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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현대사회는 다양한 예술 작품들이 생활 속에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작품을 감상할 때 학습자의 감정과 특성에 주요한 관심을 두게 되어 단순 감상에 그치고 있다.
학습자가 작품을 감상할 때 자신의 감정과 특성 또한 중요하지만 미술에 대한 정보가 무지한 상태에서는 작품의 가치와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기 어렵다. 이러한 실태에서 미술사 교육은 학습자들의 삶과 연계하여 미적 활동을 올바르게 향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미술사 교육은 이론 교육으로 생각하여 학습자들이 흥미를 잃기 쉽다. 그러기에 본 연구에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미술사 교육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하였다. 인식 조사를 통해 중학생들이 미술사의 개념과 미술사 교육의 경험 여부, 미술사 교육의 흥미 여부 등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중학생들은 미술사의 개념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지 않으며 미술사 교육을 경험한 학습자들 또한 적은 비중이었다. 하지만 미술사 교육에 흥미를 가지 않는 학습자들에 비해 흥미를 가지고 있는 학습자들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은 체험을 통한 수업 형식을 원하였다.
미술사 교육의 선행 논문들을 살펴보면 미술 교육과정에서 체험, 표현, 감상 영역을 통합한 교육이나 표현과 감상 영역을 연계한 수업을 제시되어 있으나 체험 영역을 미술사 교육에 독자적으로 연관한 연구는 제시되지 않았다.
체험은 미술에서 구체적 미적 대상과 주체의 상호 작용을 통한 지각 과정으로 ‘미적 체험’이라고 할 수 있다. 작가는 미적 체험을 통해 창작한 것이 작품이다. 그렇기에 학습자는 작품을 통해 작가의 미적 체험을 이해할 수 있으며, 작가가 살았던 시대적 맥락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학습자는 작품을 통한 미적 체험을 하면서 작품에 대한 미술사적 지식을 학습하게 된다. 이러한 미적 체험을 통한 미술사 교육은 현 학교에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수업이 되고자 지도방안을 모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현행 중학교 교과서 12종 중 5종 교과서에 제시된 미술사 영역의 내용과 도판을 분석하였다. 교과서에서는 미술사 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흥미로운 활동이 적었으며 한국, 서양, ...

오늘날 현대사회는 다양한 예술 작품들이 생활 속에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작품을 감상할 때 학습자의 감정과 특성에 주요한 관심을 두게 되어 단순 감상에 그치고 있다.
학습자가 작품을 감상할 때 자신의 감정과 특성 또한 중요하지만 미술에 대한 정보가 무지한 상태에서는 작품의 가치와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기 어렵다. 이러한 실태에서 미술사 교육은 학습자들의 삶과 연계하여 미적 활동을 올바르게 향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미술사 교육은 이론 교육으로 생각하여 학습자들이 흥미를 잃기 쉽다. 그러기에 본 연구에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미술사 교육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하였다. 인식 조사를 통해 중학생들이 미술사의 개념과 미술사 교육의 경험 여부, 미술사 교육의 흥미 여부 등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중학생들은 미술사의 개념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지 않으며 미술사 교육을 경험한 학습자들 또한 적은 비중이었다. 하지만 미술사 교육에 흥미를 가지 않는 학습자들에 비해 흥미를 가지고 있는 학습자들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은 체험을 통한 수업 형식을 원하였다.
미술사 교육의 선행 논문들을 살펴보면 미술 교육과정에서 체험, 표현, 감상 영역을 통합한 교육이나 표현과 감상 영역을 연계한 수업을 제시되어 있으나 체험 영역을 미술사 교육에 독자적으로 연관한 연구는 제시되지 않았다.
체험은 미술에서 구체적 미적 대상과 주체의 상호 작용을 통한 지각 과정으로 ‘미적 체험’이라고 할 수 있다. 작가는 미적 체험을 통해 창작한 것이 작품이다. 그렇기에 학습자는 작품을 통해 작가의 미적 체험을 이해할 수 있으며, 작가가 살았던 시대적 맥락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학습자는 작품을 통한 미적 체험을 하면서 작품에 대한 미술사적 지식을 학습하게 된다. 이러한 미적 체험을 통한 미술사 교육은 현 학교에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수업이 되고자 지도방안을 모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현행 중학교 교과서 12종 중 5종 교과서에 제시된 미술사 영역의 내용과 도판을 분석하였다. 교과서에서는 미술사 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흥미로운 활동이 적었으며 한국, 서양, 동양 미술사로 분류되어 있었다. 한국, 서양, 동양 미술사의 각각의 도판 1점을 선정한 토대로 수업 지도 방안을 모색하였다.
수업은 총 3번으로 각각 2차시로 구성되어 있고, 한국 미술사는 백제금동대향로, 동양미술사는 진시황릉 병마용갱, 서양미술사는 피카소의 <아비뇽의 처녀들>의 도판을 사용하여 공예, 조소, 회화의 영역별 수업을 진행하고자 한다. 도입에서는 도판을 보면서 학습자들의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질문을 하고 전개에서는 교사와 학습자들의 상호 관계에서 질의응답을 통해 탐구하는 과정을 가진다. 또한 작품과 학습자와의 연관성을 찾아 작품 속에 마치 학습자가 들어갔다 온 듯 상상력을 가지고 자신만의 표현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정리에서는 수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정리하고 주변정리를 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적 체험을 통한 미술사 수업은 체험과 감상, 표현을 통합한 수업이 가능하다. 또한 탐구과정에서 교사와 학습자와의 상호 관계를 형성하여 교사와 학습자가 함께 수업을 만들어 감으로써 효과적인 수업이 될 수 있었다. 연구자는 미적 체험을 통한 미술사 수업의 표현 활동에서 시, 소설 등의 언어 표현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국어 과목을 연계한 수업뿐 아닌 타 교과와의 다양한 연계 수업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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