애매성이라는 개념을 사용하여 난해하고 기괴하다 여겨지는 두 작가의 환상문학 독자들에게 새로운 독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Abstract ▼ AI-Helper

Julio Cortázar's short stories have been considered as incomprehensible by readers. This is due to the theme that cannot be easily perceived. His stories are generally classified as fantastic literature. But his messages cannot be fully catched by traditional concepts in the field of fantastic liter...

Julio Cortázar's short stories have been considered as incomprehensible by readers. This is due to the theme that cannot be easily perceived. His stories are generally classified as fantastic literature. But his messages cannot be fully catched by traditional concepts in the field of fantastic literature. Pyun Hye-Yong's short stories are also considered as eccentric by readers. This is owing to the grotesqueness image that are scattered around the stories. Her stories are also categorized as fantastic literature. But her techniques differ from Julio Cortázar's. So, this study compares two writer's work focused on concepts of the fantastic in the 20 century and suggest to the ambiguity from fantastic as a new way of reading viewpoint to Julio Cortázar and Pyun Hye-Yong's r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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