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우울증은 세계보건기구에서 많은 질병을 초래하는 중요한 질병으로 분류를 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근로환경조사를 이용하여, 근로자들의 우울 현황을 파악하고 관련요인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조사방법: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 수행한 제3차(2011) 근로환경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였다. 모집단은 전국의 15세 이상 취업자이며, 확률통계추출법을 이용하여 50,032명의 근로자가 선정되었다. 일반적인 특성과 직무특성 그리고 우울증 현황은 기술통계를 사용하였다. ...
목적: 우울증은 세계보건기구에서 많은 질병을 초래하는 중요한 질병으로 분류를 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근로환경조사를 이용하여, 근로자들의 우울 현황을 파악하고 관련요인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조사방법: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 수행한 제3차(2011) 근로환경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였다. 모집단은 전국의 15세 이상 취업자이며, 확률통계추출법을 이용하여 50,032명의 근로자가 선정되었다. 일반적인 특성과 직무특성 그리고 우울증 현황은 기술통계를 사용하였다. 카이제곱 검정, t검정 및 다중로지스틱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우울증에 관련된 요인들을 분석하였다. 결과: 총 39%의 근로자들이 우울증 고위험 군이었다.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의 결과를 보면 여자에 비해 남자인 경우(OR=1.09, 95% CI=1.03-1.15), 15-19세에 비해 60세 이상인 경우(OR=1.99, 95% CI=1.59-2.50), 대학교 이상보다 중학교 이하(OR=1.64, 95% CI=1.51-1.77) 또는 고등학교의 학력인 경우(OR=1.27, 95% CI=1.21-1.34), 월급이 300이상보다 100만원 미만인 경우(OR=1.09, 95% CI=0.99-1.19) 우울할 가능성이 높았다. 또한 비흡연자보다 흡연자인 경우(OR=1.16, 95% CI=1.10-1.22), 음주 빈도가 일주일에 4번 이상이(OR=1.16, 95% CI=1.05-1.27), 직업종류로는 전문직보다는 단순노동직업인 경우(OR=1.18, 95% CI=1.17-1.26), 교대근무를 하는 사람의 경우(OR=1.13, 95% CI=1.05-1.21) 우울할 가능성이 높았다. 그리고 스트레스가 많을수록(OR=1.18, 95% CI=1.16-1.20), 위험물질 노출이 많을수록(OR=1.30, 95% CI=1.26-1.34) 우울할 가능성이 높았다. 그러나 작업을 빨리해야 할수록 우울할 가능성이 낮았다(OR=0.95, 95% CI=0.93-0.96). 결론: 한국 근로자의 우울증 고위험군은 39%로 높았다. 일반적인 요인들과 환경적인 요인들이 우울증에 관련이 있었다. 향후 우울증 고위험 군에 대한 관리와 직무환경개선을 통해 근로자의 우울증관리에 도움이 되리라 판단된다.
핵심어: 관련요인, 근로자, 근로환경조사, 우울
목적: 우울증은 세계보건기구에서 많은 질병을 초래하는 중요한 질병으로 분류를 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근로환경조사를 이용하여, 근로자들의 우울 현황을 파악하고 관련요인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조사방법: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 수행한 제3차(2011) 근로환경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였다. 모집단은 전국의 15세 이상 취업자이며, 확률통계추출법을 이용하여 50,032명의 근로자가 선정되었다. 일반적인 특성과 직무특성 그리고 우울증 현황은 기술통계를 사용하였다. 카이제곱 검정, t검정 및 다중로지스틱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우울증에 관련된 요인들을 분석하였다. 결과: 총 39%의 근로자들이 우울증 고위험 군이었다.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의 결과를 보면 여자에 비해 남자인 경우(OR=1.09, 95% CI=1.03-1.15), 15-19세에 비해 60세 이상인 경우(OR=1.99, 95% CI=1.59-2.50), 대학교 이상보다 중학교 이하(OR=1.64, 95% CI=1.51-1.77) 또는 고등학교의 학력인 경우(OR=1.27, 95% CI=1.21-1.34), 월급이 300이상보다 100만원 미만인 경우(OR=1.09, 95% CI=0.99-1.19) 우울할 가능성이 높았다. 또한 비흡연자보다 흡연자인 경우(OR=1.16, 95% CI=1.10-1.22), 음주 빈도가 일주일에 4번 이상이(OR=1.16, 95% CI=1.05-1.27), 직업종류로는 전문직보다는 단순노동직업인 경우(OR=1.18, 95% CI=1.17-1.26), 교대근무를 하는 사람의 경우(OR=1.13, 95% CI=1.05-1.21) 우울할 가능성이 높았다. 그리고 스트레스가 많을수록(OR=1.18, 95% CI=1.16-1.20), 위험물질 노출이 많을수록(OR=1.30, 95% CI=1.26-1.34) 우울할 가능성이 높았다. 그러나 작업을 빨리해야 할수록 우울할 가능성이 낮았다(OR=0.95, 95% CI=0.93-0.96). 결론: 한국 근로자의 우울증 고위험군은 39%로 높았다. 일반적인 요인들과 환경적인 요인들이 우울증에 관련이 있었다. 향후 우울증 고위험 군에 대한 관리와 직무환경개선을 통해 근로자의 우울증관리에 도움이 되리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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