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폐결핵 입원환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다각적으로 규명하고 이들 요인들 간의 인과관계 및 영향력을 파악하여 폐결핵 입원환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증진하기 위한 간호전략 수립에 기초자료로 사용하고자 시도된 구조방정식모형 구축 연구이다. 이를 위하여 건강관련 삶의 질 모형에 대한 문헌고찰 및 선행연구를 통해 Wilson & Clary의 수정모형(Ferrans et al., 2005)을 토대로 개념적 기틀과 가설적 모형을 구성하였다. 본 연구의 가설모형은 폐결핵 입원환자의 삶의 질을 예측하는 잠재 변수로써 개인적 특성, 환경적 특성, 증상, 기능상태, 건강지각을 포함하였다. 개인적 특성 잠재변수의 측정은 ‘주관적 경제 상태’, 환경적 특성 잠재변수의 측정은 ‘사회적 지지’와 ‘낙인’으로 하였으며 증상 잠재변수는 ‘신체적 증상’과 ‘우울증상’으로 측정하였다. 기능상태는 ‘폐기능’로 측정하였으며 건강지각은 ‘주관적 건강인식’으로 측정하였다. 연구대상은 국가결핵치료기관인 2개의 국립병원에 입원한 18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연구 참여에 서면 동의한 폐결핵 입원환자로 이들에 대한 연구자료는 2015년 8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자가보고식 질문지와 의무기록지를 통해 수집하였다. 단, FEV1은 연구자와 훈련된 결핵전문간호사가 직접 측정하였다. 총 265부가 회수되었고, 회수된 설문지 중 편중반응을 보이거나 ...
본 연구는 폐결핵 입원환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다각적으로 규명하고 이들 요인들 간의 인과관계 및 영향력을 파악하여 폐결핵 입원환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증진하기 위한 간호전략 수립에 기초자료로 사용하고자 시도된 구조방정식모형 구축 연구이다. 이를 위하여 건강관련 삶의 질 모형에 대한 문헌고찰 및 선행연구를 통해 Wilson & Clary의 수정모형(Ferrans et al., 2005)을 토대로 개념적 기틀과 가설적 모형을 구성하였다. 본 연구의 가설모형은 폐결핵 입원환자의 삶의 질을 예측하는 잠재 변수로써 개인적 특성, 환경적 특성, 증상, 기능상태, 건강지각을 포함하였다. 개인적 특성 잠재변수의 측정은 ‘주관적 경제 상태’, 환경적 특성 잠재변수의 측정은 ‘사회적 지지’와 ‘낙인’으로 하였으며 증상 잠재변수는 ‘신체적 증상’과 ‘우울증상’으로 측정하였다. 기능상태는 ‘폐기능’로 측정하였으며 건강지각은 ‘주관적 건강인식’으로 측정하였다. 연구대상은 국가결핵치료기관인 2개의 국립병원에 입원한 18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연구 참여에 서면 동의한 폐결핵 입원환자로 이들에 대한 연구자료는 2015년 8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자가보고식 질문지와 의무기록지를 통해 수집하였다. 단, FEV1은 연구자와 훈련된 결핵전문간호사가 직접 측정하였다. 총 265부가 회수되었고, 회수된 설문지 중 편중반응을 보이거나 결측치가 있는 9부를 제외한 총 256부가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자료분석은 SPS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해 연구대상자 특성과 연구변수의 서술 통계, 도구의 신뢰도, 측정변인의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고, AMO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해 확인적 요인분석과 가설적 모형의 적합도 검증 및 가설 검정을 하였다. 모형의 적합도 검증 결과는 =50(df=27, p=.004), /df=1.86, RMSEA=.06, SRMR=.04, GFI=.97, NFI=.95, CFI=.97, TLI=.95, PCFI=.48로 우수한 적합도를 보였다. 가설모형의 경로에 대해 분석한 결과 21개의 경로 중 10개의 경로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가설적 모형의 총 21개의 연구가설 중 13개가 지지되었다. 폐결핵 입원환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설명변인은 증상, 건강지각, 사회적 지지, 낙인, 개인적 특성이었다. 이 중 증상은 기능상태(β=-.547, p=.015), 건강지각(β=-.687, p=.049), 건강관련 삶의 질(β=-.265, p=.047)에 직접효과가 유의하였다. 건강지각 역시 삶의 질에 직접효과를 가졌다(β=.360, p=.004). 사회적 지지는 증상에 직접효과를 가지며(β=-.462, p=.012), 기능상태와 건강지각에 간접효과가 유의하였다. 낙인은 증상에 직접효과가 유의하였으며(β=.432, p=.012) 건강관련 삶의 질에 간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적 특성은 사회적 지지에 직접효과가 유의하였으며(β=.273, p=.021) 증상과 건강관련 삶의 질에 간접효과가 유의하였다. 폐결핵 입원환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은 모형에 투입된 제 변수들에 의해 총 52.4%가 설명되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의 폐결핵 입원환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 모형은 폐결핵 입원환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설명하는데 적합한 것으로 판명되었으며 ‘증상’ 및 ‘건강지각’은 폐결핵 입원환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주관적 경제 상태로 측정된 ‘개인적 특성’과 ‘사회적지지’, ‘낙인’은 간접적으로 건강관련 삶의 질을 예측함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유의한 경로가 확인된 개념변수들은 폐결핵 환자의 삶의 질을 52.4%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폐결핵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략 및 중재의 방향은 증상완화 및 주관적 건강지각 향상에 집중할 필요가 있으며 더불어 사회적지지 강화 및 낙인 해소를 위한 접근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폐결핵 입원환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다각적으로 규명하고 이들 요인들 간의 인과관계 및 영향력을 파악하여 폐결핵 입원환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증진하기 위한 간호전략 수립에 기초자료로 사용하고자 시도된 구조방정식모형 구축 연구이다. 이를 위하여 건강관련 삶의 질 모형에 대한 문헌고찰 및 선행연구를 통해 Wilson & Clary의 수정모형(Ferrans et al., 2005)을 토대로 개념적 기틀과 가설적 모형을 구성하였다. 본 연구의 가설모형은 폐결핵 입원환자의 삶의 질을 예측하는 잠재 변수로써 개인적 특성, 환경적 특성, 증상, 기능상태, 건강지각을 포함하였다. 개인적 특성 잠재변수의 측정은 ‘주관적 경제 상태’, 환경적 특성 잠재변수의 측정은 ‘사회적 지지’와 ‘낙인’으로 하였으며 증상 잠재변수는 ‘신체적 증상’과 ‘우울증상’으로 측정하였다. 기능상태는 ‘폐기능’로 측정하였으며 건강지각은 ‘주관적 건강인식’으로 측정하였다. 연구대상은 국가결핵치료기관인 2개의 국립병원에 입원한 18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연구 참여에 서면 동의한 폐결핵 입원환자로 이들에 대한 연구자료는 2015년 8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자가보고식 질문지와 의무기록지를 통해 수집하였다. 단, FEV1은 연구자와 훈련된 결핵전문간호사가 직접 측정하였다. 총 265부가 회수되었고, 회수된 설문지 중 편중반응을 보이거나 결측치가 있는 9부를 제외한 총 256부가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자료분석은 SPS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해 연구대상자 특성과 연구변수의 서술 통계, 도구의 신뢰도, 측정변인의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고, AMO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해 확인적 요인분석과 가설적 모형의 적합도 검증 및 가설 검정을 하였다. 모형의 적합도 검증 결과는 =50(df=27, p=.004), /df=1.86, RMSEA=.06, SRMR=.04, GFI=.97, NFI=.95, CFI=.97, TLI=.95, PCFI=.48로 우수한 적합도를 보였다. 가설모형의 경로에 대해 분석한 결과 21개의 경로 중 10개의 경로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가설적 모형의 총 21개의 연구가설 중 13개가 지지되었다. 폐결핵 입원환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설명변인은 증상, 건강지각, 사회적 지지, 낙인, 개인적 특성이었다. 이 중 증상은 기능상태(β=-.547, p=.015), 건강지각(β=-.687, p=.049), 건강관련 삶의 질(β=-.265, p=.047)에 직접효과가 유의하였다. 건강지각 역시 삶의 질에 직접효과를 가졌다(β=.360, p=.004). 사회적 지지는 증상에 직접효과를 가지며(β=-.462, p=.012), 기능상태와 건강지각에 간접효과가 유의하였다. 낙인은 증상에 직접효과가 유의하였으며(β=.432, p=.012) 건강관련 삶의 질에 간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적 특성은 사회적 지지에 직접효과가 유의하였으며(β=.273, p=.021) 증상과 건강관련 삶의 질에 간접효과가 유의하였다. 폐결핵 입원환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은 모형에 투입된 제 변수들에 의해 총 52.4%가 설명되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의 폐결핵 입원환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 모형은 폐결핵 입원환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설명하는데 적합한 것으로 판명되었으며 ‘증상’ 및 ‘건강지각’은 폐결핵 입원환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주관적 경제 상태로 측정된 ‘개인적 특성’과 ‘사회적지지’, ‘낙인’은 간접적으로 건강관련 삶의 질을 예측함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유의한 경로가 확인된 개념변수들은 폐결핵 환자의 삶의 질을 52.4%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폐결핵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략 및 중재의 방향은 증상완화 및 주관적 건강지각 향상에 집중할 필요가 있으며 더불어 사회적지지 강화 및 낙인 해소를 위한 접근이 요구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test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 of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HRQoL) of hospitalized patients with pulmonary tuberculosis (PTB). Hypothetical model of the study was modified from the revised Wilson and Cleary HRQoL model by reflecting the results of previous studi...
This study was conducted to test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 of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HRQoL) of hospitalized patients with pulmonary tuberculosis (PTB). Hypothetical model of the study was modified from the revised Wilson and Cleary HRQoL model by reflecting the results of previous studies for HRQoL of patients with pulmonary tuberculosis. Adult patients aged ≥18 years with PTB in two national tuberculosis hospitals were recruited for the study. A total of 265 individuals completed interviews conducted by trained interviewers. Respondents who did not respond some of items were excluded from the analysis. Consequently, respondents of 256 were included for the analysis. We used a newer Korean version of the SF-36 developed originally from work done by RAND Corporation and the Medical Outcomes Study(MOS). Individual characteristics,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symptoms, functional status, and health perception were employed as latent variables of the hypothetical model. Education status and subjective socioeconomic status were measured for individual characteristics of latent variable. Social support (measured by Multidimensional Scale of Perceived Social Support) and stigma (measured by tuberculosis-related stigma scale) were employed to represent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of latent variable. For symptoms of latent variable, physical symptoms of 16 items and depressive symptoms of the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Depression Scale (CES-D) were measured. To represent function of latent variable, forced expiratory volume at one second (FEV1) of all participants were measured by trained nurses for all participants. Health perception of latent variable was measured by 3 items of self-rated health.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goodness of fit test for hypothetical model, and hypothesis test were conducted using AMOS 20.0 program. The results of goodness of fit test were =50(df=27, p=.004), /df=1.86, RMSEA=.06, SRMR=.04, GFI=.97, NFI=.95, CFI=.97, TLI=.95, and PCFI=.48. We could identify that the goodness of fit of the study model was good in predicting HRQoL of hospitalized patients with pulmonary tuberculosis. Among 21 paths of the hypothetical model, 10 path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testing results of causality hypotheses revealed that 13 hypotheses were supported. Effect analysis verified that symptom has an direct effect on functional status (β=-.547, p=.015), general health perception (β=-.687, p=.049) and HRQoL (β=-.265, p=.047) of hospitalized patients with PTB. General health perception also has an direct effect (β=.360, p=.004) on HRQoL. Social support has an direct effect on symptom (β=-.462, p=.012) and an indirect effect on function, health perception, and HRQoL. Stigma has an direct effect on symptom (β=.432, p=.012) and an indirect effect on HRQoL. Individual characteristics has an direct effect on social support (β=.273, p=.021) and an indirect effect on symptom and HRQoL. These variables explained 52.4% of variance in the prediction model. In conclusion, we found that symptoms and general health perception are direct influencing factors for predicting HRQoL of hospitalized patients with pulmonary tuberculosis. In addition, individual characteristics of subjective socioeconomic status, social support, stigma, and symptom have indirect impact on HRQoL. Therefore, strategies and intervention for physical symptoms and depressive symptoms are needed for improving HRQoL of hospitalized patients with PTB. We also call for the development of various social support program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test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 of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HRQoL) of hospitalized patients with pulmonary tuberculosis (PTB). Hypothetical model of the study was modified from the revised Wilson and Cleary HRQoL model by reflecting the results of previous studies for HRQoL of patients with pulmonary tuberculosis. Adult patients aged ≥18 years with PTB in two national tuberculosis hospitals were recruited for the study. A total of 265 individuals completed interviews conducted by trained interviewers. Respondents who did not respond some of items were excluded from the analysis. Consequently, respondents of 256 were included for the analysis. We used a newer Korean version of the SF-36 developed originally from work done by RAND Corporation and the Medical Outcomes Study(MOS). Individual characteristics,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symptoms, functional status, and health perception were employed as latent variables of the hypothetical model. Education status and subjective socioeconomic status were measured for individual characteristics of latent variable. Social support (measured by Multidimensional Scale of Perceived Social Support) and stigma (measured by tuberculosis-related stigma scale) were employed to represent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of latent variable. For symptoms of latent variable, physical symptoms of 16 items and depressive symptoms of the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Depression Scale (CES-D) were measured. To represent function of latent variable, forced expiratory volume at one second (FEV1) of all participants were measured by trained nurses for all participants. Health perception of latent variable was measured by 3 items of self-rated health.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goodness of fit test for hypothetical model, and hypothesis test were conducted using AMOS 20.0 program. The results of goodness of fit test were =50(df=27, p=.004), /df=1.86, RMSEA=.06, SRMR=.04, GFI=.97, NFI=.95, CFI=.97, TLI=.95, and PCFI=.48. We could identify that the goodness of fit of the study model was good in predicting HRQoL of hospitalized patients with pulmonary tuberculosis. Among 21 paths of the hypothetical model, 10 path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testing results of causality hypotheses revealed that 13 hypotheses were supported. Effect analysis verified that symptom has an direct effect on functional status (β=-.547, p=.015), general health perception (β=-.687, p=.049) and HRQoL (β=-.265, p=.047) of hospitalized patients with PTB. General health perception also has an direct effect (β=.360, p=.004) on HRQoL. Social support has an direct effect on symptom (β=-.462, p=.012) and an indirect effect on function, health perception, and HRQoL. Stigma has an direct effect on symptom (β=.432, p=.012) and an indirect effect on HRQoL. Individual characteristics has an direct effect on social support (β=.273, p=.021) and an indirect effect on symptom and HRQoL. These variables explained 52.4% of variance in the prediction model. In conclusion, we found that symptoms and general health perception are direct influencing factors for predicting HRQoL of hospitalized patients with pulmonary tuberculosis. In addition, individual characteristics of subjective socioeconomic status, social support, stigma, and symptom have indirect impact on HRQoL. Therefore, strategies and intervention for physical symptoms and depressive symptoms are needed for improving HRQoL of hospitalized patients with PTB. We also call for the development of various social support progr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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